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경제부 기자입니다.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출입합니다.

성수영 기자

전체 기간
  • "한국, 올해 성장률 1.9% 그칠 것"

    국내외 41개 전문기관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1%대로 떨어졌다. 정부가 지난 7월 수정 전망한 2.4~2.5%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41개 기관의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9%로 집계됐다. 지난 7월 2.1%, 8~9월 2.0%에 이어 또 낮아졌다. 성장률이 2%에 못 미칠 것으로 예측한 곳은 ING그룹(1.6%), IHS마킷(1.7%), 노무라증권(1.8%), 씨티그룹(1.8%), 모...

  • 親노동정책 최대 수혜자도 586

    50대는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의 최대 수혜 세대로 꼽힌다. 만 65세 정년연장 등 현 정부가 추진하는 친(親)노동 정책의 혜택을 받는 상당수가 50대여서다. 정부가 2017년 7월 내놓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대표적이다.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청소 용역 등에 종사하던 40~50대 비정규직 종사자가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에 대한 20~30대 취업준비생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다. 공공기관...

  • [창간 55주년 기획] 추천서에 이름 쓰면 취업, 집 샀더니 몇배 뛰어…천운을 타고난 586

    [창간 55주년 기획] 추천서에 이름 쓰면 취업, 집 샀더니 몇배 뛰어…천운을 타고난 586

    어느 나라에나 ‘황금 세대’는 있다. 고도성장기에 태어나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과실을 딴 세대다.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1945~1965년생), 일본의 단카이 세대(1947~1949년생)가 그랬다. 한국에선 ‘586세대(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가 이런 세대로 꼽힌다. “모든 면에서 행운을 타고났다”(이철승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는 평가를 받는...

  •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전 예방 교육·홍보활동 앞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전 예방 교육·홍보활동 앞장

    지난해 어린이·청소년 감전사고는 전국에서 32건으로 집계됐다. 199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뒤 가장 낮은 건수다. 전체 감전사고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6.2%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13년 어린이·청소년 감전사고 발생 건수(70명) 및 점유율(11.6%)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불과 5년 새 사고 건수가 확 줄어든 이유는 뭘까.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적극적으로 시행한 교육 사업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 7개월째 '경기부진'…"디플레는 아니다"

    7개월째 '경기부진'…"디플레는 아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일곱 달 연속으로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 부진’이란 진단을 내렸다. KDI는 10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는 소비가 확대됐으나 수출이 위축되면서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태 KDI 경제전망실장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 영향으로 지난 8월 소비 부진이 다시 완화됐고 투자...

  • 한국동서발전, 수소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국산화 선도

    한국동서발전, 수소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국산화 선도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독립한 6개 발전공기업 중 하나다. 2001년 설립 당시 1조원 수준이던 매출은 2017년 4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 중심에는 화력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화력발전의 환경 오염 문제가 부각되고 정부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면서 동서발전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면 우리가 선도하자’는 자세다. 동서발전은 현재 3%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 25%...

  • 靑 "경기 좋아진다" 아전인수式 통계해석…잘못된 처방만 남발

    靑 "경기 좋아진다" 아전인수式 통계해석…잘못된 처방만 남발

    한국 경제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낙관론이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현 경제상황에 대한 오진(誤診)과 전망에 대한 오판(誤判)이 잘못된 처방으로 이어져 민간의 경제활력을 더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9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올해 주요 경제지표 수정 전망치와 실제 지표 간 괴리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4.0%로 추정한 올해 설비투자 증가율은 8월까지 -11.8%(통...

  • 경제조언 귀막은 靑…바른 소리하면 '아웃'

    경제조언 귀막은 靑…바른 소리하면 '아웃'

    지난해 8월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통계청장 이임식에서 황수경 전 청장은 내내 눈물을 흘렸다. 경질 이유를 묻는 말에 “저는 (경질된 이유를) 모른다. 어쨌든 제가 그렇게 (청와대 등의) 말을 잘 들었던 편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통계청이 2018년 2분기 소득분배 지표가 급격히 악화됐다는 결과를 내놓은 직후였다. 경제를 보는 청와대와 정부의 시각은 잘못된 인사정책으로 더욱 왜곡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권 핵심부...

  • 복지·일자리 씀씀이 커져 재정적자 '최대'…세금은 3.7兆 덜 걷혔다

    복지·일자리 씀씀이 커져 재정적자 '최대'…세금은 3.7兆 덜 걷혔다

    경기 부양과 복지 확대를 위한 정부 씀씀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세수 호황’이 막을 내리자 재정적자 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를 보면 올해 1~8월 누계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22조3000억원 적자였다. 국가채무는 697조9000억원으로 7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통합재정수지는 정부의 총 수입(국세수입+세외수입+기금수입)에서 총 지출(예산+기금...

  •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연내 100곳 뽑아 맞춤 지원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안에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00곳을 지정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집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도 내놨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 김동연 前 경제부총리, 美미시간대 강단에 선다

    김동연 前 경제부총리, 美미시간대 강단에 선다

    문재인 정부의 1기 경제팀 수장이던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미국 미시간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로 부임한다. 지난해 12월 퇴임한 뒤 맡는 사실상 첫 공식 직함이다. 김 전 부총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시간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로 부임하기 위해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경제, 경제·사회의 구조개혁, 새 국제 경제질서와 같이 내가 관심을 가진 주제들이 ...

  • 기재부 '경제교육대상' 공모, 내달 8일까지

    기획재정부가 ‘2019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수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기재부는 7일 올해 경제교육대상 수상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경제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경제교육에 기여해 국민이 경제생활을 원활히 해나갈 수 있도록 도운 공로자와 기관이 대상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경제교육상’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된 이 상은 올해 경제교육대상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상, 4개 경제단체 ...

  • 한국 기업 투자가 해외로 빠져 나가는 이유

    국내 기업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국내 투자는 다섯 분기 연속 줄어든 반면 해외 투자는 두 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높은 인건비와 세금, 각종 규제 등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장벽을 피해 기업들의 ‘한국 탈출’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올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150억1000만달러로 지난 1분기 기록한 사상 최고치(141억1000만달러)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

  • 한국 기업 국내 투자 줄이고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 늘려

    한국 기업 국내 투자 줄이고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 늘려

    국내 기업 또는 개인이 해외 기업에 10% 이상 지분을 투자하거나 생산공장 등을 짓는 해외직접투자가 올 들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국내 투자는 작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내림세다. 각종 규제가 날로 심해지는 한국보다 법인세 등 세금 부담이 작고 각종 투자 혜택도 풍부한 외국으로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규제 과잉·노동비용 부담 커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는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150억1000만...

  • "기업 해외에 쌓아둔 유보소득 5년간 2.2兆…세금 부담에 못 들여온다"

    "기업 해외에 쌓아둔 유보소득 5년간 2.2兆…세금 부담에 못 들여온다"

    한국의 이중과세 제도와 높은 법인세율이 국내 기업들의 ‘유턴 투자’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쌓아 놓은 뒤 국내로 들여오지 못하는 돈이 지난 5년간 약 2조2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해외 유보소득은 2014년 3211억원에서 2016년 3852억원, 2018년 5606억원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 4년간 74....

  • 작년 치매 진료비 2兆 돌파…환자 수 54만명

    지난해 치매 진료비가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년 반 동안 치매 진료비 총액은 8조5000억원에 달했다. 3일 국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작년 한국인들이 치매 병원 진료로 지출한 비용은 총 2조1835억원이었다. 진료비는 2015년 1조4899억원→2017년 1조9598억원→2018년 2조1836억원 등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진료 인원도 급증세다. 지난해 치매로 진료...

  • 일본식 장기불황에 '부채 디플레' 우려돼도…정부는 "일시적 현상"

    일본식 장기불황에 '부채 디플레' 우려돼도…정부는 "일시적 현상"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정부는 즉시 “외부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며 방어에 나섰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국제 유가와 농산물 가격 등이 급변하면서 일시적으로 벌어진 현상일 뿐이며 저물가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시각은 정반대다. &ldqu...

  • 公기관 임금피크제도 3년 만에 후퇴하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폐지를 요구하는 노동계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권에서도 이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어렵게 도입한 제도가 3년 만에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임금피크제와 관련해 기재부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공대위는 임금피크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는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 기업들이 떠난다 … 해외투자 사상 최대

    기업들이 떠난다 … 해외투자 사상 최대

    기업의 국내 투자가 다섯 분기 연속 내리막길을 걷는 가운데 해외 투자는 두 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높은 노동비용과 세금, 각종 규제 등 반(反)기업 정책에 지친 기업들의 '한국 탈출'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A3면 27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50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억6000만달러(13.3%) 증가했다. 지난 1분기(141억1000만달러...

  • "영감, 헤어져"…지난해 황혼 이혼 21% 급증

    "영감, 헤어져"…지난해 황혼 이혼 21% 급증

    지난해 ‘황혼 이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가 늘고 이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옅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란 분석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9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층(만 65세 이상) 남성 이혼 건수는 총 8032건으로 전년 대비 16.7% 늘었다. 고령 여성의 이혼 건수도 4148건으로 전년(3427건)보다 2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이혼 건수 증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