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마켓인사이트 마켓 팀장 서욱진 기자입니다.

서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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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 집값 넘어선 수색증산뉴타운…"입주권에 웃돈 3억 붙어"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은 대형 변전소 주변에 낡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재개발을 통한 대규모 신축 아파트 건립이 잇따르면서 서울 서북권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증산2구역 입주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수억원씩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마포구 상암동 집값을 이미 넘어섰다. 상암동 DMC업무지구 등 배후 수요가 탄...

  • [데스크 칼럼] 反시장적 부동산 규제 되돌려야

    [데스크 칼럼] 反시장적 부동산 규제 되돌려야

    중국 삼국시대의 군웅 원소는 조조군에게 군량과 마초를 빼앗기자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내린다. 당시 원소의 최고 모사(謀士)인 심배를 후방에 군량을 관리하라고 보낸 것이다. 이문열 《삼국지》는 “한 번 불에 덴 아이가 불을 무서워하듯 원소는 군량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 모양”이라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군량이 물론 중요하지만, 전체 전쟁의 전략을 짜야 할 이에게 맡길 정도는 아니었다. 한마디로 원소의 대응은 ...

  • 잘 키워낸 1등 브랜드…판을 바꾸다

    잘 키워낸 1등 브랜드…판을 바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은 ‘2020년도 제22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KMAC가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며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올해 K-BPI 조사는 소비재 86개, 내...

  • 美 컨트리 음악계 거목 케니 로저스 별세

    美 컨트리 음악계 거목 케니 로저스 별세

    ‘레이디(Lady)’ ‘더 갬블러(The Gambl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미국 컨트리 팝의 거목 케니 로저스가 지난 20일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로저스 유족 측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로저스가 미국 조지아주 샌디스프링스 자택에서 노환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흰색 구레나룻으로 유명한 로저스는 미국 전통 대중음악인 컨트리뿐만 아니라 재즈, 포크, 록...

  • 코로나 확산 여파…미국 '실업수당 청구' 급증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 고용시장이 본격적으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7만건 증가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4일까지의 한 주간 기록으로 2017년 9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2000...

  • [column of the week] 기업은 주주·국민 중 누굴 우선해야 할까

    [column of the week] 기업은 주주·국민 중 누굴 우선해야 할까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가 퍼지고 있다. 이것은 기업이 주주뿐만 아니라 다른 이익과 사회 전반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회사의 사회적 목표와 경영진의 보상을 연계하는 것을 포함해 ‘회사가 장기적으로 우리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한다’는 새로운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또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대표는 기후변화, 노동 관행 등 지속가능성 회계기...

  • [속보] 스페인 '코로나19' 감염 9000명 돌파…한국 제치고 전세계 확진자 수 4위로

    [속보] 스페인 '코로나19' 감염 9000명 돌파…한국 제치고 전세계 확진자 수 4위로

    유럽 대륙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고 있는 스페인의 확진자수가 9191명으로 불어났다. 이로써 한국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중국, 이탈리아, 이란에 이어 4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1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391명에서 9191명으로 2800명이 늘어났다. 사망자 역시 196명에서 309명으로 113명 증가했다. 스페인은 16만6명으로 최다인 중국...

  • 프랑스, 애플에 11억 유로 과징금…"경쟁 질서 교란"

    프랑스 당국이 애플이 경쟁 질서를 교란했다며 11억유로(1조5000억원 상당)의 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 프랑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애플이 시장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프랑스 독립 소매업체들의 정상적인 가격 경쟁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며 11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프랑스 내 도매업체 두 곳도 총 1억4000만유로(1900억원 상당)가량의 과징금 부과 결정을 받았다.이사벨 드 실바 공...

  • [column of the week] 자본주의는 '시스템'이 아니다

    [column of the week] 자본주의는 '시스템'이 아니다

    보수주의, 자유주의, 민족주의, 민주주의, 사회주의 등 기발하고 추상적인 용어들은 민주 정치의 통화다. 당신은 그것들을 사용해야 하지만, 그것들은 당신의 생각을 쉽게 지워버릴 수 있다. 그 용어 자체가 정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굳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조지 오웰은 ‘파시즘’의 무분별한 사용에 반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순간의 정의가 잘못된 단어로 대표적인 게 바로 ‘자본주의’다. 소련의 공산주의가 ...

  • 美백악관, 25억弗 코로나 긴급예산 요구

    미국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위해 25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긴급 예산을 의회에 요청했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차단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확산 방지 및 예방 등 대응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 흐름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 강화에는 대선 국면에서 코로나19 문제가 자칫 악재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백악관이 초기...

  • 이집트 '30년 철권통치' 무바라크 사망

    2011년 ‘아랍의 봄’ 민중 봉기 때 축출된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25일 91세로 사망했다고 이집트 국영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 국영TV는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수도 카이로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무바라크는 ‘현대판 파라오’로 불릴 정도로 철권을 휘두른 독재자로 평가받는다. 1981년 10월 국민투표를 거쳐 대통령에 당선된 뒤 30년 동안 장기 집권하...

  • [column of the week] 미국 Fed는 듣는 척할 뿐이다

    [column of the week] 미국 Fed는 듣는 척할 뿐이다

    엘리트 관료기관 대표들이 평범한 사람들 사이를 걸어 다니며 “당신은 우리를 정말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는 것은 매일 있는 일이 아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워싱턴DC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12개 지역에서 13회의 ‘의견 청취’ 행사를 했다. 그래서 Fed가 시장의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경청했을까? 나는 Fed가 분명 귀를 닫고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 [column of the week] 걸프만서 여전히 유효한 40년 前 '카터 독트린'

    [column of the week] 걸프만서 여전히 유효한 40년 前 '카터 독트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소장을 제거하는 데 숨은 역할을 했다. 제39대 미국 대통령인 그는 1980년 1월 23일 연두교서에서 ‘카터 독트린’을 발표했다. “페르시아만 지역을 장악하기 위한 외부 세력의 시도는 미국의 중대한 이익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될 것이다. 그러한 공격은 군사력을 포함한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격퇴할 것이다.” 카터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지 오랜 뒤...

  • 프랑스·이탈리아, 작년 4분기 '마이너스 성장'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성장률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1%를 기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금개혁을 추진하면서 겨우내 벌어진 대규모 파업 여파가 컸다. 마크롱 대통령의 노동개혁과 감세 등의 영향으로 낮은 실업률을 보이는 등 유럽에서 상대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았던...

  • 로하니 이란 대통령 "핵합의 전면철회 안해"

    로하니 이란 대통령 "핵합의 전면철회 안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사진)은 16일 미국과의 긴장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국제사회와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정부는 매일 군사적 대립과 전쟁을 막으려고 노력한다”며 국제사회와의 대화는 어렵지만 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이란 정부가 국제사회의 긴장 완화를 위해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유화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그는 또 &...

  • [column of the week] '동물농장'으로 변해가는 대학 캠퍼스

    [column of the week] '동물농장'으로 변해가는 대학 캠퍼스

    대부분 미국인들은 고등교육이 수십 년 동안 아주 편협하고 광적이며 타협할 수 없는 ‘진보적 활동주의’ 변종 속에 놓여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학생들은 물론이고 때때로 대학 교직원들도 정기적으로 ‘이단적인’ 연설자들을 캠퍼스에서 쫓아낸다. 학생들은 공포에 질린 대학 관료들로부터 완전한 ‘충성 서약’을 요구한다. 자신들의 뜻대로 할 수 있게 방해하지 말라는 얘기다. 그리고 아...

  •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등 브랜드는 고품질과 신뢰로 응답했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등 브랜드는 고품질과 신뢰로 응답했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LEAD 2020’이란 콘셉트에 맞춰 올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발굴했다. 브랜드에 대한 기초조사와 광범위한 전국 소비자 조사, 전문가 평가 및 심의를 진행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어떻게 선정했나 한국소비자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5개 부문에서 1700여 개 브랜드를 1차 선별했다...

  • [column of the week] '인플레이션의 천적'이었던 폴 볼커

    [column of the week] '인플레이션의 천적'이었던 폴 볼커

    경제사의 노선을 크게 바꾼 폴 볼커가 최근 92세로 세상을 떠났다. 1979년 지미 카터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에 임명됐고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게 재임명됐다. 그러나 정책에 대한 그의 영향력은 Fed 의장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70년에 걸친 그의 공직 경력을 보면 닉슨 행정부에서 국제통화 담당 재무부 차관을 지냈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해결 방안을 조언했다. 큰 시...

  • [편집국에서] 집값 과열 한국만의 현상 아냐…세계는 지금 전쟁 중

    [편집국에서] 집값 과열 한국만의 현상 아냐…세계는 지금 전쟁 중

    안 이달고 파리시장은 최근 ‘집값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파리시는 저소득 가구가 시세의 반값에 살 수 있는 보조금 지원 주택을 짓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파리 아파트는 3.3㎡당 4350만원으로 프랑스 평균 집값보다 네 배가량 비싸다. 독일 베를린시는 최근 5년간 50% 이상 오른 임대료를 잡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는 대책을 내놨다. 독일 집값은 2008년 이후 세 배, ...

  • 글로벌 증시 시총 24.4% 늘 때 한국은 3.6% '찔끔 증가'

    글로벌 증시 시총 24.4% 늘 때 한국은 3.6% '찔끔 증가'

    올해 글로벌 증시가 작년의 부진을 씻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가총액이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 증시는 3.6% 늘어나는 데 그쳐 부진했다. 2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세계 86개국 주요 증시의 시총은 86조6580억달러(약 10경5493조원)로 작년 말(69조6471억달러)보다 24.4% 증가했다. 주요 중앙은행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편 데다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