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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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해리스 발언 대단히 부적절"

    청와대가 17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발언을 이례적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사가 주재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언론에 공개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 협력은 우리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해리스 대사 발언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리스 대사는 전날 외신 간담...

  • '20대 대변하겠다더니…' 靑 청년정책관 스펙만 쌓고 7개월만에 총선 출마

    '20대 대변하겠다더니…' 靑 청년정책관 스펙만 쌓고 7개월만에 총선 출마

    청와대와 여당이 나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던 청와대 청년정책관마저 청와대 근무 7개월 만에 총선 출마를 이유로 청와대를 떠났다. 당시 ‘이남자(20대 남자)’ 지지율 하락 등 심상찮은 2030 민심을 달래기 위해 자리를 급조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총선 이력 쌓기’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선입행정관(2급)으로 지난 6월 발탁된 여선웅 청년정...

  • 권구훈 위원장 불러 보고받은 문 대통령 "신북방정책 실질 성과 내달라"

    권구훈 위원장 불러 보고받은 문 대통령 "신북방정책 실질 성과 내달라"

    문재인 대통령(얼굴)은 17일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부터 ‘2020 신북방정책 전략’을 보고받았다. 지난 16일 새해 첫 업무보고 부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택한 데 이어 청와대로 권 위원장을 직접 부른 것은 남북한 교류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위원회 출범 이후 성과와 올해 계획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권 위원장에게 “올해 다시 찾아...

  • 노영민 "北 개별관광 언제든 이행 가능…독자 추진 검토"

    노영민 "北 개별관광 언제든 이행 가능…독자 추진 검토"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실무 협상이 진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청와대와 외교부가 동시에 ‘북한 개별 관광’ 카드를 꺼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들어 “남북한 관계의 운신 폭을 넓히겠다”고 밝히고 독자적인 남북 교류확대를 시사한 이후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 모양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은 1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금강산 관광과 대북 개별 방문은 유엔 대북 제재에 해당...

  • 靑 신설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설된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상임감사(57·행정고시 34회)를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과학기술보좌관 산하에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업무를 주관하는 디지털혁신비서관을 신설했다. 조 신임 비서관은 서울 배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옛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방송...

  • 최재형 감사원장 "감사 때문에 몸사리는 행정 없애겠다"

    최재형 감사원장 "감사 때문에 몸사리는 행정 없애겠다"

    최재형 감사원장(사진)이 “감사원이 혁신성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말을 더 이상 듣지 않아야 한다는 게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연구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지난 14일 한국경제신문사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창조적인 R&D를 저...

  • 급기야…'부동산 매매 허가제' 꺼낸 靑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잡기 총동원령’을 내린 지 하루 만에 청와대가 ‘부동산 매매 허가제’를 꺼내들었다. 서울 강남을 타깃으로 한다는 공개 발언까지 나왔다. 문 대통령이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값의 원상회복을 목표로 제시하며 끊임없는 강력한 대책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나서 고강도 추가 대책을 예고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비상식적으로 폭등하는 지역에...

  • 집 사고파는데 정부 허가 받아라?…"反시장·초법적 발상" 논란

    집 사고파는데 정부 허가 받아라?…"反시장·초법적 발상" 논란

    청와대에서 주택거래허가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까지 나오면서 초유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뒤따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도 15일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를 주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택거래허가제 등은 사유재산권 제한은 물론 거주이전의 자유 등을 침해하는 초헌법적 규제라고 비판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위헌 소지 많은...

  • "월성 1호기 경제성 고려해 판단…검찰 감사도 주기적으로 추진"

    최재형 감사원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과 관련해 “감사원은 경제성만을 놓고 철저히 검증하고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 중인 지난달 24일 영구정지 결정을 내렸다. 반대표를 던진 원안위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기다려봐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때문에 감사원 결과 발표에 이목이 쏠린다. 감사원의 판단에 따라 원안위 결정을 두고 거...

  •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예정된 90분을 훌쩍 넘겨 100여 분간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모두 22개의 질문에 막힘없이 답변했다. ‘임기를 마친 후 어떤 대통령으로 남고 싶은가’라는 갑작스러운 질문에는 “대통령이 끝나고 나면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취임 4년차를 맞은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

  • 문 대통령, 윤석열에 "민주적 통제 따라야" 경고…조국엔 "마음의 빚"

    문 대통령, 윤석열에 "민주적 통제 따라야" 경고…조국엔 "마음의 빚"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경고와 신뢰를 동시에 보냈다. 문 대통령은 “검찰총장이 앞장서야만 수사관행뿐 아니라 조직문화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며 검찰 개혁을 당부하면서도 검찰의 ‘거대권력’에 대해선 “민주적 통제에 따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검찰 인사과정에서 불거진 윤 총장의 ‘항명 논란’에 대해선 “...

  • 국무총리 취임 정세균 "기업가 정신 고양에 정부 사활 걸겠다"

    국무총리 취임 정세균 "기업가 정신 고양에 정부 사활 걸겠다"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는 14일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산업에 대한 사후규제 도입과 같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는 데 정부의 사활을 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

  • '첫 국회의장 출신' 정세균 총리…문 대통령, 14일 공식 임명

    '첫 국회의장 출신' 정세균 총리…문 대통령, 14일 공식 임명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의장 출신으로서 ‘삼권분립 훼손’ 논란을 돌파하고 국회 인준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그를 후보자로 지명한 지 27일 만이다. 정 총리는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총리로 14일 0시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총리 임명동의안을 재석 278명에 찬성 164표, 반대 109표로 가결했다. 기권은 1표, 무효는 4표였다. 이날 투표는 무기명으로 이뤄졌다. ...

  • 北 "주제 넘게 끼지 말라"…노골적 통미봉남에 靑 곤혹

    새해맞이 일성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운전자’를 자처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북측이 노골적인 비난으로 답하면서 정부가 남북관계 해법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북한을 향해 수차례 유화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되레 ‘통미봉남(通美封南)’ 의지만 확고해지고 있는 탓에 올해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척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발표된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담화에...

  • 나흘 간 신년기자회견 준비한 文…'윤석열 거취' 처음으로 직접 언급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남북 문제, 검찰과의 갈등, 여야 간 국회 대치, 국론 분열 등 수북이 쌓인 현안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휴일인 12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13일에도 매주 월요일 주재해온 수석·보좌관 회의를 생략한 채 예상 답변 마련을 위해 집중키로 했다. 지난 10일부터 나흘 간 회견 준비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이다. 당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 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은 '이강주·한과·떡국떡 세트'

    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은 '이강주·한과·떡국떡 세트'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둔 10일 “우리는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4000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 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사진)로 구성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

  • 트럼프, 정의용 '깜짝 면담'…김정은에 생일축하 메시지

    트럼프, 정의용 '깜짝 면담'…김정은에 생일축하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청와대를 통해 북측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교착 상태인 남북한, 미·북 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 가운데 미·북 정상 간 소통이 재개돼 관심이 쏠린다.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 고위급 협의를 마치고 10일 귀국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마...

  • 검찰 '靑 압수수색' 나서자…秋 "수사단 만들때 승인 받아라" 지시

    검찰 '靑 압수수색' 나서자…秋 "수사단 만들때 승인 받아라" 지시

    검찰이 ‘청와대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10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옛 균형발전비서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지방 등으로 전보된 참모진에 새로운 자리에서 사표를 내지 말고 지금 수사 중인 사건을 중단 없이 이어가자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검찰에 앞으로 기존 직제에 없는 특별수사단 등을 설치할 때 법무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으라는 첫 특별지시를 내린...

  • 文대통령이 고른 설 명절 선물은?…'이강주·한과·떡국떡'

    文대통령이 고른 설 명절 선물은?…'이강주·한과·떡국떡'

    문재인 대통령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는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4000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청와대는 올해 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ld...

  • 포항 규제자유특구 간 문 대통령 "규제혁신 속도 내 신산업 창출"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규제 혁신에 더 속도를 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북 포항 규제자유특구에서 열린 GS건설·포항시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파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GS건설은 포항 규제자유특구에 2022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1000대를 처리할 수 있는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시설을 지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