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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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20] 윤종규 KB 회장도 CES行…"핀테크 모르면 금융업 못하는 시대"

    [CES 2020] 윤종규 KB 회장도 CES行…"핀테크 모르면 금융업 못하는 시대"

    핀테크(금융기술)가 금융의 판을 흔들고 있다.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의 주요 토픽 중 하나도 핀테크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와 샌즈엑스포홀 등에 전시부스를 차린 핀테크 업체만 124곳이었다. 금융에 기술을 입힌 핀테크는 금융업계 전반에 최대 위기이자 기회 요인이 됐다. 주도권 경쟁도 치열하다. 이젠 기술을 가진 정보기술(IT) 기업이 항로를 결정하기 시작했다. 이대로면 &...

  • [안재석의 데스크 시각] 과거는 블랙홀이다

    [안재석의 데스크 시각] 과거는 블랙홀이다

    ‘거미줄에 걸린 소녀’라는 영화의 한 장면. 아버지를 여읜 소년에게 여주인공이 묻는다. “아빠가 그립지 않니?” 소년의 대답이 예상을 빗나간다. “아빠는 이제 없어요. 더 이상 생각하면 안 돼요.” 여주인공의 눈이 동그래진다. “왜 안 돼?” 소년은 아버지가 평소 자주 들려줬다는 얘기를 풀어놓는다. “과거는 블랙홀과 비슷하다고 아빠가 그랬어요. 너무...

  • [안재석의 데스크 시각] 헬조선 시즌2

    [안재석의 데스크 시각] 헬조선 시즌2

    숫자는 부끄럼쟁이다. 적절한 질문과 꾸준한 호기심이 더해져야 겨우 말문을 연다. 요즘 몇 가지 숫자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나는 한국은행에서 나왔다. 국내 거주자의 해외 부동산 취득용 송금액이다. 지난해 총 6억2550만달러를 기록했다. 우리 돈으로 7000억원을 조금 넘는 규모. 수조원짜리 통계가 흔한 한은에선 눈에 띄지 않는 수치다. 그나마 정기적으로 발표되지도 않는다. 이따금 국회에서 요구해야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과거와 비교해야 겨우...

  • 화면은 더 크게, 화소는 더 촘촘하게…삼성 QLED 8K, 초대형 초고화질 TV의 기준이 되다

    화면은 더 크게, 화소는 더 촘촘하게…삼성 QLED 8K, 초대형 초고화질 TV의 기준이 되다

    국내 가전제품 시장을 관통하는 트렌드 중 하나는 ‘거거익선(巨巨益善)’이다. 거거익선은 가전의 프리미엄·대형화 추세를 함축해 설명하는 말이다. TV가 이 말을 만든 원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떤 사이즈의 TV를 사면 되냐는 질문이 자주 등장한다. 이 질문에 어김없이 달리는 댓글은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다. 대형 TV를 구매한 소비자의 유일한 후회는 &lsquo...

  • [편집국에서] 그땐 옳았고, 지금은 틀리다

    [편집국에서] 그땐 옳았고, 지금은 틀리다

    신나게 말을 달리던 한 인디언이 갑자기 멈춰섰다. 말이 지친 것도, 목적지를 지나친 것도 아니었다. 무슨 일이냐고 동행이 물었다. 인디언이 숨을 고르며 답했다. “내 영혼이 미처 따라오지 못할까봐….” 한국은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압축성장 국가다. 일본의 식민지였던 것도, 전쟁으로 폐허가 된 것도 불과 100년 안쪽이다. 같은 스타트라인에 섰던, 아니 오히려 조금 앞서 달렸던 북한과 비교하면 그 속도의 놀라움...

  • [도전 2019 다시 뛰는 기업들] 믿을 건 변화·혁신…기업 '성장 엔진' 다시 뜨거워진다

    [도전 2019 다시 뛰는 기업들] 믿을 건 변화·혁신…기업 '성장 엔진' 다시 뜨거워진다

    올해 기업을 둘러싼 환경은 온통 지뢰밭이다.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주의가 대표적인 악재다. 신흥국 경제도 흔들리는 조짐이 뚜렷하다. 유가와 금리, 원자재 가격 등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더욱 암울하다. 기업의 활동 반경을 좁히는 규제가 수두룩하다. 작년 국회에 쏟아진 기업 관련 법안 1500여 개 가운데 규제 법안만 833개에 달했다. 법인세 인상에 이은 상법 및 공정거래법 개정, ...

  • 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국내 첫 직수 방식 정수기…매년 직수관 교체

    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국내 첫 직수 방식 정수기…매년 직수관 교체

    LG전자는 정수기의 최우선 고객 가치를 위생으로 정하고 2014년 직수 방식의 정수기를 처음 선보였다. 직수 방식 정수기는 저수조 없이 냉수와 정수는 물론 온수까지 만든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을 적용한 위생적인 직수 방식이 LG 정수기의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 직수 방식은 물탱크(저수조)가 있는 방식에 비해 위생적이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는 필요에 따라 냉각 능력을 조절해 전기료 부담을 낮춰주고 제품 크기도 대폭 줄...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새로워진 스마트 S펜…배터리 용량 '역대 최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새로워진 스마트 S펜…배터리 용량 '역대 최대'

    ‘갤럭시 노트9’은 모든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혁신 기술과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갤럭시 노트9의 새로워진 ‘스마트 S펜’은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했다. 스마트 S펜의 버튼을 누르는 동작만으로도 자주 쓰는 앱(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카메라 동영상 갤러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셀피 촬영 시에는 화면의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S펜을 누르기만 하면 원하는 ...

  • 두꺼운 겨울 이불도 거뜬…삼성 건조기 '그랑데' 더 넉넉해졌다

    두꺼운 겨울 이불도 거뜬…삼성 건조기 '그랑데' 더 넉넉해졌다

    삼성전자가 건조기 ‘그랑데’ 제품군에 16㎏짜리 신모델을 추가했다. 대용량 건조기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 16㎏ 신모델은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열린 소비자 대상 체험단 모집에서도 1만 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소비자들의 대용량 선호도가 급속히 높아지면서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는 올해 4분기 들어 삼성전자 국내 건조기 매출의 70%까지 차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첨단기...

  •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고객 '엄지 척'이 이끈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고객 '엄지 척'이 이끈다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는 소비자들의 추천 의향 정도를 나타낸 ‘2018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을 18일 발표했다. KNPS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추천하고자 하는지 그 의향 정도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산업 전체 KNPS 지수는 63.6점으로 지난해 대비 7.3점 상승했다. 제조업은 68.2점으로 전년 대비 6.6점 올...

  • 102개 산업 고객의 추천 의향 지수화…처음으로 60점 돌파

    102개 산업 고객의 추천 의향 지수화…처음으로 60점 돌파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KNPS)은 한국의 각 산업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추천하고자 하는지 그 의향 정도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적극적인 추천의향을 지닌 충성고객의 비율에서 추천이 적극적이지 않은 고객 비율을 뺀 ‘순추천 고객비율’을 측정하는 개념으로 고객이 특정 기업을 타인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한국적 특성에 맞는 모델로 조사하고 있다.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

  • 진짜 고객 로열티 얻으려면 '구매 행위' 아닌 '구매 동기'에 집중해야

    진짜 고객 로열티 얻으려면 '구매 행위' 아닌 '구매 동기'에 집중해야

    4차 산업혁명 및 정보기술(IT)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정보의 홍수라 할 만큼 사람들이 정보를 수집할 채널이 다양해지고 선택 폭이 매우 넓어졌다. 이로 인해 각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 스마트해진 소비자들은 손가락으로 몇 번만 터치해도 상품 가격, 품질, 심지어 다른 고객의 사용 경험까지 쉽게 알 수 있게 됐다. 오히려 자신이 사용하던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등을 아무런 미련 없이 이탈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

  • 미세먼지 심한 날 에어드레서 필수…아기가 잘 때도 소음 걱정없이 ON

    미세먼지 심한 날 에어드레서 필수…아기가 잘 때도 소음 걱정없이 ON

    최근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 매출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를 틀어놓고 있어도 밖에서 미세먼지 묻은 옷을 그대로 집안에 입고 들어오면 소용이 없다. 정작 우리의 호흡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위협하는 것은 지금 내가 입고 있는 ‘미세먼지 묻은 옷’이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게다가 옷에서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옷에서 털려 나온 먼지는...

  • 아삭한 김치부터 와인·곡물까지…4계절 가전으로 진화한 삼성 '김치플러스'

    아삭한 김치부터 와인·곡물까지…4계절 가전으로 진화한 삼성 '김치플러스'

    7년 차 주부 김민주 씨(40)는 최근 건강 식재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아보카도를 즐겨 먹는다. 하지만 보관이 어려워 종종 곤란을 겪고 있다. 아보카도는 보통 10~15도에서 3~4일 숙성한 뒤 먹거나 보관해야 한다. 실온에 두면 어느새 무르거나 검게 변해버리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상해버리기 일쑤다. 직장인 이수현 씨(32)의 부모님은 매년 직접 농사지은 감자와 고구마를 한 상자씩 보내주신다. 그러나 2인 가족으로 맞벌이를 하는 이씨 가정에서는 ...

  •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 성공기업에 길을 묻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 성공기업에 길을 묻다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인 메타넷글로벌, 세계적 컨설팅회사 액센츄어와 함께 한국 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색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 2018’을 15일 연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로메인 글로 액센츄어 클라우드비즈니스부문 대표와 데이비드 소비 액센츄어 글로벌하이테크산업부문 대표가 기조연설을 한다. 형원준 두산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

  • 롯데·두산·KEB하나은행…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

    롯데·두산·KEB하나은행…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

    메타넷·액센츄어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여는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 2018’에는 15개 세션이 마련됐다. 세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디지털 혁신 사례 발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롯데그룹과 두산그룹, KEB하나은행이 전통 제조업의 디지털 서비스 모델 확장 방안과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마케팅 혁신 사례 등을 발표한다. 델 어도비 오라클 슈나이더일렉...

  • LG전자, 로봇이 보고서 쓰고 AI가 거래처 부도 위험 알려준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적용한 사내업무 분야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LG전자는 31일 “올해 초부터 영업, 마케팅, 구매, 회계, 인사 등 12개 직군의 12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했다”며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업무에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RPA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 4K UHD보다 4배 선명한 QLED 8K…삼성전자, 차세대 TV시장 선도

    4K UHD보다 4배 선명한 QLED 8K…삼성전자, 차세대 TV시장 선도

    삼성전자가 크기와 화질을 무기로 한 ‘QLED 8K’를 선보였다. 차세대 TV 시장에서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양자점(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해상도 7680×320의 제품이다. 해상도란 하나의 화면을 이루는 점의 숫자다. 8K는 4K 초고화질(UHD)보다 4배 더 또렷하다. 차세대 TV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지난 9월 퀀텀닷 기술에 8K 해상도를 접목한 QLED 8K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유...

  • [편집국에서] 알리바바와 서브원, 출발은 같았지만…

    [편집국에서] 알리바바와 서브원, 출발은 같았지만…

    1999년 ‘공룡’이 알을 깨고 나왔다. 아기 공룡의 이름은 알리바바닷컴.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의 시작이다. 그해 설립된 알리바바는 ‘B2B(기업 간 거래)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웠다. 중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 기업이 구매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게 목표였다. 알리바바가 설립될 무렵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삼성 LG 등 국내 대...

  • "믿고 쓰는 제품, AS도 1위"… 가전명가 LG, 서비스도 명품

    "믿고 쓰는 제품, AS도 1위"… 가전명가 LG, 서비스도 명품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이미 구입한 소비자와 소통하는 서비스 분야에서도 최고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개발활동을 하며 고객중심 감동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며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결과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AS) 부문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