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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마켓인사이트 기업재무팀 이태호 기자입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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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KIC, 지난해 투자로 111조 벌었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작년 9%대 수익을 냈다. 11% 수준의 수익을 올린 국민연금에 이어 주식과 대체투자 자산의 가치 상승이 성적을 끌어올렸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는 KIC는 작년 총자산 수익률 9.13%를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투자수익금은 169억달러(약 20조원)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작년에 벌어들인 91조원을 합치면 한국을 대표하는 두 투자기관이 국민 재산을 111조원 불린 셈이다. 이날 기획재정...

  • 계속되는 국민연금 인재 유출

    국민의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핵심 인력 유출이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4명의 대체투자 인력이 국내외 민간 금융회사로 옮겼다. 2017년 2월 기금운용본부 전북 전주 이전의 후유증이 5년이 지나도록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현수 전 부동산투자실장이 올해 7월부터 싱가포르에 있는 알리안츠리얼에스테이트(RE)로 출근하기로 했다. 김 전 실장은 2013년 GE리얼에스테이트에서 국민연금...

  • 증권사 '톱10' 중 7곳…"고점서 사옥 팔아 자금 확보"

    증권사 '톱10' 중 7곳…"고점서 사옥 팔아 자금 확보"

    증권사들이 잇따라 사옥을 팔고 셋방살이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오피스빌딩 가격이 치솟자 부동산을 처분한 뒤 영업용 재원으로 투입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까지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 매각을 완료하면 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 중 사옥을 소유한 곳은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세 곳만 남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28년 동안 소유했던 신한금융투자 타워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난 11일 이지스자산운용·콜버그크래비스로버...

  • "美 주택과 유럽 물류센터, 장기 투자 땐 고수익 예상"

    "美 주택과 유럽 물류센터, 장기 투자 땐 고수익 예상"

    “미국 주택 시장은 독보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로버트 모스 브리지인베스트먼트 회장) “미국에 뒤처져 있던 유럽의 물류시설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폴 루비캠 EQT파트너스 유럽부동산총괄) 18일 열린 ‘ASK 2022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장기 고수익을 기대할 만한 부동산 및 인프라 관련 자산으로 미국의 주택과 유럽의 물류센터 투자를 추...

  • 인플레 시대 '돈 되는 상품'…글로벌 대체투자 고수들이 찍어준다

    인플레 시대 '돈 되는 상품'…글로벌 대체투자 고수들이 찍어준다

    아시아 최대 규모 대체투자 전문 포럼 ‘ASK 2022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자산운용 전문가가 모여 대체투자 분야의 위험과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상장 주식과 채권시장은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가파른 금리 상승 때문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이달 초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

  • 대어도 잇단 무산…IPO '혹한기' 상장 전략 비상

    대어도 잇단 무산…IPO '혹한기' 상장 전략 비상

    “공모가 눈높이와 공모 시기를 조율하기 위해 논의 중입니다.” 한 증권사 기업공개(IPO) 담당 임원은 “한번 높아진 고객사의 눈높이를 다시 낮추기 어렵지만,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예비 IPO 기업과 주관사단이 분주해졌다. 지난 6일 SK쉴더스를 시작으로 원스토어(11일)와 태림페이퍼(11일)까지 ‘대어’의 연이은 상장 철회 탓...

  • 마스턴투자운용 '팬데믹 점프' 눈길…2년새 자산 순위 7계단 올라 4위로

    마스턴투자운용 '팬데믹 점프' 눈길…2년새 자산 순위 7계단 올라 4위로

    삼성SRA자산운용과 마스턴투자운용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동산펀드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누르고 운용자산 기준 3위와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부동산펀드 운용업계 1위는 이지스자산운용으로 설정 원본 기준 18조6144억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8조2248억원이었다. 3~5위는 삼...

  • KIC 숙원 푸나…공제회 돈도 굴린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위탁 기관을 중앙회나 공제회로 넓힐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내 자산운용 기관들의 해외 투자 수익을 높이기 위해 KIC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최근 작성한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서 “우수 투자 기회 발굴에 제약이 있는 소규모 공적 자산운용기관(공제회, 중앙회 등) 자산을 KIC에 위탁 운용해 수익성을 제고하도록 하겠다&rd...

  • 미래에셋, 여의도 IFC 인수

    미래에셋, 여의도 IFC 인수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사진)의 새 주인으로 인수가 4조1000억원을 제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낙점됐다. 마지막까지 경합했던 이지스자산운용-신세계 컨소시엄은 고배를 마셨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FC를 보유한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인수 대금은 4조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 기관투자가 자금을 모아 사모 리츠(REITs&middo...

  • "유동성 파티 끝났다…배당·이자 나오는 자산 늘릴 것"

    "유동성 파티 끝났다…배당·이자 나오는 자산 늘릴 것"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 상승을 기대할 만한 자산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허장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최고투자책임자(CIO·사진)는 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금리 급등으로 인한 주식·채권 등 자산시장의 깊은 조정이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상장 주식과 실물 부동산에 대해 ‘지금부터는 위험 관리가 중요하...

  • "XR 메타버스 관련 원천기술 보유…실습 경험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것"

    "XR 메타버스 관련 원천기술 보유…실습 경험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것"

    “디지털 가상 세계 관련 제품을 제공하려면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기구)까지 패키지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야 합니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사장(사진)은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내에선 드물게 메타버스 솔루션 및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는 고유 기술을 A부터 Z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의 강점을 요약했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이노시뮬레이션은 ...

  • 우량 회사채도 수요예측 미달·발행 철회…'A+ 등급' 삼척블루파워, 年 5.66% 이자

    우량 회사채도 수요예측 미달·발행 철회…'A+ 등급' 삼척블루파워, 年 5.66% 이자

    회사채 발행 시장이 위축되면서 우량한 신용을 갖추고도 자금 모집에 실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삼척블루파워는 기관투자가의 외면 탓에 A+ 등급 중 10년 만에 가장 높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늘 수요 초과였던 홈쇼핑업종에선 처음으로 미달 사례가 나왔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는 이날 1800억원 규모 3년 만기 회사채를 연 5.66% 금리로 발행했다. 2012년 수요예측 제도 시...

  • 회사채 시장 '팬데믹급 쇼크'

    기업의 장기 자금 조달 창구인 회사채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이달 신규 회사채 발행 금액은 작년 4월의 40%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유동성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달 국내 회사채 발행 금액은 3조5500억원(수요예측 시행 기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9조7480억원)과 비교하면 37% 수준으로 줄었다. 이달 말까지 발행 예정인 금액...

  • 국민연금 반대한 안건, 他기관은 80%가 '찬성'

    국민연금이 주주총회에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사안에 대해 다른 기관투자가 10곳 중 8곳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경제신문이 올해 국민연금이 반대한 14개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정기주주총회 안건 31건을 조사한 결과, 의결권 행사자 기준 평균 75.1%의 주주가 같은 안건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 의결권 행사 주주는 국민연금을 포함해 평균 23.4%였다. 나머지 1.5%는 중립 의견을 나타냈다. 기관투자가의...

  • "고성장 리츠시장 선점하라"…삼성증권, 전문 IB 플랫폼 강화

    삼성증권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특화한 기업금융(IB)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리츠 시장의 장기 고성장을 예상하고 관련 과실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18일 대체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리츠 관련 기업과의 제휴 확대를 바탕으로 신규 상장 및 후속 IB 거래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20년 6월 리츠금융팀 신설 이후 전체 상장리츠 17개사(자기관리 리츠 제외) 중 4개사(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SK...

  • "IT산업 성장이 오피스 시장 활황 불붙여"

    "IT산업 성장이 오피스 시장 활황 불붙여"

    “정보기술(IT) 산업의 성장이 오피스시장 활황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리츠사업2본부장(전무·사진)은 1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 주요 오피스 권역이 ‘완전 임대’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 설립 및 자산관리에 강점을 지닌 국내 굴지의 종합 부동산금융회사다. 작년 말 현재 14조원대 리츠 자산을 운용 중이...

  • CJ·삼성, 7400억 펀드 조성…e커머스 판 키운다

    CJ대한통운과 삼성그룹 금융계열사가 공동으로 부동산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수도권 물류센터 매입에 7400억원을 투자한다. CJ대한통운과 삼성생명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은 수도권의 핵심 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7400억원 규모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삼성SRA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0호’ 약정을 체결해 25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고, 나머지 4900억원은 금융회사 차입을 통...

  • 금리 급등에 기대수익률 '뚝'…IFC 인수 딜레마

    국내 부동산 사상 최대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의 인수 후보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선 기관투자가들을 끌어들여야 하는데, 시장금리가 치솟으면서 기대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IFC 인수전은 이지스자산운용-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압축된 상태다. 매각 측은 이달 말 자금 조달 능력 등을 평가하는 3차 최종 입찰을 계획하고 있다. 11일...

  • 카드·캐피털社 채권금리 왜곡…"증권사에 발행 비용 전가"

    국내 카드·캐피털사가 작년 말부터 시장 수요 대비 낮은 금리에 채권을 발행하면서 금리 왜곡을 키우고 있다. ‘을(乙)’ 지위인 증권사들에 발행비용을 일부 전가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신한카드는 1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없이 ‘개별민평금리’로 결정했다. 개별민평금리란 키스자산평가, 한국자산평가, 나이스피앤...

  • KB證, 주식·채권 1위…삼일, M&A자문 선두

    KB證, 주식·채권 1위…삼일, M&A자문 선두

    KB증권이 올해 1분기 국내 채권발행시장(DCM)과 주식발행시장(ECM)에서 모두 가장 많은 거래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합병(M&A) 시장에선 회계법인 삼일PwC가 회계자문뿐만 아니라 재무자문까지 ‘2관왕’에 올랐다. 법률자문에선 법무법인 율촌이 김앤장법률사무소를 앞서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효과’ 3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2년 1분기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