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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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진 "한류 있지만 한류산업은 없어"…박양우 "문화산업 걸림돌 '주 52시간' 손볼 것"

    서정진 "한류 있지만 한류산업은 없어"…박양우 "문화산업 걸림돌 '주 52시간' 손볼 것"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은 15일 “게임 영화 등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철폐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개최한 한경 밀레니엄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이 중요한 콘텐츠산업만큼은 민간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ldqu...

  • '온라인 영화관' 통합전산망 구축…제작비 세액공제 2022년까지 연장

    '온라인 영화관' 통합전산망 구축…제작비 세액공제 2022년까지 연장

    온라인 영화 시장의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이 올해 말까지 구축된다. 또 중소 영화 제작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가 내년 24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영화산업발전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지난달 17일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구체화한 첫 후속 분야별...

  • '노벨문학상 특수'에 출판가 신바람

    '노벨문학상 특수'에 출판가 신바람

    출판·서점가가 ‘노벨상 특수’ 준비로 바삐 움직이고 있다. 지난 10일 폴란드 소설가 올가 토카르추크와 오스트리아 작가 페터 한트케가 각각 2018년,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후 두 작가 작품에 부쩍 높아진 독자들의 관심을 매출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두 작가 작품을 출간한 출판사들은 일제히 증쇄에 들어갔고, 판권을 확보한 작품들의 출간을 서두르고 있다. 2017년에 이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 연극 '관객모독' 작가, 작년 맨부커상 수상자…노벨문학상 품었다

    연극 '관객모독' 작가, 작년 맨부커상 수상자…노벨문학상 품었다

    2019년 노벨문학상은 오스트리아 작가 페터 한트케(77)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시상을 건너뛰어 올해 발표된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는 폴란드 여성 소설가 올가 토카르추크(57)가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와 작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트케와 토카르추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한트케에 대해 “인간 체험의 뻗어나간 갈래와 개별성을 독창적 언어로 탐구한 영향력 있는 작품을 썼다”고 선정 이유를...

  • [책마을] 실패한 조직의 공통점은 구성원들의 '침묵'

    [책마을] 실패한 조직의 공통점은 구성원들의 '침묵'

    구글이 회사 성장의 주요한 요소인 ‘팀워크’에 대한 조사를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라고 부른 이 프로젝트는 사회학자, 조직심리학자, 엔지니어, 통계학자 등이 모여 ‘무엇이 팀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가?’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실험이었다. 연구자들은 구성원의 학력, 성비 균형 등 다양한 가설을 두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결과는 의외였다. 누가 조직의 팀원으로 있는지는 조직 성과에...

  • [책마을] SNS로 입소문 난 기업들의 대박 비결은

    [책마을] SNS로 입소문 난 기업들의 대박 비결은

    키 작은 여성들을 위해 특화된 쇼핑몰 ‘소녀레시피’와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여성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청담소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명성을 얻고 있다. 집중도 높은 비주얼과 생생한 후기 중심의 영상 콘텐츠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덕분이었다. <한국의 SNS부자들>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과 SNS를 활용해 새로운 부를 쌓...

  • '올해의 작가상' 누가 품을까

    '올해의 작가상' 누가 품을까

    국립현대미술관은 12일부터 서울관에서 ‘올해의 작가상’ 2019 후보인 홍영인, 박혜수, 이주요, 김아영 작가의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를 연다. 전시를 거쳐 다음달 28일 ‘올해의 작가’ 한 명을 뽑는다. ‘동등성’ 개념을 다양한 매체로 풀어온 홍영인은 이번 전시에서 국가주의와 사회적 불평등을 다루면서 동물의 소통 방식을 끌어왔다. 여성의 저임금 노동 문제를 다룬 퍼포먼스 &lsq...

  • 방송가 도서 프로그램 붐 타고 침체된 출판계에 모처럼 훈풍

    방송가 도서 프로그램 붐 타고 침체된 출판계에 모처럼 훈풍

    책 관련 방송 콘텐츠들이 출판·서점가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읽을 만한 책을 소개하거나 숨은 동네서점을 발굴하는 등 도서 관련 방송 프로그램들이 최근 속속 등장해 관련 책들의 판매량이 증가하자 불황을 겪는 출판·서점계는 반색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tvN 프로그램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류성룡의 <징비록>이 대표...

  • 한경 신춘문예 한국 문단의 '미래'를 찾습니다

    ‘2020 한경 신춘문예’의 장편소설·시나리오 공모 신청 마감이 4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한경 신춘문예는 깊이 있으면서도 톡톡 튀는 재기발랄한 작품과 작가들로 매년 한국 문단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분량이 많은 장편소설과 시나리오 응모작의 심층 심사를 위해 두 부문의 마감 시한을 예년보다 2주가량 앞당겼습니다. ●부문: 시(5편), 장편소설(200자 원고지 1000장...

  • 가을 서점가 장악한 아동도서

    가을 서점가 장악한 아동도서

    가을 서점가에 아동도서 바람이 불고 있다.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대형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아동만화와 동화 등 어린이 관련 서적이 상위권을 대거 차지하고 있다. 올 들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끄는 아동 관련 영상들이 책으로 엮어지거나 책을 기반으로 한 아동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제작되는 등 어린이 콘텐츠의 ‘원 소스 멀티유스(OSMU)’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 아동도서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예년에 비해...

  • 홍지웅 대표, 출판문화발전 공로로 은관문화훈장

    홍지웅 대표, 출판문화발전 공로로 은관문화훈장

    홍지웅 열린책들 대표가 ‘제33회 책의 날’을 맞아 출판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책의 날’ 기념식에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을 유공자 29명을 8일 발표했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대상은 은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 등이다. 홍 대표는 19...

  • 올 노벨문학상, 여성 작가에게 돌아갈까

    올 노벨문학상, 여성 작가에게 돌아갈까

    세계 문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2019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오는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발표된다. 올해는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 심사위원들의 ‘미투’ 파문으로 발표가 연기된 2018년 수상자까지 함께 호명될 예정이다. 두 명의 수상자가 한꺼번에 발표되는 것은 1974년 이후 45년 만이다. 여성 작가들 ‘유력 후보’ 상위권 올해 노벨문학상의 최대 관심사는 2015년 이...

  • [책마을] 500만원짜리 기차표 인기 폭발 비결은

    [책마을] 500만원짜리 기차표 인기 폭발 비결은

    일본 철도회사 JR큐슈는 1987년 3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회사였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 이 회사는 5000억원이 넘는 흑자기업이자 36개 자회사를 거느린 철도그룹으로 탈바꿈했다. 무엇이 JR큐슈를 이렇게 완전히 바꿔 놨을까. 가라이케 고지 JR큐슈 대표는 저서 <아주 작은 디테일의 힘>에서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집중하는 ‘디테일 전략’을 그 요인으로 꼽았다. 대표적인 예가 ...

  • [책마을] "현대의 DNA가 태동한 순간"…역사의 흐름 바뀐 1947년

    [책마을] "현대의 DNA가 태동한 순간"…역사의 흐름 바뀐 1947년

    1947년은 한반도의 분단과 비극적 전쟁을 불러온 주요 사건이 발생한 격동의 한 해였다. 그해 3월, 해리 S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공산주의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자유와 독립 유지에 노력한 반공국가에 군사적 경제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트루먼 독트린’을 발표했다. 2월 한반도 북녘에선 정부 역할을 하는 북조선 인민위원회가 수립된다. 9월 유엔 총회에는 한국 문제가 정식으로 상정됐다. 9월 말 소련이 한반도에서 미·...

  • 筆意山水, 근대를 만나다…정동1928아트센터 개관전

    筆意山水, 근대를 만나다…정동1928아트센터 개관전

    서울 정동 옛 구세군중앙회관 자리에 새로 들어선 복합문화공간 정동1928아트센터가 4일 개관 기념으로 기획전 ‘필의산수(筆意山水), 근대를 만나다’를 연다. 조선 후기 진경산수를 확립한 겸재 정선을 필두로 18세기 문인화의 준법에 맥을 잇는 조선시대 회화부터 김환기 장욱진 이대원 등 근대 서양화가 작품까지 작가 45명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 주제인 ‘필의산수’는 ‘붓에 지식...

  • '타이포잔치 2019' 5일 개막

    국제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잔치 2019’가 오는 5일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에서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이란 주제로 열린다. 22개국 127개 팀이 ‘만화경’ ‘다면체’ ‘시계’ ‘모서리’ ‘잡동사...

  • 풍경과 하나되고 명소서 추억 연출…강원도, 감각적 영상예술이 되다

    풍경과 하나되고 명소서 추억 연출…강원도, 감각적 영상예술이 되다

    게임 중독자 태민은 방에서 컴퓨터 게임만 하며 좀처럼 집안을 벗어나지 않는다. 어느 날 그는 갑작스러운 컴퓨터 오작동으로 시작된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 다른 차원 속 세상으로 이동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강원도의 어느 적막한 숲속. 태민은 시원한 계곡물로 뛰어들고, 바다에선 서핑을 즐기고, 농장에선 양떼를 만나면서 자연과 하나 된 강원도의 진가를 발견한다. 구관모 감독이 ‘제5회 강원도 29초 영화제’에 출품한 ‘...

  • 아바이마을 스토리·외국인 눈에 비친 자연…강원도 여행기 돋보였다

    아바이마을 스토리·외국인 눈에 비친 자연…강원도 여행기 돋보였다

    ‘제5회 강원도 29초영화제’에는 강원도를 소재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영상화한 작품이 다수 출품돼 눈길을 모았다. 일반부 우수상을 받은 김주희 감독의 ‘낚시만 28번째’는 낚시라는 소재에 강원도를 잘 담았다. 낚시광인 남자친구는 만난 지 100일이 지난 여자친구의 마음도 모른 채 낚시만 하자고 한다. 여자친구의 마음이 타들어 갈 때쯤 남자친구는 강원도에 가자고 한다. 하지만 그마저도 낚시를 하기 ...

  • 북유럽에 '문학 한류' 바람 분다…한강·김언수 인기

    북유럽에 '문학 한류' 바람 분다…한강·김언수 인기

    “비스듬히 천장에 비춰진 광선을 따라 흔들리는, 빛나는 먼지 분말들 속에서 볼 것이다. 그 흰, 모든 흰 것들 속에서 당신이 마지막으로 내쉰 숨을 들이마실 것이다.” 28일(현지시간) ‘2019 예테보리 국제도서전’이 열린 스웨덴 예테보리 전시·회의센터의 한 대형홀에 작가 한강의 목소리가 아련하게 울렸다. 한강은 관람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도서전 세미나에서 소설 <흰>의...

  • 박물관 풍성한 기획전…신나는 공연도

    박물관 풍성한 기획전…신나는 공연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고즈넉한 분위기의 박물관에서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전국 주요 박물관들은 각종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연다. ○서울 주요 박물관 기획전 ‘눈길’ 국립중앙박물관은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특별전을 열고 있다. 기원전 900년경부터 기원전 100년경까지 이탈리아 반도에 있던 고대 도시 국가인 에트루리아 문물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