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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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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 기자입니다.

  • 절치부심 KBS…'국민의 방송' 타이틀, 신상 예능으로 탈환할까 [종합]

    KBS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국민의 방송'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공개할 프로그램들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천 예능센터장을 비롯해 각 프로그램 담당 책임 프로듀서(CP)들이 참석했다. 이날 라인업 설명회에서 공개된 신규 예능은 총 5개다.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첫 선을 보이며 봄 '신상' 예능의 포문을 연다. '더 시즌즈'는 새 MC가 발표될 때마다 화제를 일으키던 음악 토크쇼다.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에 이어 새 진행자가 된 지코는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맡아 새 도전을 펼친다.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얻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 여기에 황금 인맥까지 더해 색다른 뮤직 토크쇼를 예고하고 있다.  '더 시즌즈' 박석형 CP는 "시즌제 프로그램이다보니 연초에 여러명과 접촉했는데, 지코 씨와 스케줄이 맞았다"며 "또 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고, 이효리 씨 다음으로 진행하는 거라 비슷하면 묻힐거 같고, 여러 고려를 했는데 지코 씨가 적역일 거 같았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된 '싱크로유'는 유재석을 필두로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 등 화려한 출연진로 화제가 된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이 '컴백홈' 이후 3년 만에 KBS에서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전 국민이 다 아는 최정상 가수들과 펼치는 본격 리얼 보이스 추리 음악 버라이어티다. '싱크로유'를 맡은 박민정 CP는 "지금껏 보지 못했

    2024.04.25 17:40
  • "딱 3년 만에 회사 가져와"…민희진과 무속인 대화록 공개

    하이브가 감사를 진행 중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주술 경영’을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하이브는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화록에는 민 대표보다 나이가 많은 무당인 ‘지영님 0814’가 친족 동생의 혼이 들어왔다며 민대표에게 “언니야”라고 호칭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한다. 무속인은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 그러면서 “딱3년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 받았다는게 하이브 측의 입장이다.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시점이 무당이 코치한 시점과 일치하고, 민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도 무속인과 논의했다는게 하이브 측의 설명이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하이브가 공개한 대화록에는 민 대표가 “BTS 군대 갈까 안갈까”라고 묻자 무속인은 “가겠다”라고 답한다. 이어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방탄 군대가는게 나한테 더 나을꺼같애 보내라 ㅋㅋㅋ”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니 생각엔 어때?”라고 묻자 무속인은 “보낼려고. 금메달 딴것두 아니고”라며 주술행위를 암시하

    2024.04.25 14:54
  • "유재석과 오랫동안 함께 고민했다"…KBS 3년 만에 복귀, 어떨까

    '싱크로유' 박민정 CP가 '국민MC' 유재석과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프로그램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박 CP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새로운 형태의 버라이어티 뮤직쇼"라며 "기존에 보지 못한 예능을 찾는 과정을 오랫동안 거쳤고, 유재석 씨와 계속 소통한 결과물이 나온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회까지 녹화를 마쳤는데, 잘 끝낸 만큼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5월 10일 첫 방송되는 '싱크로 유'는 유재석을 필두로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 등 화려한 출연진로 화제가 된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이 '컴백홈' 이후 3년 만에 KBS에서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전 국민이 다 아는 최정상 가수들이 AI를 상대로 펼치는 본격 리얼 보이스 추리 음악 버라이어티다. 박 CP는 "AI가 구현하는 무대와 진짜 아티스트들이 구현하는 무대가 있다"며 "촬영을 해보니, 아티스트는 AI를 흉내내지만 AI는 그게 안되더라. 그리고 서로를 속이고 속는 그 모습들이 담기는데 이런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가 될 거 같다"고 전했다. 또한 AI 커버 음성에 대해 "온라인에서도 AI 커버곡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희는 AI 커버를 사용함에 있어서 아티스트 동의를 받고 진행을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저작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25 14:36
  • '확신의 세자상' 수호, '세자가 사라졌다' 변화무쌍 매력 선사

    '확신의 세자상'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수호가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대체불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호는 MBN 주말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궁궐 내 충격적 비밀과 보쌈으로 인해 운명의 갈림길에 선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았다.무엇보다 수호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목소리와 여유로운 태도는 물론 푸른 용포부터 갓, 색색의 한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나라의 국본인 세자를 자신만의 색채로 완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또한 대비의 밀회 현장 목격부터 역적으로 몰리는 충격적 엔딩 등 매회 촘촘하고 긴박하게 흘러가는 캐릭터의 서사를 장면마다 각기 다른 표현력으로 담아내면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이처럼 사극의 첫 도전에 안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딘 수호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몰아칠 예측불가한 이야기를 통해 또 어떠한 연기와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한편 수호가 출연하는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10시 MBN에서 방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25 14:00
  • 에이티즈, 글로벌 인기 이 정도? 쏟아지는 러브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심상치 않다는 평이다.에이티즈는 최근 슈즈 멀티숍 ABC마트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등장하며 일본 내에서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광고 영상 속 에이티즈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품의 특장점을 드라마틱 하게 표현해 내며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드를 연출했다.앞서 에이티즈는 일본 유명 제약회사인 로토(Rohto)제약의 선크림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지상파 광고에 등장, 일본 전역의 안방을 찾아갔다. 특히 이들의 옥외광고도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등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버스 정류장 약 400곳에 게재되며 남다른 영향력을 실감케 한 바 있다. 이 가운데 30일 에이티즈 홍중과 우영은 일본 라디오 방송 도쿄 FM '스쿨 오브 락!(SCHOOL OF LOCK!)' 출연 소식까지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앞서 지난 2월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레코초쿠 일간 음반 차트에서 모두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아울러 '낫 오케이'는 발매 첫날 약 18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작 대비 8배 뛰어넘은 수치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는가 하면, 2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한편 지난 12일과 19일(현지시간) 미

    2024.04.25 10:43
  • 뉴진스, 데뷔 1년 만에 52억 정산받았나…감사보고서 '눈길'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중 하나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어도어가 지난해 소속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에게 총 261억원을 정산해준 것으로 보이는 자료가 주목받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어도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어도어의 매출은 1103억원, 영업이익은 335억원이었다. 여기에 지급수수료로 290억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판매관리비에 해당하는 지급수수료 약 29억원을 제한 261억원이 소속 아티스트에 정산된 금액으로 해석되고 있다. 멤버별로 단순 계산하면 1인당 52억원의 정산금을 받은 셈이다.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한 어도어의 재무 상태를 담았고, 지난 8일 공시됐다.하이브는 2021년 민희진 대표를 내세워 어도어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이후 2022년 7월 22일 뉴진스를 데뷔시켰다. 뉴진스 데뷔 때까지 40억원 적자였던 어도어는 뉴진스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기록적인 매출, 영업이익을 거뒀다. 어도어의 매출은 하이브 전체 레이블 11개 중 세 번째로 높다.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소속된 빅히트뮤직의 매출이 5523억원으로 하이브 전체 레이블 중 매출액이 가장 높았다. 이어 그룹 세븐틴과 프로미스나인 등 아티스트가 소속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3272억원이었다.어도어의 지분은 현재 하이브가 80%, 민희진 대표가 18%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2%는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다. 본래 2022년까지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뉴진스의 성공 이후 성과급 명목으로 민 대표에게 어도어가 흑자 전환하기 전 저가에 매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2024.04.25 10:20
  • 의사·약사·엔지니어…'나는솔로' 모범생 특집에 등장한 '뽀뽀남녀'

    '나는솔로'의 엘리트 솔로남녀가 베일을 벗었다. 24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역대급 스펙과 비주얼의 20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솔로나라' 사상 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뽀뽀를 하며 사랑을 확인한 '뽀뽀남녀'가 탄생해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뽀뽀의 주인공이 정숙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안방을 초토화시켰다.이번 20기는 학벌, 직업, 비주얼, 피지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또한 데프콘은 오프닝과 동시에, "사랑에 빠진 남녀가 뽀뽀하는 장면을 들켰다"고 귀띔해 충격을 안겼다. 연애에 있어서도 '모범적'이다 못해, '스킨십 선행학습'까지 돌입한 남녀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솔로나라 20번지’는 낙동강과 금오산을 낀  도시 구미에서 시작됐다.안개를 가르고 가장 먼저 나타난 영수는 소아과 의사라는 직업을 밝히며 "성실함을 대변할 수 있는 게 학벌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결혼 조건을) 본다면 학벌"이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에 맞지 않는 치장을 좋게 보진 않는다"는 이성관을 드러냈다. 뒤이어 흰 코트로 시선을 강탈한 '두부상 미남' 영호는 "10세 연상의 여성을 만났다. 나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경제력 있으신 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모델 같은 포스로 송해나의 탄성을 자아낸 영식은 "사람이 괜찮으면 땅끝이라도 상관없다"며 '롱디'까지 불사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전 여친들에게) 다정하고 자존감을 높여준다는 말을 종

    2024.04.25 10:19
  • '범죄도시4' 개봉 첫날 82만, 한국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가나요

    영화 '범죄도시4'가 올해 최다,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첫날 82만16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새롭게 썼다. 또한 '범죄도시2'(2022)의 오프닝 스코어 46만7525명, '범죄도시3'(2023)의 오프닝 스코어 74만874명을 모두 뛰어넘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까지 세웠다. 더불어 '신과함께-인과 연'(2018) 124만6603명, '군함도'(2017) 97만2161명, '부산행'(2016) 87만2673명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 TOP4에 등극하며 또 한번 역대급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범죄도시4'보다 오프닝 스코어가 앞선 작품들은 전통적인 극장가 성수기 시즌으로 분류되는 여름에 개봉했다. '범죄도시4'가 세 작품들과 달리 계절 특수의 효과 없이 이룬 신기록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어떤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갈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24일 개봉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25 09:47
  •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예의가 사람을 만든다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의 매너가 여심을 자극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저돌적으로 구애하는 이유영(김홍도 역)과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김명수(신윤복 역)가 전무후무한 디펜스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바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영상 속 신윤복은 "예의범절이 사람을 만드는 법"이라며 비장하게 출입문을 봉쇄한 뒤,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화려한 액션을 펼쳐 초반부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겸비한 우림 신씨 28대 손답게 다대일 대치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단숨에 제압해 모두가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상황.뿐만 아니라 신윤복은 김홍도 지키기에도 진심을 다하고 있다. 김홍도가 한 남자에게 팔목을 잡힌 채 모진 말을 듣자 "감히 누구에게 손을 대는 것이냐"라며 김홍도 보호에 나선 것. 서늘한 표정으로 남자를 무력화시키는 신윤복의 모습은 설렘 유발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김홍도와의 관계를 기대케 한다.이처럼 김명수(신윤복 역)는 올곧은 품성 뒤에 뛰어난 무술 실력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으로, 이유영(김홍도 역)과의 알쏭달쏭한 인연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서로 다른 환경, 배경을 가진 신윤복과 김홍도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에피소드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부로 대해줘'는 오는 5월 13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

    2024.04.25 09:29
  • 안보 우려에 '강제매각법' 서명 해놓고…바이든 대선 캠프 "계속 틱톡 쓸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반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강제매각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법안에 공식 서명했지만, 대선 캠프는 앞으로도 틱톡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해당 법은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권 매각에 대한 것"이라는 게 백악관의 입장이며,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프는 "틱톡 게시글을 별도 기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틱톡 사용시 고급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틱톡 계정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캠프 관계자는 틱톡 사용에 대해 "가능한 많은 영역에서 유권자에게 접근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에서 디지털 전략 사무실을 운영했던 롭 플래허티 대선캠프 부책임자는 "사람들이 대통령에 대해 정보를 얻는 곳을 차단한다면 우리는 어리석은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틱톡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모기업이다. 미국 정치권은 그동안 틱톡 등 중국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는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해 왔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부터 틱톡 규제가 시작됐고,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그 강도를 높여 지난해 연방 정부가 사용하는 모든 전자 기기에서 틱톡 앱 삭제를 지시했다. 또한 상당수 주(州) 정부에서도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미국프로풋볼(NFL) 수퍼볼이 열린 지난 2월 11일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첫 번째 게시물로 NFL과 관련한 질의응답으로 시작되는 27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바이든 선거캠프의 틱톡 계정 운영을 두고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2024.04.25 08:25
  • 의대 교수들도 병원 떠난다…오늘부터 릴레이 사직

    의대 교수들마저 병원을 떠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25일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이날부터 사직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달 25일 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 개혁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에 따른 것. 민법상 1개월이 지나면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전국의과 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23일 온라인 총회 후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서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전의비에는 전국 20여개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 위원도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며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병원을 떠난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교수 비대위에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교수들이 속해 있다.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진료와 수술 예약 상황을 고려해 25일부터 사직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당장 사직하지 못하는 교수들은 5월 3일부터 주 1회 휴진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울산의대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울산대 의대·강릉아산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다.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는 연세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대 윤인배홀·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용인세브란

    2024.04.25 07:56
  • "아빠·삼촌에게 성폭력 당했다"…아르헨 男앵커 고백에 '발칵'

    아르헨티나의 뉴스 진행자가 생방송 중 어린 시절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고백하며 피해자들을 응원했다.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지역 방송사인 엘트리스TV 소속 앵커인 후안 페드로 알레아르트가 지난 18일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카날3'에서 30분 동안 자신의 성적 학대 경험담을 털어놓았고, 이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방송 전엔 무서웠지만, 그 후엔 자유로움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해 왔다고 보도했다.알레아르트는 "여러분에게 제 얘길 들려드리겠다"면서 여섯 살부터 성적 학대와 폭력 피해를 당했고, 가해자는 자신의 아버지와 삼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버지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즉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판정을 받은 후 여동생에게까지 성적 학대를 했다고 폭로했다.알레아르트는 그러면서 "저는 그것(성폭력 피해)이 얼마나 굴욕스럽고 당혹스러운 느낌인지 안다"고 성적 학대에서 생존한 남성 피해자들에게 말하면서 "많은 사람이 아내, 자녀, 친구, 상담가에게 털어놓지 못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공감했다.이어 "치유의 유일한 길은 피해 사실을 말로 표현하고, 얘기하고, 가해자들을 비난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하면서 자신도 경찰에 아버지와 삼촌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알레아르트의 부친은 피소 사실을 알게 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로사리오국립대 교수였던 삼촌도 방송 직후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레아르트의 고백에 그의 형제, 자매들은 "방송에서 우리의 개인 정보를 일방적으로 공유하는 건 옳지 않다"며 "2

    2024.04.25 07:36
  •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 박혜진, 파격 근황 봤더니 [이일내일]

    케이블이 태동하고 종편도 없던 지상파 3사 시절, 방송사 간판 뉴스프로그램 앵커를 5년간이나 맡았다. 아나운서의 인기와 영향력이 유명 연예인에 버금갈 시기에 그야말로 '국민 진행자'였던 셈이다. 방송사를 나온 지 10년, 여전히 박혜진이라는 이름 석 자에 MBC '뉴스데스크'가 따라 붙는 이유다. 하지만 그는 "이제는 다람출판사 사장"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박씨는 2001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04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MBC '뉴스데스크' 주말, 2006년 3월부터 2009년 4월까지 평일을 진행하며 'MBC의 얼굴'로 활약했다. 언론인을 꿈꾸는 많은 여대생의 롤모델로 꼽히기도 했지만 MBC가 파업 등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던 2014년 퇴사했다. 이후 몇몇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얼굴을 비추기도 했지만, 이제 그의 본업은 "책을 만드는 사람"이다.박씨가 대표로 있는 다람출판사는 자기개발서와 에세이뿐 아니라 해외의 실험적인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3명의 소설가와 함께 '관계'에 관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눈을 반짝이던 박씨였다. "아직 규모가 작아 기획은 물론 편집과 교열, 마케팅까지 모두 제가 하고 있다"면서 "정말 바쁘고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가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미소 지었다.▲ 근황을 소개해 주세요.책을 만들고 있어요. 새로 나올 책이 있어서 요즘은 거기에 집중하고 있고요. 방송이나 행사 진행도 종종 하긴 해요. IPTV에서 격주로 진행하는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고, 클래식 공연에도 진행자로 나서고 있고요. 그래도 요즘 제 본업은 책이죠.▲ 방

    2024.04.24 20:28
  • '개버지' 김준호, 유쾌한 '의리'로 빛낸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돌싱포맨’에서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임예진, 개그맨 김준현, 이상준과 함께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오프닝부터 형들과의 티격태격으로 찐형제 케미를 보여줬다. 그는 네 명의 멤버가 함께 광고를 찍기 위해 출연료를 희생할 의사가 있다면 거수하라는 이상민의 말에 손을 들지 않아 형들에게 몰이를 당해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면치기를 선보이는 김준현을 보며 “우리 준현이는 무형문화재예요”라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김준호는 김준현을 따라해봤지만 어설픈 면치기로 김준현에게 냉철한 평가를 받기도. 김준호는 오래된 선후배 관계인 김준현이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자신을 위해 대상 찬조 시조를 해줬던 이야기가 나오자 당시를 회상하며 감동에 젖었다. 또한 그는 ‘개그콘서트’ 때 자신이 멋있어 보였다던 김준현의 에피소드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형들 앞에서 기를 제대로 폈다. 그는 ‘리액션 왕’이라고 불리는 이상준이 개그맨은 리액션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에서 잘린다고 토로하자 ‘돌싱포맨’에서 리액션이 많지 않은 임원희를 향해 “형 찍다 카메라 감독님이 존 적도 있어”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리기도. 김준호는 이상준이 인기 많은 카사노바 이미지가 있다는 말에 반발했고,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던 이상준의 대학생 시절 사진을 보고 그에게 짓궂은 농담을 던지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토

    2024.04.24 19:59
  • 보이넥스트도어, 잘 나가네…광고계 블루칩 부상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광고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브랜드의 얼굴뿐만 아니라 콘텐츠IP를 활용한 협업 등 여러 형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24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 15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HOW?’의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다. 첫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그린 신보의 테마를 의류와 액세서리에 녹였다.보이넥스트도어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에 이어 패션 브랜드와 협업 소식을 알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뷰티, 패션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보이넥스트도어를 향한 각계의 러브콜에는 ‘옆집 소년들’다운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직접 만드는 음악에서 풍기는 자유로운 에너지도 한 몫한다. 이들은 데뷔곡부터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일상 속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신보 ‘HOW?’에는 명재현, 태산, 운학이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를 비롯해 신곡 6곡 중 5곡에 참여했다.‘HOW?’는 발매 첫날 총 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고, 발매 후 일주일(한터차트 기준/집계 기간 4월 15~21일)동안 총 53만 1,911장 판매돼 이들의 첫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또한, 이 앨범은 일본에서 7만 7,000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주간

    2024.04.24 15:23
  • '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김성균·비비, 화려한 캐스팅 '시선집중'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한 '열혈사제'가 돌아온다. 24일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 측은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비비(김형서)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 하반기 방송을 예고했다.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구 코믹 수사극'이다.'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이 부산의 열혈 마약반 형사 구자영과 '범죄 타도 어벤져스'를 결성, 마약을 통해 대형 카르텔을 결성하려는 '욕망 악인즈'와 끝장 대결을 펼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코믹 텐션, 환장의 케미와 시원한 사이다까지 선보이며 종합선물세트급 쾌감을 안긴다.특히 '열혈사제1'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2019 메가 히트작으로 손꼽혔던 상황. 다양한 신드롬을 이끌고, 종영과 동시에 시즌2 제작 요청을 수도 없이 받았던 '열혈사제1'이 5년 만인 2024년 하반기, 시즌 2로 돌아오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이와 관련 '열혈사제2'가 2024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들끓게 할 초호화 배우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혈사제2'에서는 5년 만에 재회한 '뚫어뻥 3인방'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과 가수 겸 배우인 비비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하며 색다른 시너지를 북돋는다. 먼저 '열혈사제'의 시작과 끝으로 통하는 김남길은 시즌2에서도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외모는 은혜로운 사제 핏(Fit)에 얼굴 독

    2024.04.24 13:33
  • 이젠 배우 장규리, '플레이어2' 출연

    배우 장규리가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캐스팅됐다.장규리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장규리의 색다른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등이 펼치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장규리는 극 중 플레이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차제이 역으로 분한다. 그가 맡은 차제이는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가진 인물. 특히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심성을 가지고 있다. 반전 매력이 두드러지는 차제이란 캐릭터가 장규리를 만나 어떤 색을 띠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6월 안방극장에 돌아올 장규리는 “드디어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세상에 공개된다니 설레고 기대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에게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라는 작품은 새로운 도전이기에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임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걸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연기 활동에도 꾸준히 도전했다. 그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 후,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SBS ‘치얼업’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기도.특히 ‘치얼업’은 연기자 장규리라는 원석을 발견한 계기가 됐다. 그는 걸크러시 매력의 응원단 부단장 태초희 역을 완벽 소화, 전개의 한

    2024.04.24 13:14
  • 민희진이 키웠다더니…"뉴진스 중 4명은 쏘스뮤직 연습생"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 속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의 다른 레이블이었던 쏘스뮤직에서 수년간 트레이닝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24일 연예계 한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뉴진스 리더 민지를 비롯해 멤버 전원이 쏘스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민지는 민 대표가 하이브에 오기 2년 전인 2017년부터 쏘스뮤직 연습생이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민 대표가 걸그룹을 만들겠다면서 쏘스뮤직 데뷔조 멤버들을 뽑아갔고, 그 때문에 내부적으로도 잡음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하이브에서 '전사적 차원의 발전'을 명분으로 쏘스뮤직 임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쏘스뮤직은 그룹 여자친구를 발굴해 성공시켰고, 현재 르세라핌의 소속사다. 하이브는 2019년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민지는 쏘스뮤직이 하이브와 손잡기 전인 2017년부터, 하니는 2019년 쏘스뮤직과 빅히트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쏘스뮤직 연습생이 됐다. 해린과 다니엘은 2020년 쏘스뮤직과 연습생 계약을 맺었다.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혜인은 어도어와 연습생 계약을 했지만, 오디션 합격 직후 어도어가 자리잡히기에 앞서 쏘스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 멤버 5명은 어도어 설립 후 분리됐다.민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디렉터로 활동하다가 2019년 하이브로 이적했다. 하이브 용산 신사옥 디자인 등 브랜드 총괄로 활동하다가 2021년 어도어 설립 후 대표로 부임했다.뉴진스 데뷔 후 각종 인터뷰에서 민 대표는 스스로 "뉴진스의 엄마"라고 표현하며, 자신이 멤버들을 선택해 팀을 구성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왔

    2024.04.24 12:23
  • 2049는 '선재 업고 튀어' 본다…타깃 시청률 1위, 독보적 화제성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마침내 변우석의 첫사랑이자 변우석의 첫 자작곡 ‘소나기’의 주인공이 자신이었음을 깨달아 설렘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6화는 류선재(변우석 분)의 고백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임솔(김혜윤 분)과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임솔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 류선재의 직진이 그려졌다. 이에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 최고 2.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8%, 최고 2.0%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임솔은 MP3에 녹음된 류선재의 고백을 들은 후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김태성(송건희 분)의 사귀자는 고백의 내막을 알게 된 임솔은 그에게 이별을 선포했고, 김태성은 임솔과의 이별 이후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낯선 사랑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삼각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김태성과 헤어져”라는 고백 이후 류선재는 임솔을 향해 불도저처럼 직진했다. 류선재는 임솔의 눈물을 이별의 아픔으로 착각하고 “울지 마. 그 개자식 때문에 네가 왜 울어야 되는데? 차라리 나한테 기대”라며 마음을 표현했고, 임솔을 보기 위해 독서실을 등록한 후 옆자리에 앉은 그녀를 바라보며 행복해하고, 임솔을 찾아온 김태성의 존재를 신경 쓰며, 임솔과 단둘이 거리 응원을 하러 가기 위해 영어 단어를 외우는 등 사랑에 빠진 류선재의 ‘솔친자(솔에 미친 자)’ 면모가 시청자까지 미소 짓게 했다. 뒤늦게 알게 된 류선재의 진심은

    2024.04.24 11:46
  • 유재석 新 예능 '틈만나면',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 '출발'

    ‘틈만 나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첫 틈친구 이광수가 노련미와 해맑음을 겸비한 찰떡 시너지로 틈새를 꽉 채우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23일 첫 방송된 ‘틈만 나면,’ 시청률은 수도권기준 2.7%,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1.1%로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청신호를 알렸다. 이는 전작 ‘강심장VS’의 첫방송 보다 높은 수치로,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상승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닐슨 코리아 기준)‘틈만 나면,’는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1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이 ‘틈친구’ 이광수와 함께 경복궁 종사관, 피아노 선생님, 사진관 식구들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 게임을 통해 선물과 행복한 웃음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이날 국민 MC 유재석과 인생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유연석은 해맑은 진행을 선보이며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빛냈다. 여기에 ‘틈친구’ 이광수가 함께하며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세 사람이 찾은 첫번째 ‘틈주인(신청자)’는 경복궁에서 교대 의식 공연을 하는 수문장 종사관이었다. 첫번째 미션은 ‘구둣솔 던져서 세우기’였다. 이는 평소 수문장들이 틈새 시간을 이용해 음료수 내기를 하던 게임으로, 세 사람은 구둣솔의 크기부터 모양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한 명이라도 구둣솔을 세우면 성공하는 1단계에서 이광수는 첫번째 시도부터 한 번에 성공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1단계 선물로 전복 세트를 확보한 가운데, 2단계 선물

    2024.04.24 10:30
  • [단독] 하이브·두나무 합작사, SM 라이즈 초상 도용하려다 발각 '사과'

    하이브와 두나무가 손잡고 만든 합작법인에서 운영하는 디지털포토카드 교환플랫폼 모멘티카가 사전 협의 없이 타 매니지먼트사 소속 가수의 초상을 도용하려 했다 발각돼 사과했다.모멘티카는 23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금일 오픈 예정이었던 라이즈 포카 도감은 진행이 불가하게 됐다"고 공지했다.모멘티카 측은 "SNS 홍보 게시물에 라이즈 초상을 SM 사전 동의 없이 사용하여 SM 측으로부터 문제 제기를 받았다"며 "사전에 충분한 검토 및 협의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SM 측과 서비스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모멘티카의 운영사인 레벨스는 국내 시총 1위 엔터테인먼트사인 하이브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NFT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플랫폼 모멘티카에서 화폐로 통용되는 레몬으로 아이돌 NFT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NFT는 아이돌의 사진 또는 음성이 담긴 동영상으로 구성돼 있는데, 팬덤 내 필수품으로 꼽히는 실물 포토 카드를 디지털화한 것이다.그동안 세븐틴, 르세라핌, 엔하이픈 등 하이브 레이블 소속 가수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왔고,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라이즈는 '비 하이브' 가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확인 결과 SM 측은 모먼티카와 어떤 서비스 협업도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홍보 게시물' 뿐 아니라 '서비스' 자체가 사전에 협의되지 않았던 것.한 엔터 관계자는 "K팝 가수들의 IP의 경제적 가치와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이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요즘은 사전 동의 없

    2024.04.24 10:14
  • 협박은 오재원이 했는데…대리처방 논란에 이승엽도 고개 숙였다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자신이 주장으로 있었던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 후배 선수들을 협박해 수면유도제를 대리 처방받도록 하는 '불법행위'를 요구한 것에 대해 두산 베어스를 맡은 이승엽 감독이 '야구계 선배'로서 사과했다.이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과 마주해 "야구계에 이런 일이 벌어져 정말 안타깝다"며 "나를 비롯한 야구계 선배들의 잘못이다. 후배들을 볼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전일 두산 베어스 측은 "구단 자체 조사를 통해 소속 선수 8명이 과거 오재원에게 수면제 대리 처방을 받아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사실을 곧바로 KBO 클린 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오재원은 지난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주민등록법 위반,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오재원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수수하고,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매수한 혐의 등도 있다.오재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후 구단은 지난 3월 말께 자체 조사를 진행해 관련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재원의 강요에 따라 대리 처방받은 선수들 역시 경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구단은 전했다. 또한 소속 선수들이 피의자로 전환돼 수사받게 될 경우, 엔트리에

    2024.04.24 08:58
  • 전여옥 "안치환도 200억 건물 올렸다더라"…공개 저격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가수 안치환, 이승환, 배우 김규리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좌파 연예인"이라고 공개 저격했다.전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여옥TV'에 '좌파재벌 전성시대'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방송인 김어준이 70억원짜리 건물을 매입했다"며 "좌파들이 요즘 떵떵거리며 산다"고 전했다.이 영상은 김씨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딴지그룹'이 임차해 사용하던 부동산을 70억원대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제작된 것. 전 전 의원은 "요즘 권력과 호화생활, 명품, 외제차가 좌파들의 특징이 됐다"며 "김씨도 명품만 입고, 자택도 호화주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 경험으로 사회주의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돈을 더 좋아하고 철저히 밝히더라"라면서 안치환, 김규리, 이승환을 차례로 거론했다.전 전 의원은 "안치환 가수 아시지 않냐"며 "안치환도 200억원짜리 건물을 올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리도 제대로 했으면 우리가 이름도 모를 애인데, 좌파 해서 여기저기 캐스팅도 되고, 그림 전시회도 한다"며 "그림도 큰 그림만 그리더라. 우리나라는 호당 가격인데 꽤 팔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승환에 대해서는 "벤츠 타고 다니고, 티셔츠 200만원, 청바지는 300만원 이러고, 신발도 페라가모 아니면 토즈만 신는다고 한다"며 "엄청나게 챙겼을 거다"는 의견을 전했다.다만 전 의원의 발언이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도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는 지점도 있다.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안치환의 건물은 2016년 4월 아내와 공동명의로 52억5000만원에

    2024.04.24 08:25
  • 수익률 급감하고 자금 폭풍 유출…'돈나무 언니' 끝없는 추락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의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올해 들어 펀드 규모나 수익률 측면에서 모두 추락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6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순유출액은 22억 달러(3조원)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전체 1년간 유출액 7억6000만 달러의 약 3배 수준이다.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절인 2020년 한 해 200억 달러가 순수하게 유입됐던 것과 크게 대조적이다. 액티브 ETF는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용전략을 펴는 펀드를 말한다.이 펀드들의 총자산도 올해 아직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30%가 급감한 111억 달러를 나타냈다. 590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던 2021년 초와 비교하면 약 20% 수준이다.주력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주가는 올해 들어 1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기준 금리 인하 기대로 5% 상승했던 것과 대조된다.캐시 우드의 펀드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펀드 자금이 일부 주식에 지나치게 많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경우 7개의 주식이 약 절반의 비중을 차지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약 45% 급락했고, 유니티 소프트웨어와 로쿠도 각각 44%와 36% 하락률을 나타냈다.컨설팅업체 베타파이의 토드 로젠블루스 리서치 책임자는 "충성도가 높은 주주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는 성장과 파괴적 기술에 투자하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스타일에 더 좋은 해가 될 만 한데도 (펀드 투자대상이) 실적이

    2024.04.24 08:09
  • 유영재 "선우은숙과 결혼하며 부끄러운 일 하지 않아"…성추행·양다리 논란 입장

    방송인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불거진 각종 의혹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유영재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 '유영재 최초 입장표명'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했다. 유영재는 성추행, 삼혼, 사실혼, 이혼 사유 등 각각의 논란에 억울함을 토로하며 "긴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유영재는 전날 선우은숙 측이 폭로한 성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임으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현실에서는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오늘 이후로 잠시 휴방에 들어간다"고 안내했다.또한 선우은숙이 유영재가 '재혼' 사실을 숨기고 '삼혼'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제가 두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소식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 배우와 결혼하겠냐"며 "선우은숙 씨를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 저의 두번 혼인 사실을 밝혔고, 선우은숙 씨 역시 결혼 이전 서로의 과거에 대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또한 사실혼을 숨기고 삼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두번의 이혼을 하고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나 그것은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며 "선우은숙 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저는 그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

    2024.04.24 07:23
  • 호주 연출자도 놀랐다…전도연·박해수 초호화 캐스팅 연극

    "매력적인 배우 전도연, 제가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배우 박해수와 함께합니다."연극 '벚꽃동산'이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인 사이먼 스톤은 주연 배우로 캐스팅된 전도연, 박해수에 대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 작품의 여주인공은 한국의 메릴 스트립이어야 한다"고 했다는 사이먼 스톤은 전도연과 박해수의 캐스팅 확정 소식에 "오랫동안 영화, 드라마에서 본 배우들 옆에 앉아있는 게 영광"이라며 "지금 전 세계 최고의 행운아 같다"고 말했다.'벚꽃동산'은 LG아트센터가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과 만드는 신작이다. 전도연과 박해수는 각각 원작의 여주인공 류바와 냉철한 상인 로파힌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인물을 연기하며, 30회의 공연 동안 원 캐스트로 함께 무대에 선다. 고전으로 통하는 안톤 체호프의 유작을 현대의 한국을 배경으로 선보인다.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의 류바) 역을, 박해수는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 황두식(원작의 로파힌) 역을 연기한다. 전도연은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고, 박해수 역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았다. 사이먼 스톤은 이들의 작품을 이전부터 즐겨봤다면서 "극과 극의 감정 전환이 빠른 게 배우들의 강점"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2002년 17세에 호주 멜버른영화제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본 후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빠지게 됐

    2024.04.23 16:18
  • '벚꽃동산' 전도연의 자신감 "실수하겠지만 예쁘게 봐주시겠죠"

    '벚꽃동산'으로 27년만에 무대에 서는 배우 전도연이 애정을 당부했다. 전도연은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에서 "분명히 전 실수를 할 것"이라며 "하지만 (관객들이) 예쁘게 봐주시지 않겠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벚꽃동산'은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적인 배우 전도연의 27년 만에 연극 복귀작이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수리남'의 글로벌 스타이자 연극 '파우스트'에서 압도적인 메피스토를 선보였던 박해수가 호흡을 맞추는 연극이다.연출가 사이먼 스톤(Simon Stone)이 한국 배우들과 만드는 신작으로,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하였다. 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의 류바) 역을, 박해수는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 황두식(원작의 로파힌) 역을 연기한다.전도연은 "저도 이 작품을 통해 제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며 "그렇지만 이걸로 제가 '이런 평가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금도 객석이 너무 잘보인다"며 "실수도 할텐데, 그래서 실수가 두렵지만, 두렵기만 했다면 이 작품을 하지 않았을 거다. 그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도연은 또 "온전한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게 아니라,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이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는게 저에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람들은 '도전'이라고 이야기

    2024.04.23 15:00
  • '벚꽃동산' 박해수 "또 연극? 상대역이 전도연인데"

    '벚꽃동산' 박해수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선배 배우 전도연을 꼽았다. 박해수는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에서 꾸준히 연극 작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연극을 놓고 안놓고의 문제가 아닌거 같다"며 "공연, 영화, 드라마 모두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제가 도전하고 배울 수 있는 걸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벚꽃동산'의 로파힌은 놓치고 싶지 않았고, 후에라도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며 "사이먼 스톤 연출의 연습과정이 어떻길래 그런 작품을 만드는지 궁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도연 선배님과 한번도 작품도 못해봤는데, '공연을 하신다고' 라고 다른 사람들이 반응한 것처럼  저 역시 그랬다"며 "그래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벚꽃동산'은 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적인 배우 전도연의 27년 만에 연극 복귀작이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수리남'의 글로벌 스타이자 연극 '파우스트'에서 압도적인 메피스토를 선보였던 박해수가 호흡을 맞추는 연극이다.연출가 사이먼 스톤(Simon Stone)이 한국 배우들과 만드는 신작으로,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하였다. 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의 류바) 역을, 박해수는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 황두식(원작의 로파힌) 역을 연기한다.한편 '벚꽃동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상연된다. 김소연 한경

    2024.04.23 14:44
  • 전도연, 27년 만에 연극 복귀한 이유…"'벚꽃동산' 도전 아닌 작업의 연장"

    '벚꽃동산'을 통해 2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배우 전도연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전도연은 2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에서 "사람들은 '도전'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해보지 않은 것들을 하는 건 제 작업의 연장"이라며 "오랫동안 배우 일을 하면서 사람들은 많은 다양한 작품을 했다고 하지만 해야 할 작품들이 더 많다고 항상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연극에 갈망이 있지만 두려움이 컸다"며 "제가 영화, 드라마에서는 항상 정제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연극은 저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보여줘야 해서 자신이 없었는데, 사이먼 스톤이란 연출가에 매료된 부분이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연출자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벚꽃동산'은 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적인 배우 전도연의 27년 만에 연극 복귀작이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수리남'의 글로벌 스타이자 연극 '파우스트'에서 압도적인 메피스토를 선보였던 박해수가 호흡을 맞추는 연극이다.연출가 사이먼 스톤(Simon Stone)이 한국 배우들과 만드는 신작으로,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하였다. 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의 류바) 역을, 박해수는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 황두식(원작의 로파힌) 역을 연기한다.한편 '벚꽃동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상연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4.23 14:29
  • 둘이 친했어? 한소희·전종서 "I Like you"

    배우 한소희, 전종서가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한소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언급 없이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중에는 한소희가 전종서와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긴 게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소희는 해당 사진에서 얼굴을 공개하진 않았다. 하지만 전종서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함께 올린 또 다른 사진에 'I Like you'라는 문구를 달았다.한소희와 전종서는 공교롭게도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친분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는 반응이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하와이에서 한 네티즌에게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됐다.하지만 류준열이 전 연인 혜리와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고, 이 과정에서 한소희가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게재하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이 가중됐다. 이후 시끄러웠던 이들의 열애는 2주 만에 결별로 종결됐고, 한소희와 류준열의 동반 촬영이 논의되던 작품 역시 "캐스팅 논의를 중단하고 새 인물을 찾는다"고 밝혔다.결국 한소희 소속사는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며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고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전종서의 경우 학폭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익명의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전종서가)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빼앗았다"며 전종서가 중학생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던 것.전종서 소속사 측은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히 대응하

    2024.04.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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