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전국 시.도가 추천한 1백18개 종합유선방송국 허가신청 법인
가운데 최종 선정한 50개 방송국사업자 명단을 오는 15일 발표한다.

공보처는 지난 10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오인환 장관 주재로 종
합유선방송국 허가심사위원회를 열어 방송국사업자를 선정하고 대통령에
대한 보고절차를 거쳐 15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공보처는 지난해말까지 시.도의 1차 심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법인의
사업계획과 주주구성, 운영계획 등에 대한 공개청문 및 심사평가단에 의
한 심사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