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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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현의 논점과 관점] 민주당의 위험한 부동산 정치

    [송종현의 논점과 관점] 민주당의 위험한 부동산 정치

    경기도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여부를 놓고 드러난 당·정·청 간 혼선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고도의 전략보다 ‘표 계산’에 근거해 이뤄졌음을 입증했다. 당·정·청은 지난 16일 열린 비공개 정례 고위급 협의회에서 수·용·성을 조정대상지역으...

  • [여기는 논설실] 라임 사태로 또 입증된 '쏠림=必敗' 공식

    [여기는 논설실] 라임 사태로 또 입증된 '쏠림=必敗' 공식

    ‘한국형 헤지펀드’ 1위 라임자산운용의 ‘막장 운용’ 탓에 투자자들은 결국 총 1조원대 손실을 볼 위기에 처했습니다. 라임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순자산 1조6700억원 규모의 펀드 가운데 1조원 가까이가 상각(손실 처리)됐습니다. 손실률은 어머니(母)펀드인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가 각각 47%와 24%(14일 기준) 수준입니다. 모펀드의 구...

  • [천자 칼럼] 일본제철의 몰락

    [천자 칼럼] 일본제철의 몰락

    조강 생산량 기준 세계 3위이자, 일본 1위 철강사인 일본제철이 1934년 창사 후 최대 위기에 빠졌다. 지난 7일 2019회계연도 3분기(2019년 10~12월) 실적 발표에서 2019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사상 최대 규모인 4400억엔(약 4조7835억원)의 순손실을 낼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실적발표 전 일본 내 산업계와 증권업계에선 이 회사가 2019회계연도에 400억엔(약 4348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

  • [여기는 논설실] "공무원이 감시할지도 모른다"…'말조심'하라는 부동산 단톡방

    [여기는 논설실] "공무원이 감시할지도 모른다"…'말조심'하라는 부동산 단톡방

    요즘 부동산 커뮤니티와 지역별 단톡방에는 “부동산 담합을 야기할 수 있는 발언을 금지한다”는 ‘방장’들의 고지가 많이 올라옵니다. 국토교통부가 각종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직접 수사를 전담하는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을 오는 21일부터 운영함에 따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회원들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들이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엔 ‘회...

  • 금융 CEO 자사주 투자 성적…김지완 19%·윤종규 16%·허인 15%

    금융 CEO 자사주 투자 성적…김지완 19%·윤종규 16%·허인 15%

    배당 확대 기대로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반등국면에 들어간 은행주가 ‘12·16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이란 암초를 만났다.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올해 자사주 투자에 나섰던 은행권 최고경영자(CEO)들의 ‘투자 성적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은행주는 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으로 인한 감독당국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올해...

  • 은행·건설株에 '12·16 폭탄'

    은행·건설株에 '12·16 폭탄'

    ‘12·16 부동산 대책’이 증시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주요 은행주와 건설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대출 수요 위축에 따른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축소, 분양가 상한제 도입 확대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사업 위축 등의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은행·건설주 동반 조정 이날 주요 은행주로 구성된 KRX은행지수는 4.96포인트(0.76%) 떨어진 737.55로 장을 마쳤다....

  • 정제마진 악화에도…"정유株, 내년 청신호"

    정제마진 악화에도…"정유株, 내년 청신호"

    석유제품 가격에서 생산비용을 뺀 금액을 뜻하는 정제마진이 ‘제로’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정유주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최근 정제마진 축소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IMO2020)를 앞두고 고유황중질유의 마진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인 정유사들과 증권업계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 고도화설비 및 저유황유 생산 비중이 높은 국내 정유사들이 받을 타격이 미약하거...

  • 상장사 이익 반토막 났는데…주주·기관 압박에 배당 늘렸다

    상장사 이익 반토막 났는데…주주·기관 압박에 배당 늘렸다

    올 들어 주요 상장기업 이익이 작년 대비 절반 이하로 급감했는데도 주주 배당은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에서 총배당액이 차지하는 비율(배당성향)은 올 들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 역대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을 늘리는 건 긍정적이지만 단기 배당 확대에 치중할 경우 미래 투자 여력을 소진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출 상위 20대 상장사의 올해 1~3분...

  • 메가스터디교육의 '배당 확대' 비법은

    메가스터디교육의 '배당 확대' 비법은

    메가스터디교육이 강사들에게 지급하는 강사료가 올 1~3분기에 7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로 나가면 올해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막대한 비용을 강사료에 쏟아붓고 있는데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그보다 더 많이 늘고 있다. 실적 호조 덕에 재무구조도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강사료 700억원 돌파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이 최근 발표한 연결재무제표상 1~3분기 강사료는 731억원으로 ...

  • '빅뱅' 재계약에 와이지엔터 투자자 시선집중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분기에 3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와이지엔터는 올해 ‘버닝썬 사건’으로 촉발된 악재들이 줄줄이 겹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는 100원(0.38%) 오른 2만6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했지만, 전날 발표한 실적이 크게 둔화되는 등 와이지엔터의 편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해선 증권업계에서 부정적 평가가 쏟아졌다. 와이지엔터...

  • 잘나가는 케이엠더블유…만성적 현금부족이 '아킬레스건'

    잘나가는 케이엠더블유…만성적 현금부족이 '아킬레스건'

    코스닥시장 5세대(G) 이동통신 ‘대장주’ 케이엠더블유가 급격한 외형 확대에도 고질적인 현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해외 이동통신 고객사들의 발주에서부터 납품 후 자금 회수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6개월에 달해 케이엠더블유는 이 기간에 필요한 운전자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케이엠더블유가 지난 4일 발표한 3분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3분기에 57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6억원 ...

  • 이지바이오 등 양돈株 '도로아미타불'

    이지바이오 등 양돈株 '도로아미타불'

    한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병했던 지난달 중순 이후 단기 급등했던 양돈주들이 이달 들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발병 전 주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ASF 확산이 돼지고기 수요 급감으로 이어지면서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진 탓이다. 돼지고기값 급락에 우는 양돈주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팜스코는 4815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우리손에프앤지와 이지바이오의 이날 종가는 각각 2030원과 5280원이다. 이들 세 종목의 ...

  • '돼지열병 테마'로 급등 후 조정…"하림, 공급과잉 풀려야 재반등"

    '돼지열병 테마'로 급등 후 조정…"하림, 공급과잉 풀려야 재반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급등했던 닭고기 대장주 하림이 단기 급등을 끝내고 조정에 들어갔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해결돼야 하림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하림은 지난 4일 코스닥시장에서 180원(5.09%) 떨어진 3355원에 장을 마쳤다. ASF 테마주로 엮이면서 4400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달 19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다시 박스권 주가로 진입했다. 하림 주가는 2017년 말부...

  • 1회성 요인으로 '삐끗했던' 롯데칠성·하이트진로 주목

    1회성 요인으로 '삐끗했던' 롯데칠성·하이트진로 주목

    영업 이외의 일회성 요인으로 2분기에 순손실을 냈다가 3분기 순이익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순손실에 따른 배당 축소 등의 우려로 주가가 충격을 받았다.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면 빠르게 정상궤도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주류 라이벌, 세무조사 등에 울상 대표적 주류 라이벌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는 2분기에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서로 다른 이유로 순손실을 냈다. 롯...

  • 터널의 끝?…상장사 실적전망 반등 조짐

    터널의 끝?…상장사 실적전망 반등 조짐

    올해 내내 감소 추세를 보여왔던 증권사들의 상장사 이익 전망치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화장품·화학업종 등에 대한 증권사들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바닥 다지는 상장사 실적 전망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조사 대상 167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130조321...

  • NH證 창립 50주년 기념 '문화, 투자가 되다'展 개최

    NH투자증권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하우스 전시관에서 ‘문화, 투자가 되다-세기의 동행’ 전시회를 오는 20~22일 연다. 이 전시회는 NH투자증권이 최근 새로 정한 브랜드 슬로건 ‘투자, 문화가 되다’의 취지에 맞춰 기획됐다.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호안 미로, 하태임, 강세경, 이사라 등의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20일 전동휘 아트디렉터의 &lsquo...

  • 배송 전쟁, 식품株엔 '양날의 검'

    배송 전쟁, 식품株엔 '양날의 검'

    유통·식품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배송전쟁’이 식품 관련 주(株)에 ‘양날의 칼’이 되고 있다. 빠른 배송 덕에 식품기업 매출이 느는 건 좋지만 그만큼 비용(운반비) 부담이 급증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배송 경쟁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는 식품기업들의 실적이 투자자를 지속적으로 실망시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판관비 부담 커진 식품기업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

  • KMW, 대표 지분매각에 급락

    코스닥 시가총액 4위로 뛰어오른 케이엠더블유가 최대주주 김덕용 대표의 지분매각 소식에 급락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엠더블유는 4500원(5.91%) 하락한 7만1700원에 마감했다. 김 대표는 개인 주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블록딜(시간외대량매도) 방식으로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가운데 44만 주를 매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 최대주주 지분매각에 케이엠더블유 급락

    5세대(G) 이동통신주 투자열기에 힘입어 코스닥 시가총액 4위로 뛰어오른 케이엠더블유가 최대주주 김덕용 대표의 지분매각 소식에 급락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엠더블유는 4500원(5.91%) 하락한 7만1700원에 마감했다. 기관투자가가 515억원을 순매도해 하락세를 이끌었다. 김덕용 대표는 개인 주식담보대출 상환을 위해 블록딜(시간외대량매도) 방식으로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가운데 44만주를 매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40만주는 5일 ...

  • 걱정스러운 '애국펀드' 마케팅

    걱정스러운 '애국펀드' 마케팅

    NH아문디자산운용이 최근 선보인 ‘필승코리아’ 펀드는 요즘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금융투자 상품이다. 이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국내 소재·부품·장비기업에 투자한다는 취지로 지난달 14일 첫선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한 뒤 주로 정치인,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가세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2일엔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도청 농협은행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