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에서 은행 및 금융계 소식을 전합니다.

정소람 기자

전체 기간
  • 핀테크가 바꾼 금융 생태계…고객들 '수수료 제로'에 웃다

    핀테크가 바꾼 금융 생태계…고객들 '수수료 제로'에 웃다

    해외 유학 중인 자녀 두 명을 둔 A씨는 올 들어 송금 수수료를 대폭 아끼고 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은행 지점에서 1000달러를 보내면 해외 현지 은행에 내는 수수료까지 합쳐서 4만원가량을 지출해야 했다. 지난해 말부터 은행 앱(응용프로그램)에서 5000원만 내면 송금할 수 있다. 해외 송금 이벤트 때는 무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등 여섯 개 대형 은행의 지난 1분기 순수수료수익은...

  • KB금융, 2분기 순익 1兆 육박…사상 최대 실적

    KB금융그룹이 2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은 2분기에 991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8일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17.2% 늘었다. 1분기 은행 희망퇴직 비용(세후 약 350억원)과 이번 분기 한진중공업 등 대손충당금 환입(세후 약 590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지난 분기 대비 5.9% 늘었다. 1분기 실적과 합산한 상반기 이익은 1조8368억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

  • 은행 예·적금 금리 다음주부터 내린다

    은행 예·적금 금리 다음주부터 내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림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다음주부터 금리를 인하할 전망이다. 예·적금 평균 금리는 이달 안에 연 1%대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출 금리는 9월 이후 서서히 인하될 전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폭을 반영해 다음주부터 예·적금 등 수신 금리를 낮출 계획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예상하기는 했으나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이뤄져 준비 기...

  • '양파즙' 사서 농가 도운 허인 행장

    '양파즙' 사서 농가 도운 허인 행장

    국민은행이 양파 100t을 사서 임직원에게 양파즙을 만들어 선물하기로 했다. 은행권의 릴레이 양파 구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색다른 방식으로 양파 농가 지원에 나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양파 100t을 구매했다.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를 비롯해 각 은행은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를 대량 구매하고 있다. 은행 중에서는 농협·우리·KEB하나·신한&mi...

  • 기생충 '1000만 눈앞'…기업銀 웃는 까닭

    영화 ‘기생충’에 투자한 기업은행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신과 함께 1, 2’, ‘극한직업’에 이어 투자한 영화 중 네 번째 1000만 관객 영화가 나오게 됐기 때문이다. 16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올해 칸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은 이날 현재 누적 국내 관객수 994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주말 10...

  • KB금융 '혁신금융의 꿈'…우수 기술기업에 5년간 60兆 금융지원

    KB금융 '혁신금융의 꿈'…우수 기술기업에 5년간 60兆 금융지원

    KB금융그룹은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기 위해 ‘혁신 금융’을 그룹의 과제로 삼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장성 있는 기업에 기술 금융을 공급하는 한편 2조원대 펀드를 조성해 향후 5년간 직접 투자키로 했다. 단순히 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성장단계별로 커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혁신 금융 위한 컨트롤타워 조성 KB금융은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

  • 초등 돌봄교실에 750억…'세상을 바꾸는 금융' 만든다

    초등 돌봄교실에 750억…'세상을 바꾸는 금융' 만든다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춰 미래 세대를 육성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동과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KB금융은 저출산 기조를 완화하기 위해 아이의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 교육부와 지난 5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

  • "印尼·베트남 등 금융영토 개척…2023년까지 해외수익 비중 5%로 확대"

    "印尼·베트남 등 금융영토 개척…2023년까지 해외수익 비중 5%로 확대"

    BNK금융그룹은 2023년까지 해외 수익 규모를 전체 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중장기 경영 계획을 세웠다. 해외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로우(grow) 2023’을 선포했다. 2023년까지 글로벌 스탠더드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다. 특히 BNK금융지주의 기업 가치가 저평가돼 있음을 감안해 투자자 신뢰...

  • '불안한 뭉칫돈' 金·달러로만 몰린다

    '불안한 뭉칫돈' 金·달러로만 몰린다

    달러와 금(金)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시중자금이 몰리고 있다. 경기가 둔화하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경제 주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거주자(개인·기업)의 달러예금 잔액은 599억달러(약 70조6580억원)로 전달보다 42억5000만달러(약 5조130억원) 늘었다. 거주자 달러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

  • 리디노미네이션說에 골드바 사재기 열풍…金 통장도 역대 최다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을 찾는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올초 금 투자 열기를 촉발한 것은 미·중 무역갈등 확산과 리디노미네이션(화폐 단위 변경) 가능성이었다. 여기에 수출·투자 감소에 따른 기업 실적 부진이 겹치고 최근엔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불거지면서 ‘금 사재기’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드바(금괴)를 취급하는 시중은행...

  • 유효기간 없앤 공인인증서…국민銀 'KB모바일인증서' 출시

    국민은행이 인증서 유효기간이 없는 자체 모바일 인증서를 출시했다. 갱신하지 않아도 되는 인증서가 나온 건 은행권에서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공인인증서로 인한 소비자 금융거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KB모바일인증서’를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발급하는 인증서다.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체, 상품거래 등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OTP) 없...

  • [김과장 & 이대리] 괴롭힘 금지법 16일 시행…대응 분주해진 직장인들

    [김과장 & 이대리] 괴롭힘 금지법 16일 시행…대응 분주해진 직장인들

    한 중견기업에 다니는 김 부장(48)은 요즘 업무 실수가 잦은 사원 때문에 고민이 많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관한 사내 사전 교육을 받고 난 다음부터다. 교육에서 “일을 못하는 부하 직원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는 것도 ‘갑질’이자 법에서 금지하는 ‘왕따 행위’”라고 들었다. 김 부장은 “일을 주자니 내가 괴롭고, 주지 않으려니 괴롭힘이 될 것...

  • 퇴직연금 핀테크 시대…月수령액까지 모바일로 '한눈에'

    퇴직연금 핀테크 시대…月수령액까지 모바일로 '한눈에'

    ‘김OO님은 만 59세부터 월 189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 김모씨(34)는 요즘 은행 앱(응용프로그램)을 들여다보며 노후를 상상해 본다. 모바일 연금 조회 서비스에서 은퇴 이후에 매달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씨가 그동안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을 통해 낸 연금 총액과 함께 향후에 수령할 상세 금액이 나온다. 연금 수령 시점까지의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보다 정확한 수령액을 가늠할 ...

  • 씨티銀 "기업고객 이체 오류 막는다"

    한국씨티은행은 기업의 비정상적인 자금 이체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씨티 페이먼트 아웃라이어 디텍션(CPOD)’을 12일 출시했다. CPOD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계 학습)을 활용해 고객의 과거 이체 유형과 다른 거래 형태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이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자금을 이체하면 시스템이 이를 감지한다. 이후 씨티은행의 글로벌 인터넷뱅킹 서비스인 씨티다이렉트, 씨티커넥트에서 검토 과정을 거쳐...

  •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 신설…퇴직연금 수익률 관리 전담

    우리은행은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위한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오는 15일 문을 여는 이 센터는 우리은행 퇴직연금부가 직접 운영한다. 프라이빗뱅킹(PB) 업무에 특화된 상담원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퇴직연금에 가입한 고객군을 △만기 도래 상품 보유 고객 △저금리 상품 보유 고객 △손실이 난 고객 등으로 분류해 맞춤형 1 대 1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기를 맞은 고객에게는 만기...

  • "금리 뚝뚝 떨어지는데…대출 갈아타기는 막혀"…주담대 고정금리 대출자의 '눈물'

    "금리 뚝뚝 떨어지는데…대출 갈아타기는 막혀"…주담대 고정금리 대출자의 '눈물'

    직장인 A씨는 지난해 상반기 연 3.5%의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았다. 최근 주담대 고정금리가 최저 연 2.4%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은행에 대환 대출(기존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새로 받은 대출을 통해 갚는 것)을 문의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불가능하다”였다. 다른 은행은 한술 더 떴다. “담보인정비율(LTV)이 1년 새 낮아졌으니 차액이 현금으로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마음을...

  • 국민은행 "중소기업 가업승계 고민 해결"

    국민은행이 중소기업 경영권 승계 전용 신탁상품인 ‘KB가업승계신탁’을 9일 출시했다. 은행권에서 가업승계 전용 신탁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탁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주식을 은행에 신탁하고 사후에 미리 지정한 승계자에게 상속하는 상품이다. 유가증권 등 상장 주식도 신탁할 수 있다. 현행법상 신탁 가능한 주식 한도는 전체 주식의 15%다. 별도의 유언이 없어도 신탁 계약에 따라 기업 승계를 할...

  • 은행권, 주 40시간 추진 '진통'…"차라리 52시간으로 돌려달라"

    은행권, 주 40시간 추진 '진통'…"차라리 52시간으로 돌려달라"

    시중은행에 다니는 이모 대리는 요즘 아침마다 회사 주변을 한참 서성이다가 출근한다. 이 은행이 이달 들어 주 40시간 근로제를 시행하면서다. 보안 시스템이 8시부터 작동되다 보니 그 전엔 사무실에 들어갈 수 없다. 사무실에 가도 PC 오프제 때문에 9시 전에는 컴퓨터를 켤 수 없다. 점심시간도 마찬가지다. 이 대리는 “차량 정체를 피해 일찍 출근하고 이 시간에 밀린 업무를 해왔는데 이제는 갈 곳도 없고 업무 시간도 촉박해졌다&rdqu...

  • "돈 빌려줄 곳 마땅치 않다"…中企대출 한풀 꺾여

    "돈 빌려줄 곳 마땅치 않다"…中企대출 한풀 꺾여

    5대 은행의 중소기업·소호(자영업자) 대출이 지난 6월 한 달간 2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소호 대출을 제외한 일반(순수) 중소기업 대출은 같은 기간 57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기 대출 시장이 포화되면서 급증세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다. 정부 요구에도 은행들은 자영업자 대출만 계속 늘리고 있어 ‘중기 대출 확대’라는 구호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l...

  • 국민銀, 집으로 외화 배달…공항선 우리銀 '유리'

    국민銀, 집으로 외화 배달…공항선 우리銀 '유리'

    휴가철을 앞두고 환전 고객을 잡으려는 은행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수수료를 거의 부과하지 않거나 외화를 직접 배달해주기도 하는 등 혜택도 커졌다. 토스 등 핀테크(금융기술) 업체들이 주도한 환전 수수료 인하 바람이 은행권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은 하나, 인천공항은 우리 4일 은행권에 따르면 가장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은 은행별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하는 것이다. 통상 일반적인 환율과 외화를 살 때의 환율은 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