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원 기자

전체 기간
  • 문 대통령 "경제보복 초당적으로 대응하자"…황교안 "한·일 정상 톱다운 해결을"

    문 대통령 "경제보복 초당적으로 대응하자"…황교안 "한·일 정상 톱다운 해결을"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은 18일 청와대 회동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한 해법 마련을 두고 격론을 벌였다. 큰 틀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부당한 보복 조치이고, 이에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했지만 각론에서는 이견이 속출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회동 내내 쉽게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날 내놓은 공동 발표문에는 범(汎)국가적 차원의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한다는 정도의 내용만 해법으로 제시됐다. 문 대통령·황교...

  •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 "한·일 정상회담 성사 되도록 노력 다할 것"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 "한·일 정상회담 성사 되도록 노력 다할 것"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사진)는 “한국 정부는 한·일 관계의 조속한 회복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정상회담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채널에서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관련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16일 말했다. 남 대사는 이날 일본 도쿄 게이오대에서 세종연구소와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한반도 비핵 평화와 일본의 역할’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ldqu...

  • 韓-이스라엘 "수소경제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 합의

    韓-이스라엘 "수소경제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 합의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이스라엘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조기에 타결된다면 투자·서비스 등 경제협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협력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양국이 미래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크다&rdqu...

  • 호남 간 문재인 대통령 "이순신 장군, 12척의 배로 나라 지켰다"

    호남 간 문재인 대통령 "이순신 장군, 12척의 배로 나라 지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호남을 찾았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전국 경제투어의 일환이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전남 무안에서 열린 ‘전남 블루 이코노미 경제 비전 선포식’ 연설에서 “전남의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호국정신을 강조했다. 사전에 배포된 원고에 없던 내용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난세’를 이기는 힘이 평범한...

  • 피해 당사자 삼성·SK·LG에 우선권…일부는 오해 우려에 발언 회피도

    피해 당사자 삼성·SK·LG에 우선권…일부는 오해 우려에 발언 회피도

    10일 열린 경제인 초청간담회에서 청와대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인들에게 우선 발언권을 줬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일본 조치의 직접 당사 기업들인 LG, SK, 삼성에 먼저 말씀을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기업들이 모두 발언할 수 있도록 참석자 전원에게 발언권을 주겠다고 했다. 대신 행사 지연을 막기 위해 발언을 3분으로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이 2분이 지난 뒤 &l...

  • "핵심소재 국산화하려면 화관법·산안법 규제 풀어야"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장기화돼 재고 확보가 안 되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마주한 한 기업인은 “이른 시간 안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인한 위기감을 토로했다. 이날 열린 경제인 초청 간담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안에 휩싸인 대기업 총수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윤부근 삼성전...

  • 여야, 윤석열 '위증 공방' 가열…靑은 임명 강행 수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인사청문회 위증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는 15일까지 보내 달라고 국회에 재요청했다. 이날까지 국회가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윤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국회 권한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지난 8일 청문회에서 윤 후보자에 대한 여러 가지 것(의혹)들이 제기됐고,...

  • WTO에 日 부당성 강조한 정부…'수출규제' 긴급 의제로 이사회 상정

    정부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 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추가 의제로 긴급 상정했다. 일본이 지난달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자유공정무역을 강조한 직후 이 같은 조치를 취한 데 유감을 밝혔다. 백지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한국만을 대상으로 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경제 보복을 하는 게 부적절하다&rdquo...

  • 공공기관 입찰 '가격 후려치기' 사라진다…최저가 대신 평균가격 적용키로

    공공기관 입찰 '가격 후려치기' 사라진다…최저가 대신 평균가격 적용키로

    공공 입찰 시 최저가격을 써낸 업체가 높은 점수를 받는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가격 후려치기’ 계약을 막기 위해 시장 평균가격 이하를 써낸 곳에는 같은 점수를 주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 등 7개 부처는 9일 청와대에서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모범거래 모델을 발표했다. 정부는 LH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

  • 문재인 대통령 "사회적 경제는 포용국가의 한 축"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사회적 경제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사회적 경제 육성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 기업은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rdq...

  • 총수들과 150분…손정의 "한·일관계 많은 얘기했다"

    총수들과 150분…손정의 "한·일관계 많은 얘기했다"

    4일 오후 7시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 앞.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손 회장 차량에서 함께 내렸다. 손 회장이 주최한 ‘재계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함께 40여 분간 차를 타고 오면서 비즈니스 논의를 한 듯 손 회장의 손에는 태블릿PC가 들려 있었다. 차량이 출발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부터 사실상 ‘단독 회동’을 한 셈이다. 이 부회장과 손 회장의 공개 회...

  • 손정의 "한국 집중할 건 첫째도 둘째도 AI"

    손정의 "한국 집중할 건 첫째도 둘째도 AI"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이 인터넷 강국의 경험을 살려 인공지능(AI) 강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손 회장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 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며 교육·정책·투자·예산 등 각 분야에서 전폭적인 AI 육성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 문재인 대통령 "평화·통합에 기독교가 앞장서달라"

    문재인 대통령 "평화·통합에 기독교가 앞장서달라"

    문재인 대통령(얼굴)은 3일 한국 교회 주요 교단장들을 향해 “평화를 만들어 내고 남북한 간 동질성을 회복해 다시 하나가 되는 과정에 기독교계가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교단장 초청 오찬에서 “기독교가 지금까지 해온 역할에 더해 평화를 위한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와 관련해 “불과 2017년까지 북한의 핵실험이라든지...

  • 문 대통령 "병원비로 가정 안 무너지게 임기내 보장률 70%로 높일 것"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민건강보험 하나만 있어도 국민 모두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가족의 내일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소한’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보험에서 ‘최대한’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보험으로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 2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성과 보고대회에...

  •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北核 실무협상 이달 중순 시작"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北核 실무협상 이달 중순 시작"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북한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7월 중순께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6·30 판문점 회담’에 미국 측 인사로는 유일하게 배석했다. 그는 또 “김 위원장이 매우 중요한 것을 진짜 해결하기를 원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북한 매체들도 1일 미&mid...

  • "오바마정부처럼 했다면 전쟁 상황…내가 당선 안됐다면 美증시 폭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깜짝 방문에 가려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쏟아낸 발언들은 사실상 내년 말 대선을 앞둔 선거운동에 가까웠다. 연신 이전 정부였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과 비교하며 자신의 공을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공동기자회견에서 “만일 오바마 행정부가 했던 것, 그런 상황으로 나아갔다면 지금 우리는 전쟁·분쟁 상황에 있을 수도 있다”고 강...

  • 조연 자처한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의 독창적 접근방식에 경의"

    조연 자처한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의 독창적 접근방식에 경의"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역사적인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서 ‘조연’을 자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자유의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단독 회동이 진행된 한 시간가량 홀로 대기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열쇠를 쥔 미·북 정상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비핵화 관련 논의를 하도록 한발 물러선 셈이다. 앞서 ...

  • 10초의 조우…문 대통령 "반갑습니다" 인사에 아베 "···"

    10초의 조우…문 대통령 "반갑습니다" 인사에 아베 "···"

    기대를 모았던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만남은 단 10초에 그쳤다. 청와대는 “언제든 열려 있다”며 막판까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주최국 일본 정상과의 회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어색한 표정으로 악수한 두 정상의 모습을 통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 관계가 여실히 전해졌다는 평가다. 두 정상은 28일 오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첫 번째 이벤트로 열린 의장국 대표의 영...

  • 靑 인사비서관에 권용일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신임 인사비서관에 권용일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권 신임 인사비서관은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41회(사법연수원 31기)에 합격해 변호사로 일해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 10조 투자 '선물 보따리' 푼 사우디…총리가 공항서 영접 '극진한 예우'

    10조 투자 '선물 보따리' 푼 사우디…총리가 공항서 영접 '극진한 예우'

    세계 최대 갑부이자 글로벌 ‘큰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첫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사우디 간 전방위 경제협력이 전면 확대될 전망이다. 사우디 왕위 계승자의 방한은 1998년 압둘라 왕세제 이후 21년 만이다. ○사우디 ‘탈(脫)오일’ 비전에 공들이는 한국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300여 명의 대규모 수행원과 함께 한국을 찾은 무함마드 왕세자를 직접 서울공항에서 영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