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마켓인사이트 M&A 팀장입니다.

유창재 기자

전체 기간
  • 자본 수출로 번 돈 韓 5조 vs 日 229조

    자본 수출로 번 돈 韓 5조 vs 日 229조

    일본 연기금, 금융회사 등이 지난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투자소득(배당·이자소득)은 2971억달러(약 358조원)다. 외국인 투자자가 일본에서 배당과 이자로 챙겨간 돈 1072억달러(약 129조원)의 세 배에 육박했다. 해외 금융투자를 통한 수입에서 지출을 뺀 투자소득수지(순투자소득)는 1899억달러(약 229조원)에 달했다. 일본의 지난해 상품·서비스수지(약 40억달러)와 비교하면 훨씬 더 큰 돈을 해외 투자로 벌어들인 ...

  • 투자영토 넓히는 K머니…年38% 고성장 베트남 기업에 '베팅'

    투자영토 넓히는 K머니…年38% 고성장 베트남 기업에 '베팅'

    베트남 호찌민에서 북서부 쪽으로 440㎞를 달려 도착한 빈딘성의 해변마을. 이곳에 있는 베트남 새우 치어 생산업체 비엣욱 농장은 반도체공장에나 있을 법한 클린룸을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었다. 최첨단 정수 시스템을 거친 바닷물은 사람이 마셔도 무방할 정도다. 다른 건물에선 비엣욱이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품종을 개량해 개발한 친어(번식을 위해 사육하는 성어)를 생산하고 있다. 최고급 품종 친어가 낳은 건강한 치어를 새우 농가에 공급한다. 비엣욱은 이...

  • 해외로 눈 돌리는 토종 벤처캐피털·사모펀드…아시아 집중 공략

    해외로 눈 돌리는 토종 벤처캐피털·사모펀드…아시아 집중 공략

    국내 벤처캐피털(VC) 운용회사들은 일찌감치 해외 투자 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다. 국내 창업생태계에 자본을 공급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자본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해외로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최대 VC인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인도 등 다양한 지역의 벤처업체에 투자하고 있다. 핀란드 모바일 게임회사 시리어슬리, 베트남 모바일 게임사 아포타,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엔리벡스 등이 대표적...

  • "잭 웰치 등이 투자 파트너…韓 합작사 물색 중"

    "잭 웰치 등이 투자 파트너…韓 합작사 물색 중"

    “우리는 스스로를 ‘솔루션 자본’이라고 부릅니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클레이턴두빌리어앤드라이스(CD&R)의 데이비드 노박 사장(사진)은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CD&R은 투자 대상 기업이나 창업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한 뒤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십 투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파트너십 투자란 투자...

  • 매각 닻 올린 SKC코오롱PI…국내외 PEF 눈독

    매각 닻 올린 SKC코오롱PI…국내외 PEF 눈독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합작사인 SKC코오롱PI 인수전에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칼라일그룹, 베인캐피털 등 대형 펀드들이 참여한다. 국내 최대 PEF인 MBK파트너스를 비롯해 IMM프라이빗에쿼티(PE),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도 도전장을 던졌다. 14일 PEF업계에 따르면 SKC와 코오롱은 이들 잠재적 인수후보들과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SKC코오롱PI 매각을 위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MBK파트너스, 칼라일그룹, ...

  • 수세 몰린 KCGI, 한진칼 상대 주주대표소송

    토종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일명 강성부 펀드)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가(家)의 백기사로 등장한 이후 수세에 몰린 KCGI가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다. KCGI는 한진칼에 조원태, 석태수 대표이사 및 전·현직 사외이사 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을 청구하는 소제기청구서를 보냈다고 8일 밝혔다. 한진칼이 지난해 말 1600...

  • [마켓인사이트][유창재의 딜북] 투자자들이여 분노하라

    [마켓인사이트][유창재의 딜북] 투자자들이여 분노하라

    ≪이 기사는 08월07일(10: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매출 순이익 자본구조가 똑같은 두 상장사가 같은 속도로 성장해 미래에 똑같은 현금을 나눠주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고 해보자. 두 회사의 주가는 똑같이 형성될까? 그렇지 않다. 1년 혹은 3년 후에 약속대로 현금을 지급할 수 있을지, ‘확실성’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미래에 받을 현금의 불확실성을 우리는...

  • KIC 신임 투자운용본부장에 박대양 前 사학연금 운용단장

    KIC 신임 투자운용본부장에 박대양 前 사학연금 운용단장

    한국투자공사(KIC)는 신임 투자운용본부장(CIO·부사장)에 박대양 전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사진)을 임명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새마을금고연합회 투자전략팀장, 알리안츠생명보험 자금운용 실장 등을 지냈다. 2017년부터 사학연금공단 CIO로 재직하면서 해외투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투자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외...

  • 신약개발사 보로노이, 항암 분야 세계적 권위자 자문위원 영입

    신약개발 전문 기업 보로노이는 미국 하버드 의대 파시 야니(Pasi A. Janne) 교수와 캐나다 토론토 의대 릴리안 시우(Lillian L. Siu)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파시 야니 박사는 하버드대 다나파버 암센터 교수로 재직하며 3세대 폐암 신약인 ‘타그리소’의 임상을 주도한 폐암 치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다. 그는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전자 ‘RE...

  • KIC, 신임 CIO에 박대양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

    KIC, 신임 CIO에 박대양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

    한국투자공사(KIC)는 신임 투자운용본부장(CIO·부사장)에 박대양 전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 경영학과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박 신임 본부장은 1987년 삼성생명보험에서 운용역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새마을금고연합회 투자전략팀장, 알리안츠생명보험 자금운용 실장(CIO)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사학연금공단 CIO로 재직하는 등 해외투자에 대한 폭 넓은 이해...

  • [마켓인사이트]KIC, 새 CIO에 박대양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 임명

    [마켓인사이트]KIC, 새 CIO에 박대양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 임명

    ≪이 기사는 08월05일(10: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공사(KIC)는 신임 투자운용본부장(CIO·부사장)에 박대양 전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 경영학과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박 신임 본부장은 1987년 삼성생명보험에서 운용역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새마을금고연합회 투자전략팀장, 알리안츠생명보...

  • [마켓인사이트] 4660억 팔린 獨 부동산 DLS, 만기상환 지연…투자자 '불안'

    [마켓인사이트] 4660억 팔린 獨 부동산 DLS, 만기상환 지연…투자자 '불안'

    ▶ 마켓인사이트 7월 23일 오후 3시25분 국내 증권사들이 개인과 법인 투자자들에게 판매한 4660억원 규모의 독일 부동산 투자 상품 일부에서 원리금 상환이 지연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7년 판매한 독일 특수부동산 투자 사모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중 23일과 26일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상품의 원리금 상환이 지연된다고 지난 22일 고객들에게 통보했다. 이 상품의 기초자산인 독일 베를린 발전소의 매...

  • [마켓인사이트] LG전자 수처리 자회사, 테크로스에 매각 확정

    [마켓인사이트] LG전자 수처리 자회사, 테크로스에 매각 확정

    ▶ 마켓인사이트 7월 23일 오후 5시11분 LG전자가 수처리 관리·운영회사인 하이엔텍과 환경시설 설계·시공회사인 LG히타치워터솔루션을 글로벌 1위 해양 수처리 회사 테크로스에 매각한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수처리 관련 자회사를 테크로스에 매각하는 안을 확정했다. 이번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두 자회사 지분 100%다. 거래 금액은 2...

  • [단독 마켓인사이트] BBQ, 1200억원 자금 유치 성공...경영상 문제 발생하면 경영권 뺏길 수도

    [단독 마켓인사이트] BBQ, 1200억원 자금 유치 성공...경영상 문제 발생하면 경영권 뺏길 수도

    ≪이 기사는 07월22일(16:5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1위 치킨프랜차이즈업체 BBQ가 국내 사모펀드(PEF) 큐캐피탈캐피탈을 공동 경영자로 맞이하게 됐다. 모회사인 제너시스가 대규모 자금 조달을 실시하며 비비큐 2대 지분을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넘겼기 때문이다. 경영 성과가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등 기한이익상실(EOD) 상황이 발생하면 큐캐피탈파트너스이 최대주주로 등극해 회사 ...

  • [마켓인사이트] 하나금융-中 국부펀드, 1兆 산업협력펀드 조성

    [마켓인사이트] 하나금융-中 국부펀드, 1兆 산업협력펀드 조성

    ▶ 마켓인사이트 7월 16일 오후 4시15분 하나금융그룹이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와 손잡고 1조원 이상의 ‘한중(韓中) 산업협력펀드’를 설립한다. 국내 금융그룹이 해외 국부펀드와 공동으로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과 CIC는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CIC는 운용자산이 ...

  • SKC코오롱PI 매각 소식에 10.3% 급등

    SKC코오롱PI 매각 소식에 10.3% 급등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합작회사 SKC코오롱PI가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본지 7월 12일자 A1, 23면 참조 SKC코오롱PI는 12일 코스닥시장에서 10.33% 오른 3만2050원에 마감했다.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공동으로 SKC코오롱PI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두 회사는 이날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SKC코오롱PI 보유지...

  • [단독] '글로벌 1위' SKC코오롱PI 판다

    [단독] '글로벌 1위' SKC코오롱PI 판다

    ▶ 마켓인사이트 7월 11일 오후 7시45분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글로벌 1위 폴리이미드(PI)필름 제조업체인 SKC코오롱PI를 매각한다. 11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합작사인 SKC코오롱PI를 팔기로 하고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았다. 매각 대상은 SKC코오롱PI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4%다.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각각 27%를 나눠 갖고 있다. 거래금액은 7000억원을 넘을 것이...

  • 포스텍·현대해상화재보험·지방행정공제회, 기금·자산운용 '챔피언'

    포스텍이 제6회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에서 대학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 학교로 선정됐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보험부문 대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다. 공제회부문에서는 지방행정공제회가 대상(한국경제신문사장상)을 받는다. 한국 기금·자산운용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대학, 보험회사, 공제회 등 공공성 있는 기관투자가의 운용 성과를 평가해 기금 및 자산 운용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 마련한 시상제도다. ...

  • [제6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현대해상, 해외·대체투자 활발…리스크 관리 체계도 '최고점'

    [제6회 한국 기금·자산운용 대상] 현대해상, 해외·대체투자 활발…리스크 관리 체계도 '최고점'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제6회 기금·자산운용대상에서 손해보험 부문 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생명보험 부문에서는 올해 수상 업체를 선정하지 못했다. 보험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안시형 숭실대 교수는 “재무건전성에 대한 규제 강화 등으로 보험회사들이 자산 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맡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dquo...

  • 700兆 돌파한 국민연금…덩치에 걸맞게 독립성 강화 '급선무'

    700兆 돌파한 국민연금…덩치에 걸맞게 독립성 강화 '급선무'

    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700조원을 넘어섰다. 1988년 기금 설립 이후 31년 만이다. 세계적으로도 기금 규모가 700조원을 넘은 연기금은 일본 공적연금, 노르웨이 국부펀드에 이어 국민연금이 세 번째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지만, 덩치에 걸맞은 시스템과 역량은 아직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저출산과 급속한 고령화로 기금 소진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