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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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EU, FTA 서명

    베트남이 유럽연합(EU)과 7년 내 무역품 99%가량의 관세를 없애는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했다. 로이터는 지난달 30일 쩐뚜언아인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이같이 합의하고 이날 FTA 서명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EU가 아시아 개발도상국과 FTA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 간 FTA가 발효하면 EU는 즉시 베트남 상품 70.3%에 대한 관세를 없애고, 7년 안에 99.7%에 대한 관...

  • "스위스 기업 주식, EU에선 거래 금지"

    앞으로 유럽연합(EU) 투자자들은 네슬레, 노바티스 등 스위스 주요 기업 주식을 스위스 증권거래시장에서만 사야 한다. EU와 스위스의 양자협정 합의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월 30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7월부터 스위스와 다른 EU 증시 간 동등한 지위의 주식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EU 회원국에 본사를 둔 은행과 주요 펀드들은 스위스 증시에 상장한 기업 주...

  •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AB인베브 아시아법인, 홍콩서 IPO추진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AB인베브 아시아법인, 홍콩서 IPO추진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AB인베브가 아시아법인 ‘버드와이저 컴퍼니 APAC’의 상장을 추진한다. 이르면 이달 중 홍콩 증시에 이름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조달 자금으로는 아시아 지역의 다른 주류 업체를 추가 인수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 “AB인베브가 아시아법인을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ldqu...

  • "중간만 가자"…일본 '사토리 세대'가 부러운 이유

    "중간만 가자"…일본 '사토리 세대'가 부러운 이유

    “일본인은 학력, 직업 등 모든 부문에서 다들 중간 수준을 선호해요. 외모도 너무 예쁘고 잘생긴 것보다 평범하길 원하죠.” 일본의 한 유력 일간지 기자가 “요즘 일본에선 ‘중간만 하자’는 게 트렌드”라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주 국제기구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의 초청으로 일본 중국 기자들과 공동 출장을 다녀왔는데, 꽤 긴 일정을 함께하다 보니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눌 기회가...

  • 포드, 유럽서 내년까지 1만2000명 구조조정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내년 말까지 유럽 지역에서 1만2000명을 구조조정을 한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드는 프랑스, 러시아, 웨일스 등 유럽 내 공장 3곳을 폐쇄하고 내년 말까지 1만2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WSJ는 “유럽 지역의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려는 노력”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일자리를 잃는 1만2000명...

  • 日올림픽위, 유도 선수 출신 야마시타 신임 회장 선출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2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새 회장으로 야마시타 야스히로(山下泰裕·사진) 전일본유도연맹 회장을 뽑았다. 야마시타 신임 회장은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출신으로,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남자 무제한급에서 일본에 금메달을 안긴 금메달리스트다. 2017년 전일본유도연맹 회장에 올랐다. 야마시타 신임 회장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1년여 앞둔 시기에 취임하는 책임의 무게를 ...

  • '두 차례 추락' 보잉 737맥스 새 결함 발견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여객기 두 대의 잇단 추락 사고로 운항이 정지된 보잉 737맥스 항공기에서 또 다른 결함을 발견했다. FAA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보잉 737맥스 항공기에서 해소해야 할 잠재적 위험을 찾아냈다”며 “비행해도 안전하다고 여길 때 (운항) 금지 명령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모의비행 중 조종사가 수초 내로 비행 수평을 회복하지 못하는 ...

  • 美 애브비, 73조원 베팅…'보톡스 제조' 앨러간 인수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 애브비가 ‘보톡스’ 제조사 앨러간을 인수한다. 인수 대금이 630억달러(약 72조8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딜이다. 차세대 신약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업계가 인수합병(M&A)으로 새 생존 전략을 짜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브비는 아일랜드 제약사 앨러간을 630억달러에 사기로 했다. 앨러간 ...

  •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 같이 운동하고, 공부하는 일상 속 로봇 선보인 '샤프'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 같이 운동하고, 공부하는 일상 속 로봇 선보인 '샤프'

    “로보혼, 유행하는 댄스를 알려줘” 일본 전자기업 샤프의 로봇 ‘로보혼’을 향해 명령을 내리니 일본의 인기 가요가 흘러나오면서 로보혼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인형처럼 앉아있던 이 로봇은 일어나서 앞뒤로 팔다리를 움직였고 물구나무를 선 자세로 양쪽 다리를 흔들기도 했다. 일본 샤프 본사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기자단을 반갑게 맞이한 건 로보혼이었다.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

  • 美 대선 '부유세 논란' 억만장자들도 가세

    美 대선 '부유세 논란' 억만장자들도 가세

    헤지펀드 투자전문가 조지 소로스,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크리스 휴스 등 미국의 억만장자가 자신들에게 부유세를 부과하라는 공개서한을 냈다. 내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부유세 도입이 큰 쟁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울트라 리치(ultra-rich·상상을 초월하는 부자)’ 19명은 내년 미국 대선의 주요 주자들에게 &ldquo...

  • 美 코카콜라·中 멍니우, 올림픽에 30억弗 베팅

    미국 음료업체 코카콜라와 중국 유제품 기업 멍니우(蒙牛)가 올림픽 음료 부문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두 회사의 후원금은 총 30억달러(약 3조4600억원)로 사상 최대 규모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날 코카콜라·멍니우와 30억달러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 FT는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두 나라 대기업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 올림픽 마케팅으로 이름값 올리는 '멍니우'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 올림픽 마케팅으로 이름값 올리는 '멍니우'

    중국의 유제품 업체 멍니우(蒙牛·Mengniu)가 올림픽 마케팅으로 이름값을 올리고 있다. 중국 시장에선 이리유업에 이어 유제품 점유율 2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월드컵, 올림픽 등 스포츠 후원을 통해 국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펼친다는 분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미국 음료제조업체 코카콜라, 중국 멍니우와 총 30억달러 규모의 올림픽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회사들은 비알콜 음료 부문 공식 파트너로서 2...

  • 中 '바이오 굴기 첨병' BGI "멸종한 매머드 곧 복원"

    中 '바이오 굴기 첨병' BGI "멸종한 매머드 곧 복원"

    “4000년 전 사라진 매머드, 1662년에 멸종한 도도새도 곧 복원할 길이 열릴 겁니다.” 중국 선전에 있는 유전체 전문기업 베이징유전체연구소(BGI)에 들어서자 거대한 매머드 모형이 보였다. 한·중·일 협력 사무국(TCS) 주관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기자단이 공동 취재차 방문한 자리였다. 회사 측은 유전체 연구를 통해 4000년 전 사라진 매머드를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1층...

  •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 벤츠 6만대 리콜에…2분기 실적 쇼크 예고한 다임러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 벤츠 6만대 리콜에…2분기 실적 쇼크 예고한 다임러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가 지난 23일 저녁 투자자들에게 모기업 벤츠의 2분기 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낮을 것이라고 ‘실적 쇼크’를 경고했다. 회사 측은 독일 정부로부터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디젤 차량 6만대의 리콜 명령을 받은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날 다임러는 투자자들에 “올 2분기 벤츠의 영업이익이 작년 수준(111억유로)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했다....

  • 체코 억만장자 '獨 최대 유통' 메트로 품는다

    체코의 억만장자 다니엘 크레틴스키가 독일 최대 소매업체 메트로 인수에 나섰다. 인수 가격은 58억유로(약 7조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크레틴스키가 운영하는 EP글로벌커머스가 독일 메트로 지분매각 입찰에 참여했으며 인수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EP글로벌커머스는 메트로 보통주를 주당 16유로, 우선주를 주당 13.80유로에 매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 보통주는 지난 21일 독일 증시에서 주당 15.55유로에...

  • 트럼프 "불법 이민자 추방 2주 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23일(현지시간)부터 시행하려던 불법 이민 추방 절차를 2주 연기하기로 했다. 연일 이민자를 향한 강경책을 쏟아내던 트럼프 행정부가 속도 조절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민주당 요청에 따라 불법 이민자 ‘제거 과정(추방 명령)’을 2주 연기한다”고 올렸다. 그는 “그 사이 민주당과 공화당이 함께 남쪽 국경 망명 문제의 해결책을 찾...

  •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 체코 억만장자, 독일 '메트로'에 58억유로 베팅

    [심은지의 글로벌컴퍼니] 체코 억만장자, 독일 '메트로'에 58억유로 베팅

    시장에 매물로 나온 독일 소매업체 ‘메트로(Metro AG)’ 입찰에 체코의 억만장자 다니엘 크레틴스키가 참여했다. 크레틴스키는 58억유로(약 7조6000억원)를 입찰가로 써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체코의 억만장자인 크레틴스키가 운영하는 EP글로벌커머스가 독일 메트로 인수에 나섰다고 전했다. EP글로벌커머스는 메트로 주식을 주당 16유로, 우선주는 주당 13.80유로에 매입할 계획을 내놨다. 이 회...

  • 英 교회마저 대마초 투자…'21세기판 골드러시' 될까

    英 교회마저 대마초 투자…'21세기판 골드러시' 될까

    최근 파이낸셜타임스는 영국 교회 중 가장 돈이 많은 성공회교가 대마초 제조·유통회사에 투자할 수 있도록 내부지침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자산 126억파운드(약 19조원)를 관리하는 영국 성공회교 재무위원회는 그동안 마약 관련 주식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해왔다. 이번에 의료용 대마초에 한해 마약주도 투자 포트폴리오에 넣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성공회교 관계자는 “오락용 대마초와 의료용 대마초를 구분했다”며 &ld...

  • 카라 골딘 힌트워터 CEO, 탄산음료 입에 달고 살다 당뇨 진단…'건강한 물' 직접 만들어 마시다 창업

    카라 골딘 힌트워터 CEO, 탄산음료 입에 달고 살다 당뇨 진단…'건강한 물' 직접 만들어 마시다 창업

    평범한 주부였던 카라 골딘 힌트워터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음료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킨 ‘힌트워터’를 내놓은 건 본인이 필요해서였다. 골딘 CEO는 콜라를 입에 달고 사는 탄산음료 중독자였다. 그는 임신 중 당뇨 진단을 받으면서 더 이상 탄산음료를 마실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그렇다고 심심한 맹물을 도저히 마실 수 없었다. 골딘 CEO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콘셉트로 삼은 음료 제조회사를...

  • 환구시보 편집인 트위터는 '中 전략 가늠자'

    환구시보 편집인 트위터는 '中 전략 가늠자'

    미국과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 정부의 전략을 읽기 위해 세계 투자자들이 후시진(胡錫進) 중국 환구시보 편집인(사진)의 트위터를 주목하고 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은 “후 편집인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고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가 무역전쟁에 어떻게 대처할지 단서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 편집인은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와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제작을 책임지고 있는 언론인이다. 후 편집인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