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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윤상연 기자
    윤상연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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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대학교, 미국 어바인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아주대학교와 미국 UC 어바인 대학이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포괄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두 대학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논의를 이어왔다.25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Campus) 하워드 길만 총장과 법과대학·인문대학 학장을 포함한 9명의 방문단이 두 대학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해 방문했다.두 대학 관계자들은 법학, 의학 및 인문학 분야를 비롯한 주요 학문 영역에 각각의 특장점을 공유하고, 학술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국 대중문화와 여러 콘텐츠를 포함한 한국학 분야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두 대학은 병원과 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합의했다.아주대는 이 밖에 지난해 교육부가 대학의 기초과학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지-램프(G-LAMP) 사업에 선정된 바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공동연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상호협력을 해나가기로 협의했다.두 대학은 재학생 및 졸업생의 파견과 교류를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아주대는 세계적 수준의 해외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ABC 프로그램(Ajou Bespoke Program)을 런칭, 올 여름방학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협의도 진행됐다.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두 대학 연구진 간의 글로벌 공동·협력 연구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차원의 협력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욱 긴밀하고 실질적인 연구·교육 협력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과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2024.04.25 17:17
  • 고양특례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결의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국가 첨단전략 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 유치를 위한 결의 대회에 참석해 강력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이 시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고양시 직원들은 ‘바이오 특화단지 최적지 고양 특례시’라는 문구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정부는 2024년 6월 중 특화단지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속한 인허가 처리, 용적률 상향, 세액공제, 정부 연구·개발 우선 반영, 여비 타당성 특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시는 임상 인프라와 서울과의 연접으로 인재 공급 등의 강점을 활용해 특화단지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며 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고양시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관내 국립암센터 등 대형병원과 산학연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를 통해 고양시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여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고양 특례시=윤상연 기자

    2024.04.25 15:10
  • 한국도자재단, 25일 '경기도자미술관 특별전 자가처방-한국도예'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6월 30일까지 이천 경기도자 미술관에서 2024 경기도자 미술관 특별전 ‘자가 처방_한국도예’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4회 2023 라트비아 도자 비엔날레의 국가초대전으로 선보여 1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한국 현대 도예 순회전의 귀국 전이다.도자재단 관계자는 “25일 경기도자 미술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공식 재개관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앙코르 전시 일환으로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전시의 제목인 '자가 처방-한국도예'는 전통문화로 굳어진 보수적인 도자의 개념을 넘어 한국 도예의 기원과 잠재력을 살펴보고 전 세계 도예계가 함께 나아갈 현대 도예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에는 한국 현대 도예가 16명이 참여해 총 51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잇다’, ‘구하다’, ‘말하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잇다’는 전통 기법과 형식에 대한 해석 및 연구, 전통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가는 김익영, 김정옥, 오향종, 이동하, 이수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전통 도예를 작가만의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오늘날에도 향유될 수 있는 새로운 전통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또 ‘구하다’는 도예의 재료와 기법, 제작 과정 전반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박종진, 배세진, 백진, 여병욱, 윤정훈, 이능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재료를 해석하고 다루는 작가만의 독특한 방법을 통해 지문과 같이 독자적인 조형 언어로 구체화하고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마지막 ‘말하다’에서는 작품을 통해 사회와 문화적 현상, 현대 도

    2024.04.25 14:41
  • 경기도, 골목상권 228개소 '자생력 강화 지원' 나서

    경기도가 연천 열두개울 상가상인회 등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를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상권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도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3주간 진행했다.공모 분야는 크게 △신규 조직화(1년 차) △골목공동체 기본 성장(2~6년 차) △골목공동체 대학 협업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등 5개다.지원 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로 총지원 규모는 25억 원이다.도는 올해부터 지역 주도의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규 조직화,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및 대학 협업 사업비 재원 분담률을 기존 도비 100%에서 도비 50%, 시군 비 50%로 변경했다. 사업 추진 주체도 상인회에서 시군과 시군 공공기관으로 변경했다.세부 지원 내용은 ‘신규 조직화’는 총 14개소 신청받아 최종 10개소를 선정했다.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공동마케팅 △공동 시설환경개선 △선진지견학 △회의비를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상권 1개소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성장지원’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조직화 2년 차 이상 상권들을 지역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다. 올해 총 217개소 신청받아 최종 200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500만 원 내에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우수골목 조성’은 성장지원을 거친 공동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 강화교육

    2024.04.25 12:29
  •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성청사 복합 '통합 공공임대주택 320 가구' 첫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첫 통합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25일 GH에 따르면 GH는 안성시 당왕동 455 일원 ‘안성청사복합 공공 임대주택’ 320가구를 공급한다.GH는 전체 320 가구 중 100 가구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으로 1인 창조 기업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나머지 220 가구 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공급한다. 40%는 일반공급할 예정이다.GH는 통합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기존 임대주택 유형별로 복잡했던 것을 하나로 통합해 단순화 했다.소득 및 자산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총자산가액 3억 4500만 원, 자동차가액 3708만 원 이하이며,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무 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입주할 수 있다.도 중위소득 150%는 1인 334만 2688원, 2인 552만 3914원, 3인은 707만 1986원 등이다.이와 함께 거주기간도 최장 30년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다만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고, 임대료 등 임대 조건은 신청 세대의 소득수준에 따라 같은 평형이라도 다르게 책정된다.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안성청사복합 통합 공공임대주택은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중심 입지에 위치해 대형마트, 안성병원, 안성중앙시장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GH의 첫 통합 공공임대주택 신청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00가구의 경우 오는 5월20~23일, 나머지 220 가구는 오는 5월27~30일 현장 접수 및 우편

    2024.04.25 12:04
  • 경기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여의도에 '서울사무소' 개소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 개소는 전국 지방의회 처음이다.서울사무소 설치는 도의회와 국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염종현 의장이 추진해 온 역점사업이다.도의회는 서울사무소가 지방과 중앙의 유기적 소통을 지원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의회는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도의회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등이 참석했다.염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려면 지방의회의 강화된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법률과 제도를 갖춰나가는 일에 능동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라며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17개 광역의회의 맏형으로서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의 선두에 서고자 한다”라고 서울사무소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경기도의회의 핵심 역할인 입법 현안과 관련해 의회와 국회의 ‘소통 전진기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이어 남경순 부의장은 “최대 광역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상징성 있는 대국회 의정 지원기관을 의장께서 설치해준 데 감사하다”라며 “서울사무소 설치가 마중물이 되어 국회와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도의회 서울사무소는 앞으로 △국회 입법 동향파악 및 자료제공 △국회 방문 도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

    2024.04.24 16:21
  • 수원특례시, '체코와 네덜란드에 수출개척단 파견

    수원특례시가 ‘중소기업 체코·네덜란드 현장 수출판매개척단’을 구성해 지역 5개 중소기업의 체코·네덜란드 수출 개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더휴에스테틱·라임트리·아이케이메디코·오션플로우·센케이스 등 5개 업체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바이어(구매자)들과 수출상담을 하고, 사업장을 방문했다.지역 5개 기업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해 오는 26일까지 현지 업체와 수출상담을 할 계획이다.1개 업체당 10개 업체씩 총 50개 사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한다. 상담과 사업장 방문을 병행하는 현장 개척방식 수출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수출상담 품목은 미용용품, 소비재, 생활용품 등이다.시는 앞서 총 50개 업체 바이어들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참가기업에 제공해 기업들이 맞춤형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네덜란드는 EU 1위 무역 국가로 연간 수입액이 953조 원에 이르고, 체코는 중부유럽 1위 무역 국가로 연간 수입액이 315조 원에 이른다.수출판매개척단은 시 중소기업들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한편 시는 권역별 바이어 조사·섭외, 수출상담 통역, 항공료 일부 지원(1개 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하고, 참가기업은 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한다.수원특례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24.04.24 15:47
  • 고양특례시,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나서'

    고양 특례시가 멕시코,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해외 커피 생산 국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총 45개국 주한대사 초청 국제협력 증진 회의에서 시의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한다.시는 이날 회의에서는 커피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한 남위 25도에서 북위 25도 사이에 있는 열대 지역의 커피벨트 국가와의 협업을 통해 시의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에 물꼬를 틀 전망이다.회의에는 OECD 6개국과 커피벨트 국가 17개국 등의 주한대사들이 참석해 국제협력 증진 회의를 진행한다.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고양 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관한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커피산업 도시육성 및 2025 국제꽃박람회 개최 방안 등의 발표와 의견 교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한편 시는 앞으로 국제꽃박람회 참여국 확대 효과로 이어져 커피 산업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동환 시장은“전 세계 45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국제회의인 만큼, 이번 교류가 고양시 해외기업 유치 활성화에 마중물이 돼 시 재정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커피 수요를 뒷받침하는 중심에 고양시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고양 특례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24.04.24 14:19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패스 신청 접수 첫 날', 신청 절차 시연하며 홍보나서

    경기도가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The 경기 패스(더 경기 패스)’ 사업 홍보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직접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김 지사는 24일 도청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앱에 접속해 The 경기 패스 전용 카드를 신청 등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지난 4월 24일부터 오래 기다렸던 The 경기 패스 신청이 시작됐다. 오늘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라며 “도민 여러분들도 The 경기 패스 많이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The 경기 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 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도는 특히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다만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경기 패스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The 경기 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 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오는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한편 경기 패스 카드 신청 접수는 24일 시작됐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2024.04.24 11:01
  • 경기주택도시공사, 국내 최초 '아파트 거주동 별, 다양한 외관 설계'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거주동 별로 다양한 외관 설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23일 GH는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를 구현할 신진건축사들을 공공주택 설계 공모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GH는 이를 위해 안산 장상 공동주택지구 내 A6블록 공공주택(총 439세대 분양주택) 설계 공모를 지난 22일 공고했다. 이어 오는 5월2일 참가 등록, 6월5일 작품 접수 후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G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5월 중에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및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등에 총 7개 블록, 약 5600가구에 대해서도 주동 타입별 설계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GH 관계자는 “이번 설계 공모는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신진건축사, 여성 건축사, 창업건축사 등 역량 있는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대폭 확대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공모에 선정된 건축사들은 기존 아파트 공동주택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동타입 별로 건축사들의 고유한 디자인 특징이 반영된 단지 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김세용 GH사장은 “최근 아파트 외관 특화설계가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라며 “공공주택의 디자인 및 설계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신진 건축가 등 다양한 전문가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24.04.23 15:54
  • 수원특례시, 현대자동차 및 KCL 등과 '친환경자동차 베터리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수원특례시가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수원델타플렉스 내에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시험평가 기반 구축에 나선다.23일 수원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KCL은 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에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현대자동차와 KCL의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개발·평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시에 현대자동차·KCL의 신규 사업장이 구축되도록 지원한다.KCL은 시에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신뢰성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해 시의 기업이 배터리 관련 시험 장비 사업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현대자동차는 KCL과 공동으로 배터리 시스템 신뢰성을 검증하고, 수원 지역 기업이 경쟁력 있는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시험 장비를 개발하도록 협력하게 된다.업무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 이상권 KCL 부원장(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는 “수원시, KCL 등과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라며 “친환경 자동차 개발이 활성화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권 KCL 부원장은 “수원시가 친환경 자동차 사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KCL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고, 다른 분야까지 업무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연구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수원시는 기업 유치,

    2024.04.23 15:16
  • 신상진 성남시장, 오는 11월 스페인 스마트시티 전시회 '연사로 초청' 받아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스페인에서 오는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의 연사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23일 시에 따르면 시청을 방문한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주최사인 피라 바르셀로나 우고 발렌티 사장으로부터 스마트시티 엑스포 연사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바르셀로나 시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는 스마트시티 전시회는 매년 약 140개국, 700여 도시와 800여개 기업, 연구센터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이날 우고 발렌티 사장은 “성남시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 많은 나라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어 하는 대상”이라며 “여러 세계 도시에서 성남시의 사례를 배울 수 있도록 이번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에 연사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연사로 공식 초청 의사를 제안했다.신 시장은 이에 “성남시는 작년 11월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성남관 부스를 운영해 30건 이상의 해외기관·기업과의 매칭은 물론 1500명 이상의 방문객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성남시와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긴밀히 협력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연사 공식 초청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신 시장은 작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렸던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관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과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에서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지원 사격했다.한편 성남시는 2022년 12월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획득에

    2024.04.23 14:01
  • 경기도,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 뉴딜 300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가 안산 대부도 권역 어촌 뉴딜 300 사업 추진을 위해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 104억 원 도비 13억 원 시비 31억 원)이 투입된다.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다. 이어 지난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해 이달부터 토목 공사를 시작했다.주요 사업 내용은 △흘곶항 물양장 및 선착장 조성 △선감항 제방 정비 △선감항·탄도항 어장진입로 정비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리모델링 △3개 항 어촌공유센터 조성 등 공사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도는 대부도 권역 어촌 뉴딜사업을 통해 어업활동의 편의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어항 주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방문객 편의시설 조성 등 활력있는 어촌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 300 사업에 그동안 8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지역 인구소멸 대응에 초점을 맞춘 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을 지속 공모하여 좋은 성과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해 화성시 백미항·고온항, 안산시 행낭곡항, 시흥시 오이도항 등 4곳을 준공했다. 올해도 평택시 권관항, 화성시 국화도항 등 2곳을 이어 준공할 계획이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24.04.23 11:13
  • 경기도,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에 '3년간 441억원 투입'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441억 4900만 원을 투입해 오래된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한다.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경기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해 침체된 경기북부 관광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도는 그동안 경기북부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지가 노후돼 체류 관광객 수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지난 2022년 기준 도내 당일 여행 회수는 4575만회로 전국에서 1위로 나타났다. 반면 체류형 숙박회수는 922만 1000회로 전국 7위에 머물렀다.도는 이에 따라 신규로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가지 지원사업에 3년간 52억 원을 투입한다.또 포천 주상절리, 가평 둘레길 등 노후 관광지 정비 및 관광환경 개선에 3년간 총 3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노후 관광지 정비를 위해 탑방로와 표지판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도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먼저 ‘아트 투어버스’의 경우 장욱진 미술관, 가나 아트파크가 있는 양주를 비롯해 동두천·연천 동북부 시군에 2024년 하반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남양주·포천·연천 등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경기동북부 광역시티투어’도 내년부터 추진된다.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하는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스테이 프로그램’도 추진한다.도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협력해 수상레포츠가 있는 경기 북부 시군 숙박 인프라와 판교테

    2024.04.23 10:46
  • 용인, 관광지-교통거점 연결 DRT버스 도입 추진

    경기 용인특례시가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을 추진한다.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비 지원금에 자체 예산을 더해 총 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한국민속촌과 기흥역 등 교통 거점을 연계한 ‘관광형 DRT’를 도입할 계획이다.DRT는 운행 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정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시는 관광지와 교통거점 사이 운행 구역을 최적화해 대기시간 감소와 편리한 환승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다양한 관광지와의 연결을 시작으로 향후 거점과 관광지 연결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시는 한국관광공사와 3개월간 컨설팅을 거쳐 운행 시간과 대수, 정류장 선정 등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차량을 운행한다는 방침이다.수원=윤상연 기자

    2024.04.22 18:04
  • 신상진 성남시장,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대표단과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

    경기 성남시는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대표단(단장 롭 피츠 의장, 총 6명)이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의향서 교환은 이날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롭 피츠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의향서는 △성남시와 풀턴 카운티 간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민간 교류 확장을 위한 양 도시 행정 주체들 간 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두 도시의 우호 및 교류 협약은 추후 교류 사업 내용을 구체화한 뒤 공식화하기로 했다.간담회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롭 피츠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은 우호 교류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롭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기업 발굴과 조인트 벤처(합작 회사) 등 협력관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라면서 “성남지역의 기술력 있는 중소 벤처 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신상진 시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 핵심인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와 풀턴카운티 간의 협력이 이뤄진다면 양 도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그러면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는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해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있고, 올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CES 2024)에 성남 관을 단독관으로 개관해 운영했다”라고 화답했다.신시장은 이어 “이달 중으로 인공지능 부문 최고 명문인 피츠버그시의 카네기멜런대와

    2024.04.22 16:56
  • 이민근 안산시장, 독일 아헨특구시 기업 관계자에 '투자유치 설명회' 진행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독일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19일(현지 시각) 우호 협력 도시인 독일 아헨특구시를 방문해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잠재적인 투자가치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고 22일 밝혔다.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안산 사동(ASV)지구는 이미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어 기업 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앞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된다면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각종 인센티브까지 더해져 그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팀 그뤼테마이어 독일 아헨 특구 시장은 “안산시는 아헨특구시와 6년간 교류해 온 친구 같은 도시”라며 "수도권 인근에 있어 편리한 교통 여건과 국가산업단지 등 우수한 기업 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가 안산이다”라고 소개했다.이어 “앞으로도 안산기업과 독일 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안산시와 독일 아헨 특구시는 지난 2019년 4월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또 지난해 4월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산업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교류 증진을 위해 실행협의서를 체결하기도 했다.이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첨단 제조 산업의 집적지이자 연구·개발 인프라가 풍부한 독일 NRW주에 소재한 한독 기

    2024.04.22 16:34
  • 이천시,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지역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 행사

    경기 이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를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도자기 축제장인 예스파크 팝업존(대공연장 옆)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지역 중소기업 10개 사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선(칼국수, 수제비, 생소면, 메밀냉면), 더본푸드(누룽지), 대양식품(건어물, 약과), 벨리푸드(벨리 스위트팩, 왕빅도그 체다치즈), ㈜더훗브루어리(캔맥주, 생맥주), 담은(호두과자), 해피엘앤비(이천쌀화장품, 파운비비, 클렌저), 영테크(이천 임금님표 쌀방), ㈜정진 에프 피시(조각과일, 도시락 샐러드), 단미당(복숭아 통조리림, 수제 청) 등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정상가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시는 이에 따라 도자기 축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에 참여하는 2024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의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이미 사전컨설팅을 마쳤다.이어 전시·판매 일정, 장소, 결재 방법, 마케팅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참여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즉시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김경희 시장은 “이번 행사가 도자기 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중소기업제품을 널리 알리고 제품 판매도 활발하게 이뤄져 기업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지역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 행사 참여 의지를 밝혔다.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24.04.22 15:05
  •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환기설치 비용 무상설치'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임대주택 세대 공기 질 개선과 구매 편의를 위해 전열교환기 필터 공동 구매 및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기계형 환기시스템의 전열교환기 필터는 소모품으로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GH가 구매 편의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공동구매 및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존 거주 가구는 GH가 공동 구매해 관리사무소에 비치한 필터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신규 입주 가구 또한 필터를 관리사무소에서 무상으로 설치해준다.GH는 500가구 이하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입주민 만족도에 따라 다른 임대주택 단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임차인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임차인 및 관리주체와 소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24.04.22 13:37
  • 경기도, 올해 60억 투입해 '장애인 사회참여 촉진' 지원

    경기도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60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기관에 학력 보완, 문해,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성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또 도내 23개소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프로그램 운영비와 평생교육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3개소를 위탁 운영한다.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는 도내 군포, 양평 등 18개 시·군에 조성돼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화성, 안산 등 11개 시가 선정돼 장애인 1인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받고 있다.한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시군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

    2024.04.22 11:17
  • 이민근 안산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외투기업 유치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 참가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해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사동 사이언스 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기업 IR(설명회)를 통한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 등을 위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업 관계자 20명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출장에 나섰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현지 기준)부터 독일 하노버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 참가를 준비했다.하노버 박람회는 지난 194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 77회째를 맞았다. 박람회는 최신기술 트렌드가 총 망라되는 만큼 산업계에선 4차산업혁명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특히 시는 사동의 안산 사이언스 밸리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받기 위해 해외기업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춰 해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독일 하노버 메세 참관 및 관내 참가기업 격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독일 아헨 특구 시의회와 MOU 체결 △독일 드레스덴과 교류 협력 추진 △히든챔피언 기업 방문 및 청년창업 기관 벤치마킹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독일 하노버 박람회에는 시의 지역 기업인 대화기전(주), 네스트필트(주), ㈜센텍 등 3곳이 전시관을 연다.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히든 챔피언의 창시자로 알려진 헤르만 지몬 교수를 만나 안산시 공단 기업의 글로벌 비전 수립을 논의하는 일정도 앞두고 있다.아울러 5G, 3D프린팅, IT(정보통신),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2024.04.19 14:52
  • 양평군, 부추축제 등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 3개 선정

    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4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부추축제, 댕댕랜드, 희희낙락 등 3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도의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은 도내 지역 상권 활성화, 향토 자원 특화 등을 위해 축제를 주관하는 비영리 법인과 단체에 최대 3000만원까지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간 공모를 진행해 도내 비영리 법인과 단체 총 252개소에서 신청을 받아 56건의 지역 축제를 선정했다.군은 △양평 부추축제(3000만원) △양평 댕댕랜드(3000만원) △양평전통연희축제 희희낙락(2000만원) 3건의 축제가 선정돼 총 8000만원을 지원 받는 다.한편 지난 201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양평 부추 축제는 오는 9월 개최된다.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24.04.19 12:43
  •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추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의 특화 컨벤션을 산업·관광·문화와 연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19일 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도는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수소 컨퍼런스, 바이오 주간 등 5개 행사를 지역 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도는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지역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고양 H2(수소) MEET 컨퍼런스(우수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유망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인큐베이팅단계) △부천 국제만화마켓(인큐베이팅단계) △수원 광교 바이오 주간(인큐베이팅단계) 등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행사는 인큐베이팅 단계 5500만 원, 유망 단계 7500만 원, 우수 단계 9000만 원 등의 개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의 50% 이상을 경기도 소재 업체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했다.도는 이와 함께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도 제공한다.한편 도는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행사의 개최 지원으로 생산유발효과 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25억 원, 취업 유발효과 65명, 고용 유발효과 40명 등 지역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본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발굴된 부천, 김포 등 지역의 특화 컨벤션이 산업·관광·문화와 연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2024.04.19 10:31
  •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특례시 등 '2023년 출연실적 우수시군'에 감사패 전달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는 비상 경제 상황 속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출연으로 협력해 준 고양 특례시·광명시·구리시·동두천시·용인 특례시· 하남시 등 6개 시·군을 ‘2023년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감사패 전달은 경기신보와 시군이 함께 복합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것을 기념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발전을 위해 출연금 확대에 힘써온 6개 시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직접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경기신보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가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최소한의 버팀목이 되어줘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의 인식하에 제시한 차별화된 재정정책 해법에 발맞춰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복합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출연금 확대라는 시군의 동행이 경기신보의 중단없는 보증지원 확대라는 결실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경기신보는 각 시군과 함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을 운영하고 있다.경기신보 관계자는 "이들 6개 시군은 유례없는 복합경제 위기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특례 보증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금을 확대해 왔다"라고 밝혔다.먼저 고양 특례시는 출연금을 2022년 32억원에서 2023년에는 55억원으로 172% 확대하며 시군 중 최대규모에 해당하는

    2024.04.18 15:42
  • 경기도경제괴학진흥원, '상담부터 해결까지'...중기 애로사항 서비스 시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상담서비스는 지난 해 10월 두 기관이 맺은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에 따른 것으로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도내 중소기업들은 상담 서비스를 통해 대기업 CEO와 임원 출신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경협 경영자문단들로부터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1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은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순환근무를 하며 경영 자문, 전략 컨설팅, 디지털 전환, 사업 모델 구축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도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는 정책 자금, 창업 벤처, 기술 사업화, 수출 판로, 경영 일반, 인사 노무, 법률, 기술·인증,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애로를 '상담부터 해결까지' 지원하고 있다.상담 분야별 전문가는 요일별로 배치돼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즉시 정보 제공과 사업·정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공한다.또 불합리한 제도로 피해를 겪거나 정보 부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통합 관리와 심층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이영선 ㈜로켓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상표권 문제로 인해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상담을 통해 독자적인 상표 2건에 대한 출원을 완료하는 등 기업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활로를 넓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상담 신청은 도내 중소기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즈비즈를 통

    2024.04.18 14:36
  • 경기 광주시, '2026~2027 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확정

    경기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123만 인구의 수원시와 경합을 벌여 광주시 최초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이에 따라 오는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이 광주시에서 열리게 돼 연 2만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하게 된다.시는 그동안 각종 규제에 갇혀 지난 50년간 희생해 온 41만 광주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결과인 만큼 더욱 값지다고 평가했다.한편 시는 광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고 있다. 또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방세환 시장은 현장실사 보고회와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발표 등을 모두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노력과 준비 상황, 개최계획, 시민들의 염원 등을 이야기하며 시 공무원과 시민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이번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24.04.18 13:34
  • 경기도, 오는 5월 균포 도시재생 거점시설 '당말 멀티파크' 준공

    경기도가 오는 5월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당말 멀티파크’를 준공한다고 18일 밝혔다.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 멀티파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오는 5월 준공하는 ‘당말 멀티파크’는 군포시 당동 779번지에 지하 2층, 연 면적 2118.3㎡ 규모로 건립된다.멀티파크에는 공영주차장,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및 주민 참여형 화단과 쉼터가 조성된다.공영주차장은 군포역 인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 2층 규모로 지하 1층 23면, 지하 2층 26면 총 49면의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한편 군포 당동 일대는 1919년 3·31 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전시장과 지난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군포역이 위치한 곳이다. 이 밖에 우물터, 평안상회, 군포교회 등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곳이다.도는 ‘당말 멀티 파크’가 완공되면 소외됐던 당말공원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과 주민 참여형 화단·쉼터 조성,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등의 시설로 주민 만족도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당동은 오랜 역사와 문화자원을 갖춘 지역으로, 이를 고려해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재생사업이 되기 위해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2024.04.18 10:20
  • 경기도, 안산·화성 등 연안 공유수면 이용행위 '실태조사'

    경기도는 국가 소유의 물길 및 물과 인접한 토지인 공유수면 이용행위 435건에 대해 올 상반기까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수면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조사 대상은 안산 268건, 화성 93건, 시흥 50건, 김포 24건 연안 4개 시 공유수면 내 무허가 인공구조물 축조, 식물 재배 및 매립 행위 등이다.해양수산부 및 한국연안협회에서 확보한 영상·지적자료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파악한 공유수면 불법 이용 의심 지역이다.도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유수면 점용·사용 인허가와 매립면허 여부 등을 파악하고, 불법으로 확인될 경우 변상금·과태료 부과, 원상회복 명령, 국유화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공유수면은 소중한 자산으로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공유수면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총 190건의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에 대해 원상회복 명령 및 변상금 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24.04.18 09:57
  • DMZ 관광 키운다…파주에 뜬 '평화곤돌라'

    경기도가 세계 유일의 남북한 분단 지역인 DMZ(비무장지대)를 경기 북부의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을 추진한다. ‘위험한 DMZ에서 안전한 DMZ’로의 이미지 전환을 통해 핵심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8년까지 총 304억원을 투입해 DMZ를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평화·생태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DMZ는 1953년 7월 정전 협정에 따라 설정된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남·북방 각 2㎞ 이내 남·북방한계선 사이 완충지역으로 파주시와 연천군이 포함돼 있다. 접경지역에는 고양, 김포, 파주, 포천, 연천군 등 7개 시·군이 있다. 총길이는 103㎞, 면적은 153㎢에 달한다.강지숙 경기도 DMZ 정책과장은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2020년 3월 파주 임진각 DMZ에 평화곤돌라(사진)를 운행하며 관광지 육성 사업의 닻을 올렸다. 평화곤돌라는 운행 3년10개월 만에 탑승객 160만 명을 돌파하며 DMZ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도라산 전망대, 평화누리길 등 파주 DMZ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지난해 356만 명을 기록했으며, 조만간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도는 올해 13억7600만원을 투입해 하반기에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을 2차 개방할 예정이다. 체류형 관광을 위해 240명 규모 단체숙박시설을 조성한 캠프 그리브스는 2024~2028년 5개년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개별 숙박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울러 도는 DMZ 접경지역을 동서로 잇는 189㎞의 도보 여행

    2024.04.17 18:47
  • 용인특례시, '송탄상수원 규제 풀려' 이동·남사읍 발전 기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45년 만에 규제에서 풀려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용인 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용인의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끌어냈다. 이에 따라 지난 1979년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만에 규제에서 풀리게 됐다.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날 8개 관계기관·기업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음에 따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이어 2026년 말 국가산단을 착공한다는 계획도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 특례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용인의 해당 지역에는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진다. 오랜 기간 규제받았던 지역이 드디어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먼저 ‘용인 국가산단’ 계획 승인 전까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완료하기로 하고, 용수공급 방안

    2024.04.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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