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에 의한 관광산업육성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산동굴유원지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기위해 새로운 투자자를 공모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존 사업자에 대한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인가 취소결정에 대해 기존 사업자인 (주)운남레저개발이 전
남도에 제기했던 행정심판이 기각됨에 따라 자산동굴유원지를 본격적
으로 개발키위해 청약이행조건을 대폭 완화해 새로운 투자자를 공모할
계획으로 오는 27일 현장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산동굴유원지개발 사업은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입구에 위치한 자산공원의 지하에 인공동굴을 조성,상층부 자산
공원과 수직동굴을 뚫어 연결하고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운동 및 휴
양시설 등을 유치해 국립해상공원인 오동도와 연계한 유원지로 개발한
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