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10일 종합유선방송국사업자의 최종선정을 위한 최종허가심사위원
회의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최종심사에서는 전국 53개구역별로 각시.도가 추천한 1백18개법인을
대상으로 적격 사업자선정작업을 벌였는데 오는 15일께 그결과를 발표할 예
정이다.
공보처는 지난해 연말까지 해당법인의 사업계획과 주주구성,운영계획등에
대한 공개청문회를 거쳐 심사평가단의 개별법인별 점수평가작업을 완료했다.
공보처는 당초 지난해 30일 공보처장관이 위원장인 최종허가심사위의 결정
을 거쳐 최종사업자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개각으로 일부 위원이
교체되는등 전체회의개최가 어려워 최종선정을 한차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