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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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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김예랑입니다.

  • 세계로 뻗어가는 상어가족…韓·美·日 등 5개국 뮤지컬 월드 투어

    글로벌 슈퍼 IP(지식재산권) 상어가족을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가 전 세계 5개국 뮤지컬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24일 더핑크퐁컴퍼니 측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까지 오프라인 엔터 사업 확장을 가속화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17년 ‘핑크퐁과 상어가족’ 뮤지컬을 첫 선보인 더핑크퐁컴퍼니는 2018년 국내 키즈 뮤지컬 업계 최초로 해외 뮤지컬 시장에 진출하며 파급력을 확장해 나가기 시작했다.2019년 북미 투어에 본격적으로 나서, 총 45회 공연에 9만 3000석 이상의 좌석을 채우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도 더핑크퐁컴퍼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인기 동요를 총망라한 무대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패밀리 엔터 사업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먼저, 미국 현지 팬들을 만나며 뮤지컬 월드 투어를 개시한다. 미국 방영 첫날 키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세계관의 연장선으로, 뮤지컬 ‘베이비샤크 빅 브로드웨이브 투어’를 제작해 아이오와주부터 오하이오, 미네소타, 루이지애나, 텍사스까지 미국 34개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아기상어와 바닷속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쇼를 선사하는 한편, 공연에 앞서 포토 이벤트도 펼친다.일본에서는 도쿄, 치바, 사이타마 등 관동 지역을 시작으로, 고베, 나가노, 이바라키 등 일본 열도 전역에서 ‘베이비샤크 라이브: 히든 트레저’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미지의 보물을 찾는 여행기 속에,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지속가능성(ESG)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2024.04.24 15:30
  • '아내 노출 의상 강요' 카니예 웨스트, 포르노 스튜디오 차린다

    래퍼 카니예 웨스트(현재 활동명 예)가 포르노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3일(현지시간) TMZ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가 수장인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한 관계자는 카니예가 예전부터 자신의 포르노 스튜디오와 브랜드를 구상해왔고 현재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카니예의 포르노 사업에는 유명 포르노 배우인 스토미 대니얼스의 전 남편 마이크 모즈가 지원 사격 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모즈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해당 사업에서 프로듀서로 일했고 캐스팅, 예술 감독 등을 도맡았다.이르면 올여름부터 이지의 성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중 하나인 '이지 포르노 스튜디오'가 론칭될 예정이다.이 매체는 카니예의 커리어를 보면 포르노 사업은 놀라울 일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흥미로운 점은 카니예가 포르노와 다소 오락가락하는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것"이라고 전했다.카니예는 최근 몇 년 간 자신의 성적 환상과 포르노에 대해 개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이 음란물을 좋아하는 것을 비판하고 정서적으로 좋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2008년 카니예와 교제했던 미국 모델 앰버 로즈는 "카니예는 언제나 나에게 섹시하게 치장하도록 요구했다"고 폭로했다.킴 카다시안과 이혼할 당시 카니예는 "포르노 중독이 내 가족을 파괴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결혼한 비앙카 센소리에게 과다한 노출 의상을 강요해 비판받은 바 있다.그뿐만 아니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전 대통령(버락 오바마)의 아내와 비앙카와 셋이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김예랑 한

    2024.04.24 15:04
  • 장기용·천우희, 아찔한 사과 키스…로맨스 케미 '합격'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장기용과 천우희가 남다른 케미를 드러내며 화보 촬영에 나섰다. 24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장기용, 천우희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초능력을 잃어버린 남자(복귀주)와 그 앞에 나타난 수상한 한 여자(도다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만큼 화보 촬영은 두 사람만의 기묘하면서도 아찔한 케미스트리를 담는 것에 집중했다.천우희는 "복귀주도 멋있는데 오늘 본 기용이는 정말 모델 같더라"고 말했고 장기용은 "누나가 화보 촬영을 어려워한다고 했는데 막상 너무 잘 해서 놀랐다"며 칭찬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군 제대 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첫 복귀하는 장기용은 심경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기대와 걱정, 궁금증이 범벅이다. 군대에 있을 때 내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동기들과 함께 보기도 했는데 정말 묘한 기분이었다. 이번에는 또다른 기분이 들지 않을까”라고 대답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초능력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서 다른 작품들과 갖는 차별성에 대해 천우희는 “우리 드라마에서 초능력은 ‘판타지’가 아니라 ‘비유’라고 생각했다. 초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자 가족이라는 설정이,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잠재력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 않을까? 현대사회에서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대답하며 주제 의식에 공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 또한 관전 포인트인 만큼 로맨스 연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

    2024.04.24 13:52
  • 박찬욱 미드 '동조자', 20개국 OTT 1위…"연기·연출 대박"

    박찬욱 감독의 미국 드라마 '동조자'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세계 20개국 1위에 올랐다. 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다.지난 22일 공개된 2화 ‘모범적인 아시아인’ 에서는 미국에 정착한 ‘대위(호안 쉬안데)’의 본격적인 이중 스파이 활동이 시작됐다. ‘장군’(또안 레, Toan Le)’의 심복으로 머물면서 동시에 베트남의 공산주의 세력에게 ‘장군’의 동향을 암호 편지로 전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첩보 활동을 이어갔다. 새롭게 등장한 아시아계 미국인 ‘소피아 모리(산드라 오)’는 ‘대위’와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동양학 교수 ‘해머’ 캐릭터로 다시 한번 파격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대위’의 내면을 뒤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군’은 난민 커뮤니티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CIA 요원 ‘클로드(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일명 ‘두더지 ’ 색출에 열을 올린다. 자신의 이름 역시 리스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대위’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령을 죽여야 할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다음 이야기를 예고했다.  ‘동조자’는 “당신의 눈을 뜨게 하고 행동하게 만들 것이다” (IndieWire), &

    2024.04.24 11:35
  • 민희진 '뉴진스 카피' 저격에도…아일릿, 타격 'NO'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 카피'라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주장에도 국내외에서 '롱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27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200’에서 각각 3위, 6위를 차지했다.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대형 팝스타들의 컴백 러시에도 두 주요 차트에 4주 연속 진입해 상위권에 포진한 ‘Magnetic’의 뒷심이 돋보인다.앞서 ‘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에 입성,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또한 ‘SUPER REAL ME’는 ‘월드 앨범’ 5위, ‘히트시커스 앨범’ 10위에 랭크돼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아일릿은 신기록을 세웠다. 오리콘 최신 주간차트(4월 24일 자)에 따르면, ‘Magnetic’은 일주일 동안 조회(재생) 수 1167만 회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2위를 차지했다.아일릿은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Magnetic’의 오리콘 누적 조회 수는 이 차트 기준 4062만 2581회. 이는 이번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 오른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국내 주요 음원 차트 또한 모두 석권했다. ‘Magnetic’은 23일 발표된 멜론, 벅스, 지니뮤직,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4월 22일 자) 모두 1위에 올랐다.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은 2023년 경연 프로그램 '알유넥스트'를 통해 선발돼 올해 3월 25일 데뷔했다. 한

    2024.04.24 10:32
  • '범죄도시4' 뚜껑 열어보니…역대 韓 영화 사전 예매량 기록 경신

    '범죄도시4'가 사전 예매량 83만 장을 기록하며 오늘(24일) 개봉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범죄도시4' 실시간 예매율은 사전 예매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개봉일 오전 8시 기준 640,638장(예매율 87.3%)의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렸던 시리즈 전편 '범죄도시3' (2023)의 기록을 훌쩍 뛰어 넘었다.'범죄도시4'의 실시간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최고 예매량일 뿐만 아니라 그간 개봉일 기준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한국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64만 6517장, '군함도'(2017)의 56만 5992장, '기생충'(2019)의 50만 5382장을 모두 뛰어넘었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4 09:54
  • '하이브 vs 어도어' 내홍에…뉴진스 민지, 굳은 얼굴로 볼하트

    '자회사 간 걸그룹 표절' 문제로 국내 대표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뉴진스 멤버들이 일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뉴진스 민지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샤넬의 루쥬 알뤼르 팝업 포토월 행사에 등장했다.그는 샤넬의 가죽 의상을 입고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미모를 뽐냈다. 수많은 취재진 앞에 선 그는 볼 하트와 손 인사를 하며 포즈를 취했으나 평소와는 사뭇 다른 어두운 표정이었다.앞서 다니엘은 지난 22일 셀린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그는 셀린느의 드레스를 입고 현지 매체들을 향해 미소를 보였다. 국외 행사라 조금은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뉴진스가 소속된 레이블 어도어는 하이브와 현재 갈등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쿠데타'라고 까지 설명하고 있다.하이브는 지난 22일 오전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등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해 이들을 상대로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하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들이 올 초부터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해외 투자자문사,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에게 매각 구조를 검토받는 등 경영권 탈취를 위한 계획을 실행했다고 보고 있다.어도어 측은 하이브가 뉴진스의 콘셉트를 신인 그룹 아일릿을 론칭하는데 허락도 없이 차용했고 민 대표가 창작 영역에 대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이브가 전날 어도어 전산 자산을 확보하면서 민 대표의 측근 A 씨가 지난달 작성한 업무 일지를 찾아냈

    2024.04.24 08:46
  • 클린스만 "이강인, 손흥민에 무례…나이 많은 쪽 항상 옳아"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이 경질 2개월여 만에 입을 열었다.클린스만은 22일(현지시간) 방송된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불린 선수들의 분란에 대해 언급했다.클린스만은 "파리에서 뛰는 젊은 선수(이강인)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그걸 마음에 담아둔 나머지 둘이 싸움을 벌였다. 젊은 선수가 손흥민의 손가락을 탈골 시켰다"고 말했다.이어 "몇 명이 끼어들어 말리고 나서 헤어졌다. 이튿날도 대화했지만 모두 충격받아 정신이 남아있지 않았고 그 순간 더 이상 함께가 아니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클린스만은 한국 국대 선수들이 준결승에서 패했으나 15년 동안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거둔 최고의 결과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하지만 한국 문화에선 누군가 책임져야 했다"며 "선수들은 다음 대회에 나가야 해서 코치 차례였다"고 웃었다.그는 2년간 한국어를 배웠다면서도 "선수들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는 없었다"면서도 "한국 문화에서는 틀렸더라도 나이 많은 쪽이 항상 옳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클린스만은 한국에서의 1년에 대해 "경험과 배움 면에서 환상적"이라고 회상했다. 아울러 "한국이 월드컵 8강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추고 있기에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싶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클린스만은 미국으로 건너가 ESPN 패널로 출연 중이다. 클린스만이 지난 2월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경질되자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남은 계

    2024.04.24 07:42
  • [속보]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발사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이 한국시간 24일 오전 7시 32분(현지 시각 24일 오전 10시 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일렉트론은 당초 오전 7시 8분 57초 발사 예정이었으나 다른 우주비행체와의 충돌 위험으로 발사 시간이 오전 7시 14분 56초로 미뤄졌다.발사 준비 중간 지상 시스템 문제 해결을 위해 카운트다운이 12분을 남기고 멈추기도 했으나, 로켓랩 측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카운트다운을 재개한 후 발사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4 07:34
  • 르세라핌 기다렸는데…신천지 이만희 등장에 '당황'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르세라핌을 공항에서 기다리던 팬들이 뜻밖의 남성을 목격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92)이었다.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은 코첼라 무대를 마치고 입국하는 르세라핌을 기다리는 팬들과 취재진으로 북적였다.이 가운데 남성 경호원들이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던 르세라핌 팬들 앞에서 진을 치고 기다렸다. 입국장 문이 열리자 이 총회장이 등장했다.이 총회장은 2020년 코로나 사태 당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당시엔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재판에 출석했으나 이날은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경호원들과 함께 기다리던 여성은 "환영합니다.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경호원들도 꾸벅 인사를 하자 이 총회장도 손 인사를 건넸다.르세라핌의 귀국 영상을 보려고 기다리던 팬들은 "신천지 회장 맞느냐", "우리 이만희 기다린 사람 됐다", "경호원들 르세라핌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 이만희였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3 17:32
  • 탕웨이X수지X박보검X정유미X최우식 '원더랜드', 6월 5일 개봉

    '만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가 오는 6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23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원더랜드'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의 캐릭터 스틸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캐릭터 스틸은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마주하는 이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원더랜드’ 서비스의 브랜드 광고 컨셉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 이후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는’ ‘원더랜드’의 세계관을 알리며, 영상통화를 통해 일상을 나누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영화 ‘원더랜드’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원더랜드'는 '가족의 탄생', '만추'를 통해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뢰를 더한다.이 영화엔 '색, 계', '만추', '헤어질 결심' 등 강렬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탕웨이와 '건축학개론', 시리즈 '안나', '이두나!' 등 국민 첫사랑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 '응답하라 1988','구르미 그린 달빛', '

    2024.04.23 16:32
  • '조민 빨간 포르쉐' 주장 가세연, 또 무죄…재판부 "조심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빨간색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주장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양지정 엄철 이훈재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가세연은 2019년 8월 유튜브를 통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날 재판부는 "외제차를 탄다는 것이 질시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으나 그 자체로 명예훼손이 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비록 원심 선고 무렵이긴 하지만 피해자는 외제차를 탄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재산 신고와는 달리 외제차를 탄다고 이해할 수 있어 당시 공직 후보자인 부친과 관련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고 "당시 허위에 대한 인식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그러면서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앞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은 더 조심하라"며 "자칫하면 명예훼손이 될 수 있었던 사안으로 앞으로 비슷한 행동을 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함께 기소됐던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는 지난해 10월 사망하면서 형사소송법에 따라 공고기각 결정이 났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3 16:01
  • "부끄러움도 못 느껴, 기막힐 따름"…中에 '일침' 날린 까닭

    중국에서 또 한국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도둑 시청 중이다.2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를 넘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중국에서 또 '훔쳐보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실제로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눈물의 여왕'의 리뷰 페이지가 만들어져 있고, 현재 4만 6000건의 리뷰가 쓰였다. 별점도 7.7점으로 평가됐다.서 교수는 "영화 '파묘' 때도 그러더니 중국 내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시청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서 교수의 말처럼 중국의 불법 시청은 그동안 비일비재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무빙' 등도 불법 시청으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특히 '파묘'에 대해서는 극 중 배우들의 얼굴에 쓰인 축경 한자를 두고 "우스꽝스럽다"고 조롱하기도 해 논란이 됐다.서 교수는 "이제는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중국 당국이 알면서도 K 콘텐츠에 대한 도둑 시청을 눈감아 왔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국민의 불법행위에 집중 단속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중국 당국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엄격한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

    2024.04.23 13:58
  • "아일릿, 뉴진스 아류"…민희진, 과거에도 '무간섭' 중요성 강조

    '뉴진스 엄마'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탈(脫) 하이브' 시도에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민 대표는 지난해 1월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쉽게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개인적으로 동의가 안 되는 표현"이라며 뉴진스 성공의 1등 공신에 대해 하이브를 제외하고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민 대표는 "투자금이 결정돼 투자가 성사된 이후의 실제 세부 레이블 경영 전략은 하이브와 무관한 레이블의 독자 재량이기도 하거니와 난 당시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무간섭' 조항은 1순위였을 것이라 사실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하이브 소속 가수들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민 대표의 말처럼 뉴진스는 자체적 앱 '포닝'을 사용 중이다.민 대표는 올해 1월 방송된 일본 NHK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성을 지향하는 큰 시장에선 히트 공식들을 손쉽게 리바이벌해서 모방이 나오고 메인 스트림에서 먹히는 정형화된 스타일이 정해진다"며 "저는 그걸 좀 깨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등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이들을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민 대표 측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을 이 사태의 본질로 꼽으며 아일릿을 뉴진스의 '아류'라고 표현하는 등 불만을 제기했다.어도어

    2024.04.23 13:45
  • '파묘', 안방 공개 하루만에 불법 유포 '몸살'…"강경 대응할 것" [공식]

    영화 '파묘'가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지 하루만에 불법 유포 및 다운로드에 몸살을 앓고 있다. 쇼박스는 23일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을 통해 영화 '파묘'의 영상 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을 무단으로 유출 혹은 유통하는 행태는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이에 당사는 현재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을 불법으로 시청하거나 공유한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파묘'는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특히 오컬트 영화 사상 최초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또 3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022년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3 13:35
  • 드디어 만난 이제훈X구교환 영화 '탈주', 연기 대잔치 예감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23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탈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런칭 포스터 4종과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남한으로의 탈주를 꿈꾸는 10년 차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그를 쫓는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런칭 포스터는 각자의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이 펼쳐낼 숨가쁜 질주와 추격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내 갈길 가는 겁니다”, “이것이 니 운명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모든 것을 건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규남과 현상의 모습은 정해진 운명 속에서 다른 선택을 한 인물들이 펼칠 대립과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이어 “내일을 향해 질주하라”, “오늘을 위해 추격하라”라는 카피와,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장면을 담은 포스터는 ‘내일’을 좇는 규남과 ‘오늘’을 지키려는 현상의 선택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추격 액션의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남과 북의 경계선에서 생사를 건 추격전을 펼치는 규남과 현상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도 여기서 살아서 빠져나갈 수 없어”라는 경고를 내뱉으며 규남을 맹렬하게 쫓는 현상과, “죽어도 내가 죽고 살아도 내가 산다”라는 굳은 다짐을 외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내달

    2024.04.23 11:21
  • '사기꾼 부녀'…16억 '먹튀'한 전청조 아버지도 실형

    국가대표 출신 펜싱 선수 남현희의 전 연인이자 수십억대 투자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청조씨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지난 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모(61) 씨에 대해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16억원이 넘고 피해자와 연락을 두절한 뒤 잠적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하며 "피해 보상이 전혀 안 이루어지고 용서받지 못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전 씨는 부동산개발 회사를 운영하며 부동산 매매계약을 중개하며 알게 된 피해자에게 2018년 2∼6월 6차례에 걸쳐 모두 16억1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 도피 생활 중 휴대전화 1대를 훔친 혐의도 받았다.그는 회사에 공장설립자금을 빌려주기로 해놓고 "개인에게 돈을 송금하면 창업 대출이 더 쉽다"고 속이고 돈을 챙긴 뒤 잠적했다. 그는 도박과 사업 등에 돈을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전 씨는 5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해 12월 25일 전남 보성 벌교읍의 한 인력 중개 사무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한편 전 씨의 딸 전청조 씨는 재벌 혼외자 행세를 하며 온라인 부업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3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는데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3 10:45
  • 티아라 출신 아름 "저는 마약 하는 사람 아닙니다"

    티아라 출신 아름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신성) 혐의로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22일 아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진실규명(마약? 참 진짜)"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이번 사건에서 루머로 돌던 것 중 하나가 마약 사건이었다. 하지만 보셨죠. 저는 마약 같은 거 하는 사람 아니다"라고 말했다.아름이 공개한 문자에는 "피고발인 이아름 귀하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피고발 사건을 수사한 결과, 피고발인 귀하가 제출한 의사의 처방전 등으로 명백히 범죄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불송치함을 알려드린다'고 쓰여 있다.아름은 "마약도 마약이지만 저에 대해 루머로 도는 모든 것들, 아이들 문제까지 그 어느 하나 부끄러울 것 없이 살았다"며 "특히 아이들 사건은 거짓 하나 없이 아이가 주도하여 제게 말해 시작된 것이기에 반드시 아이들은 저에게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 남편을 언급하며 "마지막 이혼 소송이다 보니 별의별 사건을 저에게 떠밀려고 조작하여 소송에 관련된 모든 것에 유리하게 하려 노력했던 것들"이라고 했다.아울러 "터무니없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어이가 없었지만, 성실히 조사를 받았고 무혐의가 나왔다. 그래서 저는 무고죄로 고소를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2 18:13
  • '범죄도시4' 사전예매량 50만 돌파…이번에도 천만각?

    영화 '범죄도시4'가 사전 예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90.5%의 예매율로 사전 예매량 50만 103장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이는 2018년 개봉해 1227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 인과 연'의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시점(개봉 전일 오후 7시)보다 빠른 속도로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겼다. 높은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중 최고 기록으로, '범죄도시4'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뿐만 아니라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으로 화제가 되었던 '범죄도시3'의 사전 예매량 50만 장 돌파 시점(개봉 전일 2023년 5월 30일 오후 5시) 또한 뛰어넘었다.이같은 사전 예매량은 최초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으로 만들어 낸 입소문의 결과로 분석된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4월 24일개봉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2 17:16
  • 까르보불닭 美 인기 이정도?…라면 선물에 눈물 훔친 소녀

    한 외국인 소녀가 생일 선물을 '언박싱'하는 영상이 화제다. 그는 분홍색 종이가방에 든 선물을 확인하고 감격의 눈물을 훔쳤다. 선물은 바로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었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5000만뷰, 릴스에서 1800만뷰를 기록했다. 한국 네티즌들은 "까르보불닭 인기가 이 정도라고?" 등의 댓글을 달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까르보붉닭볶음면을 손에 넣는 행운을 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현지에서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대표적인 미국의 유통 체인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롯해 카스-세이프웨이, 한국 식재료 마트 등과 소매점들 대부분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제품을 구매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 요인으로 기존 인스턴트 라면의 틀을 깨고 '까르보나라'라는 고급스러운 맛을 적용한 점, 제품을 통한 자유로운 레시피 변형이 꼽힌다. 한 샌프란시스코의 셰프는 "모든 이들의 집에 고급 음식 재료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데 '까르보불닭볶음면'에 파르메산 치즈 가루, 마요네즈 등만 있으면 더 맛있게 제품을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음식을 인증하는 것이 문화가 된 가운데 까르보불닭볶음면은 사진발을 잘 받는 음식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미국의 정상급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도 틱톡에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끓여 먹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2012년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까르보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며

    2024.04.22 16:09
  • 밥샙, 알고보니 아내 2명…"세 명이 한 마음, 한 침대서 자"

    미국의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밥 샙(50)이 두 명의 아내가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한 밥 샙은 '직접 러브레터 쓴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내 아내들에게 자주 쓴다"고 말했다.그는 "결혼한 지는 좀 됐는데 나의 상황 때문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제는 사람들이 안다. 나에게 두 명의 아내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명은 라틴 아메리칸이고, 한 명은 일본인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피식대학 멤버들은 "동시에 두 명의 아내를 두고 있느냐", "이혼했다가 재혼한 것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밥 샙은 "아니다. 같이 결혼한 상태다. 세 명이 한 마음이다. 여행도 같이 다니고 다 공유하고 같은 침대에서 잔다. 그래서 친구들이 놀린다. '커플'이 아니라 '트러플'이라고 한다.김민수가 "국적이 사우디아라비아냐"고 묻자 밥 샙은 멋쩍게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를 좋아해서 이렇게 공유해서 사는 것도 괜찮다"고 귀띔했다. 이용주는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거들었다.마지막으로 밥 샙은 "싱글이거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면 곧 보자"며 세 번째 아내를 찾으며 웃음을 자아냈다.1973년 미국에서 태어난 밥 샙은 194cm의 키에 150kg에 육박하는 건장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와 야수 같은 펀치로 큰 인기를 끈 격투기 선수다. 그는 과거 예능 '스타킹'에 카라의 열성 팬으로 출연했고, 한국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2 14:21
  • '63억 건물주' 김지원, 에코백 메고 다닌다더니 진짜였다

    '63억 건물주'로 알려진 배우 김지원의 검소한 평소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김지원이 소장한 가방과 소지품이 공개됐다. 김지원은 외출 필수 아이템을 소개해 달라는 말에 물건이 담긴 보자기 하나를 꺼냈다.그는 "이 안에 있는 것들은 촬영장에서 함께했던 친구들이다. 이 아이템은 친언니가 만들어준 손수건"이라며 "특별히 가방을 막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어서 마침 이게 있어서 여기에 담아 왔다"고 덧붙였다.김지원의 보자기 안에는 마사지 도구, 줄 이어폰, 립밤이 다였다. 그는 "평소에 화장을 많이 안 하는 편이다. 립 하나 바르면 화사해 보여서 잘 쓰고 있다"고 귀띔했다.유튜브에는 김지원의 평소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게재돼 이목을 끌었다. 김지원은 과거 일본 여행 중 팬들의 촬영 요청을 받자 "제가 너무 사적으로 나와 있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드라마 너무 잘 봤다"는 칭찬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도 그는 청바지에 운동화, 흰 티셔츠에 에코백을 들고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과 손을 꼭 잡고 길을 걸었다.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전성기를 맞은 김지원은 강남 건물주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지원은 2021년 6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63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하 1층~지상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로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으로부터 7분 거리에 있는 건물이다.김지원은 본인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있는

    2024.04.22 11:26
  • 이강인 이슈에 뭇매 맞은 아라치 치킨…페이커 모델 발탁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아라치 치킨의 새 모델이 됐다.22일 삼화 식품 아라치 치킨 측은 페이커와 글로벌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라치 치킨 측은 "레전드로 손꼽히는 e스포츠 플레이어 페이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페이커 선수와의 계약으로 아라치 치킨의 글로벌화를 이루고 전 세계에 K-치킨을 전파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아라치 치킨은 지난해 1월 축구선수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웠으나 올해 2월 아시안컵 축구 국가 대표팀 내 하극상 논란에 휩싸인 후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계약 당시 광고 모델료는 5억원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논란이 확산되자 아라치 치킨에 대한 불매 운동까지 벌어졌고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아라치 치킨은 페이커를 전속모델로 발탁,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페이커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T1의 주장으로, 현존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 절대적인 글로벌 위상과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e스포츠계의 슈퍼스타다.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내달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LCK’ 대표로 출전을 앞두고 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2 10:51
  • 천만 '파묘' 이제 안방 1열서 본다

    2024년 첫 천만 영화 '파묘'를 안방 1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2일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이날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안방극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간다. 개봉 이후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이며 1178만 관객을 동원,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낸 '파묘'는 IPTV(지니TV, Btv,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OTT(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애플TV, 쿠팡플레이, 왓챠,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튜브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파묘'는 '사바하', '검은 사제들'로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개봉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개봉 이후에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연기 앙상블과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통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독창적인 소재와 베테랑 배우들의 케미로 최고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 '파묘'는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재관람 열풍을 이끌며 흥행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22 09:59
  • 청부살인→사고사 조작 …강동원 '설계자' 5월 29일 개봉

    배우 강동원의 신작 '설계자'가 오는 5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2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을 완성한 강동원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사고 현장 사진과 기사의 헤드라인이 한데 섞여 설계자 ‘영일’의 얼굴로 완성되는 포스터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하고, ‘우연한 사고인가 계획된 살인인가’라는 카피는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이어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영일’의 모습과 함께 사건 현장에 모여 있는 그의 팀원인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이 오버랩되는 포스터는 ‘우연이라고 생각해요?’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특별한 관계로 모인 이들 앞에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고 현장, 그 한가운데에서 사고를 조작하는 설계자로 분한 ‘영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보는 눈이 많을수록 사고를 믿을 사람도 많아지죠”라는 대사가 더해져 도입부터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모든 사고가 조작될 수 있다고 믿는 ‘영일’을 중심으로 그와 함께 움직이는 동료부터 의뢰인과 타겟,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 새로운 인물들까지 속내를 파악하기 어려운 캐릭터들로 인해 발생하는 변수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더한다.&l

    2024.04.22 09:40
  • 이게 애국 슬롯? 호국 영웅 이순신 장군이 도박 캐릭터로 '눈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외국산 슬롯머신 게임이 국내 사설 도박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어 논란이 제기됐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게임사 프라그마틱 플레이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온라인 슬롯머신 게임의 이름은 이순신(Yi Sun Shin)이었다.홈페이지에서는 '이순신'의 데모 버전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게임 속 캐릭터는 중국풍 갑옷을 입고 칼을 빼는 시늉을 취한다. 베팅 금액을 설정하고 플레이를 시작하면 거북선, 활, 방패연, 대포 등이 그려진 슬롯머신의 세로줄이 돌아간다.게임머니를 따면 "이순신이 돌아왔다", "오늘을 기다렸다", "승리는 나의 것"과 같은 한국어 대사가 나온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대한민국 영웅인 이순신 장군이 해외 게임사에서 제작한 도박 게임에 나오는 것은 이용자들에게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향후 게임사 측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게임을 제작한 업체는 영국 도박 위원회(UGC)의 라이선스를 받은 카지노 게임 전문 제작사로 알려졌다.영국은 성인 대상의 온라인 카지노, 스포츠 베팅 영업이 합법이나 문제는 국내에서도 이 게임이 유통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 도박 사이트 홍보 계정은 이 게임을 '애국 슬롯'이라며 홍보하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당첨 금액이 게임머니가 아닌 원화로 표시되고, 계정에 있는 링크를 누르면 카카오톡 대화방이나 사설 도박 사이트로 이동하는 명백한 불법 온라인 도박 광고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14 20:06
  • '떼창'에 '떼춤'까지…美 코첼라 뒤집어 놓은 르세라핌

    걸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강렬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약 40분간 10곡을 쉴 새 없이 몰아치며 사하라(Sahara) 스테이지를 장악했다.공연 시작 전부터 르세라핌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SNS에서는 ‘#FIMCHELLA’(르세라핌+코첼라 합성어)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퍼져나갔고, 르세라핌의 무대를 보기 위한 엄청난 인파가 인디오 사막으로 모였다. 특히, 다섯 멤버의 얼굴이 그려진 깃발과 르세라핌 공식 응원봉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사하라 스테이지 대형 LED에 르세라핌의 로고가 뜨자 우레와 같은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에 화답하듯 다섯 멤버는 두려움 없고 당당한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FEARLESS’, ‘The Great Mermaid’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들은 밴드 편곡에 맞춰 라이브를 하며 격렬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이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곡 ‘1-800-hot-n-fun’을 최초 공개하자 분위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멤버들은 리드미컬한 랩을 선보이면서 ‘힙한 바이브’를 과시했다. 이날 처음 공개하는 곡임에도 관객들은 큰 환호성을 지르고 리듬을 타며 공연을 즐겼다. 하이라이트는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무대였다. 이 곡의 기타 연주를 맡은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24.04.14 19:45
  • 뒷산 올라 사육사 '찰칵'…푸바오 中사생팬 등장에 '술렁'

    '푸공주' 푸바오의 스타성은 중국으로 반환된 뒤에도 여전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푸바오의 일거수일투족과 그를 돌보는 사육사를 감시하는 이른바 '사생팬'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온라인상에는 푸바오의 중국 팬들이 몰래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엔 푸바오가 격리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쓰촨성 워룽선수핑 기지 내부를 촬영한 모습이 올라왔다.선수핑 기지가 내려다보이는 뒷산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있다. 그는 해당 영상을 통해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사과는 몇 번 줬는지, 배변은 했는지, 학대는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했다.이 팬의 계정엔 "푸바오 소식 알려줘서 감사하다"는 한국 네티즌들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푸바오를 담당하는 사육사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우려된다며 "감시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해당 계정을 운영하는 팬은 "중국 SNS에 있는 푸바오 소식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논란과 비난이 있다"며 "푸바오에 대한 중국 사진과 영상 출처는 다양한 중국 SNS에서 모은 것이다. 그중 중국 팬의 캡처와 영상, 감시하는 듯한 각도의 사진이나 영상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이어 "작년 3월부터 바오 가족을 좋아하게 됐다. 외국인이라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한 달에 5시간씩 걸려 에버랜드에 바오 가족을 보러 갔다. 오랫동안 한국에 살고 있어서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저도 슬프고 힘들다. 그래서 한국 이모들이 푸바오를 걱정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며 푸바오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이유를 밝혔다.이어 "푸바

    2024.04.14 17:16
  • "전 고급차들 조심해야"…천만원대 외제차 장만한 조민 근황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이 자동차 관련 유튜브를 안 하는 이유에 대해 "저는 조심해야 합니다. 고급차들 조심해야 해요"라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유튜브 미디어오토 측이 지난 11일 공개한 '시승은 핑계고' 콘텐츠에는 조민이 깜짝 출연했다. 미디어 오토 측은 "2월 중 촬영했으나 이제야 올린다"며 "40만 유튜버(조민)와 함께한 시승 영상일 뿐 정치 및 선거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이날 자신의 피아트 차량을 타고 온 조민은 "드림카는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다. 이번에 오버랜드가 사하라로 바뀌었는데 타게 해주신다고 해서 달려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김기욱은 조민의 첫인상에 대해 "소녀 감성이 물씬 풍기고 머리를 짜그라트린 것 같이 머리가 굉장히 작다"고 했다. 이에 조민은 "제 영상엔 얼굴이 크게 나오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기욱이 "카메라가 잘 못 됐다"고 말하자 "카메라를 제일 싼 걸 쓰긴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조민은 '자동차 애호가'라고 불릴 만큼 지식을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하고 있는 차량에 대해 "피아트 한 대를 가지고 있다. 감성 때문에 타는 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긴 작다. 두 명 이상 태우면 좀 짜증이 난다. 타려면 한 명이 내려서 의자를 접어 타야 하는데 불편하지만 예뻐서 탄다"고 자신의 차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조민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한 김기욱은 "차 리뷰해 볼 생각 없냐?"고 말했고 조민은 발을 동동 구르며 웃었다.지프 랭글러 사하라를 시승한 조민은 "큰 차를 몰아보니 장점이 있다. 시야가 넓다"며 "피아트 전

    2024.04.14 15:52
  • [속보] 尹대통령, '이란·이스라엘 사태' 긴급 경제안보 회의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열었다..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키로 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4.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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