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1일 평소 사귀어오던 애인이 다른 남자와 만났다는 이유로
친구,후배등 3명과 함께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한뒤 화장실 분뇨통에 버린
혐의(폭행치사 및 사체유기)로 박모군(18.군산모고 1년)과 친구 황모군(17.
군산 모고1년)등 10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등은 구랍 24일 오전11시쯤 전북 옥구군 임피면 읍내
리 황군의 자취방에서 박군의 애인 김모양(17.무직)이 다른 남자들과 사귄
다는 이유로 대나무로 김양의 온몸을 때리고 30cm정도의 부엌칼로 손가락 4
개를 자르는등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한뒤 김양의 몸에 벽돌 1개를 묶어 5백
여m 떨어진 임피 대성중 남자화장실 분뇨통에 버린 혐의다.
한편 경찰은 박군등의 자백에 따라 화장실 분뇨통 수색을 벌여
숨진 김양의 사체를 아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