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연휴엔 서울을 빠져나가는 3백73만명을 포함,전국적으로 지난해보
다 6% 늘어난 2천6백만명의 귀성객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부는 22일 전체귀성객중 36%인 9백19만명이 자가용,41%인 1천71만명이
시외버스,13%인 3백39만명이 철도를 이용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오는2월8일부터 일요일인 3일까지 매일 임시열차 87편,6백68량을
신규운행하고 기존열차에는 객차 1백4량을 추가로 달아 귀성객을 수송키로
했다.
또 3백26대의 고속버스 예비차를 가동하는 한편 부정기항공편 47회를 증회
하고 해운에서는 예비선박1척을 신규투입하고 운항회수를 1백13회 늘릴
계획이다.
교통부는 이와함께 특별수송기간인 마지막날인 2월13일밤에는 지하철 1,2,
3호선과 주요역및 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을 새벽2시까지
연장해 심야에 도착하는 귀경객의 편의를 도모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