충남 천안시 차암 성성 백석동 일원에 46만2천평 규모로 조성되는
천안3공단이 오는5월 착공,본격화된다 천안시는 최근 건설부로부터 이들
부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받고 실시설계를 완료함에따라 공사착수와
함께 입주업체 모집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이공단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총사업비 1천1백21억원을 들여 오는 95년까지 마무리짓고 음식료품 비철금
속 금속및 기계장비업종등을 유치시킬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이공단의 20만평을 외국인투자 자유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중부권의 경제활성화에 큰몫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 입지여건 이공단은
천안시 중심부에서 북서쪽으로 5킬로미터 떨어졌으며 경부고속도로천안IC에
서는 4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해있다.
주변에 천안2공단과 백석농공단지가 인접해있어 상호연계성이 좋은데다
시가 폭35미터의 간선도로 신설과함께 기존의 도로를 대폭 확장할 방침이어
서 교통망도 원활하다.
앞으로 조성될 대산 석문 인주 아산공단등 해안형공단과 대전 청주
조치원공단등 내륙형공단의 중심부에 위치,거점적 공단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토지이용계획 공장의 업종별 규모별 집단화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투자비를 절감하며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위해공단내 주거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인근에 조성될 택지개발지구에
근로자용 주택을 짓도록했다.
토지이용은 생산공간 생산지원공간 공공시설공간 녹지공간등으로 구분된다.
생산공간은 전체 31만2천8백평으로 음식료품이 3만6백평,비금속광물 4만4천
8백평,금속및 기계장비 21만7천5백평,기타 제조업 1만9천9백평이다.
생산지원공간은 공공행정 생산활동 후생복지지원시설등 1만9백평,녹지공
간은 4만7천8백평,공공시설공간은 9만평으로 구성됐다 <>유치업종 지방특화
산업과 연관성이 크고 고용효과가 크며 공단내에서의 계열화및 산업간의 생
산협조체제가 높은 업종을 우선업종으로 유치시킨다.
유치업종은 음식료품 비금속제품 금속및 기계장비 기타제조업등이다.
업체수는 금속및 기계장비가 44개,비금속광물 12개,음식료품 7개,기타
제조업 14개등 모두 77개 업체가 입주해 생산활동을 하게된다 <> 분양방법
최근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된 천안1공단의 입주업체들 모두가 천안3공단으
로 입주하게되는데 이들 60개 업체에 10만여평을 우선 공급하게된다.
또정부가 천안3공단을 외국인투자자유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20만평은
외국인업체를 대상으로 분양및 임대하게된다.
그리고 잔여부지에 대해서만 유망업체를 선별,분양하는데 상반기에 입주업
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분양가격은 평당40만원선으로 인근의 인주공단 천안2공단 백석농공단지보
다 다소 높은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 기대효과 이공단이 조성됨에따라
천안지역이 제조업 중심의 공업도시로 성장,서산 당진 아산등으로 이어지
는 충남서북부지역 신산업지대의 중심 공업도시로 발돋움하게된다.
또 지역산업의 육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고용창출로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를 가져오게된다.
금속및 기계장비 1조9백75억여원을 포함 연간 모두 1조2천9백91억여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금속및 기계장비 1만2천여명을 포함해 모두
1만5천4백여명의 고용창출효과도 가져오게된다 <> 문제점 오는 2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는데 보다 높은 보상비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미개발지로 상수도시설이 갖춰져 있지않아 용수공급이 어려울것으로
보이는데 오는 98년이나 되어야 대청호계통의 상수도공급이
가능,이때까지는 지하수를 이용해야만 어려움이있다.
또 오는 95년 하반기부터 하루평균 1만1천7백여톤의 오폐수가 발생하는데
이를 처리할 하수도시설계획이 없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