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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의 맥] 재정지출 확대보다 감세·규제완화가 경기부양에 효과적

    [뉴스의 맥] 재정지출 확대보다 감세·규제완화가 경기부양에 효과적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와 국제 금융시장이 ‘뉴 노멀’ 시대에 접어들었다. 규범과 이론, 관행이 통하는 ‘노멀’ 시대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앞으로는 미래 예측까지 어려운 ‘뉴 애브노멀’ 시대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제 분야가 심하다. 자유방임 고전주의 ‘경제학 1.0’ 시대, 케인지언식 혼합주의 ‘경제학 2.0’ 시대, 신자유주의...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韓 부동산 양대 난제…'거래절벽'과 '시카고 공포'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韓 부동산 양대 난제…'거래절벽'과 '시카고 공포'

    서울 강남 집값이 잡혔다고 난리다. 현 정부 출범 이후 10차례에 걸친 직·간접 대책에도 효과가 미약하자 거센 비판과 책임론에 시달렸던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정책부서가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마냥 마음 놓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너무 빨리 후유증이 나타나고 앞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집값이 잡히자마자 ‘순간 폭락(flash crash)’이 우려될 정도...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美·中 마찰 속 新불문율…親中국가 투자는 '쪽박'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美·中 마찰 속 新불문율…親中국가 투자는 '쪽박'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양대 국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첫해에는 달러 약세에 위안화 약세로 맞서는 ‘환율 전쟁’에 이어 작년 들어서는 ‘보복관세와 첨단기술 전쟁’, 최근에는 비관세장벽과 지식재산권, 기술 탈취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앞으로 미·중 간 무역마찰은 쉽게 타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中 음모론 실체는…왜 달러 버리고 금을 사들일까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中 음모론 실체는…왜 달러 버리고 금을 사들일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동안 흐트러졌던 국제 금값과 달러 가치 간 역(逆)비례 관계가 회복됐다. 지난해 4월 선진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알 수 있는 달러인덱스가 88 선까지 떨어지자 금값은 온스당 1390달러대까지 급등했다. 그 후 달러인덱스가 97 선으로 오르자 금값은 ‘순간 폭락(flash crash)’이 우려될 정도로 1180달러대까지 급락했다. 주목되는 것은 작년 10월 이후 달러인덱스가 95~97대에서 ...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환투기 세력 엔화 공격…다음 표적은 한국 원화?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환투기 세력 엔화 공격…다음 표적은 한국 원화?

    환투기 세력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기가 종전보다 더 강력해졌다. 환투기 주도 세력인 헤지펀드 설정액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으나 레버리지 비율(증거금 대비 총투자 금액)은 ‘볼커 룰’ 규제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알고리즘에 의한 프로그램 매매로 활동이 더욱 자유로워지고 공격 시점도 잘 포착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환투기 세력이 활동을 다시 시작한 것은 작년 3월 ...

  • [책마을] 30초에 담긴 삶의 철학…건배사를 통해 본 리더십

    [책마을] 30초에 담긴 삶의 철학…건배사를 통해 본 리더십

    리더십 발현에 필요한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 리더가 속한 조직의 일원들이 리더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따라 리더십은 결정된다. 그런데 리더십은 오랜 시간을 투입했다고 해서 당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너무 짧은 시간이라 해서 리더십이 생길 수 없다고도 말할 수 없다. 《30초 리더십》은 짧은 건배사 속에 담긴 리더십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보통 건배사는 30초 정도에 끝나는 것이 대부분&rdquo...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흔들리는 한국 경제…올 상반기에 운명 갈린다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흔들리는 한국 경제…올 상반기에 운명 갈린다

    한국은 압축성장한 대표국가로 분류된다. 압축성장이란 경제발전 이론상 정상적인 성장 기간을 단축해 경제 성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압축성장 국가는 초기에 미성숙한 노동력, 국내 자본축적 미비, 사회간접자본(SOC)과 내수기반 취약 등을 감안해 수출지향적인 성장전략을 채택한다. 압축성장한 국가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려면 제도적인 틀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고 경제정책 운용은 세계적인 추세에 뒤떨어지지 말아야 한다. 경기순환상으로도 세계 경기...

  • [뉴스의 맥] 세계 경제 10년 호황 종료…'슈거 하이' 효과가 사라진다

    [뉴스의 맥] 세계 경제 10년 호황 종료…'슈거 하이' 효과가 사라진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밝았다. 새해 첫날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갈망하면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과 바다를 찾아간다. 특히 작년에는 나라 안팎의 대형 악재가 잇따른 데다 경기까지 둔화하면서 우리 국민이 겪은 고통이 심했던 만큼 새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이 그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 하지만 세계 경제는 기해년 첫날부터 어둡다. 작년 내내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을 흔들었던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미완성 과제로 넘어왔기 때문이다. 양국 간...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올해 증시 얼린 한파…내년엔 주택시장 덮치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올해 증시 얼린 한파…내년엔 주택시장 덮치나

    무술년, 올 한 해 증시는 10년 만에 최대 한파가 불어닥쳤다. 코스피 하락폭만 하더라도 17.8%에 달했다. 올해 초 대부분 증권사가 ‘대세 상승론’을 외쳤던 만큼 투자자가 느끼는 체감적인 주가 하락폭은 더 컸다. 더 우려되는 것은 이 한파가 내년에는 세계 주택시장까지 덮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 주택가격은 상징성이 높은 도시일수록, 용도별로는 상업용과 주거용 가릴 것 없이 거침없이 올랐다. 정점을 기록...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빅 사이클論으로 본 '美 증시 폭풍 전야설'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빅 사이클論으로 본 '美 증시 폭풍 전야설'

    “그릇된 낙관론이 위기에 봉착하면 흔적 없이 사라지고 이 과정에서 태어난 그릇된 비관론이 문제가 된다. 새로 탄생한 비관론은 신생아가 아니라 거인의 위력을 발휘한다.” 미국 주가가 워낙 빠른 속도로 떨어짐에 따라 월가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저명한 예측론자인 웨슬리 미첼의 경고(Mitchell’s warning)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 증시는 ‘대안정기(great stabilization)’와...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韓 국민 경제고통 최고…"쥐어짜도 살기 어렵다"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韓 국민 경제고통 최고…"쥐어짜도 살기 어렵다"

    2019년 기해년을 불과 2주일 남짓 앞두고 세계 예측기관이 내놓은 전망 보고서를 보면 인플레이션에 할애된 부문이 1980년대 초반 이후 35년여 만에 가장 많은 점이 눈에 띈다. 부채와 함께 인플레이션은 지난 10년 동안 돈을 풀어 금융위기를 극복한 초(超)금융완화 정책의 대표적인 후유증(after shock)에 해당한다. 세계 총부채는 164조달러, 우리 돈으로 18경원에 달한다. 세계 국민의 총소득 대비 225%로 금융위기 발생 직전에 ...

  • [책마을] 동네북 된 비트코인…'혁신 연료'로 부활할 수 있을까

    [책마을] 동네북 된 비트코인…'혁신 연료'로 부활할 수 있을까

    비트코인에 관한 극단적인 평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기술적 설명을 넘어 새로운 시각에서 평가한 책이 나왔다. 미래가치 창출의 촉매제이자 가치 패러다임의 기본 틀로 비트코인의 혁명적 가치를 강조한 《비트코인 레볼루션》이다. 최근 암호화폐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이를 바라보는 분위기는 과거 이맘때와 대조적이다. 지난해 말 강력한 정부 규제 덕에 비트코인 폭락에 따른 대규모 투자자의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실제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하드포크(hard ...

  • [뉴스의 맥] '펀더멘털론' 안주하다간 국가 부도 재발 막지 못해

    [뉴스의 맥] '펀더멘털론' 안주하다간 국가 부도 재발 막지 못해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이 개봉 9일 만에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고 한다. 대중영화인 만큼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사실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국가 부도’라는 사회적 이슈가 던져진 만큼 우리나라의 국가 부도 재발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점검해 보는 것은 시대적인 책무다. 국가 부도 재발 가능성을 점검하기에 앞서 개념부터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이 영화에...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세계와 단절되는 韓 경제…'베네수엘라 전철' 밟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세계와 단절되는 韓 경제…'베네수엘라 전철' 밟나

    얼마 전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 유럽상공회의소(ECCK) 사무총장이 “한국 경제가 갈라파고스 함정에 빠지고 있다”고 작심 발언한 적이 있다. 갈라파고스 함정이란 중남미 에콰도르령(領)인 갈라파고스 제도가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1000㎞ 이상 떨어져 있는 것에 빗대 세계 흐름(글로벌 스탠더드)과 격리되는 현상을 말한다. 세계 흐름과 동떨어진 사례는 의외로 많다. 정부의 역할이 세계는 ‘작은 정부’를 지...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트럼프 '화폐개혁' 추진?…금 사둬야 하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트럼프 '화폐개혁' 추진?…금 사둬야 하나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특징을 꼽으라면 한동안 흐트러졌던 달러 가치와 국제 금값 간 역비례 관계가 복원된 점을 들 수 있다. 지난 4월 초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알 수 있는 달러인덱스가 88대로 급락하자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90달러대까지 급등했다. 이때 골드뱅킹 매력이 증대되면서 금 사재기 현상이 재연됐다. 하지만 그 뒤 달러 가치 회복으로 지난달 초 달러인덱스가 97대로 급등하자 국제 금값은 온스당 1180달러대까지 급락했...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中 부채상환 몰린 내년 1분기…세계 집값 폭락하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中 부채상환 몰린 내년 1분기…세계 집값 폭락하나

    올해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발생한 지 10년이 됐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 부동산 가격은 지금 이 시간에도 높아지고 있는 마천루처럼 천정부지로 올라갔다. 각국의 수도처럼 상징성이 높은 도시일수록, 용도별로는 상업용과 주거용 가릴 것 없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보다 더 올랐다. 가장 큰 요인은 각국 중앙은행이 금융위기 극복 차원에서 추진했던 초저금리와 유동성 공급정책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막대한 무역흑자와 외환보유를 바탕으...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美 중간선거 후…한국 경제 운명 쥔 '3대 빅딜설'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美 중간선거 후…한국 경제 운명 쥔 '3대 빅딜설'

    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서는 임기 6년인 상원의원(100명) 중 35명, 2년인 하원의원(435명) 전원을 새로 뽑는다.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 여부를 판단하는 척도로 차기 대통령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대내외 과제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중간선거보다 관심이 높다. ‘샤이 트럼프(shy Trump: 숨은 트럼프 지지층)&...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비관론 고개드는 韓 증시…투자심리가 변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비관론 고개드는 韓 증시…투자심리가 변수

    ‘경제는 심리다.’ 이제 이 표현은 진부하다 할 정도로 오래됐고 보편화됐다. 하지만 모든 경제활동에서 심리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특히 증권시장이 그렇다. 최근 월가에서는 경기와 투자자 심리 간 관계를 주목해 증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왔던 조지 소로스의 ‘자기암시가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워런 버핏이 가장 신뢰한다고 해서 ‘소로스·...

  • [뉴스의 맥] '옥토버 서프라이즈' 없는 트럼프…美·中 대결 격화될 수도

    [뉴스의 맥] '옥토버 서프라이즈' 없는 트럼프…美·中 대결 격화될 수도

    미국 중간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임기 6년의 상원 의원(100명) 중 35명, 임기 2년의 하원 의원(435명) 전원을 다시 뽑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 여부를 판단하는 척도이며 차기 대통령 선거를 예측하는 자료도 된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대내외 과제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중간선거보다 관심이 높다. ‘샤이 트럼프(shy Trump·숨은 트럼프 지...

  •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韓 신용등급 떨어지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韓 신용등급 떨어지나

    11월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의 정례 심사를 앞두고 이탈리아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우리도 증권시장에 이어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고 있어 신용등급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최근과 같은 행태를 보일 때는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실적이 있는 신용평가사는 150개가 넘는다. 이 중 3대 신용평가사가 최대 신용평가시장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