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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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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 기자입니다.

  • "인재 육성 위해"…고스트코퍼레이션, 천만원 쾌척

    고스트코퍼레이션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패션모델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고스트코퍼레이션이 인재 육성을 위해 단국대학교에 장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고스트코퍼레이션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미래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는 뜻과 함께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줬다.고스트코퍼레이션이 전달한 기부금은 단국대학교 체육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7일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고스트코퍼레이션의 연기자 레이블 고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지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에 고스트코퍼레이션의 대표자로 참석한 이지한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국대학교 학우분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진심 어린 응원도 전한다”라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고스트코퍼레이션은 모델, 아티스트, 패션 브랜드, 스타일리스트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기업이다. 각 그룹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열정을 결합해 글로벌에서 활동하는 패션·미디어 모델 및 아티스트들을 관리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스트코퍼레이션은 국내외 패션신을 장악한 글로벌 톱모델 최소라, 신현지, 수민 등이 소속된 고스트에이전시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연기자 레이블인 고스트엔터테인먼트의 출범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고스트아카데미, 고스트 브랜드 등 패션 전문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9 15:05
  • '정글'은 김병만의 것? '정글밥' 론칭 앞두고 "서운하다" 논란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정글밥' 방송을 앞두고 방송인 김병만이 서운함을 드러냈다. SBS 측은 김병만과 별개의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는 입장이다.19일 SBS 측은 "올 하반기에 방영되는 SBS 신규 예능 '정글밥'은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평소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오지에서의 요리 경험이 많은 류수영 씨는 '정글밥'을 통해 K-레시피가 우리와 전혀 다른 식문화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콘셉트에 맞춰 'K-식문화 교류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는 앞서 김병만이 몇몇 매체에 '정글밥'이 자신이 수년간 출연했던 SBS '정글의 법칙'의 스핀오프이며, 자신이 낸 아이디어를 도용한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재개에 대한 희망 고문만 하다가 결국 아이템만 도둑질해 간 셈이니 서운하다"며 "'정글'이라고 하면 김병만이 연상되니, 다른 제목으로 가는 게 어떻겠냐는 말도 했다"고 주장했다.'정글의 법칙'은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세계 곳곳의 오지로 떠나 생존기를 펼친다는 콘셉트였다. 2011년 10월 21일 방송을 시작해 2020년 6월 코로나19로 해외 촬영이 중단되면서 휴지기를 가졌고, 2020년 8월 방송을 재개했으나 결

    2024.04.19 14:59
  • '종말의 바보' 감독 "유아인 이슈로 편집? 원래 하고 싶었는데…"

    '종말의 바보' 김진민 감독이 주연 배우였던 유아인의 이슈로 다시 편집하게 된 부분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김 감독은 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이 공개되지 않을 거란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이 작품이 공개되지 않는다면 이상할 거 같았다. 그만큼 충분히 열심히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러면서 "원래 편집을 새로 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 이슈로 다시 편집할 수 있는 핑계가 생겼다"고 전했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런데도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소행성 충돌을 믿는 사람들과 불신하는 사람들의 갈등, 범죄자들의 탈옥, 사이비들의 선동, 폭주하는 안전지대로의 이민 요청 등 혼란에 빠진 세상에서 그런데도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종말의 바보' 연출은 넷플릭스 '인간수업', '마이네임'으로 섬세한 감각을 인정받은 김진민 감독이 맡고, JTBC '밀회', SBS '풍문으로 들었소' 정성주 작가가 각본을 담당했다.'종말의 바보'는 본래 지난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주연 배우였던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오는 26일 공개되게 됐다. 유아인의 혐의와 관련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종말의 바보'가 공개돼 주인공 없이 프로모션이 진행되게 됐다.김 감독은 "그래도 '하겠지', '하겠지' 했는데 '안하

    2024.04.19 13:58
  • 유아인 빠진 '종말의 바보', 감독 "행복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종말의 바보' 김진민 감독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당부했다.김 감독은 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배우, 많은 스태프가 행복하게 만든 작품"이라며 "시청자들도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런데도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소행성 충돌을 믿는 사람들과 불신하는 사람들의 갈등, 범죄자들의 탈옥, 사이비들의 선동, 폭주하는 안전지대로의 이민 요청 등 혼란에 빠진 세상에서 그런데도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종말의 바보' 연출은 넷플릭스 '인간수업', '마이네임'으로 섬세한 감각을 인정받은 김진민 감독이 맡고, JTBC '밀회', SBS '풍문으로 들었소' 정성주 작가가 각본을 담당했다.'종말의 바보'는 본래 지난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주연 배우였던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오는 26일 공개되게 됐다. 유아인의 혐의와 관련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종말의 바보'가 공개돼 주인공 없이 프로모션이 진행되게 됐다.김 감독은 "지금까지 나온 생존 투쟁은 많아서 이번엔 다르게 접근하려 했다"며 "'이게 내 모습이겠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공감대가 이뤄질 거라 생각했다.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여기에는 나오는 모든 사람이 '히어로'

    2024.04.19 13:42
  • '종말의 바보' 안은진 "종말 오더라도 연기하겠다"

    '종말의 바보' 안은진이 종말의 순간에도 열심히 일하는 일상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안은진은 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서 "극의 설정처럼 '200일 후 종말이 온다면'이라는 상상을 촬영장에서도 정말 많이 했다"며 "저는 그저 똑같이, 열심히 일상을 살아갈 거 같다"면서 연기자로서 일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안은진은 "200일은 6개월 조금 넘는 시간인데, 탈출도 못 한다면 어떻게 할까 싶었는데, 얘기를 할수록 '똑같이 일상을 살 거 같다'는 생각이 굳어졌다"며 "다른 사람들과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표현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거 같다'는 얘길 나눴다"고 전했다.이어 "연기를 하면서도 일상을 보내고, 거기서 희망을 보는 장면을 볼 때 뭉클해졌다"며 "그래서 더더욱 일상을 살아갈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런데도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소행성 충돌을 믿는 사람들과 불신하는 사람들의 갈등, 범죄자들의 탈옥, 사이비들의 선동, 폭주하는 안전지대로의 이민 요청 등 혼란에 빠진 세상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종말의 바보' 연출은 넷플릭스 '인간수업', '마이네임'으로 섬세한 감각을 인정받은 김진민 감독이 맡고, JTBC '밀회', SBS '풍문으로 들었소' 정성주 작가가 각본을 담당했다.안

    2024.04.19 13:42
  • CJ ENM·빌보드 손잡는다…"K-POP 글로벌 영향력 확대, MOU 체결"

    CJ ENM이 미 빌보드(Billboard) 본사 및 빌보드 코리아(Billboard Korea)와 K-POP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 빌보드 마이크 반(Mike Van) 본사 사장, 빌보드 코리아 김유나 발행인 겸 대표 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POP의 글로벌 영향력 확산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CJ ENM은 대표 음악 전문 채널 Mnet을 중심으로 K-POP 산업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2009년 최초 아시아 음악 시상식 Mnet Asian Music Awards를 론칭한데 이어 지난 2022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확대된 K-POP의 영향력을 반영해 ‘MAMA AWARDS’로 리브랜딩을 단행한 바 있다. MAMA AWARDS는 K-POP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서 보고 싶은 꿈의 무대이자, K-POP 팬이라면 누구나 열광하는 글로벌 넘버 원 K-POP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밖에도 엠카운트다운 뮤직 차트쇼와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빌보드 코리아는 전 세계 대중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음악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 빌보드의 한국 지사다. 오는 6월 창간호 '빌보드K Vol.1' 발행과 함께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빌보드 코리아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K-POP의 최신 소식과 트렌드를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창구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빌보드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K-POP 스타의 디지털 화보를 발행하고 양질의 공연을 기획하는 등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K-POP

    2024.04.19 09:55
  • 남매들 '썸' 쟁탈전에 미연도 '흑화'…코드쿤스트 "너, 사악하다"

    '연애남매' 남매들의 '썸' 쟁탈전에 '공감요정' 미연도 변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웨이브 '연애남매'에서는 양보와 쟁취의 기로에 놓인 남매들의 숨 막히는 눈치싸움이 펼쳐진다.앞서 남매들은 다 함께 떠난 강원도 여행에서 모든 입주자들의 혈연 관계를 모두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혈육 연애 직관의 2차전을 개시했다. 더불어 이전까지는 알 수 없었던 가족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되면서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한층 더 가까워져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처럼 더욱 돈독해진 관계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에 MC들은 다소 아찔한(?) 상상력을 펼친다고. 무엇보다 그동안 '연애남매'의 대표 공감 요정으로 활약했던 미연이 해맑은 표정으로 서늘한 발언을 남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너 보기보다 사악하다"라며 고개를 내저었고, 조나단 역시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덧붙였다고 해 과연 미연이 어떤 발언을 한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그런 가운데 다시 하우스로 돌아온 남매들 앞에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과 혈육, 둘 중 한 명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기회를 사수할 것인지 혈육에게 양보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것. 특히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수많은 감정이 오갔던 강원도 여행 이후 첫 데이트인 만큼 남매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마음 한편에는 항상 서로에 대한 걱정을 품고 있는 이들이기에 과연 내 로맨스와 혈육의 로맨스 중 어떤 것을 고를지 궁금해진다.한편, 새 입주자의 설레는 첫 데이트 현장도 공개된다. 윤재는

    2024.04.19 09:52
  • 이윤진, 딸 카톡 올리며 "그 입 다물라"…이범수 재저격

    배우 이범수와 이혼 분쟁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재차 저격 글을 게재했다.이윤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범수 측이 "아들에게 개인 휴대전화가 있기에 언제든지 통화가 가능하다"며 "엄마와의 연락을 막은 적이 없다"는 발언과 "발리에 있는 딸의 서울집 출입을 어떻게 금지하겠냐. 딸의 서울집 출입을 막은 적도 없다"는 발언이 담긴 기사를 올리면서 "그 입 다물라"는 설명을 덧붙였다.그러면서 딸 소을 양이 이범수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아빠 전화 좀 받아주세요", "학교에 가려면 교과서가 필요해서 가지러 가야 하는데 집에 있어요. 저만 갈 테니 답장 좀 해주세요. 제발"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 이윤진이 아들 다을 군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 메신저에는 "엄마는 최근에야 다을이가 어디 학교로 전학 갔는지 어렵게 소식을 접했다"며 "다을이가 엄마를 마지막으로 봤을 때, 편 가르기를 하던 게 마음이 아파. 다을아 엄마 아빠의 헤어짐은 '편 가르기가 아니야. 같은 지붕 아래 살지 않아도 다을이, 소을이는 엄마 아빠와 연락하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모두 받고 자라야 하는 소중한 아이야"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해당 메시지를 읽었다는 흔적이 없어 이윤진은 "다을아, 너 톡 안보냐"라고 재차 메시지를 보냈다.이윤진은 이범수와 2010년 결혼했다. 이후 딸 소을 양, 아들 다을 군을 낳았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등장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던 이들은 지난해 12월 이윤진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

    2024.04.19 09:45
  • 필로폰 11회·수면유도제 2000정…오재원, 그래도 마약 '음성'

    국가대표 출신 야구선수 오재원(39)이 마약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의 마약 투약과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에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17일 오재원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주민등록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오재원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수수하고,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매수한 혐의 등도 있다.그런데도 오재원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9일 지인의 신고를 받고 오재원을 입건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했다. 하지만 음성 결과가 나와 귀가 조처했던 것.오재원의 마약투약 행각은 아파트 소화전에 숨겨 놓은 필로폰과 주사기에서 나온 DNA가 그의 것과 일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발각됐다. 경찰은 추가 단서를 확인한 지난 3월 19일 그를 체포했고, 22일 구속한 후 추가 수사를 거쳐 검찰에 넘겼다.오재원은 간이시약 검사와 함께 경찰 조사를 받을 땐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모발 검사 결과 역시 '음성'이 나올 것으로 확신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오재원과 신고자 A씨의 녹취록에서 오재원은 "우리가 (마약을) 한 게 적어서 염색 2번 하면 안 나온다&q

    2024.04.19 09:23
  • "고양이가 다리 절더니 갑자기 죽었어요"…공포에 떠는 집사들

    최근 원인 불명 신경질환으로 고양이 급사 사례가 늘어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 중인 가운데 동물보호단체가 특정 사료가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사단법인 묘연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지난 15일까지 제보된 신경·신장 질환을 겪는다고 신고된 고양이 80마리를 전수조사한 결과 "대부분 특정 제조원에서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생산된 사료를 주고 있었다"며 "특히 이들 제조원 중 일부는 상호만 달리하고 제조 공장의 주소는 동일한 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신고된 고양이 중 31마리는 사망했고, 47마리는 치료를 받고 있다. 죽은 고양이들은 연령과 품종, 지역까지 다양했지만, 뒷다리를 절거나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신경 증상 외에 급격한 신장 수치 저하, 높은 간수치, 혈변, 혈뇨,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공통으로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치료받는 고양이들도 중증이 많아 사망 개체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묘연과 라이프 측의 설명이었다.묘연과 라이프는 "특정 전염성 질병이 원인으로 지적되긴 힘들어 보이고, 일각에서 주장하는 원충 감염 의심의 경우도 예방접종이 잘 이행된 실내 반려묘들이 피해를 겪은 것으로 볼 때 원인으로 보긴 어렵다"고 추정했다.현재 대한수의사회는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양이들의 괴사와 관련해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지난 11일 보호자들에게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안내문을 공개했다. 안내문은 최근 고양이들에게서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다수 보고됐기에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안 움직이거나 검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을 내원

    2024.04.19 08:14
  • "한국 최고 부자는 이재용"…포브스 선정 '한국 50대 부자' 보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포브스 선정 '한국 50대 부자' 중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 회장을 첫 번째로 꼽았다. 포브스가 추산한 이 회장의 자산 가치는 115억 달러(약 15조8000억원)다. 포브스는 매년 최고 자산가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이 회장이 1위에 오른 건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엔 지난 2일 주식시장 장 마감을 기준으로, 기업 사업 보고서 등 자료를 기반으로 자산 가치를 평가했다. 주식 재산을 주요 자산 평가로 삼고 부동산, 미술품 등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지난해 1위였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97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3위·75억달러),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4위·62억달러),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5위·46억달러),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6위·45억달러),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7위·44억달러),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8위·39억 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9위·35억달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0위·34억달러) 등이 10위권에 있었다.포브스는 이 회장의 1위 등극에 인공지능(AI) 열풍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메모리칩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올랐고, 이 회장의 자산 가치도 상승했다는 것. 이와 함께 올해 새로 50위 안에 진입한 인물은 4명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23위·14억3000만달러), 이채윤 리노공업 사장(35위·10억달러),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48위·8억달러) 중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을 제외한 3명이 AI

    2024.04.19 07:35
  • 뉴욕증시 혼조세…테슬라 끝없는 추락 [모닝브리핑]

    ◆ 뉴욕증시, 금리 인상 우려에 혼조세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시점을 연기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30개 종목을 모아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만7775.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1.87포인트(0.52%) 내린 1만5601.50에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 지연 발언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건전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금리 인하를 설명할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디게 연준의 2% 목표치로 회복되고 있어 "인내심을 갖는 것이 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 테슬라 어쩌나,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치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약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55% 내린 149.9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월 하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오전 한때는 148.70달러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7월 19일 299.29달러까지 올랐으나, 올해 들어 작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올해 들어 연중 하락 폭은 39.7%에 달합니다. 주가 하락에 따라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000

    2024.04.19 06:56
  • [속보] 안보리,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 부결…美 거부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의 회원국 가입을 위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미국의 반대로 부결됐다.안보리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총회에 추천하는 결의안을 논의한 결과, 전체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이 찬성했으나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2개국은 기권했다.안보리 결의 채택은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누구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결의안이 안보리에서 채택됐다면 유엔 총회에서 3분의 2 찬성을 얻어 회원국 자격을 얻는게 가능했다. 팔레스타인이 유엔 회원국 자격을 인정받으면 독립국가 수립에도 가까워 진다. 하지만 미국은 이전부터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을 반대해 왔다. 앞서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의도가 좋다고 해도 유엔에서 섣불리 행동하는 것만으로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위한 국가 지위를 확보할 수 없다"며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팔레스타인은 지난 2011년에도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신청했지만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된 바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9 06:18
  •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영혼과 뼈를 갈아 넣어…결혼 준비 잘 하고 있다" [인터뷰+]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18일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4' 인터뷰에서 "이 시리즈와 마석도라는 캐릭터는 제 영혼과 뼈를 갈아 넣었다"며 "많이 특별하다"고 말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일주일 전 이미 20만명이 넘는 사전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율은 69.9%로 '범죄도시4'가 역대급 화제성을 가진 작품임을 입증한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직접 썼을 뿐 아니라 주인공 마석도를 연기했다. '범죄도시' 시리즈에 그 누구보다 깊이 관여하고 있는 셈이다. '범죄도시4'까지 제작을 마친 마동석은 현재 5편부터 8편까지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첫 편이 미성년자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68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목받았고, 코로나19 시기에 개봉한 '범죄도시2'는 1269만명을 동원하며 극장가의 구원투수가 됐다. 이후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3'까지 1068만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고, 이번에 공개되는 '범죄도시4'는 정식 개봉도 전에 164개국 선판매 소식을 전하면서 'K-액션' 대표 브랜드의 위상을 뽐냈다.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이라는 신기록을 세울

    2024.04.18 17:54
  • "수학 영재 아들, 게임에 빠지더니"…180도 달라진 '금쪽이'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180도 달라진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에서는 '엄마 말을 따라야 사는 위기의 13세 영재 아들'이 등장한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금쪽이의 엄마는 싱글맘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똑똑했고 특히 수학을 잘해 경시대회 수상 경력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수학 영재 금쪽이. 이런 금쪽이에게 대체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영상에서는 금쪽이네 아침 일상이 보인다. 출근하기 전 금쪽에게 용돈을 건네주는 엄마. PC방은 가지 않기로 엄마와 약속하지만, 엄마가 나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도서관이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PC방에 가 일탈을 즐기는데. 엄마에게 걸려 오는 전화는 전부 무시하며 컴퓨터 게임에 휴대폰 게임까지 무아지경인 금쪽. 결국 엄마가 직접 금쪽이를 찾아 PC방에 오는데.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자 점점 과격해지는 금쪽이의 행동. 엄마에게 심한 욕설을 남발하며 급기야 촬영까지 거부한다. 영재였던 금쪽이가 왜 이렇게 돌변한 것인지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엄마와 금쪽이의 갈등도 눈길을 끈다. 금쪽이의 과격한 행동에 경찰까지 출동하고, 아동 쉼터로 격리까지 되는데. 재회 후 화해하는 듯싶었지만, 모자 갈등은 끝날 줄 모른다. 계속해서 공부와 게임 이야기만 반복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 답답함을 느끼는 금쪽. 참아왔던 말을 해봐도 엄마는 금쪽이에게 '게임 중독자'라고 말하며 집을 나간다.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자 금쪽이는 결국 체념한 듯하다. 끝없는 갈등으로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모

    2024.04.18 14:21
  • 김새론, 2년 만의 복귀 무산…연극 '동치미' 하차 이유는

    배우 김새론의 2년 만의 복귀가 무산됐다. 18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김새론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오랜 연습 기간을 함께했고, MT까지 참석했던 만큼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김새론은 작은딸 정연 역으로 안수현과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 교통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면서 출연 예정이던 SBS '트롤리'에서도 하차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도 편집됐다.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한편 '동치미'는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상연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8 14:08
  • '눈물의 여왕' 얼마나 재미있길래…경이로운 기록

    tvN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입증했다.tvN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그 명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방영 이후 지금까지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지난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 최고 25.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또한 일주일간(4.8-15) 1.88억 뷰로 tvN 역대 드라마 주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누적 동영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특히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펀덱스 리포트에서는 6주 연속 1위인 ‘눈물의 여왕’에 이어 지난 주 새로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첫 주 만에 2위에 등극하며 tvN이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75%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기록했다. 또한 TV와 OTT드라마를 모두 합친 화제성에서도 절반을 훌쩍 넘는 64%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tvN의 출연진이 TOP10 내 여덟 자리를 차지하며 ‘드라마 명가’로 불리는 tvN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각인했다는 평가다.뿐만 아니라 ‘눈물의 여왕’은 지난주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평균 20.7%, 최고 22.6%까지 오르며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tvN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통상 최종화의 시청률이 치솟는 드라마 특성상 종영까지 2주가 남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 무엇보다 tvN과 첫 호흡을 맞춘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시청률 1위를 찍었던 박지은 작가의 작품을 tvN이 4년 만에 다시 선보인 상황에서, 박지은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넘어서 다시금 tvN 역대 드라마 순위 1위의 고지에 오를 수

    2024.04.18 13:46
  • 도경수의 청춘부터 모던함까지…'성장'을 담았다

    도경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소속사 컴퍼니수수는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도경수는 소년미와 너드미, 때로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의 음악적 매력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치 청춘 성장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긴 이번 콘셉트 포토는 새 앨범과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가장 먼저 프레피 스타일에 레트로 안경을 매치한 도경수에게 시선이 닿는다. 우체통을 열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그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하는가 하면, 소년미 넘치는 싱그러운 비주얼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이어지는 사진에서 도경수는 깊은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아련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투명 칠판에 타이틀곡 ‘Mars’(마스)의 제목을 쓰는 그의 모습은 장난스럽다가도 진지해 보여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아늑한 집안 배경을 뒤로한 채 고민에 잠긴듯한 도경수의 깊은 시선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건드리고, 바위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은 특유의 강인함과 성장을 암시한다.이렇듯 도경수의 총체적 매력과 감성이 담긴 콘셉트 사진 공개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을 접한 도경수의 팬들은 “소년미가 매력적이다”, “사진 하나하나가 청춘 영화의 스틸컷 같다”, “어떤 노래가 나올지 기대된다” 등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도경수와 그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과 지지를 표했다.한편 뮤지션과 배우를 오가는 ‘올라운더형’ 아티스트로

    2024.04.18 11:51
  • '경소문'·'슬의생' 이찬형, 이런 매력이? 카리스마부터 청량美까지

    배우 이찬형의 다채로운 매력이 포착됐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배우 이찬형의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찬형은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새로운 화보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공개된 사진 속 이찬형은 극과 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입가에 걸린 은은한 미소는 싱그러운 봄을 연상케 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에선 카리스마가 묻어 나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인 그만의 폭넓은 소화력도 다시금 느낄 수 있기도.또한 프레임을 가득 채운 이찬형의 매혹적인 비주얼에도 이목이 모였다. 훈훈한 소년미와 이전보다 더욱 짙어진 남성미가 공존하는 마스크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그는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까지 자아내 한층 감도 높은 화보로 완성시켰다.이찬형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했다는 후문. 그는 "다음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어요"라며 연기와 차기작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 근황을 들려줬다.이어 실제 이찬형은 어떤 사람인지 묻는 질문에 "요즘 생각해 보면 전 어떤 성격이라고 단번에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답변해 아직 본 적 없는 이찬형의 새로운 면모에 궁금증을 품게 했다.마지막으로 이찬형은 "낮에 잠깐이라도 공원에 가서 새소리를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라며 완연한 봄을 즐기는 팁을 전한 동시에 “저는 빨리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는 다부진 포부도 함께 말하며

    2024.04.18 11:45
  • "탄원서 내용 모두 사실"…현주엽 감독 '갑질' 폭로자 등장

    농구 스타 현주엽이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후 불거진 근무 태만,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 탄원서 제출자가 나타났다.1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현주엽 감독의 갑질 논란을 집중 보도한다.'실화탐사대' 제작진은 "1990년대 대한민국을 농구 열풍으로 이끌었던 스타 현주엽, 지금은 휘문고 감독인 그가 얼마 전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논란은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현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했다. 현 감독이 농구부를 맡은 지 약 5개월 만에 그를 둘러싼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져 나왔다. 하지만 또 다른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현주엽의 방송활동 겸업 역시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휘문고 농구부 전원인 9명의 학부모를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농구부 학부모 대표에 따르면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는 누군가 현 감독을 음해하기 위해 학부모를 사칭해서 제기했다는 것.하지만 학부모 단체 만남 이후 한 학부모가 조심스럽게 만남을 제안해 왔고, 자신이 "탄원서를 쓴 당사자"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후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증언해 줄 제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면서 어느 쪽의 말이 사실일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8 11:03
  • '나는솔로' PD, 작가 갑질·폄훼 논란에 문체부 신고당해

    방송작가에 대한 갑질, 막말, 폄훼 논란에 휩싸인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대표로 있는 촌장엔터테인먼트가 서면계약 위반과 권리침해로 신고당했다. 신고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이다.18일 방송가에 따르면 방송작가유니온은 지난 16일 '나는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신고하고 "남 PD가 '나는 솔로' 작가들과 서면계약을 미작성하고, 계약서 작성을 요구하는 방송작가들에게 저작권 보장 대목을 삭제한 계약을 제안하는 등 예술인권리보장법을 위반했다"면서 입장문을 발표했다.방송작가유니온은 "이른바 '나는 솔로' 사태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 제13조(불공정행위의 금지) 1항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예술인에게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강요하거나 계약 조건과 다른 활동을 강요하는 행위'와 2항 '예술인에게 적정한 수익배분을 거부ㆍ지연ㆍ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남 PD는 스스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계약서 미작성과 작가들의 권리 침해(재방송료 미지급)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반성은커녕 사실 왜곡과 궤변으로 작가들의 저작권과 노동 인권을 폄훼함에 따라 직접 신고에 나섰다"고 배경을 전했다.그러면서 "계약서 미작성, 불공정행위 등 법제도 위반사항이 있는 외주제작사는 정부기관 출연 공모전에서 감점 처분을 해야 한다며 "방송사도 외주제작사와 용역 계약 체결 시 스태프와 서면계약 여부를 필수 요건으로 따져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년간 촌장엔터테인먼트의 서면계약 위반 사실에 대해

    2024.04.18 10:13
  • "김혜윤 또 일냈다"…드라마서 교복만 입었다 하면 '대박'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관심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8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공개된 '선재 업고 튀어'(영제: Lovely Runner)는 방영 첫 주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그리고 호주와 인도까지 전 세계 133개국 1위에 등극했다.뿐만 아니라, 라쿠텐 비키 내 평점 9.8을 기록함은 물론 "연기, 스토리, 케미스트리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한 드라마", "김혜윤과 변우석의 섬세한 감정연기는 15년을 뛰어넘은 그들의 삼각관계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등의 유저들의 호평도 줄잇고 있다.'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에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가 죽은 후,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15년을 뛰어넘은 변우석과 김혜윤의 애틋하고 달콤한 로맨스 서사와 두 사람이 만들어낸 케미에 힘입은 '선재 업고 튀어'는 국내에서도 방영 1주일 만에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 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등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한편,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선재 업고 튀어', '미녀와 순정남', '하이드' 외에도 '함부로 대해줘', '졸업' 등 다양한 한국 드라마들이

    2024.04.18 09:43
  • 광주 실종 여중생, 경기도 이천에 있었다…빌라 제공男 조사

    광주에서 사라진 여자 중학생이 실종신고 사흘 만에 경기도 이천시의 한 주택에서 발견됐다.17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가출 후 행적이 묘연했던 A(13)양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이천의 한 빌라에서 발견됐다. A양은 홀로 이 집에 있었고, 외상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양은 지난 15일 오후 12시 20분경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버스를 탄 뒤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하차한 후 귀가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실종 경보를 발령했고, A양이 탄 버스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며 수사를 이어갔다.경찰은 A양이 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해 이천으로 향한 것을 확인 후 탐문 수사로 소재를 파악했다. A양이 있던 장소가 친척 집이 아닌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A양에게 머물 곳을 소개해 준 남성 B씨를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아 입건하지는 않았다.A양은 왜 광주에서 이천까지 갔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이 안정을 취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8 08:34
  • 日 강진에…"지진 났나요?" 부산에서 신고 폭증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이 국내에서도 감지됐다.일본 기상청은 17일 밤 11시 14분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당초 속보치로 지진 규모를 6.4, 진원 깊이를 50㎞로 발표했다가 약 2시간 뒤 규모 6.6, 진원 깊이 39㎞로 정보를 정정했다.흔들림 정도를 0~7까지 상대적 수치로 나눴을 때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으로, 0부터 7까지로 나뉜다. 진도6약은 서 있는 게 곤란하고 벽의 타일과 창 유리가 파손되거나 책장이 넘어지는 수준의 흔들림이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쓰나미 우려는 없다"며 "현시점에서 시코쿠전력의 이카타원전을 비롯해 원자력 시설에 대한 이상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일본의 지진 소식과 함께 부산, 경남 등 국내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소방 당국에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140건가량 들어왔다. 신고는 지진을 문의하거나 "진동이 느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진에 따른 국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8 08:10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추락사 20대女 유가족 호소

    전 남자친구로부터 상습 폭행 피해를 호소해 온 20대 여성이 지난해 1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이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엄벌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고인의 전 남자친구 A씨의 가족관계도 언급되고 있다.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부산 오피스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엄벌 탄원서에 동참을 요청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자신을 유족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저희는 A씨의 의심할만한 정황들이 있다고 판단하여 단순 자살로 종결될 뻔한 사건을 공론화했다"며 "그 때문인지 생각보다 이르게 경찰 쪽에서 수사가 마무리 되고(살인죄에 관한 혐의 및 목걸이 감식,부검 결과는 수사 중) 검찰 쪽으로 넘어간 상태이고 오는 5월 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첫 공판기일이 열릴 예정"이라며 법원에 제출할 탄원서임을 밝혔다.작성자는 "A씨가 피해자에 일삼았던 지속적인 폭행 및 자살 종용, 협박, 스토킹, 주거침입, 퇴거불응, 재물손괴 등의 모든 직접적인 가해로 인해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렀다고 판단한다"며 "가해자 측은 현재까지도 반성의 기미나 사과 한마디 조차 없는 상태에 있고 차고 넘치는 충분한 증거들이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유가족들은 식음을 전폐한 채 매일 눈물과 한숨으로 깊은 절망 가운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그런데도 가해자는 사건 수사 중에도 멀쩡히 SNS를 하고 기사로 접하고 있는 가해자의 누나는 평범한 일상을 살며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는 소식

    2024.04.18 07:53
  •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 신고…아이들과 몇 년간 공포 떨어"

    배우 이범수와 이혼 분쟁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모의총포를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의총포는 이범수의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윤진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에 13일 정도 있었나"라며 "먼저 먼저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이윤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학교에 진학한 딸 소을 양과 함께 지내고 있다. 이윤진은 앞서 이범수가 '세대주'라는 이유로 자택 출입을 금지해 딸의 기본적인 물품도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윤진은 그러면서 "4월 한 달, 불법무기 신고 기간"이라며 "혹시라도 가정이나 주변에 불법 무기류로 불안에 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경찰서 혹은 112에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윤진은 이번 귀국 기간 동안 친정에서 지냈다고 언급하면서 "밝은 척하며 친정집 대문을 열고 들어갔지만, 많이 눈치가 보였다, 마흔 줄에 이혼 소송으로 온 딸내미 뭐 그리 반갑겠는가"라며 "막내딸 주눅 들지 말라고 새 이불 갈아 놓고, 어렸을 때 좋아하던 음식 간식 매일 챙겨 주시는 부모님 품이, 유난 떨며 위로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이지 좋았다, 감사함이 넘쳐 이건 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라고 적었다. 이어 "13일간의 에피소드는 너무 많지만, 이제 사사로운 것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믿겠다, 변론 기일에 다시 오겠다, 세대주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다을이 잘 챙겨주고 있길"이라

    2024.04.18 07:17
  • "'정글' 빼고 '정글의 법칙'과 다 달라"…SBS 新 예능 '정글밥' 온다

    SBS가 정글의 식문화를 콘셉트로 한 새 프로그램 '정글밥'을 론칭한다.17일 SBS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해외 오지의 식문화에 포커스를 맞춘 신규 프로그램 '정글밥'을 준비 중"이라며 "'정글'이라는 말이 들어가 앞서 방영된 '정글의 법칙'을 떠올릴 수 있지만, 완전히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정글의 법칙'과 전혀 다른 프로그램인 만큼 멤버 구성부터 프로그램의 콘셉트까지 완전히 다르다. 일각에서는 '정글의 법칙'의 스핀오프가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아예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현재 '정글밥' 출연자로는 배우 류수영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다른 출연자들과도 논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정글의 법칙'은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세계 곳곳의 오지로 떠나 생존기를 펼친다는 콘셉트였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7 17:43
  • "'하트시그널' 출연자가 사기쳐"…익명 폭로에 이주미·김세린 불똥

    익명의 폭로에 애꿎은 출연자들만 추궁당하고 있다.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시즌1 출연자인 김세린과 시즌4 출연자인 이주미가 해당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각종 추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것.김세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린다"며 "현재 사기죄로 피소되었다는 사람과 전혀 무관하다"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영상을 올린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단 한 번도 없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모든 내용을 증명하겠다"며 "나에 관한 허위 사실 추측 등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는 네티즌들은 법적 대응 하겠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이주미에 대한 의혹은 폭로 영상을 게재했던 법무법인 정향 박건호 변호사가 직접 댓글로 "이주미 변호사는 소중하고 가까운 동료로 이런 일에 해당이 없다"고 해명했다.박 변호사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투자실패보호소'에서 '하트시그널' 출연자 중 1명을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변호사는 영상에서 고소 접수증을 공개하면서 "제가 방금 아주 유명한 분을 사기로 경찰에 고소했다"면서도 "진행 중인 사건이라 몇 번째 시리즈에 나온 출연자인지, 혹은 성별이 무엇인지 등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박 변호사에 따르면 피소

    2024.04.17 15:19
  • 김새론, 연극으로 복귀…2년 만에 본업으로

    배우 김새론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17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에 주요 배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김새론은 작은딸 정연 역으로 안수현과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김새론이 연기로 대중 앞에 서는 건 지난 2022년 5월 음주 교통사고 이후 2년여 만이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면서 출연 예정이던 SBS '트롤리'에서도 하차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도 편집됐다.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재판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후 자숙하며 시간을 보냈던 김새론이 연극 무대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한편 '동치미'는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상연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17 14:08
  • 레모나 팔던 제약회사, 엔터 거물로…"매니저먼트에 제작까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자회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 설립 소식을 전했다. 이를 통해 드라마, 영화 등 제작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블레이드 측은 17일 엑스와이지 설립 소식을 전하며 "사람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을 거쳐 키이스트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장으로 사업을 총괄한 매니지먼트 전문가인 김형대 대표가 블레이드와 손잡고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키이스트 시절부터 함께했던 조보아, 지혜원, 장윤주 등이 소속돼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지난해 실적 상승을 견인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엑스와이지라는 별도의 매니지먼트 자회사를 설립했다"며 "기존에 소속된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조보아, 장윤주 등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견고한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더불어 "소속 배우를 기반으로 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획 및 제작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해왔다"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넘어 드라마 및 영화 제작까지 전반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블레이드는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의 홍상혁 사장이 대표로 있다. 블레이드 최대주주로도 경남제약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블레이드는 지난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스타빌리지와 연예 기획사 제이플랙스를 인수하며 고창석, 남우현(인피니트), 김재화, 박명신, 박지아, 박지훈, 손현주, 송지우, 엄효섭, 왕지원, 이규한, 이주연, 이준영, 정석용, 정인기, 조희봉, 최무성, 최윤영, 한상진, 한채영, 허성태 등 30여 명 이상의 탄

    2024.04.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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