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NEW
공부하는 기자. 전투형 담다디.

이상은 기자

전체 기간
  • 제이 정 대표 "벤처투자가는 만화가…미래 그릴 상상력 있어야"

    제이 정 대표 "벤처투자가는 만화가…미래 그릴 상상력 있어야"

    JABCHO. ‘잡초’로 읽히는 이 알파벳 조합은 제이 정 밀레니엄테크놀로지밸류파트너스 대표(사진)가 얼마 전까지 쓰던 이메일 패스워드다. 인텔 본사 수석매니저, 삼성벤처투자 미국법인 상무, SK그룹 e모빌리티그룹 헤드(전무) 등을 거쳐 세계적인 투자회사 블랙스톤 계열 벤처캐피털(VC)에 합류한 정 대표가 굳이 잡초를 패스워드로 쓴 이유가 뭘까.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정 대표는 &ldqu...

  • 존 버튼 우르살레오 CEO "디지털 트윈 활용하면 비용 年 15% 아낄 수 있어"

    존 버튼 우르살레오 CEO "디지털 트윈 활용하면 비용 年 15% 아낄 수 있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지난주 메타버스(metaverse) 비전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업들에 현실 세계의 공장과 똑같은 ‘디지털 트윈’을 가상공간에 구축해주겠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직원 교육, 제품 테스트 등을 디지털 트윈에서 할 수 있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메타버스 비전과 비슷한 사업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다. 2017년 설립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업체 우르살...

  • 홍용남 알로 대표 "재밌게 일할 수 있는 협업툴로 줌 잡았죠"

    홍용남 알로 대표 "재밌게 일할 수 있는 협업툴로 줌 잡았죠"

    세계적인 화상회의 플랫폼 업체 줌(ZOOM)이 지난 7월 ‘줌 앱스’를 출시했다. 줌 화상회의를 하면서 다른 업체의 협업툴(기업 업무용 소프트웨어)을 쓸 수 있는 서비스다. 드롭박스, 아사나 등 유명 협업툴 업체 사이에 한국계 스타트업 이름이 있었다. 홍용남 대표(사진)가 2014년 창업한 알로(ALLO)다. 그즈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홍 대표를 처음 만났다. 그는 1990년생,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다. 지난달 28...

  • 브라이언 강 대표 "빅데이터로 새 가치 만드는 스타트업 주목할 때"

    브라이언 강 대표 "빅데이터로 새 가치 만드는 스타트업 주목할 때"

    브라이언 강 노틸러스벤처스 공동창업자 겸 대표(52·사진)는 차분한 말투, 정중동 행보 등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신사’로 통한다. 하지만 그가 운용하는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투자 펀드는 신사보다는 ‘전사’와 닮았다. 수익률이 경쟁 펀드를 압도하며 업계 ‘톱’을 다툰다. 그가 투자한 말루바, 볼타, 에디슨소프트웨어 등의 스타트업이 대기업에 인수되거나 뉴욕증시에 ...

  • "미뤄진 디폴트, 터질 때 온다…기업실적 궤적 살펴야"

    "미뤄진 디폴트, 터질 때 온다…기업실적 궤적 살펴야"

    “유예된 디폴트가 터지기 시작하는 때가 올 것이고, 그때는 운용사들이 (투자) 경험으로 진검승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유럽계 사모대출펀드(PDF) 운용사인 파크스퀘어의 김장문 한국 대표(사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금까지의 대출 시장을 살펴보면 ‘유예된 디폴트’가 많다”며 “선순위 대출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고 각 회사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가 수익률을 결정하...

  • "코로나로 분산투자 중요성 절감…올 세컨더리 시장 1000억달러 상회"

    "코로나로 분산투자 중요성 절감…올 세컨더리 시장 1000억달러 상회"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대비할 수는 있습니다.” 기존 펀드가 갖고 있는 투자지분을 사들이는 ‘세컨더리’ 투자 전략으로 유명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포모나캐피털의 마이클 그래노프 사장(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포모나캐피털은 25년 넘게 투자를 해 오면서 다양한 시장변동과 위기를 겪었다”면서 “그 누구도 다음 시장...

  • 남양유업의 '변심'…계약이행 강제 가능성은 [딜리뷰]

    남양유업의 '변심'…계약이행 강제 가능성은 [딜리뷰]

    지난 2주 간의 딜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남양유업의 '변심'... 계약이행 강제 가능성은 남양유업이 지난 5월말 갑작스레 경영권을 사모펀드(PE) 한앤컴퍼니에 넘긴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세상은 깜짝 놀랐습니다. 4월에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무리한 연구결과를 발표해서 논란이 되더니 5월초 홍원식 회장이 눈물의 기자회견을 하며 퇴진을 선언했고, 연달아서 바로 회사 매각의 수순이라니 1964년에 설립된 ...

  • SK E&S가 '불친절한' 투자유치 구조를 짠 까닭은 [마켓인사이트]

    SK E&S가 '불친절한' 투자유치 구조를 짠 까닭은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8월05일(16: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그룹의 '수소 투자'를 이끌고 있는 SK E&S가 우선주 발행 형태로 투자유치를 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행 조건이 대단히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향후 어떤 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지도 확정할 수 없다. 당초 '도시가스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했던 투자자들은 '당혹...

  • "회사 안 팔리니 자산이라도…" 제조업 중고설비 매물도 급증

    "회사 안 팔리니 자산이라도…" 제조업 중고설비 매물도 급증

    ‘전동 지게차 850만원, 1993년식 CNC선반 500만원, 산업용 드라이오븐 400만원, 강정볶음기 80만원, 깍두기절단기 220만원….’ 3일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자산거래중개장터’에 나와 있는 중고 설비와 기계류 매물 목록 일부다. 최근 승계 어려움이나 경영 악화 등으로 중소·중견기업 매물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처럼 관련 자산 매각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 정부기금·퇴직연금·학교재단, '사모펀드 출자 금지' 완화될 듯

    한국성장금융과 정부 기금, 총회연금재단 등이 오는 10월 이후 기관투자가 전용 사모펀드(PEF)에 출자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2일 금융위원회 및 PEF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까지 PEF운용사협의회(PEF협의회)를 비롯한 이해당사자 및 유관 기관들과 올 10월 시행 예정인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관해 논의한 끝에 법안 일부 내용을 고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당초 기관투자가 범위를 ...

  • 맥쿼리자산운용 "임팩트 인프라 투자 관심 가져야"

    맥쿼리자산운용 "임팩트 인프라 투자 관심 가져야"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임팩트 인프라 투자에 장기 투자자들이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세계 1위 인프라 자산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의 임팩트 투자부문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그로스 대표(사진)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가 말한 ‘임팩트 투자’는 사회 불평등과 기후변화 해결을 목표로 하는 회사에 투자하고, 이렇게 해서 측정할 수 있는 사회적&...

  • ELS에 대한 오해와 진실 [파생시장의 기억 (2)]

    ELS에 대한 오해와 진실 [파생시장의 기억 (2)]

    [편집자 주: 파생시장 전문가 K씨와 이상은 기자가 파생상품의 다양한 구조와 시장의 흐름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파생시장의 기억'을 마켓인사이트에 매달 연재합니다. 앞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ELS, 원유시장선물, DLF 등 다양한 파생상품에 얽힌 한국 시장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1. "중위험 중수익이라고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말이야, 근데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 아니야?" "아...

  • 상반기 M&A 이끈 주인공은 '사모펀드'

    올 상반기 국내 기업의 인수합병(M&A) 거래 중 3분의 1은 사모펀드(PEF)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영권 매각 거래(발표 기준, 부동산 인프라 거래, 계열사 간 거래, 조인트벤처 제외) 135건 중 46건(34.8%)이 매각 측 혹은 인수 측에 바이아웃 PEF가 참여(컨소시엄 참여 등 소수 지분 거래 포함)한 거래였다. 2019년 PEF ...

  • 티몬 vs 쿠팡, 여기어때 vs 야놀자..왜 차이날까[딜리뷰]

    티몬 vs 쿠팡, 여기어때 vs 야놀자..왜 차이날까[딜리뷰]

    지난 2주 간의 딜 소식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대한민국 사람 중에 한샘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가구업체 1위 한샘이 사모펀드(PE)에 팔립니다 .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한샘 창업주 조창걸 명예회장(15.45%)을 비롯한 주요 특수관계자들의 지분 30.21%을 한꺼번에 인수합니다. 인수가격은 1.5조원 정도이고 실사 후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자사주가 있어서 전체 인수가는 주당 18만원 정도(약 4조원대 ...

  • 골프장 몸값, 홀당 100억 갈까 안갈까 [딜리뷰]

    골프장 몸값, 홀당 100억 갈까 안갈까 [딜리뷰]

    지난 2주 간의 딜 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1.골프산업 정점 논란.. '더 간다' vs '이게 꼭지' 작년 봄, 코로나19의 충격이 전 세계를 갑작스러운 공포에 몰아넣었을 때는 다들 몰랐습니다. 골프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수혜(?)를 보리라는 것을. 해외로 나갈 방법이 사라지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야외 운동으로서 골프의 매력도가 갑자기 높아졌지요. 안 그래도 젊은 층에서 골프를 즐기고 골프장 인스타그램이 트...

  • 비상장사 사모펀드 출자 금지에…중소 PEF "사다리 걷어차기냐" 반발

    비상장사 사모펀드 출자 금지에…중소 PEF "사다리 걷어차기냐" 반발

    정부가 추진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두고 중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장법인은 PEF 출자자(LP)로 참여할 수 없다’고 규정하는 바람에 기관투자가나 상장사의 주목을 덜 받는 중소형 PEF는 ‘돈줄’이 막히게 됐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사모펀드를 운용 방식에 따라 경영참여형(바이아웃)과 전문투자형(헤...

  • "금리 상승은 되레 기회…배당형 자산 투자 늘릴 것"

    "금리 상승은 되레 기회…배당형 자산 투자 늘릴 것"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배당(인컴)형 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의 질(質)을 높일 것입니다.” 김도수 수협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CIO·사진)은 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현금 흐름이 확보되는 견고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해진다”며 이렇게 말했다. 운용자산(AUM)이 11조원에 달하는 수협은 전국 90여 개 회원 조...

  • 결국 몸값 2000억원 깎아…중흥이 대우건설 품는다

    중흥건설이 우여곡절 끝에 대우건설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를 완료하면 중흥건설의 재계 순위는 지난해 말 기준 47위에서 20위권까지 올라설 전망이다.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지분율 50.75%)는 5일 중흥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발표했다. 함께 경쟁한 DS네트웍스-스카이레이크 컨소시엄은 예비 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앞서 KDB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5일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했다. 이때 중흥건설은 2...

  • '빅4' 회계법인 정기 승진인사 들여다보니…첫 여성 부대표…'ESG·플랫폼 분야' 바람

    '빅4' 회계법인 정기 승진인사 들여다보니…첫 여성 부대표…'ESG·플랫폼 분야' 바람

    국내 ‘빅4(삼일PwC, 삼정KPMG, EY한영,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중에서 처음으로 여성 부대표가 나왔다. 삼정KPMG의 서지희 부대표가 주인공이다. EY한영은 본부장 및 부문장급에서 대규모 인사를 결정했다. 국내 대형 회계법인 네 곳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승진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4대 회계법인의 인사 결과를 보면 플랫폼 비즈니스 강세로 인한 영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

  • 유통명가의 M&A 본능…신세계 '공격' 롯데 '수비' 현대百 '꾸준'

    유통명가의 M&A 본능…신세계 '공격' 롯데 '수비' 현대百 '꾸준'

    이베이코리아 입찰이 진행된 지난 7일, 신세계그룹에서 가장 촉각을 곤두세운 것은 롯데그룹의 행보였다. 두 그룹은 모두 이베이코리아 인수 등에 쓸 요량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놓은 상태였다. 신세계 쪽에선 롯데의 자금 여력이 더 크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 때문에 롯데가 가격을 더 세게 부르면 딜을 놓칠 수 있다는 초조함이 컸다. 하지만 롯데 측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가격 흥정이 계속 이어지는 ‘프로그레시브 딜’이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