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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임현우 기자
    임현우 기자 디지털라이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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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한경코리아마켓 채널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평일 아침 8시 <모닝루틴>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

  • 고물가 덕에…한중일 '천원샵' 회장 돈방석 | 과잉생산을 덤핑으로 푸는 중국…시진핑 "우리덕에 인플레 둔화" | '매물부족' 서울 전세 48주째 상승 | 20240419🌞#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고물가에…'천원짜리' 팔아 억만장자▶저가 중국산 '공포' 세계를 할퀴다▶中 "우리 수출 덕에 세계 인플레 둔화"▶200만원이나 더 싸?…명품족 몰리는 日▶코스피 4% 떨어졌는데…홀로 '입맛' 도는 음식료株▶고유가·업황부진·中공세 '삼재'…석유화학주 '터널끝' 안 보인다▶사모펀드 "비상장사가 속 편해"…공개매수 통한 자진 상폐 행렬▶"헬리오시티 전세 36% 줄어"…서울 전셋값 48주째 상승▶'임대차신고제' 계도기간, 내년 5월말까지 1년 연장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19 09:11
  • 삼성 "모든임원 주6일 출근, 직원은 빼고" | 파월 '항복'…6월 금리인하 물건너갔다 | 한때 '시총2등' SK텔레콤, 어쩌다 동네북됐나 | 20240418🌞#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삼성 '비상 경영' 돌입…모든 임원 주6일 근무▶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로 올릴 것"▶아마존의 파격…韓직구 제품 무료배송▶카카오페이, 삼성·제로페이와 간편결제 확대▶파월의 항복…6월 금리인하 물건너갔다▶韓·日, 외환시장 첫 공동 구두개입▶中경기 살아나나…관광·뷰티·카지노株 '생기'▶IPO·M&A 빙하기 끝…美은행주 1분기 웃었다▶[데스크 칼럼] 통신사는 왜 동네북이 됐나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18 08:53
  • 경제위기때 찍었던 환율 1400원, 현실로 | 금리 올려도 침체 안온다, 미국경제 미스터리 | "집값 떨어진다" 혐오시설 된 요양원 | 20240417🌞#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환율, 어느새 1400원…경제 '시계제로'▶'중동 리스크'에 유독 취약한 원화…"환율 1450원까지 오를 수도"▶'긴축 터널' 지나며 더 강해진 美경제…금리 뛸때 성장률도 뛰었다▶中 1분기 깜짝 성장…경기회복 불신 여전▶3중고 장기화…조선·해운 뜨고 철강·신재생株 진다▶[글로벌 종목탐구] 주식 쪼개는 치폴레 신고가행 … 목표가도 껑충▶저축은행 부실 우려에 신용등급 줄강등▶[사설] 구조조정 몰아치는 저축은행, 신뢰 회복이 관건▶"휠체어 노인 싫다"…혐오시설 된 도심 요양원▶'코로나 돈풀기' 부메랑…내년 갚아야 할 국채 사상 첫 100조 돌파▶[이슈프리즘] 뉴노멀이 돼 가는 '3高' 현상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17 09:01
  • 억눌러온 가격인상 분출, 물가 잡히겠나 | 인구소멸지역에 세컨드홈 사면 '1주택자 혜택' 유지 | 확률형아이템, K게임을 키웠나 망쳤나 | 20240416🌞#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총선 끝, 뛰는 물가…치킨·버거값 '껑충'▶'중동戰 리스크'에…정부, 유류세 인하 6월까지 추가 연장▶쿠팡 '멤버십 요금' 올리자…네이버 '공짜 혜택' 늘렸다▶강화·홍천 등 83곳, 세컨드홈 사도 '1주택자'▶삼성 美보조금 '현금 64억弗'…인텔·TSMC 압도하는 '특급대우'▶해운 불황에 '효자' 된 벌크선…HMM, 2030년까지 세 배 늘린다▶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매출 4000억…연내 상장▶'중동 악재'에도 맷집 세진 증시…"코스피 2600 밑돌면 저가 매수"▶이스라엘 "이란에 무대응은 없다"…호르무즈해협 폐쇄 위기감▶홍콩도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16 09:21
  • #중동 리스크가 유가→물가→금리로 파급되는 과정 #은행예금 두배 6%이자, 신종자본증권 사는 개미들 #쿠팡 멤버십 58% 인상, 씁쓸한 구독플레이션 | 20240415🌞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중동 리스크' 고물가 더 자극하나…"유가 130달러 갈 수도"▶원·달러 환율 1400원선 위협…"필요시 개입"▶'겹악재' 쌓인 국내증시…당분간 변동성 클 듯▶"금리인하 깜빡이 안켜…하반기도 예단 어렵다"▶[Cover Story] 부자들 쓸어담는 신종자본증권…개미도 손쉽게 투자한다▶철광석 가격 1주일도 안 돼 10% 뛰자…긴장하는 철강사▶"美 합법화 기대"…대마초도 원자재 랠리 합류▶러 알루미늄·구리 수입 금지…전쟁 자금줄 옥죄는 美·英▶美 김치 수요 폭발…대상 이어 CJ도 현지 생산▶ATM 5년새 1만개 줄어…현금 찾아 삼만리▶쿠팡, 멤버십 月 4990→7890원으로 58% 전격 인상▶일상이 된 '구독플레이션'…OTT 요금, 6개월간 40% 올랐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15 10:25
  • [임현우 기자의 키워드 시사경제] 샤오미 전기차 돌풍…그런데 왜 포르쉐를 닮았지?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을 정식 출시했다. 2021년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이다. 최근 애플이 10년 매달린 전기차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 ‘애플 베끼는 카피캣(copycat)’으로 불리던 샤오미가 전기차 분야의 다크호스로 치고 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시장의 전반적 업황이 나빠지고 있어 성공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전기차 진출 선언 3년 만에… 샤오미의 ‘괴력’카피캣은 복사(copy)와 고양이(cat)을 합친 말로, 독창성 없이 남을 모방하는 기업이나 제품을 가리킨다. 중세 유럽에서 고양이를 불길한 동물로 여긴 데서 유래했다. 중국 가전업체는 카피캣의 전형적 사례로 통했다. 샤오미, 화웨이,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은 애플과 삼성을 노골적으로 베끼며 성장했다. 물론 이들의 기술력도 상향 평준화하면서 몇몇 제품은 ‘대륙의 실수’라는 찬사(?)를 받는 단계에 올라서기도 했다.샤오미는 SU7 출시 24시간 만에 사전 주문 8만8898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 창업자인 레이쥔 최고경영자(CEO)는 “가속력 등의 측면에서 포르쉐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S를 뛰어넘는다”며 “15~20년 안에 세계 5위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했다.가장 관심을 모았던 가격은 표준 모델 기준 21만5900위안(약 4000만 원)으로 매겨졌다. 테슬라 ‘모델3’보다 3만 위안(약 550만 원) 싸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700km로 모델3(600km)보다 길다. 상위 모델인 프로 가격은 24만5900위안(약 4500만 원), 맥스는 29만9900위안(약 5500만 원)으로 책정됐다.샤오미는 베이징 외곽에 연 20만 대의 생산

    2024.04.15 10:00
  • #나랏빚, 정부 바뀌어도 불어나는 이유 #6월 금리인하, 미국은 NO 유럽은 YES? #변압기 없어서 못판다, HD현대일렉트릭 1년새 6배↑ | 20240412🌞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나랏빚 1126조…사상 처음 GDP 대비 50% 넘었다▶美 고금리 장기화 우려…환율 1360원 뚫었다▶물 건너간 美 6월 피벗…금리동결 전망 81%▶라가르드 "인플레 압력 줄었다"…6월 금리인하 가능성 열어둬▶디플레 위협 직면한 중국…3월 물가상승률 0.1% 그쳐▶M&A 바닥 찍었나…22조원 매물 쏟아진다▶적자 늪 빠진 바이오, 관리종목 쏟아진다▶美 중후장대株 귀환…이튼·캐터필러 질주▶HD현대일렉트릭 "5년치 주문 찼다…신공장 추가 검토"▶"홍콩 비트코인 현물ETF 곧 승인"…코인주 기대감에 다시 불기둥▶교사 '임용절벽'에…교대 내년 입학정원 457명 줄인다▶수도권 집값 20주 만에 반등…서울은 3주째 상승세▶정부, '삼성합병 반발' 메이슨에 438억 배상해야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12 09:39
  • #CPI 오히려 올랐다, 채권금리 뜀박질 #금투세 폐지 못할듯, 尹경제정책 동력상실 #초고령화 그늘, 50년후 실질금리 확뛴다 | 20240411🌞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사실상 물 건너간 상속세 완화·금투세 폐지▶공시가격 현실화도 文정부 때로 회귀▶美 3월 물가상승률 3.5%…엔·달러 환율 152엔 돌파▶피치도 中신용전망 낮췄다▶절치부심 인텔, AI칩 공개…네이버와 맞손▶美 대학 등록금도 인플레…아이비리그 연 9만달러 넘어▶가계빚 치솟자…바이든, 또 '학자금 대출 탕감' 카드▶역대급 '벚꽃 배당'…메리츠금융·하이브, 자회사 덕에 두둑▶AI 에너지 수요 늘고 유가 급등…원자력 ETF 한달 수익률 17%▶코스닥 개미의 눈물…매수 톱10 중 9개 손실▶CS 품고 질주한 UBS…"주가 25% 더 뛸 것"▶초고령화로 실질금리 상승…미래세대 부담 커진다▶외지인 발걸음 '뚝'…미분양 쌓이는 제주도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11 09:07
  • #유럽 뱅커들의 분노 "ESG 앞장서다 미국에 뒤처져" #12만전자, 23만닉스? 목표가 높인 외국계증권사 #선거스팸 폭증 원인은 '여론조사 덤핑' | 20240409🌞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구글·메타 무차별 타깃광고 못한다…'꼼수 동의' 제동▶현금 쌓이는 빅테크 5곳 "5700억달러 쓸 곳이 없네…"▶삼성 이어 TSMC도 美투자 늘린다▶"우리만 기후위기 대응"…유럽 은행들 분노 폭발▶"외식하기 겁나"…다시 장바구니 든 소비자▶팍 식은 막걸리 열풍…탁주 '빅3' 실적 내리막▶여론조사 덤핑공세에…선거 '전화폭탄' 몸살▶'밸류업' 올라탄 외국인…韓주식 역대 최대 매수▶개인 투자자는 韓 떠나 해외로▶'실적 쇼크' 에코프로·LG엔솔…배터리주 2분기 전망도 암울▶[특파원 칼럼] 결석병에 걸린 미국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09 09:16
  • [임현우 기자의 키워드 시사경제] 알리·테무·쉬인의 공습…쿠팡마저 떨고 있다

    쿠팡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3년 안에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문 다음 날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켓배송은 260개 시·군·구 중 182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인구(5130만 명)의 약 80%(4000만 명)가 이용할 수 있는데, 대상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2027년 ‘사실상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쿠팡의 대대적 추가 투자는 이른바 ‘C커머스’에 대한 맞불 성격이 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알리 “한국에 1.5조 투자” … 쿠팡 “우린 3조” 맞불최근 유통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C커머스는 중국(China)과 전자상거래(e-commerce)를 합친 말이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과 같은 중국 온라인쇼핑 기업을 뜻하는 신조어다. C커머스는 ‘초저가’와 ‘무료 배송’을 무기로 여러 나라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지난해 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 횟수를 집계한 결과 테무가 1위, 쉬인이 2위, 알리가 4위였다.국내에서는 쿠팡이 장악하는 듯하던 시장에 알리가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두 회사의 ‘쩐의 전쟁’이 연일 격해지고 있다. 앞서 알리의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은 한국에 3년간 11억 달러(약 1조5000억 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한국 곳곳에 물류센터를 지어 배송 기간을 1~2일로 줄인다는 구상이다. 알리에 입점한 한국 기업에 6월 말까지 판매 수수료를 한 푼도 받지 않는 파격적 마케팅도 시행 중이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누적 적자가 6조 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알리의 두 배인 3조 원 투자를 결정한 것은 C커머스 진입을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그룹의

    2024.04.08 10:00
  • #삼성 '가전 세계1위' 중국에 넘겨줬다 #감사 '의견거절'이 상장사에 치명타인 이유 #유리기판주 열풍 "상용화 멀었다, 반짝테마" | 20240408🌞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삼성·LG 제자리 걸음…中 가전은 폭풍질주▶中 알리·테무 2000원 귀걸이 '발암물질' 범벅▶차이나머니 달콤함에…'中단교' 외치던 밀레이도 변심▶단거리 뛰는 대형항공사…LCC는 장거리 띄우기▶메타, 사상최고가 터치…월가 "장점 셀 수 없이 많다"▶테슬라 로보택시 8월 나온다▶日펀드 수익률 찢었다…"닛케이 4만3000 전망"▶불붙은 유리기판株…"AI 차세대 주자" VS "단기 테마"▶코로나 수출 특수 끝…농기계 3社 '실적 급제동'▶'제2 중국 고섬 사태' 터지나…시큐레터·인터로조 상폐 위기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08 08:58
  • [토요칼럼] 2000만원으로 경제적 자유 얻는 법?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이게 어떤 책에 나온 말인지는 모를 수 있어도, 이 문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영국 작가 새뮤얼 스마일스(1812~1904)가 쓴 <자조론(Self-Help)>의 문장이다. 출판업계에서는 1859년 출간된 이 책을 ‘자기계발서의 원조’로 본다고 한다. 역경을 이겨내는 성공 비결로 개인의 집요함, 근면성, 인내심 등을 강조해 대중적 반향을 일으켰다는 점에서다. 상업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자조론>은 영국에서 스마일스가 살아 있는 동안에만 25만 부 넘게 팔렸고, 여러 언어로 번역돼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후 155년 동안 쏟아진 수많은 자기계발서의 롤모델 격이라는 설명이다.한국인이 특히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한 자기계발서. 이 시장의 생명력은 꽤 질기다. “알맹이가 없다” “식상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외면받았다가도, 경제가 어렵고 삶이 팍팍해지는 시기가 오면 다시 뜬다. 1990년대에는 <OO하는 사람들의 O가지 습관> 류의 윤리적 자기계발서가 인기를 누렸고, 2000년대에는 <시크릿> 같은 책이 대유행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아프니까 OO이다> 식의 힐링 콘셉트가 대세를 이뤘다. 시류에 따라 포장지를 바꿔가고 있지만, ‘성장’과 ‘성공’에 대한 욕망을 충족시킨다는 본질은 차이가 없다.자기 계발 콘텐츠의 트렌드는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또 한 번 변형됐다. 노동 대신 투자로 안정적인 부(富)를 누리는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적 자유’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종이책과 오프라인 강연을 벗어나 온라인이 본격 활용되기 시작한 점도 과거와 달라진 특징이다. 유튜브라는

    2024.04.05 17:53
  • #신생아특례대출, 2억버는 부부도 내준다 #테무 쇼크, 한국 오픈마켓 한달만에 다제쳐 #묘묙 너까지 올랐어? 식목일 꽃시장 '휑' | 20240405🌞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신혼부부 소득 2억까지 출산 특례대출▶韓 오픈마켓 다 제친 中 알리·테무…남은 건 쿠팡뿐▶묘목값 물어보고 '화들짝'…시들해진 식목일 대목▶"공무원 돼봐야"…세무·노무사 시험 몰린다▶반도체株 희비…AI 주춤하자 메모리 질주▶'130년 공룡' GE, 쪼개니 반등▶대만 지진에…D램값 10% 이상 뛸 수도▶LG엔솔, 거침없는 진군…7조 美 공장 착공▶美에 HBM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최대 9200억원 인센티브 받는다▶투자 혹한기…日대기업은 지갑 열어 스타트업 키웠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05 09:21
  • #샤오미카, 포르쉐 짝퉁에 그치지 않았다 #새마을금고 건전성 비상, 어쩌다 이렇게 #금·원유·구리…원자재 '에브리싱 랠리' | 20240404🌞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새마을금고 '비상'…431곳 적자 났다▶원유·구리·알루미늄…원자재 '에브리싱 랠리'▶치솟는 금값…또 사상최고▶대만, 25년 만에 최대 강진…TSMC 생산 차질▶강진 난 대만보다 더 떨어진 코스피▶연중 최고점 찍은 美국채금리…"당분간 단기채·커버드콜 주목"▶[글로벌 종목탐구] 보잉 시총 넘어선 에어버스 "올 실적 청신호"▶대륙의 실수? 이젠 실력?…샤오미 전기차의 '두 얼굴'▶트럼프 "대통령 임기 첫 날, 전기차 보조금 폐지할 것"▶삼성·GS, 사우디 9.7兆 공사 따냈다▶르노코리아 엠블럼 바꾼다…'태풍의 눈' 대신 '로장주'로▶구찌·셀린느…지역 백화점도 '명품 바람'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04 10:05
  • #수요 줄어야 물가 잡는데, 정부 지원의 역설 #외국인 '건강보험 먹튀' 이제 못한다 #주담대 금리, 인터넷은행이 더 비싸졌다 | 20240403🌞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황금과일에 유가도 '들썩'…물가, 두 달째 3%대 상승▶尹 "농축산물 안정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하라"▶중동 확전 '불씨'에…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고치▶중국인이 한국 와 9천만원 혜택…외국인 '건보 먹튀' 이제 못한다▶열흘도 못 간 '코스닥 900'…외국인, 차익매물 쏟아냈다▶"밸류업 잘하는 기업, 감사인 지정 면제"▶한화에어로 인적분할 추진…방산·우주항공에 집중한다▶역마진도 감내…은행 격전지 된 '기업 금융'▶인터넷銀 주담대금리, 시중銀 추월…갈아타기 고민되네▶'인뱅 주담대 쏠림' 지적하더니…카뱅으로 대출 갈아탄 금감원장▶삼성 '3D D램' 내년 공개…"다시 초격차"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03 10:16
  • #물가 70% 기준금리 50%…격변의 튀르키예 #일본 은밀한 압박 "네이버, 라인 지분 줄여라" #반도체 늘고 자동차 줄고, 엇갈리는 수출 | 20240402🌞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글로벌 선거판 덮친 인플레…튀르키예 집권당 참패▶마카오, 카지노 부활…올 성장률 '세계 톱' 찜▶美中갈등에 뜨는 멕시코…대만 IT부품사 몰려간다▶'반도체의 봄' 올라탄 수출…6개월째 플러스▶잘 달리던 현대차·기아 '감속'…1분기 판매실적 소폭 줄었다▶대출 옥죄니…5대銀 주담대 11개월 만에 감소▶봄바람 탄 공모주…이달 '4兆 대어' 뜬다▶"공매도 재개 전에 막차 타자"…유상증자 나선 바이오 기업▶"쿠팡이츠 막아라"…배민도 '무제한 무료배달'▶"입주율 높여라"…미분양 해소·잔금납부 총력▶日 "소뱅 지분 높여라"…네이버 '라인 왕국'에 견제구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02 09:46
  • [임현우 기자의 키워드 시사경제] '극약처방' 돈 풀기 실험…이제 역사 속으로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기준금리를 연 -0.1%에서 연 0~0.1%로 상향 조정했다.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의 금리 인상이자 2016년 1월부터 유지해온 ‘마이너스금리’를 8년 만에 폐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서 마이너스금리 정책을 펴는 나라는 이제 지구상에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日, 마이너스금리 8년 만에 폐기마이너스금리는 말 그대로 금리가 0% 아래인 상태다. 중앙은행이 지급준비금을 많이 맡긴 시중은행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는 게 상식인데, 오히려 대가를 낸다는 얘기다. 은행들로 하여금 돈을 가계와 기업에 적극 공급하도록 유도해 경기부양을 노리는 정책이다.마이너스금리의 시초는 2012년 덴마크 중앙은행이었다. 2014년 스위스와 유럽중앙은행(ECB), 2015년 스웨덴 등이 뒤를 따랐다. 이들 중앙은행은 2022년 하반기까지 마이너스금리에서 하나씩 벗어났고 일본만 남아 있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마이너스금리와 같은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은 그 역할을 다했다”고 말했다.일본의 물가상승률은 2022년 이후 2%를 넘어섰고, 실질임금도 올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고질적 문제이던 디플레이션(지속적 물가 하락)이 끝났다고 보고 ‘돈 풀기’의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다. 물론 일본 기준금리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그래도 낮은 수준이다. 미국은 연 5.25~5.5%, 유럽은 연 4.5%, 한국은 연 3.5%다.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경우는 종종 있어도 명목금리가 마이너스인 것은 과거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저성

    2024.04.01 10:00
  • #시진핑 경제의 시한폭탄 '청년실업' #KTX 20년, 서울만 살렸다 VS 지방도 살렸다 #중동 항공사 저가공세, 40% 싼데 무료숙박까지 | 20240401🌞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드러 누운' 中 청년들, 중국몽 시한폭탄 됐다▶러, 서방 제재로 中과 밀착…달러보다 위안화 더 늘린다▶글로벌 보조금 '쩐의 전쟁'…5년 새 3배 급증▶[DEEP INSIGHT] 지구 1만5700바퀴, 누적 이용객 10억명…스무살 KTX '교통 혁명'▶중동 항공사 '인천상륙작전'…유럽 '황금 노선' 뺏길라▶'세계 첫 AI폰' 통했다…삼성, 5개월 만에 스마트폰 왕좌 탈환▶"이대로 물러설 애플 아니다"…주가 반등론 솔솔▶"10만전자 간다"…삼전 콜옵션 급등▶"피아노·기타가 안 팔려요"…'악기 빅2'의 눈물▶'거래 수수료 0원' 당근마켓…8년 만에 흑자 냈다▶퀵커머스 장악한 배민, 영업익 65% 껑충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4.01 09:16
  • #1300원대 굳힌 환율, 안잡나 못잡나 #물가 올랐으니 부가가치세 깎아주자? #연금개혁 이어 실업급여 대수술, 마크롱의 뚝심 | 20240329🌞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뉴노멀'이 된 1달러=1300원대…고삐풀린 환율, 더 갈까 멈출까▶제조업체 10곳 중 7곳, 高환율로 이익률 증가▶2780조 빚더미 앉은 기업들…10곳 중 4곳은 이자도 못 갚는 '좀비'▶밥상 물가 비상에…라면·설탕·밀가루 부가세 인하 추진▶리츠로 미분양 매입…LH, 건설사 토지 3조원 사들인다▶3기 신도시 조성 스타트…인천 계양 '첫삽'▶연금개혁 성공한 佛, 실업급여도 손본다▶AI 엔지니어 얼마면 돼?…저커버그 직접 러브콜▶주총서 형제가 이겼다…한미-OCI 통합 무산▶기아, 곳간 가장 두둑…작년 현금 8.9조원 쌓았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3.29 09:07
  • #쿠팡 "5000만 전국민 로켓배송" #숨은세금 18개 폐지, 정부수입 2조 줄어든다 #물가 다뛰는데 계란·닭고기는 떨어지네 | 20240328🌞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영화 볼 때, 출국할 때 내던 '숨은 세금' 18개 폐지▶쿠팡, 3조원 물류망 투자…"5000만 全국민에 로켓배송"▶현대차, 68조 국내 투자…3년간 8만명 '통큰 채용'▶LG그룹 'ABC 승부수'…신성장 동력 올인▶1분기 실적 청신호…화장품·조선이 이끈다▶저평가 판단…현대홈쇼핑·레이 담은 기관▶다리 붕괴에 볼티모어항 무기한 폐쇄…車 수출입 타격▶'밈 주식' 열풍 또?…레딧·트루스소셜 급등▶계란값 안정 일등공신은 '방역'…"사과값도 해충 방지에 달려"▶코코아값 t당 1만弗 돌파…고심 커진 제과사▶"공시가 낮아지면 전셋값 떨어지는데"…빌라 집주인 울상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3.28 09:03
  • #MLB·디스커버리…패션시장 치킨게임의 결말 #서울시 "강북 대개조, 강남처럼 개발" #자동차 메카 디트로이트, 10년만에 신불 탈출 | 20240327🌞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다큐 채널 옷' 이젠 안 입네…날개 꺾인 라이선스 브랜드▶영원무역·한세실업…OEM社 실적도 '빨간불'▶강북, 상업지역 3배로…'강남처럼' 개발▶서울 집값 하락 멈췄는데…매물은 왜 점점 쌓이지▶다시 '8만전자' 시대…외국인 "K반도체 아직 싸다"▶여행族 느는데 유가 상승에 발묶인 항공주▶日기업들, 주주에 '역대 최대' 220조원 쏜다▶'車 메카' 디트로이트 부활…10년 만에 '신용 불량' 탈출▶20년 美 장바구니 최애템…'19센트 바나나' 사라졌다▶국가 핵심기술 빼돌리면 '최대 징역 18년'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3.27 09:15
  • #서울 달라진 밤문화, 달라진 새벽상권 #고배당ETF 활용해 '놓친 결산배당' 챙기는법 #중국화 되어가는 홍콩, 금융허브 위상 추락 | 20240326🌞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불야성은 옛날얘기…불 꺼지는 새벽상권▶24시 편의점도 옛말…5곳 중 1곳 새벽운영 안해▶5년간 문 닫은 음식점 자영업자 70만명▶수도권 공화국 더 심해졌다…첨단 제조업 몰려 'GDP 70%' 의존▶美 AI·반도체 랠리 안 부럽다…국내 고배당 ETF 수익률 훨훨▶칼 빼든 금감원…"좀비기업 퇴출"▶'4조 대어' HD현대마린, 공모 절차 돌입▶'亞 금융허브' 홍콩의 추락…투자금 빠지고 해고 칼바람▶'빅테크 갑질' 정조준한 EU…첫 타깃은 애플·구글·메타▶실적 부진·e커머스 공세에…이마트, 창사 후 첫 희망퇴직▶게임 덜 하는 한국인…10년 만에 쪼그라든 K게임시장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3.26 08:57
  • [임현우 기자의 키워드 시사경제] "배후에 中정부…틱톡, 美사업 팔고 떠나라"

    미국 하원이 중국 동영상 앱 틱톡을 미국 시장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지난 13일(현지 시간) 처리했다. 틱톡 금지법의 정식 명칭은 ‘외국의 적이 통제하는 앱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는 법안’. 찬성 352표, 반대 65표였다. 이 법안은 상원을 통과하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칠 경우 진짜 현실이 된다. 법이 발효되면 틱톡 운영업체 바이트댄스는 6개월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팔아야 한다. 매각 실패 시 구글, 애플 등의 앱스토어에서 틱톡 제공이 금지된다. 신규 다운로드와 업데이트가 불가능해지는 만큼 사실상 사업길이 막히는 셈이다.하원 전격 통과…미·중 갈등 새 뇌관미국 정치권은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에 예속돼 있고, 이용자 데이터를 공산당 정부에 넘길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틱톡은 이런 시선을 의식해 중국과 거리를 두는 행보를 취해왔다.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했고, 본사도 중국 밖에 뒀다. 하지만 중국과 서방 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맞물리면서 결국 불신을 털어내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법안 처리를 주도한 마이크 갤러거 의원은 “중국에 민간기업 같은 것은 없다”고 일갈했다.상원 정보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위원장과 공화당 소속 간사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해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원 내에서 찬반이 갈리고 있어 실제 입법화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숏폼(짧은 동영상) 열풍을 주도한 틱톡은 미국에서만 약 1억7000만 명이 쓰고 있다. 컨설팅업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틱톡이 미국에서 최소 22만4000개의 일자리를 뒷받

    2024.03.25 10:00
  • #저축은행 연체율 급등, 정부는 "걱정말라" #중국 거위털이 모자란다, 올겨울 패딩값 비상 #마이너스금리 벗어나도 엔저 계속되는 이유 | 20240325🌞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농축산물 물가 잡기 '약발'…사과·배값 10% 넘게 하락▶'구스다운 블랙홀' 된 중국…'金패딩' 우려에 떠는 한국▶정부 압박에…통신사, 번호이동 보조금 인상▶PF부실 쇼크…저축은행 절반 무더기 적자▶홍콩ELS 자율배상 은행권 이번주 확정▶75년 만에…고려아연, 영풍과 갈라선다▶신동국 "한미약품 모녀가 주주 가치 훼손"…송영숙·임주현 모녀 "미래위해 OCI와 통합"▶日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시장은 엔低 베팅▶"中, 정부기관서 美 반도체 퇴출"…인텔·AMD 타격 입을 듯▶트럼프의 SNS회사 우회상장…자금난 숨통 트이나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3.25 08:44
  • 슬金슬金 계속 오르네…"이렇게 하면 재테크 금메달 땁니다"

    주식부터 코인까지 모든 자산가격이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 속에 금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 22일 사상 처음 트로이온스당 2200달러(약 294만원)를 찍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입장을 유지하면서 달러화 약세 현상이 강해진 영향이다. 지난해부터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 매입을 늘려온 점도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금값 결정적 변수는 금리와 달러금값은 실질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흔히 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수식어는 ‘안전자산’이다. 역사적으로 금은 2차 오일쇼크,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코로나19 대유행 등과 같이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될 때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는 인플레이션 헤지, 즉 화폐가치 하락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금을 많이 산다. 물가가 뛰어 실질금리가 하락할수록 금의 상대적 매력이 높아진다.금은 달러화 가치와도 역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안전자산으로 함께 분류되는 달러와 경쟁 관계이기 때문이다. 금의 또 다른 특징은 ‘무이자 자산’이라는 점이다. 채권이나 예금에선 이자가 나오고, 주식에 투자하면 배당이 나오지만 금은 보유하고 있어도 얻는 게 없다. 달러 강세 국면에선 금 보유의 기회비용이 높아져 금값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상황은 그 반대로 가고 있다. 금은방·은행·증권사…낮아진 투자 문턱금 투자법은 한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해졌다. 가장 기초적인 방식은 ‘진짜 금덩이’ 골드바를 구입하는 것이다. 동네 귀금속 매장 말고도 은행, 홈쇼핑, 편의점 등에서 골드바를 살 수 있다. 골드바는 되팔아서 차익

    2024.03.24 17:53
  • 분배금 따박따박 금채굴주 ETF…銀 함께 담은 ETF도 관심둘 만

    금은 원유, 구리, 천연가스 등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작다.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원자재 투자자에겐 재미없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면 공격적인 전략으로 금에 투자할 수 있다.국내외 증시에는 금 채굴 기업들의 주식으로 구성된 ETF가 다수 거래되고 있다. 미국에 상장된 ‘반에크 골드 마이너스’(GDX)와 ‘반에크 주니어 골드 마이너스’(GDXJ)가 대표적이다. 이들 ETF는 캐나다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금 채굴 업체에 분산 투자한다. GDX는 뉴몬트, 애그니코이글마인스, 배릭골드, 프랑코네바다 등 대형주를 주로 편입했다. GDXJ는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형주를 따로 모아 만든 것이다. 한국 증시에는 올 1월 최초의 금 채굴 ETF인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이 등장했다. GDX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통상 채굴 기업 주가는 현물 금값에 비해 높은 변동성을 보여왔다. 배당에 따른 분배금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점도 채굴주 ETF의 특징이다. 다만 최근 들어 금 시세와 상관관계가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GDX와 GDXJ를 세계 최대 금 현물 ETF인 ‘SPDR 골드 셰어즈’(GLD)와 비교하면 괴리가 갈수록 벌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와 같은 레버리지 ETF도 있다. 금값이 오르면 이익이 두 배, 금값이 떨어지면 손해가 두 배인 구조다. 박 팀장은 “레버리지 ETF는 ‘일간 수익률의 두 배’를 운용 목표로 삼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했다간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며 “변동성이 높은 시기일수록 짧은 호흡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

    2024.03.24 17:51
  • 작년부터 중국에서 조용히 사들이더니…사상 최고가 찍었다

    주식부터 코인까지 모든 자산가격이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 속에 금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 22일 사상 처음 트로이온스당 2200달러(약 294만원)를 찍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입장을 유지하면서 달러화 약세 현상이 강해진 영향이다. 지난해부터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 매입을 늘려온 점도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금값 결정적 변수는 금리와 달러금값은 실질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흔히 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수식어는 ‘안전자산’이다. 역사적으로 금은 2차 오일쇼크,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코로나19 대유행 등과 같이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될 때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는 인플레이션 헤지, 즉 화폐가치 하락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금을 많이 산다. 물가가 뛰어 실질금리가 하락할수록 금의 상대적 매력이 높아진다. 금은 달러화 가치와도 역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안전자산으로 함께 분류되는 달러와 경쟁 관계이기 때문이다. 금의 또 다른 특징은 ‘무이자 자산’이라는 점이다. 채권이나 예금에선 이자가 나오고, 

    2024.03.23 19:30
  • 골드바·금통장·KRX·ETF·채굴주…금 투자법 총정리 | 대체, 투자란

    주식부터 코인까지 모두 다 오른다는 '에브리싱 랠리'!금값도 신기록을 쓰면서금 투자에 대한 관심,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중앙은행들도 앞다퉈 금 매입을 늘리고 있다고 하죠.해봤으면 쉽지만, 안해봤으면 막막하게 느껴지는 금 투자법!기초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봤습니다.금값은 무엇이 결정하고골드바, 금통장, 한국거래소 금시장, 국내외 ETF 등등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신한자산운용 박수민 팀장과 함께 알아봅니다.▶최근 금값 상승 이유는?▶금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금투자 방법 1. 골드바▶금투자 방법 2. 은행 금 통장▶금투자 방법 3. 한국거래소 금 현물▶금투자 방법 4. 금 ETF▶금 ETF의 종류와 차이점은?▶변동성 더 높은 금 ETF는?▶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유리한 금 투자법은?▶금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은?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3.22 21:34
  • #올리브영 파죽지세, 아모레·LG생건 매출 첫추월 #외국인 폭풍매수, 반도체주 싹쓸이 #실버타운 늘린다, 임대 아닌 분양도 허용 | 20240322🌞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외국인 반도체 폭풍 매수에 '8만전자' 눈앞▶파월 한마디에…금값, 사상 첫 2200달러 돌파▶스위스, 선진국 중 첫 깜짝 금리인하▶美 "8년 후 신차 절반 이상 전기차로 바꾼다"▶포스코 새 선장 장인화 "철강·배터리 쌍두마차로 성장"▶삼성, 네이버에 AI 가속기 1조원 공급▶CJ올리브영, 뷰티 1위 등극…아모레퍼시픽·LG생건마저 제쳤다▶GTX '수서~동탄' 4450원…출퇴근 배차간격은 17분▶가평·양양에 '분양형 실버타운' 들어선다▶네카오 직원 연봉 '뚝'…경영진은 '억소리' 여전▶손님 가려서 팔아?…美서 소송 당한 에르메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3.22 09:01
  • #하이닉스 먹거리 빼앗을 삼성전자 신무기 #보통주 반값된 우선주, 배당수익률 높이는법 #ETF 수익률로 보면 '민주당 압승'? | 20240321🌞모닝루틴

    한국경제신문을 쉽게 읽어드립니다여러분의 뉴스 도슨트평일 아침 8시 한경 편집국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삼성 비밀병기 '마하 1' 연말 출격…AI 반도체 판 뒤집는다▶'반도체 패권' 탈환 노린 美…인텔에 200억弗 퍼붓는다▶냉탕에 서버 식힌다…SK이노, 빅테크에 공급▶젠슨 황 한마디에 삼성전자 축포▶보통주 '반값'된 우선주…배당 매력 커졌네▶美 '정치인 ETF' 수익률, 민주당이 공화당 제쳤다▶"중장년 고용불안 OECD 최고…10년차부터 성과급제 전환을"▶서울 0·지방 1639명…의대 증원 '쐐기'▶BTS·블랙핑크가 '수출전사'…지재권 수지 역대 최대 흑자▶美·日보다 10% 비싼 韓 비트코인…왜?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24.03.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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