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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김예랑 기자
    김예랑 기자 이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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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김예랑입니다.

  • 두건 쓴 검객 배두나…넷플릭스 '레벨 문2' 4월 19일 공개

    배두나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파트 2 스카기버'가 오는 4월 19일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19일 거대한 세계관과 방대한 서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Rebel Moon(레벨 문)' 파트2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레벌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폐허가 된 전장의 한가운데, 우주의 운명을 바꿀 전투를 위해 하나로 뭉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사들의 모습을 담았다.코라(소피아 부텔라)를 필두로 전설의 지휘관 타이투스 장군(자이먼 운수), 농부 군나르(미힐 하위스만), 뛰어난 검객 네메시스(배두나), 왕족 출신 타라크(스태즈 네어), 그리고 안드로이드 병사 지미(목소리 연기: 안소니 홉킨스)까지.포악한 마더월드에 대항하기 위해 각자 세계에서 모인 은하계 전사들은 한층 강력해진 비주얼과 보는 이를 압도하는 눈빛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대한 반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은하계를 뒤흔들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담았다. 코라는 모든 것을 빼앗고 파괴하는 마더월드의 우주선에 잠입해 거침없이 적군을 물리치며 더욱 강렬해진 액션을 선보인다.은하계 전사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위성 벨트의 주민들 또한 전투 훈련에 최선을 다하며 다가올 싸움을 준비하는 가운데, 되살아난 노블 제독(에드 스크레인)은 이들을 모두 말살하겠다고 예고해 긴장감을 높

    2024.03.19 11:40
  • 손석구, 엉덩이 노출신 직접 한 이유 "게이들에 배신감 주면 안 돼"

    배우 손석구가 이른바 '게이 차트'에 오르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짠한형'에는 영화 '댓글부대'에 출연한 손석구, 김성철, 홍경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신동엽은 손석구에 대해 "'미우새'에 나왔었다. 어머님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데 뭔가 좀 범상치 않았다. 말하고 생각하는 거에 매료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품을 찾아보고, 여기 나온다고 해서 설레더라. 왜 내가 석구에게 집착하고 매몰되어 가지? 나도 게이의 DNA가 있나 의심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손석구는 "제 유일한 자랑거리 중 하나인데 게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남자 배우 투표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게이들이 뽑은 국내 연예인 이상형 순위 1위였다.이에 대해 손석구는 "놓치기 아까운 순위"라며 "게이 친구들이 트렌드에 빠르지 않나. 그 친구들이 좋아하면 '이거는 된다' 이런 게 있다"고 설명했다.영화 '댓글부대' 촬영 중 홍경이 김성철의 바지를 벗기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손석구는 "너 엉덩이 깠냐"고 물었고 김성철은 "제 엉덩이는 안깠다"고 답했다.신동엽은 "그걸 써야지 게이 차트에서 올라간다"고 말했고 김성철은 "다음 영화에선 영덩이를 까서 1등을 해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손석구는 엉덩이 노출과 관련해 "난 많이 깠다. 그냥 차트에 올라가는 게 아니다. 헌신적인 게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 남자 배우 엉덩이만 캡처해서 올라온 게 있다. 할리우드 배우들 것만. 그중에 내 엉덩이도 있다. 난 거기에 들어가 있어서

    2024.03.19 10:18
  • 김흥국 삭발까지 하며…"박정희 영화 대박 나길 기원"

    가수 김흥국(65)이 자신이 제작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흥행을 기원하며 삭발했다.지난 17일 김흥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작발표회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김흥국은 "오늘 기분이 좋아서 마지막에 머리를 깎겠다고 했다. 현장에서 삭발식을 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몇 번 깎아 봤지만 이렇게 기분 좋게 깎은 건 처음"이라며 머리를 삭발했다.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콧수염만 빼고 머리를 삭발한 김흥국은 "박정희, 육영수 두 분의 영화 대박 나길 기원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김흥국은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다큐멘터리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을 제작하기 위해 제작사 '흥.픽쳐스'를 설립했다.그는 "오랫동안 생각만 해오다 윤희성 감독을 만나 영화를 만들어보자고 얘기가 됐다"며 "'건국전쟁'을 보고 감동해서 많이 울었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영화에 들이대게 됐다"고 밝혔다.오는 7월 개봉 예정인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다. 영화 전반부는 이승만, 김구, 박헌영, 김일성, 북한 소련 군정과 남한 미군정의 해방 정국을 조명한다. 중반부와 후반부에서는 박정희 참전 기록, 5.16과 산업화 과정, 육영수 여사 서거와 박정희 대통령 국장 등이 그려진다.김흥국은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비화가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김흥국은 해병대전우회 부총재에서 해촉됐다는 보도에 대해 '자진사퇴'라고 밝혔다. 해병대전우회 측

    2024.03.19 09:34
  • '집단 성폭행' 정준영, 목포교도소서 만기 출소…벙거지에 마스크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정준영(35)이 출소했다.정준영은 19일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그는 검은 벙거지에 마스크를 쓰고 신분을 철저히 감춘 모습으로 교도소 밖으로 나왔다.정준영은 최종훈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2019년 3월 구속기소 됐다.그는 또 2015년 연예인들이 다수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 사실을 말하면서 몰카 영상을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2019년 11월 29일 열린 1심에서 이들의 범행이 중대하고 심각해 엄벌이 불가하다며 정준영에게 징역 6년, 최종훈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정준영 등 피고인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검찰 측도 항소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정준영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020년 9월 대법원 2부는 2심 판결을 확정했고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살고 이날 만기 출소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9 08:37
  • 배달음식서 뚝배기 조각 나와…"음식점, 진정한 사과 없어" 분노

    한 소비자가 주문한 배달 음식에서 뚝배기 조각이 발견됐지만, 업주에게 제대로 사과받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지난 18일 한 맘카페엔 "된장찌개를 배달시켰는데 깨진 뚝배기가 나왔다"는 글이 게재됐다.글쓴이 A 씨는 "워킹맘이라 매일 밥 해먹이기 힘들어 저녁에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이가 없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A 씨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된장찌개엔 깨진 뚝배기 조각이 국물에 잠겨 있었다.A 씨는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누가 뚝배기가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그냥 홍합이나 버섯이라고 생각해서 아이한테 먹였다"고 했다. 이어 "아이가 제대로 씹지 못하길래 의아했는데 엄청나게 큰 뚝배기가 된장찌개 속에 있더라"라며 한탄했다.이를 매장에 항의하자 전화를 받은 직원은 "죄송하다"며 "환불 외엔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이어 뚝배기가 담긴 사진을 보내겠다고 하자, 직원은 "아뇨, 됐어요. 죄송해요"라고 답했다고 A 씨는 설명했다.A 씨는 "너무 어이가 없다. 여기서 더 이상 처리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한다"고 토로했다.A 씨 남편은 19일 한경닷컴과의 통화에서 "저는 허리 디스크 때문에 휴직 중이고 와이프도 다리가 아픈 상태다. 와이프가 일하고 돌아와 혼자 애를 보는데 어쩔 수 없이 배달 음식을 시켜 먹게 됐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된장찌개 뚜껑을 열고 위에 있는 국물을 살짝 떠서 줬는데 아이가 뭘 씹는 것처럼 오물거렸다. 아내는 건더기가 있나 생각했다고 한다. 나중에 아내가 국물을 휘리릭 저었더니 뚝배기 조각이 나왔다. 아이가 씹은 것이

    2024.03.19 08:14
  • 베트남·대만·인도네시아…'파묘'는 지금 아시아 도장깨기 중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파묘'가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5일 개봉한 베트남에서 한국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주 115만 불의 수익을 기록했던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작 '육사오(6/45)'를 뛰어 넘은 수치다. 대만에서도 지난 8일 개봉돼 일주일만에 총 2,884만 대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열기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지난 2월 28일 개봉한 인도네시아에서는 20일 만에 약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특히 개봉 초반의 입소문을 타고 상영 횟수가 대폭 확대되어 동시기 현지 개봉한 '쿵푸팬더4'를 제치고 3일 연속 상영 스크린 수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도네시아 극장가에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국내 개봉 이후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9 07:52
  • 비비X밤양갱, 이마트서 5만개 한정 판매…품절 대란 날까

    "'밤양갱' 듣다 보니 먹고 싶은데요." 이마트에서 비비와 '밤양갱' 콜라보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19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22일부터 '비비X밤양갱'을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비X밤양갱은 지난 17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에서 선 출시된 제품으로 유통채널에서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공개된다.한정판 비비X밤양갱은 크라운 밤양갱 10개가 들어있는 상품의 외·내 포장지에 가수 비비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물량은 총 5만 개다.가수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필굿뮤직'과 '크라운'이 밤양갱 굿즈 제작을 협의했고 대형 유통사인 이마트까지 뭉쳐 출시를 가능하게 했다.실제 양갱류는 비비의 밤양갱 노래 출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한 달간 과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출시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양갱 매출은 작년 대비 3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단품 개수로만 따지면 약 100만 개 가까이 팔린 셈이다. 보통 양갱류는 매출의 높낮이 없이 꾸준하게 판매되는 상품으로 이와 같은 큰 매출 신장은 보기 드문 일이다.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은 최근 열린 12대 메세나협회장 취임 간담회에서 "'밤양갱' 덕에 (연양갱) 캐파(생산능력)를 늘렸다. 이 노래가 히트를 치며 덕을 많이 보고 있다"며 "문화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 요즘 아주 신이 난다"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9 07:32
  • 채종협 이어 한효주·이세영, '한일로맨스'의 봄 오나 [이슈+]

    K-콘텐츠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한일배우들이 국경을 넘나들고 있다. '한일 로맨스' 작품들이 양국 여심 저격을 위해 준비 중이다.한일합작 드라마의 시작은 2002년 MBC에서 방영된 '프렌즈'였다. 한일 톱스타인 원빈과 후카다 쿄코가 출연한 작품이다.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축하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MBC와 일본의 TBS가 공동 제작한 이 드라마는 양국에서 손꼽히는 미남, 미녀의 출연에 작품성을 넘어 화제가 됐다. 캐스팅만으로도 세월을 넘어 회자되고 있다.이후 배우 김태희가 '나와 스타의 99일'(2011)에서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로 잘 알려진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일본 영화 '신문기자'(2019)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심은경은 최근 한국보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7인의 비서'(2020), '군청영역'(2021), '백만 범 말할 걸 그랬어'(2023) 등에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올해 가장 주목받는 배우는 채종협이다. 박은빈과 촬영한 '무인도의 디바'가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눈도장을 받았고 한국 남자배우 최초로 황금 시간대 드라마 주연을 꿰찬 것이다. 그가 출연한 TBS 화요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는 넷플릭스에도 공개돼 톱10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채종협의 다음 타자는 이세영이다. 그는 쿠팡 플레이의 신작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호흡을 맞춘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소금미남'(담백한 미남)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일본판 '시그널', 넷플릭스 '헬 독스' 등으로 알려져 있다.'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2024.03.19 07:00
  • 혜리, '재밌네' 후폭풍에 입 열었다…"파장 생각 못했다"

    배우 류준열, 한소희의 환승연애 의혹 시발점이 된 배우 혜리가 입을 열었다. 18일 혜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혜리는 류준열과 결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 저희는 더 이야기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 어떠한 연락,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며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혜리는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재밌네"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남겼고, 결별 후에도 팔로우했던 류준열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이에 한소희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인생에 '환승연애'는 없다"며 "저도 재밌다"는 글을 썼다. 일각

    2024.03.18 16:32
  • 시급 1만3000원 하원 도우미 업무에…"하녀 구하냐" 격앙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주실 하원 도우미분과 인연을 맺고 싶네요."시급 1만3000원을 걸고 하원 도우미를 뽑는다는 한 아이 엄마의 글에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재택근무 중인 A 씨는 한 맘카페에 22년생 남자아이의 하원 도우미를 구한다는 글을 게재했다.A 씨는 아기 없이 3월 중 면접을 보고, 4월 중 실무 면접 겸 아기와 익숙해지는 시간 5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3월 면접엔 비용을 지급하지 않지만, 4월 면접엔 시급 1만2000원을 지불하겠다고 설명했다.면접을 통과하면 5월부터 주 3~4회 하원을 맡기겠다고 했다. 이때부턴 시급 1만3000원이다.하원 도우미가 해야 할 일은 총 네 가지다. △15시 50분 도보 10분 거리 어린이집서 유모차 하원, △16시 20분~50분 하원 후 아기 목욕, △16시 50분~17시 40분 아기 식사, △17시 40분~50분 책 또는 장난감을 포함한 실내 놀이 1가지 등이다.A 씨는 "3시 50분까지 어린이집에 도착해 오후 5시 50분까지 2시간 동안 아래 사항을 해주면 된다. 어린이집에서 하원 하면 알람이 오기 때문에 지각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이어 "아기가 혼자 잘 먹지 못하여 도와줘야 하고 보통 40분 정도 먹는다. 놀이하면서 먹기도 하고, 먹는 게 먼저 된다면 먹인 후 놀아주면 된다"고 설명했다.추가 우대 사항으로 "그 외 시간 유연하신 분 선호한다"며 "긴급히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 가기 어려운 날 돌봐주실 수 있는 시간 여유 있으신 분이면 한다"고 덧붙였다.이 글을 본 30대 워킹맘은 "같은 직장인이고 엄마로서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요구 사항이 지나치게 많은 것 같다"며 "아이 키우면 알지 않느냐. 시간대로 딱딱 되는

    2024.03.18 15:36
  • "힘든 시간 보내고 있다"…한소희, 악플러에 강경 대응 [공식]

    배우 류준열과 열애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른 배우 한소희가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18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한소희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대중의 관심은 감사한 것이라고 여기며 많은 분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했다.그러면서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사와 배우는 열애 발표 과정에 있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소속 배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소희는 지난 15일 한 네티즌이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되면서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네티즌은 "한국 유명 배우들이 수영장 옆 베드에서 데이트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과 한소희, 류준열의 대표작을 해시태그로 단 것. 이와 관련해 두 사람 소속사 측은 하와이 체류는 인정했으나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선 입을 닫았다.이후 류준열과 7년간 사귀었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남겼고, 결별 후에도 팔로우했던 류준열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이에 류준열, 한소희에 대한 환승 연애설이 불거지자 한소희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인생에 '환승연애'는 없다"며 "저

    2024.03.18 13:41
  • '5월의 신부' 문지인, '예랑' 김기리와 알콩달콩 결혼 준비

    배우 문지인이 예비신랑 김기리와 알콩달콩한 연애를 공개한다.  19일 문지인의 소속사 심스토리에 따르면 문지인은 '지인의 지인'이라는 이름의 유튜브를 시작한다.  5월의 신부가 될 문지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담아 일상을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유튜브 콘텐츠는 문지인과 김기리의 차박 캠핑이 담길 예정이며 문지인의 다양한 지인들이 출연을 예고하며 드라마 속 캐릭터가 아닌 배우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문지인은 “인간적이고, 친근하고, 만나고 싶은 진짜 지인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위로가 되고 행복을 주는 선한 영향력 끼치고 싶다”라며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한편,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8 13:21
  • 박수홍♥김다예, 시험관 1차만에 성공…임신 3개월차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예비 부모가 됐다.18일 김다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유튜브를 통해 밝힌 바 있다.김다예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며 "이미 효도 다 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다"며 "그래서일까?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 하더라"라고 말했다.김다예는 남편 박수홍이 난임 병원에 갈 때마다 더 긴장한 상태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기가 잘 있는 것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더라"라며 "울보 아빠"라고 덧붙였다.김다예는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야 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 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수홍은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했다. 김다예는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아기 태명은 '전복이'다.앞서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위해 난자 채취를 하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난자 채취할 때는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이었다. 그때는 너무 무서웠

    2024.03.18 11:27
  • 지구 뿌실 기세…벌크업 한 마동석, 이렇게 커졌다

    배우 마동석이 '괴물형사'라는 소개와 걸맞게 더 커진 바디라인을 자랑했다. 영화 '범죄도시4'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서다. 18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범죄도시4' 주요 캐릭터들의 출격을 예고하는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올봄 관객을 흥분시킬 새로운 4대 천왕은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다. 먼저 마동석은 전편보다 한층 더 벌크업된 모습으로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포스터 속 “내가 책임지고 다 잡는다”라는 대사 또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형사 마석도의 진심을 엿볼 수 있다. 4세대 빌런 백창기로 분한 김무열은 잔혹한 살상행위로 특수부대에서 퇴출된 용병 출신 빌런답게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찾아서 쓸어”라는 잔인한 대사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범죄든 저지르는 그의 막강한 전투력을 예측하게 만든다.4번째 '범죄도시'의 히든카드로 다시 돌아온 장이수 역의 박지환은 지난 시리즈에서 보여 준 것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링으로 이번 작품에서 한층 더 화려해진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또 못살게 구네!” 라는 대사로 마석도와의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까지 예고했다.마지막으로 범죄 조직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이동휘의 포스터도 눈길

    2024.03.18 10:48
  • 손흥민의 지독한 애정 고백…"짝사랑이라 느낀 적 없었다"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축구에 대한 지독한 애정을 드러냈다.18일 하퍼스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축구가 지독한 짝사랑 같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지 묻자,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 질문에 대해서 깊이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더라. 저희는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웃었다.이어 "집 안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도 정신 차려보면 어느새 축구 영상을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한다"며 "차를 타고 가다가도 저도 모르게 창밖으로 길거리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을 유심히 구경하고 있다"고 고백했다.가족들과 대화하다가도 결국 마무리는 축구다. 손흥민은 "저의 모든 사적인 순간 하나하나가 축구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고 했다.‘은퇴한다면 축구에 관한 일은 안 할 것’이라는 과거 발언이 여전히 유효한지 묻자 "손흥민은 "이 마음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저와의 약속이고 이미 결정을 내린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을뿐더러 저는 제가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물론 축구와 가깝게는 지낼 것"이라며 "그때는 그저 한 명의 축구 팬으로서(웃음)"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욕심이 많다고 했다. 그는 "밖으로 보여지지 않을 뿐이지 저는 매 경기 이기고 싶고 우승하고 싶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제가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고 무엇보다 행복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2024.03.18 10:18
  • 박지환, '마라탕같이 끊을 수 없는 너'…허카인 잇는 레전드 탄생

    배우 박지환의 충격 변신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5의 3화 호스트로 출연한 박지환은 “모든 것을 불살라 보겠다”라며 파이팅이 넘쳤고 오프닝부터 정이랑과 진짜 ‘장이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밀레니얼 감성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소녀시대’ 코너에서는 미니홈피로 남모르게 고백을 시전하는 하남자로 등장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던졌다. 고등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운 외모로 삼각관계까지 휘말린 박지환은 사춘기 감성의 고백송을 직접 부르며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범죄도시’ 코너에서는 박지환의 인생 캐릭터 ‘장이수’로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10년 만에 출소한 ‘장이수’가 역대급 악행을 일삼는 가운데 ‘초롱이’부터 ‘장첸’, ‘마석도’ 형사 등 ‘범죄도시’의 주요 캐릭터가 총출동하며 살벌한 웃음 대결을 펼쳤다.이어 ‘최애의 아이임다’ 코너에서 박지환은 아이돌 변신까지 도전했다. 노안미가 느껴지는 아이돌 그룹 ‘라이스’의 막내 ‘J환’으로 등장해 화려한 음방, 팬 사인회, 퇴근길 직캠부터 커버 영상, 챌린지 댄스까지 현역 아이돌들의 일상을 그대로 소화하여 치명적인 멍뭉미를 뽐냈다.이외에도 박지환은 ‘당신은 여사친이 아닙니다’ 코너에서 권혁수의 여사친 ‘장이순’으로 등장해 깜짝 여장까지 소화해 내는가 하면 ‘코인빨래방’ 코너에서는 안영미에게 농염한 19금 빨래방 플러팅을 시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첫 코미디 쇼 무대라고 믿

    2024.03.18 09:38
  • "치어리더, 신선한데?"…다저스 감독 홀린 K-응원 문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크 실트 감독이 한국 치어리더의 응원에 매료됐다.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치어리더들이 경기 내내 열심히 응원하더라"라고 언급했다.이어 "경기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에너지가 넘쳤다"며 "한국의 응원 문화는 경기를 방해하진 않았고, 치어리더들이 주도하는 응원은 MLB엔 없는 문화라 신선했다"고 말했다.실트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 전 인터뷰에서 "더그아웃 뒤에서 다저스와 키움 경기를 봤는데 큰 에너지를 느꼈다"고 귀띔했다.MLB 측은 한국 응원 문화를 접목하기 위해 키움 응원단 업체를 대행업체로 선전해 응원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저스 응원단은 1루 단상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치어리더들은 응원전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을 위해 앰프 소리를 낮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다저스 응원단과 3루에서 응원한 키움 응원단은 이닝 교대 시간 때마다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며 한국의 응원문화를 제대로 선보였다.다저스는 이날 연습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하며 14-3으로 대승했다.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7 20:15
  • '환승연애' 해명 후 악플에 답글 달던 한소희, 결국 블로그 폭파

    배우 한소희(29)가 결국 악플에 졌다. 팬들과 오랜 기간 소통해 온 블로그를 류준열(37)과 환승 열애 해명 이후 빚어진 논란으로 '폭파' 시켰다.17일 오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된 모든 글을 삭제했다. 단, 방문자가 작성할 수 있는 안부 게시판은 여전히 열려 있다.게시판에는 한소희의 안부를 묻는 팬들과 류준열과의 열애 시점을 묻는 댓글로 내용이 나뉘었다.일각에선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한소희가 부담감을 못 이기고 블로그를 닫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앞서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하와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며 '응답하라 1988', '알고 있지만'을 태그한 인플루언서의 글이 게재됐고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제기됐다.류준열 측은 사진 작업, 한소희는 지인들과의 여행이라고 해명하며 연애와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 파악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이후 류준열과 7년간 열애한 후 지난해 11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류준열이 혜리와 헤어진 시점과 한소희를 만난 시점이 겹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한소희는 칼 든 강아지 사진과 함께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은 없다. 저도 재밌네요"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겨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한소희가 직접 총대를 메고 나섰음에도 상황 정리가 되지 않자 그는 지난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2024.03.17 16:28
  • "이수만, '학전'에 1억 넘게 기부한 이유는…" 숨은 사연 공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대학로 소극장 학전 정리 비용으로 1억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전 어게인 콘서트 기획자인 가수 박학기는 "이수만이 학전을 정리하는 비용으로 필요 금액 이상을 기부했다"고 전했다.이수만은 서울대 선배인 김민기 학전 대표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고 항상 "김민기 대표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하라"고 말했다고.이수만의 기부금은 학전의 재정 문재를 해결하는 비용으로 사용됐다.학전은 '아침이슬'과 '상록수' 등을 만들고 부른 김민기 대표가 1991년 3월 15일 대학로에 문을 연 공간이다. '못자리' 같은 문화예술계 산실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학전은 만성적인 적자와 김민기 대표의 암 투병이 겹치며 문을 닫게 됐다.지난 33년간 이곳에서 기획·제작한 작품은 총 359개이며 '학전의 독수리 5형제'로 불렸던 황정민, 설경구, 장현성, 김윤석, 조승우는 모두 톱스타로 성장했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학전 소극장을 재정비해 정체성을 계승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김 대표는 뜻을 잇되 학전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학전 폐관 이후 기존 공간은 예술위가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7 16:03
  • 다저스도 깜짝…전종서, 개미허리+골반라인 드러낸 레깅스 시구

    배우 전종서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아 이목을 끌었다.전종서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 앞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를 밟았다.그는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크롭 유니폼, 몸에 밀착되는 카키색 레깅스에 니삭스를 매치해 늘씬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특히 LA다저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의 아이섀도를 사용해 센스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종서는 긴 팔, 다리를 이용해 시원한 투구폼을 뽐내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과거 배우 클라라가 레깅스를 입고 시구에 나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근래에는 과거에 비해 레깅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변하고 보편화 되면 시구할 때 레깅스를 입거나 타이트한 바지를 입는 연예인들이 왕왕 눈에 띈다. 한편,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전종서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넷플릭스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TV 드라마에 처음 도전했다. 그는 영화 '콜'에서 만난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7 14:38
  • 손흥민, 손가락 상태 공개되자…"가슴이 찢어진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 팀 풀럼FC에 세 골 차로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손흥민은 인터뷰 중 얼굴을 손으로 감싸 쥐며 낙담했다. 이 가운데 부상을 당했던 가운뎃손가락이 퉁퉁 부어있어 국내 팬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토트넘은 이날 승리했다면 4위권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슈팅 수에서만 14대 16으로 뒤지는 등 풀럼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경기 직후 진행된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용납하기 어려운 결과"라며 "모두 거울을 보며 '내 잘못'이라고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이어 "이번 경기에선 이번 시즌에 보여준 노력을 쏟지 못했다"며 "경기력과 자세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이런 경기를 보여줘서는 안 된다"며 각성을 촉구했다.경기 중 손흥민의 손가락엔 테이핑이 감겨 있었다. 이후 인터뷰에선 붕대를 풀고 나왔고 탈구된 후 회복되지 않은 손가락이 노출됐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퉁퉁 부은 손가락으로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손흥민의 사진이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경기 후 인터뷰 보다가 속이 문드러졌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손가락 볼 때마다 아시안컵 생각나서 속상하다", "시간이 흘렀는데도 회복이 더뎌 보인다"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전문의에 따르면

    2024.03.17 14:03
  • "이미지 나락" 악플 쏟아지자…한소희, '정면돌파' 택했다

    배우 류준열(37)과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29)가 '환승 연애' 의혹과 관련한 악플에 직접 대응하며 해명과 사과를 했다.한소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며 "그렇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글을 썼다.이어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과의 결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으며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한소희는 류준열, 혜리 등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전날 불거진 열애설과 환승연애 의혹과 관련해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해당 글엔 한소희를 응원하는 글과 악플이 혼재되어 있었다. 한 네티즌은 "이미지 나락 행"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한소희는 "이미지는 저보다 팬분들과 여러분들이 구축해주신 걸 알기 때문에 속상하지만, 이번 일에 실추가 되었어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한소희는 "대처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는 댓글에 "맞습니다, 저도 이번에는 제 태도가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환승연애와 이런저런 키워드가 붙어 제가 하는 모든 행동이 나쁘게만 비치는 것 같아 충동적으로 행동한 것 같다"고 말했다.또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지적이 나오자 한소희는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며 "환승은 아니라는 것의 반증이었는데 그 또한 실례였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대중 반응에 휩쓸리지 말라"는 조언엔 "이번만큼은

    2024.03.17 11:28
  • "소름 끼친다"…선 넘은 엔하이픈 中 사생팬에 '발칵'

    한국의 한 보이그룹의 중국 스케줄에 현지 사생팬들이 따라붙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들은 주차장을 점거하는 것도 모자라, 가수의 노래를 틀어놓고 '랜덤 댄스'까지 추고 있었다.그룹 엔하이픈은 지난 16일 스케줄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이후 X(구 트위터)에는 엔하이픈 숙소로 추정되는 건물 주차장에서 멤버들을 기다리는 사생팬들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는 엔하이픈 제이로 추정되는 멤버가 차량에서 하차하자 사생팬들이 우르르 뛰어들어 휴대전화로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건장한 체격의 현지 경호원의 제지도 소용없었다. 경호원은 소리를 치며 이들의 접근을 말렸고 엔하이픈 멤버들은 사생팬들의 틈새를 비집고 숙소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이뿐만이 아니다. 한 한국 팬은 중국 사생팬들의 영상을 게재하며 "이게 실화냐. 지금 애들 숙소 지하 주차장에서 랜덤 댄스를 벌이고 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중국 사생팬들은 엔하이픈의 '스위트베놈'을 틀어놓고 춤을 추며 환호했다.한국 팬들은 "정말 무섭다. 사고 날 것 같다", "중국 사생들은 어나더 레벨이다. 자기 가수 다치는 것보다 보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기내에서도 바로 멤버 옆자리에서 사진 찍은 사생도 있더라. 소름 끼친다", "주차장에서 웬 춤이냐. 이것도 문화냐"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중국 팬들도 이 영상을 본 후 "엔하이픈에게 더 이상 가까이 가는 것을 멈춰달라",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줘야 하는 것 아니냐", "미쳤다. 정말 부끄럽다", "난 중국인이지만 그들이 중국에 오는 걸 원치 않는다. 다치

    2024.03.17 10:42
  • 900만이 '파묘'들었다…올해 첫 천만 '눈앞'

    영화 '파묘'가 지난해 최고 인기작 '서울의 봄'보다 더 빠른 속도로 10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24일 차인 지난 16일 누적 관객 수 901만 2758명을 기록했다.이는 2023년 최고의 흥행 영화 '서울의 봄'의 기록보다 3일 빠른 수치로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이번 기록으로 '해적: 바다로 간 산적'(866만여 명)을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25위에 이름을 올렸다.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이 영화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며 영화적 경험을 통해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배급사 쇼박스 측은 9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 '무속 듀오'의 스틸을 공개했다.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듄: 파트2'로 8만 180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51만 2262명을 기록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7 09:35
  • "어디까지가 진짜일까" 뒤통수 맞을 준비하시고…'댓글부대' [종합]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가. 있는 것 같지만 누구도 눈으로 확인한 적 없는 실체 없는 존재 '온라인 댓글 부대'에 대한 이야기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댓글부대'를 통해서다.'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한국 사회를 유쾌하게 풍자해 평단의 호평을 받은 안국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영화는 진실과 거짓이 모호한 경계, 인물의 욕망과 감정을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온라인 여론 조작의 실체라는 흥미로운 주제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나비효과까지 적나라하게 스크린에 옮겨 현 사회에 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15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언론시사회에서 안국진 감독은 '댓글부대'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영화를 하게 된 이유이고 대중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다. 왠지 있는 것 같은데 실체는 모르겠고, 없다고 하기엔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범죄도시2'로 천만 배우가 된 손석구는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 역을 연기했다.손석구는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며 "중점을 뒀던 것은 자기를 증명하는 데만 눈이 먼 이기적인 기자로만 안 보여지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를 이끌어가는 캐릭터로서 비호감이 아닌, 따라가고 싶은 캐릭터로 구축하려고 고민했다. 영화를 보는데 임상진이 짠하고 귀엽더라. 우리의 의도가

    2024.03.15 17:16
  • '댓글부대' 손석구, 장도연 언급에 "잘 되고 있는 건 없다"

    배우 손석구가 방송인 장도연에 대한 질문에 "잘 되고 있는 것 없다"고 답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 언론시사회에서 손석구는 장도연과 어떻게 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손석구는 앞서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며 이상형을 장도연으로 꼽아왔다. 그는 최근 '장도연의 살롱드립'에 출연했고 많은 이들의 망상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만에 4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대중의 관심을 방증했다. '범죄도시2'로 천만 배우가 된 손석구가 자신의 오보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판을 뒤집으려는 기자 임상진 역을 연기했다.손석구는 "어떻게 하면 기자처럼 보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 중점을 뒀던 것 자기를 증명하는 데만 눈이 먼 이기적인 기자로만 안보여지길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이끌어가는 캐릭터로서 비호감이 아닌, 따라가고 싶은 캐릭터로 구축하려고 고민했다. 영화를 보는데 임상진이 짠하고 귀엽더라. 우리의 의도가 통했다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3월 27일 개봉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5 16:25
  • 유연석, 금발+짙은 화장…7년 만의 '연드윅'

    배우 유연석이 7년 만에 '헤드윅' 무대에 다시 오른다. 1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 역으로 분한 유연석의 포스터·티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유연석은 순탄치 않은 삶 속에서 커다란 감정의 진폭을 넘나드는 ‘헤드윅’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해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했다.‘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특히, 유연석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헤드윅’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더욱 깊고 다채로워진 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케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유연석은 금발의 가발과 메이크업, 퍼 재킷 등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스탠드 마이크를 쥔 채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자동차 위에서 매혹적으로 포즈를 취해 강렬한 록스타의 향기를 발산한다.이어지는 사진에서 유연석은 기타 옆에 주저앉은 채 어딘가를 응시, 화려함 뒤에 숨겨진 헤드윅의 이면을 엿보게 하기도. 이처럼 ‘헤드윅’을 통해 익숙함과 색다름을 동시에 선사할 유연석에게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헤드윅’은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5 10:46
  • 中, '파묘' 몰래 보고 별점까지…"기가 막힌다" 서경덕 분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영화 '파묘'가 중국 온라인상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다며 "중국 당국이 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최근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는 '파묘'의 리뷰 화면이 만들어져 있으며 650여 건의 리뷰가 남겨졌다. 별점은 7.0점.영화 '파묘'는 중국에서 정식으로 개봉되거나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누리꾼들이 불법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서 교수는 15일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다"고 비판했다.이어 '파묘' 속 한자 문신과 관련해 현지 누리꾼들이 조롱을 퍼붓는 것에 대해서도 "열등감에 사로잡혀 엑스(옛 트위터), 웨이보 등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근거 없는 비난을 펼치고만 있다"고 덧붙였다.서 교수는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에 관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엄격한 단속을 진행한 바 있다"며 "중국 당국이 모르는 게 아니다. 알면서도 지금까지 K 콘텐츠에 대한 '도둑 시청'을 눈감아 왔던 게 사실"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서 교수는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지적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5 09:29
  • "이번엔 영화계에 들이댄다"…박정희 다큐 만드는 김흥국 [종합]

    "이번엔 영화계에 들이대겠습니다"'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이 故(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다며 이같이 말했다.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다큐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흥국은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건국전쟁'을 보고 크게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다"며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의미를 되새기고자 영화를 만들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김흥국은 자신의 이름을 딴 '흥.픽쳐스'를 설립해 영화 제작에 발 벗고 나섰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의 연출은 윤희성 감독이 맡았다.김흥국은 윤 감독을 '귀인'이라고 칭하며 "윤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작품의 진정성과 내용에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며 "영화 제작은 처음이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뛰어들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영화는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다. 영화 전반부는 이승만, 김구, 박헌영, 김일성, 북한 소련 군정과 남한 미 군정의 해방 정국을 조명한다. 중반부와 후반부에서는 박정희 참전 기록, 5.16과 산업화 과정, 육영수 여사 서거와 박정희 대통령 국장 등이 그려진다.김흥국은 "영화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비화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윤희성 감독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도 지금 좌우로 갈리고 있어 이 영화가 분명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분이 주인공이 아니고

    2024.03.14 18:27
  • 김흥국 "평소 존경했던 박정희, 나라 사랑으로 영화 제작"

    가수 김흥국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담은 다큐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을 오는 7월 개봉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다큐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흥국은 "'건국전쟁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며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 의미를 새기고자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평소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존경했다며 영화 감독 윤희성을 만나 이번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영화 제작을 위해 '흥.픽쳐스'를 설립해 영화 제작에 동참했다. 윤 감독에 대해 김흥국은 "오랫동안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공부하고 자료를 수집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며 "영화에서 두 분에 대한 비화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제작은 5월 말 경 끝날 계획이다. 개봉은 여름방학 때 아이들이 어른들 손 잡고 보러갈 수 있도록 7월에 개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때면'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 영화로 가수 김흥국이 제작자로 나선 작품이다. 이 영화는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 영화다. 영화 전반부는 이승만, 김구, 박헌영, 김일성, 북한 소련 군정과 남한 미 군정의 해방 정국을 조명한다. 중반부와 후반부에서는 박정희 참전 기록, 5.16과 산업화 과정, 육영수 여사 서거와 박정희 대통령 국장 등이 그려진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3.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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