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주부터 약 1개월동안 전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질오염
의 원인이 되고 있는 축산 오.폐수의 처리실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한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21일 총무처에 의뢰한 부처간 협조요청절차가 마
무리되면 다음주부터 시.군 축산계 직원들을 중심으로 축산폐수의 처리
실태에 대한 조사를 조사대상을 모두 조사하는 방식으로 1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오.폐수 처리시설의 신고 및 허가대상인 전업농과 기업농
은 물론 소의 경우 11~30마리, 돼지는 51~2백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부업농가도 포함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