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치열한 삶의 현장에 소외된 사람들과 늘 같이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최병일 전문기자

전체 기간
  • 겨울 레포츠 세·대·교·체…스키·보드 비켜~ 카약·루지 '짜릿함'을 즐긴다

    겨울 레포츠 세·대·교·체…스키·보드 비켜~ 카약·루지 '짜릿함'을 즐긴다

    스키와 보드는 겨울철 레저스포츠의 대명사입니다. 한때 국민스포츠 반열에 들기도 했지만 요즘은 예전보다 열기가 식은 것이 사실입니다. 스키의 인기가 주춤해진 틈새를 헤집고 요즘 거리두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카약이나 카누, 루지 같은 레포츠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카약과 카누는 진작부터 동호인들이 생겼고 동계올림픽에서 썰매 종목 중 하나였던 루지는 전국적으로 체험장이 12군데나 조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바야흐로 겨울 레포츠의 ...

  • 晩秋를 완주하고 겨울을 마주하다

    晩秋를 완주하고 겨울을 마주하다

    가을이 아쉬운 인사를 한다. 남은 서정을 느끼고 싶다면 전북 완주만 한 곳이 없다.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대둔산에서 남은 가을과 작별하면 어떨까. 천년고찰 화암사도 둘러보고 대아수목원에서 거리두기를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암괴석 즐비한 대둔산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대둔산은 완주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대둔산(大屯山)은 한듬산을 한자로 만든 이름으로 한은 크다는 뜻이며 듬은 두메, 더미 또는 덩이의 뜻을 일러 ...

  • "목포서 홀인원 해볼까"…라한호텔, 골프 패키지

    "목포서 홀인원 해볼까"…라한호텔, 골프 패키지

    라한호텔 그룹의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골프 여행객을 겨냥한 ‘홀인원(HOLE IN ONE)’ 패키지를 선보인다. 최근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골프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목포에서 즐기는 골프여행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한 것. 또한 최근 들어 일명 ‘골린이(골프+어린이)’로 불리는 2030 골프세대 역시 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없이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연중 특가 상품...

  •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 내달 개장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 내달 개장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다음달 18일 공식 개장한다. 롯데관광개발이 건립하고 그랜드하얏트가 운영하는, 제주 지역에서 가장 큰 매머드급 리조트다. 롯데시티호텔(89m)의 2배에 가까운 높이에 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달한다. 그랜드하얏트가 운영하는 리조트의 객실은 전체가 스위트급이다. 일반 5성급 호텔보다 큰 규모의 스탠더드 객실(1467개)은 슈퍼 킹사이즈 침대와 4인용 소파 세트, 다이닝 테이블 등을 갖췄다. 2~4배 크기의 ...

  • 에메랄드빛 바다 품은 소이작도 '갯티길'…지친 마음이 사르르

    에메랄드빛 바다 품은 소이작도 '갯티길'…지친 마음이 사르르

    소이작도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남서쪽으로 44㎞ 떨어진 서해바다에 있고 행정구역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한다. 섬의 크기에 따라 지척에 있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구분한다. 이작도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이곳에서 해적이 은거했다 하여 이적도(伊賊島)로 불리기 시작한 게 기원이다. 지금은 이작도(伊作島)로 불리는데, 범죄 없는 마을로 정해질 정도로 평화로운 섬이다.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만한 곳, 인...

  • 어린왕자와 별밤 추억…쁘띠프랑스서 쌓아요

    어린왕자와 별밤 추억…쁘띠프랑스서 쌓아요

    경기도 가평에 있는 프랑스 테마파크 ‘쁘띠프랑스’는 12월 1일~ 2021년 2월 28일까지 ‘제7회 어린왕자 별빛행사’를 개최한다. 프랑스 남부 도시 몽펠리에(Montpellier)의 거리를 모티브로 한 쁘띠프랑스의 겨울행사는 어린왕자를 따라 소행성 B612로 우주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환상적인 모습을 재현한다. 행사의 최대 볼거리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파스텔톤 건물들과 그 사이사이를 밝히는 조명이 ...

  • '南北 평화관광' 민간단체 뭉친다

    '南北 평화관광' 민간단체 뭉친다

    남북평화관광협의회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명동 소재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사무실에서 ‘지속가능한 남북관광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하용 남북평화관광협의회 회장(사진 오른쪽), 진홍석 남북평화관광협의회 부회장,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왼쪽), 권성철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교류총괄부장, 양재석 남북교류협력종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 떨어지는 해가 아쉬워 落照…보는 재미가 너무 많아 樂照

    떨어지는 해가 아쉬워 落照…보는 재미가 너무 많아 樂照

    서해안 낙조 1번지 태안 충남 태안은 서해안에서 손꼽히는 낙조 명소다. 사계절 해가 뜨고 다시 지는 것이 자연의 순리지만 11월 태안의 낙조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낭만적이다. 석류처럼 붉은 태양이 황금빛 여운을 남기고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그 짧은 순간의 황홀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이가 서쪽 바다로 향한다. 낙조만이 태안의 전부가 아니다. 천연방파제가 깔린 내파수도와 등대지기가 그리운 옹도까지 풍경의 정찬이 끝없이 펼쳐진다. 마음이...

  • 茶香이 번지고, 달이 차오른다…다달이 하동생활

    茶香이 번지고, 달이 차오른다…다달이 하동생활

    지리산의 햇살, 산기슭의 물, 섬진강 안개를 먹고 자란 하동차. 4월 초 어린잎만 수확해 아랫목에서 말린 ‘잭살차’ 몸 아프면 배·모과 넣고 팔팔 끓여 마시던 상비약. 조선시대엔 궁에 진상하던 ‘왕의 녹차’. 차 마실에 몸이 따뜻해지면, 휘영청 달 마중을 떠나자~ 생활관광1번지 경상남도 하동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여행의 형태가 달라졌습니다. 대규모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은 더 이상...

  • 구불구불 해산령 넘어야 본다…물이 빚은 아홉가지 경치

    구불구불 해산령 넘어야 본다…물이 빚은 아홉가지 경치

    편의점도 없다. 4가구 11명이 민박·토종꿀을 치며 살아가는 강원도 화천 오지 중 오지… 그래도 이장은 행복하다고 말한다. 세속에 찌들지 않고 만족하며 살아간다고 … 파로호처럼 잔잔하고 고요하게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에는 십승지지(十勝之地)가 나온다. 전쟁이나 전염병, 흉년에도 끄떡없는 대표적 명당이자 깊은 피난처이기도 했다. 정감록에 언급된 오지(奧地) ...

  • "여권 없이 오세요"…셰프와 쁘띠프랑스에서 특별한 가을 낭만 여행

    "여권 없이 오세요"…셰프와 쁘띠프랑스에서 특별한 가을 낭만 여행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해외여행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쁘띠프랑스가 특별한 가을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숙박과 유명 셰프의 요리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이다. 그동안은 문화 테마파크로서 전시, 공연, 체험 위주의 당일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였다면 이번에는 유럽 감성을 더욱 깊숙이 느끼고 싶어하는 숙박객을 위해 ‘유럽생활여행’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 것이다. 우선 유럽생활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먹는 것과 잠자는 것. 해외...

  • 치명상 입은 心, 명상으로 토닥토탁

    치명상 입은 心, 명상으로 토닥토탁

    ‘치유의숲’이 주는 궁극의 선물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은 명상을 찾는 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국립산림치유원 안에는 수(水)치유센터, 명상센터, 마실치유숲길, 마루금치유숲길, 볕바라기치유숲길, 산악스포츠치유숲길이 있다. 프로그램이 퍽 다양하다. ‘다스림 숲나들이(해먹 명상)’, ‘가든 테라피(맨발 걷기)’, ‘숲을 담은 ...

  • 여행 떠날때는 안전! 한번더 생각하세요

    여행 떠날때는 안전! 한번더 생각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업계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전하게 여행을 가자는 캠페인을 벌인다. 관광업계에는 4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체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고 가을 단풍철도 맞으면서 국민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행을 간다면 최대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연말까지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펼치던 가을 여행주간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제공으...

  • "술 좀 마셨다"…'250명 정리해고' 여행사 대표의 편지

    "술 좀 마셨다"…'250명 정리해고' 여행사 대표의 편지

    "몇 번을 쓰고 지웠는지 모른다"라며 "'드라이'하게 사유만 적을까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까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양주일 NHN여행박사 대표이사가 최근 대규모 인원 감축을 하게 된 심정을 담은 글을 사내조직장들에게 보낸 내용의 일부다. NHN여행박사는 2000년 8월 설립된 여행사다. 일본 전문 여행사로 출발했는데 사세가 커지면서 종합 여행사로 발돋움했다. 2018년 11월 ...

  • 거리두기로 우울했다면…晩秋 만끽 '힐링' 충전 어떠세요?

    거리두기로 우울했다면…晩秋 만끽 '힐링' 충전 어떠세요?

    가을의 한복판이다. 나뭇잎들은 노랗고 붉게 물들었고, 푸른 하늘은 청명한 기운을 품고 있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쳐도 시간은 가고 계절은 또 바뀐다. 거리두기로 인해 우울했다면 올가을 새롭게 개방되는 관광지에서 잠시라도 삶의 위안을 찾아보면 어떨까. 홍제천 수놓은 예술의 물길, 서울 홍제유연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유진상가는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함께한 건물이다. 1970년 홍제천을 복개한 자리에 폭 50m, 길이 200m 규모로 세웠...

  • 느릿한 걸음으로 느긋하게 즐기는…가을, 제주길

    느릿한 걸음으로 느긋하게 즐기는…가을, 제주길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엔 생각이 많아지고 자연스레 혼자 있는 시간을 찾게 된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저절로 들게 되는 요즘, 제주도는 나 홀로 여행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지가 많고 관람의 편의성을 위해 산책로 조성 등 정비가 잘돼 있기 때문이다. 차를 빌려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쉽게 여행할 수 있지만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제주의 정겨움과 기다림의 미학을 만끽하는 혼자만의 여행도 가능하다. 제주도의 여행지 중 ...

  • "청사초롱 따라 행궁길 밤산책…오래 머무르는 수원 만들겠다"

    "청사초롱 따라 행궁길 밤산책…오래 머무르는 수원 만들겠다"

    “수원을 경유형 관광지가 아니라 먹거리와 즐길거리, 야간관광까지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려고 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사진)은 지난달 25일 관광정책 인터뷰에서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개발해 관광객이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행궁을 야간에 개장하는 ‘달빛정담’ 프로그램은 이런 구상을 실현할 한 갈래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4월 &lsqu...

  • 쁘띠프랑스 "야외 오르골 공연 열어요"

    쁘띠프랑스 "야외 오르골 공연 열어요"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에 많은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야외에서 즐기는 ‘어린왕자 오르골 공연’을 10월 말까지 펼친다. ‘프랑스 문화마을’, ‘어린왕자 테마파크’로서의 쁘띠프랑스의 정체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방문객들이 어린왕자 캐릭터 탈이 연주하는 감성적인 오르골 연주를 들으며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탈 인형 피노키오...

  • 빠져든다 'B급 감성'…한국 홍보 영상 '2억6000만뷰 대박'

    빠져든다 'B급 감성'…한국 홍보 영상 '2억6000만뷰 대박'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에 기묘한 복장을 한 이들이 춤을 춘다. 국악과 현대음악이 절묘하게 뒤섞인 퍼포먼스 뒤로 한국의 관광명소들이 뮤직비디오처럼 스쳐 지나간다. 키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B급 감성’ 영상이 대박을 터뜨렸다. 영상의 정체는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홍보하는 광고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수원 여우길, 사랑이 속삭이는 광교 호숫가 등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수원 여우길, 사랑이 속삭이는 광교 호숫가 등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답답함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 ‘코로나 우울증’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 국민이 우울감에 시달리는 요즘 준비 없이 떠나도 충분히 좋은 ‘우리집 근처 가볍게 걷기 좋은 길’로 산책을 떠나보면 어떨까? 걷는 중간 요기를 하며 걸어야 할 정도로 긴 코스도 있고, 동네 마실 삼아 가볍게 걷기 좋은 길도 있다. 매일 지나치는 우리 동네 길이지만 여유를 갖고 차분히 걷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