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입니다.

조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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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길의 경제산책] 수소탱크 폭발로 주변 쑥대밭…충전소 확대 가능할까

    [조재길의 경제산책] 수소탱크 폭발로 주변 쑥대밭…충전소 확대 가능할까

    지난 23일 오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관용차로 이용하는 ‘수소전기차’를 타고 세종시에서 경기 판교까지 이동했습니다. 중간엔 수소차 충전소가 있는 안성휴게소에 들렀지요. 수소 충전 방법과 안전관리 현황 등의 설명을 듣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올렸습니다. 성 장관 표정은 무척 밝았습니다. 페이스북에는 “수소차는 유해가스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고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차다. 2040년까지 수소승용차...

  • "한국내 反원전 감정 잘 알아"…정비계약 질문엔 "해줄 말 없다"

    "한국내 反원전 감정 잘 알아"…정비계약 질문엔 "해줄 말 없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바람직한 원전 협력 모델을 세계에 제시해 왔다. 하지만 장기정비계약과 관련해선 해줄 말이 없다.” 무함마드 알 하마디 UAE원자력공사(ENEC) 대표(사진)는 23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하마디 대표는 이날 아주대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ENEC 대표를 맡은 뒤 원자력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한국과 UAE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는 데 중추적 ...

  • "한빛 1호기 사태 위험 부풀린 환경단체에 강력 대응하겠다"

    "한빛 1호기 사태 위험 부풀린 환경단체에 강력 대응하겠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사진)이 “체르노빌 운운하며 한빛 1호기 사태의 위험을 부풀린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띄워 “한빛 원전 정지 사태 때 실무 간부의 초기 판단 및 대응 실수와 관련해서는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다만 너무 심하게 왜곡한 단체에 대해선 무겁게 대응할 것”이라고 ...

  • 정재승 KAIST 교수,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정재승 KAIST 교수,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정재승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사진 오른쪽)가 21일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WWF 한국본부는 이날 서울 압구정동 공유오피스인 ‘위워크’에서 열린 판다토크(Panda Talks)에 앞서 정 교수를 홍보대사로 선임하는 행사를 열었다. 정 교수는 판다토크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뇌’를 주제로 강연했다. 판다토크는 각계 명사들이 자연보전에 대한...

  • [조재길의 경제산책] 도 넘은 한수원의 기강해이

    [조재길의 경제산책] 도 넘은 한수원의 기강해이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이틀 전 페이스북에 글을 띄워 “한빛 1호기 관련 내용으로 무겁게 임원회의를 시작했다. 언제 어떤 경우에도 기본 정보와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선 조치부터 우선 시행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저녁엔 “기다렸다는 듯이 체르노빌 폭발 사고 운운하는 거짓 비정부기구(NGO) 인사에 화가 나지만 실수한 건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한빛 1호기 사건은 지난 10일 ...

  •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3학년 대상 '취업사관학교' 운영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3학년 대상 '취업사관학교'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DJ(드림&잡) 취업사관학교’ 2기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은 총 73명이다. 취업사관학교는 특성화고에서 선발된 160명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내 권리 찾기 교육’‘평생 성장경로 교육’‘취업상담’‘기업체 매칭’ 등...

  • 한빛 1호기, 체르노빌 재연?…공포 조장하는 脫원전 단체들

    한빛 1호기, 체르노빌 재연?…공포 조장하는 脫원전 단체들

    “한빛 1호기의 수동 정지는 체르노빌처럼 원자로 폭주로 이어질 뻔한 심각한 사고다.” 환경운동연합 녹색당 등 환경단체들이 21일 일제히 내놓은 성명서의 골자다. 전남·광주지역 27개 단체로 구성된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은 아예 “한빛 원전을 폐쇄하고 부실시공이 명백한 한빛 3·4호기도 조기 폐쇄하라”고 주장했다. 한빛 1호기에 무슨 일...

  • 곤두박질치는 수출…5월 -11.7%

    작년 12월 시작된 수출 감소세가 6개월 연속 이어질 게 확실시되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이 계속 줄고 있어서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57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34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작년 동기보다 조업일수가 0.5일(토요일은 0.5일로 계산) 많다는 점에서 수출 하락세가 가팔라졌다는 분석이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평균 수출액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1...

  • "한전, 전기요금 인상 안한다"

    "한전, 전기요금 인상 안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전력이 적자를 냈다고 해서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20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어 “한전 적자를 곧바로 전기요금과 연결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현재로선 전기요금을 조정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전은 올해 1분기에 6299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

  • [조재길의 경제산책] 탈원전 놓고 또 홍길동 된 정부

    [조재길의 경제산책] 탈원전 놓고 또 홍길동 된 정부

    얼마 전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두 차례 동해안으로 쐈을 때 국방부의 반응이 희한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이 ‘러시아 이스칸데르 지대지 탄도 미사일을 모방한 무기’로 추정하자 군 당국은 “확실하지 않다. 분석 중이다.”고 했지요. 이후 북한 발사체는 ‘홍길동 미사일’ 또는 ‘불상(부처님 모양) 미사일’로 불리게 됐습니다. 북한...

  • 올해 예상 적자 2조원대 韓電…전기료 올릴까, 정부에 손 벌릴까

    올해 예상 적자 2조원대 韓電…전기료 올릴까, 정부에 손 벌릴까

    직원 수 2만3000여 명의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적자 수렁’에 빠졌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에만 629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가 탈(脫)원전 정책을 본격화한 2017년 4분기 이후 흑자를 낸 분기는 작년 3분기(1조3952억원)뿐이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탈원전 기조가 지속되는 한 전기료 인상 없이는 한...

  • 한전공대 설립 비용만 최소 5000억…한국전력에 두고두고 재정 부담 '논란'

    한전공대 설립 비용만 최소 5000억…한국전력에 두고두고 재정 부담 '논란'

    초기 투자비용 최소 5000억원, 매년 운영비 500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한전공대(일명 켑코텍·Kepco Tech) 설립안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채가 121조원(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넘는 한국전력으로선 자칫 ‘돈 먹는 하마’가 될 수 있는 데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신설이 비효율적이란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전공대 설립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

  • 전력 공기업 빚, 석달새 6.6兆 더 늘었다

    전력 공기업 빚, 석달새 6.6兆 더 늘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등 전력·발전 공기업의 부채가 치솟고 있다. 국제회계기준이 변경된 데다 설비 보강 비용이 대폭 늘어난 게 원인이다. 작년 수익성이 악화해 연초부터 채권 발행을 늘린 점도 영향을 미쳤다. 전력을 생산·유통하는 공기업의 부실이 심해져 앞으로 전기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과 한수원, 서부·중부&m...

  • 세계 원전사업자들 "한국형 원전 놀랍다"

    세계 원전사업자들 "한국형 원전 놀랍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열린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30주년 기념식에서 “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법제화를 앞두고 있다”며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APR1400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1400㎿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신고리 5·6호기 등에 적용됐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안전 규제인 N...

  • [단독] 공기업 버는 족족 인건비로 다 샜다

    [단독] 공기업 버는 족족 인건비로 다 샜다

    공공기관 인건비가 올해 사상 최대인 3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약 3조원이 급증했다. 정부가 고용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동원한 결과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16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4~2019년 공공기관 인건비 현황’에 따르면 올해 339개 공공기관의 인건비로 편성된 예산은 28조4346억원이다. 지난해 25조6940억원보다 2조7406억원(10.7%...

  • '지능형 역외탈세' 급증…국세청, 전국 세무조사

    '지능형 역외탈세' 급증…국세청, 전국 세무조사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가 큰 자산가와 기업, 외국 회사 등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나섰다고 16일 발표했다. 대상은 내국 법인 63곳과 자산가 20명, 외국계 법인 21곳 등 총 104건이다. 국세청은 탈세 제보와 유관기관·해외 정보 등을 활용해 신종 역외탈세와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수법 등을 수집해 왔다. 국세청이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 국가는 총 79개국이며, 연말까지 홍콩 등 103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당한 신...

  • [조재길의 경제산책] 도시계획의 실패작, 세종시

    [조재길의 경제산책] 도시계획의 실패작, 세종시

    세종시 정부 부처를 출입하면서 몇 가지 궁금증이 들게 됐습니다. 10년 넘게 개발해 온 계획 신도시인데 짜임새 있게 설계됐다는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이죠. 가장 큰 문제는 도로망입니다.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도로가 편도 2차선(버스 중앙차로 격인 BRT 제외)에 불과합니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대는 곳곳에서 수 백m씩 차량이 꼬리를 물며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세종시의 핵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총 50만 명의 거주자를 상정하...

  • 2兆 이상 분기 이익 내던 한전…脫원전 이후 '적자 늪' 허우적

    2兆 이상 분기 이익 내던 한전…脫원전 이후 '적자 늪' 허우적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올 1분기 6300억원의 적자를 냈다. 탈(脫)원전 정책을 수정하지 않는 한 전력·발전 공기업의 대규모 부실화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요금 인상도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전은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629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추정치(-419억원)를 크게 넘어선 어닝 쇼크 수준이란 평가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등 자회사 평가 실적을 제외한 ...

  • 국민 84%가 脫원전 찬성?…'부실 조사' 논란 부른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국민 84%가 脫원전 찬성?…'부실 조사' 논란 부른 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전력·발전 공기업이 줄줄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84%가 탈(脫)원전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뜻밖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월만 해도 탈원전 반대 여론이 70%(조사기관 한국리서치)를 넘었는데 어떻게 된 사연일까. 이번 여론조사를 주도한 곳은 공공기관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다. 2017년 11월 ‘원자력문화재단’이 정부 정책 변화...

  • 원·달러 환율 급등…단숨에 1190원 육박

    원·달러 환율 급등…단숨에 1190원 육박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오르며 단숨에 1180원 선을 뚫고 1190원 턱밑까지 도달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5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187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2017년 1월 11일(1196원40전) 후 2년4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장 초반 1180원 선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오전 10시께 오름세로 돌아서 내내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 9~10일 열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