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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유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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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병두 한경텐아시아 부장 부친상

    ▲김정성씨 별세, 병희(도시사람들 상무)·병용(개인 사업)·병두(한경텐아시아 경영전략실 부장) 부친상, 김지선(뮤직컴스토리 교사)씨·박선미씨(아시아경제신문 베이징특파원)시부상 = 15일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3호, 발인 17일 오전 11시.

    2020.02.15 08:58
  • 한·중 수교 27주년 '한중서화교류전' 열려

    한중 수교 27주년을 기념한 '한중서화교류전'이 30일 서울 이태원동 용산구청 갤러리에서 열렸다.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와 중국 명가예술연맹이 주관한 이 행사는 양국의 문화 예술인 간의 교류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50여명의 화가들의 대표적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명가예술연맹은 외국의 예술작품을 중국내 소개하는 전문 단체로 중국 문화예술 관련 유력 매체와 협력해 ...

    2019.12.01 22:37
  • 한중지역경제협회, 中여행사 대상 농산물 판매장 탐방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가 중국 여행사 사장 및 임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초청, 국내 최대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사장 정창수)을 참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내 활동중인 현지 여행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내 농산물의 대중 수출 활성화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코스 개발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농산물 및 지역 특산품 등을 시음하는 한편 직거래 판매자와 바로마켓측 등...

    2019.10.17 07:45
  • 한국관광서비스평가협회 창립 총회 열고 '출범'

    국내 관광 학계와 호텔업계, 병원과 리조트, 금융서비스, 스포츠 서비스 등에 종사중인 교수와 대표 및 임원 등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관광서비스평가협회를 창립했다. 한국관광서비스평가협회(Tourism Mystery Shopping Association) 발족위원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나인트리프리미어호텔2 라운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김진수 부천대 교수(사진 중앙)를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피터조(성규) 남부대학교 교수와 홍...

    2019.09.26 12:01
  •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내달 1일 '골프 최고위 과정'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KAGA)가 내달 1일부터 12월17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이천GC에서 'KAGA 골프 최고위 과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협회 회원들 간의 친목 위주의 필드레슨을 심화해 일반 참가자를 늘리고 개인강습과 숏게임 레슨 등을 가미한 게 특징이다. 총 12주 일정의 과정은 필드 레슨(7회)과 골프 연습장 및 스크린 골프 강습(4회), 파3 숏게임(1회)...

    2019.09.22 21:30
  • 옛 골목으로의 "시간여행"…'돈의문마을' 아시나요

    "친구들과 방문했는데 SNS에 사진을 올렸더니 '거기가 어디냐'는 댓글이 벌써 수십개가 넘었어요(웃음)." 서울 신문로 돈의마을에서 만난 김소연(28)양은 서울 중심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너무 신나고 좋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옛 건물과 골목길을 보존하고 추억의 소구들로 채워 새단장 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서울 시내에서 1970-8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

    2019.08.25 20:39
  • 中 민간기업단 경기도 찾아…'세계 속의 한국행 교류회' 29일 개막

    중국 민영 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2019 일대일로 중국기업가 방문단‘이 지난 28일 내한, 경기도를 찾았다. 한-중 기업 간의 정보 교류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한중지역경제협회는 중국 민간기업과 경기도 소재 기업이 참가하는 '2019 일대일로 중국기업가 세계속의 한국행 교류회'의 개막 행사가 2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 접지기교육...

    2019.07.29 18:23
  • 문체부, 문화관광연구원장에 김대관 경희대 교수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에 김대관(55) 경희대학교 교수(컨벤션경영학)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7월 17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장 및 관광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다. 학자로써 다년간 정부 부처 공직 생활도 경험, 적임자라는 게 문체부 설명이다. 그는 대학(서울대 산림자원학) 졸업후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여가·관광학으로 박사학위를 ...

    2019.07.18 16:17
  • KFA-KOC, 축구 '한국형 승강제' 방안 모색 나서…27일 정책토론회

    대한축구협회(KFA)와 대한체육회(KOC)가 국내 축구 디비전 시스템(승강제)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27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생활-전문체육 연계를 위한 클럽 디비전 시스템 구축 정책 토론회'에서다. 두 단체와 이상헌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 축구산업 전반의 효율적인 디비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제의 국내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구 종목은 ...

    2019.06.26 17:47
  • "FC바로셀로나 처럼"…'테니스 전문' 사회적협동조합 국내 첫 탄생

    테니스에 특화된 사회적협동조합이 국내에서 처음 발족했다. 지역민들이 주도해 1899년 협동조합체제로 창설된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로셀로나의 태동과 유사한 방식이다.천안 엠티씨(MTC) 사회적협동조합 측은 "테니스 활동을 통해 유ㆍ청소년의 체력과 인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의 권익과 복리 증진 등과 관련된 목적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 자리를 제공하는 등 비영리 목적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을 일컸는다.테니스 종목으로는 국내 첫 사례인 천안 엠티씨(MTC)는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가 받은 뒤 남서울대학 등 천안 지역 대학과 유관 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기틀을 다졌다.공식 발족에 앞선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했 왔다.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로 테니스를 강습해주고, 남녀노소 취약 계층을 위한 ‘행복나눔테니스교실’도 운영해 왔다.고성진 천안 엠티씨(MTC) 이사장은 "테니스에 특화된 우리 조합은 재정적 자립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현해 ‘스포츠 공유가치창출(CSV)’ 이라는 뉴 패러다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전문 선수 양성에도 나선다. 고 이사장은 "자발적인 테니스 참여를 늘리고 재능 있는 선수에 대한 전인적 육성 프로그램으로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실천의 중심엔 ‘투어링 팀’이 있다. ‘사회공헌’과 ‘선수육성’이란 기본 틀을 실현하기 위

    2019.06.19 16:17
  • "한류 더한 '아세안류(wave)' 시대 열린다"…'2019 아세안 위크' 개막

    아세안 10개국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등을 주제로 한 '2019 아세안 위크' 문화 축제가 14일 오후 광화문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막했다.이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년을 기념하고 11월(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문화 행사다.행사의 서막은 민속 공연으로 시작됐다. 메인 무대에선 태국과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각 국의 화려한 민속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신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리는 개막식은 K팝 축하공연과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의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싱텅 랍피셋팟 주한태국대사,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개막식의 피날레는 한류 스타 김준수가 맡는다. 김준수는 K팝과 아세안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무대 올라 한류와 접목한 '아세안류(wave)'에 대한 화합의 메세지를 선사한다.16일(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아세안 위크'에서는 뮤직·패션 페스티벌과 여행 토크쇼 등을 비롯해 아세안 10개국의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제품과 디자인 상품 전시, 관광 안내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진다.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오늘 여기 모인 우리는 모두 한국인이자 아세안인이자 서울 시민"이라며 "아세안 위크를 계기로 한류를 넘어 '아세안류(wave)'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뻣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2019.06.14 16:46
  • "아세안은 보석함, '아세안 위크' 즐기세요"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 간의 수교 30주년이자 센터(한-아세안)가 설립된지 10년을 맞는 해입니다. 아세안의 멋과 맛을 즐기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한-아세안센터가 14일부터 사흘간 '아세안 위크 2019(ASEAN Week 2019)'를 개최한다. 그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간 상호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를 알아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한·아세안 위크 2019'는 한국·아세안 간의 수교 30주년과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사전 국민적 열기를 고조 시키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이 총장은 "이번 행사는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한·아세안간의 사람 중심의 연계(People-to-People Connectivity)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흘간 행사장인 서울시청 광장은 문화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아세안 각국 문화 공연과 K-팝이 어우러진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대표 디자이너들이 꾸미는 '한·아세안 패션 페스티벌', '아세안 여행 토크쇼', '아세안 푸드박스'등이 펼쳐진다.출연진도 화려하다. 한류스타 김준수와 가수 더원, 소유, 광희 등 연예인들이 출격한다. 박술녀(한국)와 폴 디렉(태국) 등 유명 디자이너, 정아영 아나운서 등 셀러브리티(유명인)도 행사장을 찾는다. 각국 인플루언서 등도 한 자리에 모인다.여행지와 관광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행사 기간 아세안 10개국의 관광청과 대사관이 서울광장 일

    2019.06.05 18:49
  • [유정우 기자의 엔터프리즘]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 '플레이사운드' 아시나요

    송대관, 태진아, 박현빈, 홍진영, 신유, 김양, 정다경.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공통점은 트로트계의 히트곡 제조기 플레이사운드의 고객들이란 점이다.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열정 넘치는 두 청년 음악가로 구성된 플레이사운드는 트로트와 OST를 넘나드는 ‘젊은 감성’의 작곡가팀이다.그들의 진가는 대표곡에서 엿볼 수 있다. 송대관의 '한 번 더', 박현빈의 '샤방샤방', 홍진영의 '눈물비', 금잔디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람', 신유의 '오르락 내리락', 박주희의 '청바지' 등. 최근 가장 핫한 트로트 곡들이 이들의 대표작이다.알고보니혼수상태는 클래식을 공부하다가 조성모의 음악에 빠져 그에게 줄 곡을 만들겠다는 꿈을 안고 중학생 시절 작곡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쳤던 터라 어린 나이에 작곡을 시작한 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고.2005년 그룹 페이지의 '다시 사랑해줘요'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한 그는 13년이나 지난 2018년 비로소 작곡가로서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뤘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OST '매일 사랑 매일 이별 매일 그리움'이란 곡을 조성모에게 선사했기 때문이다.'교회 오빠' 김지환은 독학으로 피아노를 치면서 작곡가의 길에 들어섰다. 교회에서 성가대 반주를 도맡던 그는 고3 때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쓴 곡 덕분에 벅스뮤직 뮤지션 발굴프로젝트에서 수상했다. 그 곡이 바로 박현빈의 히트곡, '샤방샤방'이었다.두 작곡가는 3년 전부터 '플레이사운드'란 이름으로 팀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우연중 우연이었다. 김지환은 "서로 얼굴을

    2019.05.17 20:51
  • [유정우의 현장분석] 문제투성이 국기원, 글로벌 스탠더드로 개혁하라

    굳게 빗장이 채워진 출입문. 들어가려 자와 막으려는 자.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은 기본이다. 일촉즉발의 상황. 여야가 대치한 국회의사당이 아니다. 태권도의 발전과 세계적인 보급을 위한 중심축인 국기원 세계태권도본부 얘기다.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국기원에서 국기원 임시이사회가 열렸다. 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정된 새로운 정관과 신임 이사 및 신임 원장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결정하기 위해서였다. 국기원은 현재 원장과 사무총장이 업무방해와...

    2019.04.29 18:47
  • [유정우의 현장분석] 문체부 장관이 고척돔 찾은 까닭은

    [유정우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을 찾았다.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엔 관람을 희망하는 문체부 직원들도 함께 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체육주간이다.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24일)과 연계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50% 할인하는 등 혜택을 마련했다. “나부터 함께하는” 조직내 참여 문화와 현장 위주 정책 ...

    2019.04.25 18:32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니폼 패션쇼 열려

    [유정우 기자] 7월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유니폼이 공개됐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는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열었다. 패션쇼에서는 대회 기간 국제수영연맹 임원과 심판, 시상요원 등이 입게 될 정장 유니폼과 자원봉사자, 조직위 직원 등이 착용할 스포츠 유니폼 등이 직종별로 공개됐다. ...

    2019.04.24 18:14
  • 문체부, 야구장 2곳 '스마트 경기장' 조성…4곳 추가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정운찬)와 함께 '스마트 경기장' 조성 사업 결과를 선보인다. 최근 공개한 창원 NC파크마산구장 스마트경기장에 이어 오는 29일엔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KT위즈파크에서 두번째 결과를 선보인다.'스마트 경기장'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다시점 중계와 실시간 경기 기록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 스포츠 환경을 첨단화하는 것을 말한다. 각 구단은 고객 정보를 축적, 공적 데이터로 활용할 수도 있다.문체부는 지난해 스마트 경기장 구축 사업자를 공모, 창원 NC파크마산구장과 수원 KT위즈파크 등 야구장에 국고 6억 6천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각 구단은 자부담으로 약 14억5000만원(창원 NC)과 20억3000만원(수원 KT)을 투자했다.최근 공개된 창원 NC파크마산구장은 대형 전광판에 타구의 발사각과 비거리, 공의 회전수 추적 정보 등 분석 데이터를 서비스 했다. 출루율과 장타율, 각 선수별 통계치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AR(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 서비스도 선보였다. 팬들의 메세지와 응원 영상 등은 AR과 위치정보기술 등과 접목해 전광판에 구현된다. 위급한 재난 상황에는 행동 요령과 대피 방법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다.29일 공개되는 수원 KT위즈파크는 구단의 공식 앱(WIZZAP)과 연동되고 빅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장에서는 중계화면에 잡히지 않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화면을 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또 경기장내 통합운영실을 통해 회원 정보와 좌석 점유율, 식음료와 상품 매출 등의 빅데이터를 파악, 구단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연

    2019.03.29 14:50
  • 발레리 티 엑마그룹 교육부문 대표 "글로벌 영재교육은 국가의 미래"

    "말레이시아는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뜨거운 데다 교육 수준과 관광 산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양국간의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지난 22일 한국을 찾은 발레리 티(Valerie Tee) 말레이시아 엑마그룹(Acmar Group) 교육부문 대표은 "지난해 상대국을 찾은 두 나라 국민수만 거의 100만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말레이시아 3대 시행사이자 호텔, 교육, F&B, 서비스 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엑마그룹에서 교육과 F&B 사업 등을 맡고 있는 여성 기업인이다. 스티븐 티(Steven Tee) 엑마그룹 회장의 둘째 딸이다.최근 그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국제학교다. 20년 역사를 가진 엑마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이 국제학교는 건설, 호텔, F&B, 서비스 분야 등 모기업의 노하우와 장점을 모두 담아낸 결정체다. 학교엔 강의실을 비롯해 체육관과 강당, 수영장에 합주실까지 갖췄다.엑마국제학교는 로봇공학, 무인항공기 등 미래 동력산업은 물론 영어, 중국어 등 언어 교육을 기본으로 한다. 더불어 창의와 엑티비티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갖췄다는 게 학교측 설명이다.한국을 찾은 이유에 대해 그는 "양국간의 교류와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과 문화 교류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한국내 파트너와 교류 프로그램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말레이시아엔 최근 문재인 대통령 방문 이후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신난방정책'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연내 FTA(자유무역협정)가 체결될 경우 그 시너지는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핵심 전략은 차별화된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교육 과정이다. 한국인을 대

    2019.03.25 18:29
  • [유정우 기자의 엔터프리즘]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게 쏠린 시선… 왜?

    지난주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을 구성할 개각 인선을 발표한 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중앙대 교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 후보자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히는 협-단체가 있는 반면 임명 저지를 위해 총력전에 들어가겠다는 단체들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게임업계와 관광학계, 체육계 등은 박 후보자에 대해 오랜 기간 문체부에서 쌓은 행정력과 대외 소통 능력, 탁월한 리더십 등을 이유로 환영의사를 밝혔다. 반면 영...

    2019.03.13 20:31
  • "중국 창의교육 시장 뜬다"…파트너사 직접 찾아 나선 中회장님

    “정부 차원에서 유소년들의 창작 능력을 키우는건 매우 중요하죠. ‘중국몽 정책‘과 맡물려 전통 공예에 클레이나 파스텔 등 각종 재료를 접목한 체험학습이 열풍처럼 번지고 있습니다.”후나이타오(胡乃涛) 청도천물방도예문화유한공사(青岛天物坊陶艺文化有限公司) 회장은 11일 기자와 만나 "중국 창의교육 시장에서 협력 할 우수한 한국기업을 찾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지난주 한국을 찾은 후나이타오 회장은 중국내 전통 문화 전파 사업에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기업인중 한 명이다. 1970년대 후반 중국 전통 도자기를 제조·유통하는 청도도예문화유한공사를 설립해 42년째 운영중이다.지난 2006년부터는 '천물방(天物坊)'이란 브랜드를 내세워 도자기와 클레이(찰흙), 친환경 파스텔 소재 등을 활용한 예술품과 공예품, 패션 판촉물 등을 만들어 연간 1,000억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록중이다.성장세도 가파르다. 5년 전인 2014년 연 200억원 수준이던 청도천물방도예문화유한공사의 매출은 최근 3년새 연 평균 110% 이상 성장했다. 그는 “전통 문화에 교육 콘텐츠를 접목 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성공의 비결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춘 체험학습이었다. 단순한 도자기 제작, 유통에 머물지 않고 공정 과정을 아동교육에 접목한 '천물방 창작미술센터'를 마련, 중국 전역에 600개소 이상으로 확산시켰다.정부 시책이 한 몫 했다. 그는 "수 년전 회사가 상장되면서 브랜드가 유명세를 탔다. 정부가 대외적으로 실현중인 '중국몽(中國夢)' 실현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는 이유로 시정부로 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천물방도예문화유한공사는

    2019.03.11 19:39
  • 평창올림픽 방송센터·조직위건물, "스포츠 유산 남는다"

    [유정우 기자] 골칫거리로 전략해 철거 위기를 맞았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시설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련 기관과 합의를 거쳐 2018 평창올림픽 주요 시설인 국제방송센터와 조직위사무소를 각각 국가문헌보존관과 동계훈련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문체부, 국립중앙도서관, 강원도,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등 다섯 개 단체는 4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각각의 사업 추진을 위한 당사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당초 국제방송센터와 조직위주사무소는 철거 예정이었다. 수 백억을 들여 만든 멀쩡한 시설을 철거한다는 원론적 지적이 많았다.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 체육회 등은 지난 6개월여간 협의와 전문가 의견수렴, 연구용역 등을 거쳐 해당 시설을 문헌보존과 훈련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하는데 합의했다.문체부는 이번 활용안 마련으로 약 1,063억 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 곳의 단순 철거비만 해도 168억 원. 거기에 신규 시설 공사비 절감과 훈련시설 대관비 절감 등을 포함하면 895억 원의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게다가 해당 시설에 전문 인력 유입 등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와 외지인 방문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최문순 강원지사는 "동계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러낸 평창군이 국가문헌보존관과 동계훈련센터 건립으로 올림픽 유산 창출이라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는 올림픽 시설 사후 활용에도 세계적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3.04 14:41
  • 나노스 "미래 먹거리 '전기차 사업' 속도 낸다"

    나노스가 중국 전기차 전문 기업과 맞 손 잡았다. 이는 지난해 7월 전북 군산시와 새만금산업단지에 전기차 관련 투자 의향을 밝힌지 8개월여 만의 일이다. 나노스는 중국 전기차 기업 체리자동차(CHERY Automotive)와 수소 전기자동차 유통 및 한국 제조공장(SKD) 설립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체리자동차는 중국내 전기차 상용 부문 생산 1위 업체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이 사업 추진을 위한 본 계약은 아니...

    2019.03.04 12:03
  • 막말에 횡령까지…'모두 사실', 여자 컬링 감사결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및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합동으로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일 발표했다. 특별감사는 지난해 11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선수들(일명 '팀킴')의 호소문 발표를 계기로 실시됐다. 당시 선수들은 협회와 감독 등에 대한 인권 침해와 비리 등을 주장했고 문체부 등은 한 달여간 합동 감사를 진행했다. 합동감사반은 '킴 킴'이 소속...

    2019.02.21 17:06
  • 한중지역경제협회, 中요령성기업가협회와 공동 포럼 개최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가 20일 요령성기업가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잠실동에 위치한 동방명주에서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설립 100주년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을 열었다.협회 임원 신년회를 겸해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황성태)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황해 물류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설명회가 함께 진행됐다.중국측 정부를 대표해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요령성기업가협회는 요령성 북표시(北票市) 인근에 조성중인 ‘한·중산업단지’ 정부 사업을 소개하면서 양국 기업과 지방자체단체 간의 협력의 강조했다.이상기 협회장은 "한·중 간의 관계 해빙과 남북관계 개선 등의 분위기가 양국 간의 기업 교류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실효성 있는 협력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약 50여명의 한·중 기업인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요령성 기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주한중화총상회, 재한중국교민협회총회 등이 후원했다.한편, 협회는 올해 상반기중 중국 요령성으로 한국 기업인 시찰단을 파견하고 연내엔 중국측 기업 대표단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 공식 초청해 상호 간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2019.02.20 20:32
  • 문체부, 국내 '아트페어' 평가 등급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8년 아트페어 평가’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1·2등급은 전무하고 3등급과 4등급이 각각 2개와 3개, 5등급은 10개로 나타났다.문체부에 따르면 “1등급과 2등급 요건을 충족한 아트페어는 없었으며 '아트부산'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3등급에, '대구아트페어'와 '아트광주', '화랑미술제'는 4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한 나머지 아트페어는 5등급에 랭크됐다.아트페어는 여러 곳의 화랑이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행사다. 최근 전국적으로 열리는 아트페어 개최 수는 5년 전인 2014년 35개에서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10%이상씩 증가해 왔다. 현장 판매액만 약 800억대로 추산된다.이렇듯 '아트테크(art+재테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커지고 유사 행사의 양적 성장이 두드러짐에 따라 문체부는 2017년부터 국내 아트페어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자 평가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본격 시행중이다.평가 결과에 따른 지원책도 마련된다. 문체부는 등급별 평가에 따라 올 한해 관련 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해당 아트페어에 미술은행 작품 구입, 연구비 지원, 문체부 후원 명칭 사용 등의 실질적 정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2019.02.18 15:13
  •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확정…농구 등 4종목

    남북이 IOC와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3자 회의를 갖고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종목으로 농구(여자)와 하키(여자), 조정, 유도를 최종 합의했다. 이날 열린 '남·북·IOC 3자 고위급 회담'에서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여자 농구, 여자 하키, 유도(혼성 단체전), 조정(남/여 등 4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남과 북 양측은 IOC와의 지속적인 협...

    2019.02.16 00:14
  • [평창올림픽 G-100] 평창 홍보 나선 벌써부터 흥겨운 '별 잔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벌써 별 잔치다. 문화올림픽을 표방하는 만큼 연예, 문화예술, 스포츠계 등 참여하는 스타도 다양하다.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김연아와 메이저리거 류현진 등 스포츠 스타는 물론 가수 인순이, 빅뱅 태양, 걸스데이, 개그맨 김병만, 정찬우 등 연예계 스타들도 즐비하다. 문화계 인사들도 나섰다. 이외수 작가와 소프라노 조수미, 발레리나 강수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스타들이 홍보대사를 자임하며...

    2017.10.30 21:57
  • 태권도, 문화·관광과 융합…글로벌 '명품 콘텐츠'로 개발

    태권도가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개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태권도 문화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와 관련해 태권도 4개 단체(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의 실무자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다음달 구성하기로 했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태권도 생태계라는 관점에서 ...

    2017.07.28 17:08
  • 세계 태권스타 총출동…'성지' 무주서 금빛 발차기

    전 세계 태권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태권도연맹(WTF)과 전라북도는 180여 개국 약 100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주태권도원’(조감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973년부터 2년마다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 행사는 태권도계에서 올림픽 다음으로 크고 권위 있는 대회다. 전북은 2015년 5월...

    2017.06.01 19:33
  • 오빠가 돌아온다…30년 전 그때 그 무대로

    “마약보다 중독성이 강한 게 사랑이라고 하잖아요. 고교 2학년 때부터 제겐 음악이 사랑 같은 존재였습니다. 소중한 팬들의 사랑 덕분에 35년째 계속 음악에 중독돼 살고 있습니다. 하하.”‘발라드의 왕자’ 변진섭(51)이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8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를 찾은 그는 가수 인생 30년을 함께해온 팬들 얘기부터 꺼냈다. 오는 7월1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여는 ‘30주년 변진섭 콘서트, 타임리스(Timeless)’도 그를 변함없이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했다.“경희대가 모교이기도 하지만 공연장인 평화의전당은 30년 전 가수로서 팬들과 처음 만난 곳입니다. 많은 분이 마음속 보석상자를 꺼내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려보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서울에서 태어난 변진섭은 학창시절 말 그대로 ‘범생이’였다. 초·중·고교 땐 반에서 1~2등을 놓친 적이 없었다. 그랬던 그가 고2 때 음악에 푹 빠진 건 “몸과 마음이 격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하고, 합주실과 작은 공연장을 오가며 연주하고 노래했다.“음악에 빠지니까 공부가 안되더군요. 영어 공부하라고 부모님이 사주신 워크맨으로 음악만 들었습니다. 고2 때 성적이 뚝 떨어졌죠. 그래도 대학은 가고 싶었어요. 대학가요제에 나가야 했으니까요. 하하.”경희대 밴드 ‘탈무드’의 합주실은 그가 대학 입학 후 강의실보다 먼저 찾은 곳이다. 탈무드 메인 보컬로 활약하던 변진섭은 대학 4학년이던 1987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우리들의 사랑이야기’로 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l

    2017.05.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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