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관 기자

전체 기간
  • "과학고·영재고도 없애자"는 與의원·교육감

    "과학고·영재고도 없애자"는 與의원·교육감

    수도권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한 서울·경기·인천교육감이 한목소리로 시행령 개정을 통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일괄 폐지에 동의의 뜻을 밝혔다. 과학고와 영재고, 국제중도 함께 폐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대입 관련 의혹을 계기로 진보 교육감과 여당 의원들이 ‘교육 평준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중 폐지도 주장 18일...

  • 미성년 자녀 '논문 끼워넣기'…서울대 등 7개大 교수 11명 적발

    미성년 자녀 '논문 끼워넣기'…서울대 등 7개大 교수 11명 적발

    교육부가 서울대와 연세대, 부산대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한 결과 교수 11명의 논문 15건에서 미성년 공저자 관련 연구부정 행위가 적발됐다.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 교수의 자녀는 공저자로 부당하게 이름을 올린 아버지의 논문을 강원대 수의학과 편입학 때 활용해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17일 제14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어 미성년 공저자 논문 관련 16개 대학 감사 결과를 종합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교육부의 지난해 실태조사...

  • "경제 협력에서 교육 협력으로…아세안國 적극 돕겠다"

    "경제 협력에서 교육 협력으로…아세안國 적극 돕겠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 입장에선 경제 협력만큼이나 절실하게 지원이 필요한 분야가 교육입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사진)은 1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세안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대는 이날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숙명여대와 함께 아세안 국가의 지속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기...

  • 586 법학·물리학과 vs 2030 경영·의예과

    ‘586세대(60년대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닌 현재 50대)’와 그 이후 세대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서로 극명하게 다른 시대를 경험했다. 586세대가 대학생이던 1980년대 시대적 화두는 ‘민주화’였다. 이들을 상징하는 가장 큰 사건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이다. 반면 이후 497세대(40대·90년대 학번·7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80년대 초반 이후 출생)는 1997년...

  • 응시생과 4촌 이내 입학사정관, 학생 선발 업무서 배제

    올해 정시모집부터 대입전형 응시생과 4촌 이내의 친족 관계에 있는 입학사정관은 해당 학생 선발 업무에서 배제된다. 입학사정관이 학원법에 따라 응시생을 교습하거나 과외교습한 경우 회피 신청 의무도 부과된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대학 입학사정관 배제·회피 근거 조항이 신설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교...

  • 학비연대, 교육당국과 임금교섭 잠정 합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당국과의 임금교섭에 15일 잠정 합의했다. 우려했던 ‘2차 급식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청와대 인근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과 임금교섭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추가교섭에서 세부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 학비연대는 교섭 합의에 따라 17∼18일 계획한 2차 총파업 추진을 중단했다. 학비연대와 교육당국은 기본급을 약 1.8% 인상하기로 합의...

  • 문 닫은 학교 4곳 중 1곳 방치…미활용 폐교 전남 97곳 '최다'

    전국에 문을 닫은 학교 네 곳 중 한 곳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15일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교육청 폐교 재산’ 자료에 따르면 1982년 이후 문을 닫은 학교는 3784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2375곳(62.8%)은 매각됐고, 남은 1409곳 중 미활용 폐교는 395곳(28.0%)에 달했다. 이 가운데 184곳은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폐교로 나타났...

  • 자사고·외고 2025년 일괄 폐지 추진

    자사고·외고 2025년 일괄 폐지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025년에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그동안 재지정 평가를 통한 자사고 등의 단계적 일반고 전환을 추진해왔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대입 관련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대입 공정성 강화 요구가 커지자 입장을 바꿨다.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에 학교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14일 교육부와 민주당 등에 따르면 당·정·청은 지난달 ...

  • 학생은 줄고 교사는 떠나고 '지방 교육공동화' 현상 우려

    학생은 줄고 교사는 떠나고 '지방 교육공동화' 현상 우려

    교사들의 지방 기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자칫 지방 교육 공동화(空洞化)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교원의 타지역 전출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3162명)과 충남(3048명)에서 6000명이 넘는 교원이 다른 지역으로 ...

  • 내년 공립 중·고교 교사 6824명 선발

    17개 시·도교육청이 내년 공립중·고등학교 교사 6824명을 선발한다. 11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과교사 선발 인원은 4448명으로 집계됐다. 사전예고(3393명)한 것에 비해 1055명 늘어났다. 특수교사는 663명을 뽑는다. 사전예고(186명)와 비교해 477명 늘었다. 전년(486명)보다는 선발 인원이 177명 증가했다. 경기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이 각각 179명, 68명의 특수교사를 선발할 ...

  • 자사고·특목고·영재고 출신…올 서울대 신입생 비중 44%

    서울대 신입생 중 특수목적고(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영재고 출신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4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10일 서울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중 자사고 출신 학생은 15.6%, 특목고와 영재고 출신은 각각 19.2%, 8.8%로 집계됐다. 일반고 출신 학생은 50.9%였다. 서울대 재학생 가정의 소득 수준은 전체 대학생 평균에 ...

  • 서울 10개大 불법체류 유학생 2년새 5배 급증

    서울 10개大 불법체류 유학생 2년새 5배 급증

    서울 주요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이 불법체류자가 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대학들이 무분별하게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한 뒤 학생 관리를 소홀히 해 벌어진 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1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대학 불법체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불법체류 외국인 유학생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

  • "인권법센터 PC 올해 초 폐기…조국 딸 인턴 여부 확인할 수 없다"

    "인권법센터 PC 올해 초 폐기…조국 딸 인턴 여부 확인할 수 없다"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10일 열린 서울대, 서울대병원 등 11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과 관련한 입시비리 의혹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었다. 야당 의원들은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게 조 장관 딸(28)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 의혹, 관악회 장학금과 관련한 질문을 집중 쏟아냈다. 여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도 고교 시절 서울대에서 인턴 활동을 하는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야, 조국 의혹 집중 ...

  • '로또식 중학교 추첨'…엄마들 속탄다

    '로또식 중학교 추첨'…엄마들 속탄다

    서울 송파구에서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키우는 양모씨(46)는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둘째 아이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이 많다.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첫째가 졸업한 중학교가 있지만 둘째도 같은 학교에 배정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양씨의 이웃집 자녀는 지난해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학교를 두고 20분을 걸어가야 하는 중학교에 배정받아 다니고 있다. 양씨는 “가고 싶은 학교를 지원하지도...

  • '수학=잠자는 시간' 만든건 왜?가 없는 붕어빵 교과서

    '수학=잠자는 시간' 만든건 왜?가 없는 붕어빵 교과서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 2학년 수학 시간. 20여 명의 학생 가운데 절반가량이 엎드려 있었다. 한 학생은 아예 담요를 덮은 채 잠이 들었다. 이들은 수업 시간이 끝날 때까지 움직이지 않았다. 오후 4시가 넘어 하교 시간이 되자 이들이 발걸음을 옮긴 곳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대치동 학원가. 한 수학학원 입구엔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학생들이 건물 밖까지 줄을 섰다. 학원 가기 전 ‘잠자는 시간’으로 전...

  • [숫자로 읽는 세상] 내년부터 서울 초3·중1학년 대상으로 '기초학력평가'

    [숫자로 읽는 세상] 내년부터 서울 초3·중1학년 대상으로 '기초학력평가'

    서울교육청이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한다. 기초학력 부진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2학년은 ‘집중학년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 방안을 마련한 이유는 최근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2018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

  • 'AI 수학' 글로벌 열풍 부는데…한국은 고교 과정서 아예 삭제

    'AI 수학' 글로벌 열풍 부는데…한국은 고교 과정서 아예 삭제

    지난달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의원들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책임질 수학 (교육)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최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재직시절) 동료 교수들과 가장 많이 걱정한 부분”이라며 “수학 교육이 잘 안 되면 국가 발전은 어렵다”고 답했다. 6일 교육계와 수학계 등에 ...

  • 가정형편곤란으로 학비 못내는 고교생 지난해 3000명 넘어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 학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매년 늘어 지난해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6∼2018년 학비 미납 사유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고등학교 학비를 미납한 학생은 1만6337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8945명(54.7%)은 가정형편곤란을 이유로 학비를 내지 못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비를 납부하...

  • 하버드대, 월스트리트저널 美 대학 평가서 3년 연속 1위

    미국 하버드대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미국 내 대학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공립대학으로는 UCLA가 꼽혔다. 4일 외신 등에 따르면 WSJ는 미국 내 8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교육비 지출액과 교직원 대비 학생 비율, 졸업생 연봉 등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대학을 평가한 결과 하버드대를 종합 순위 1위 대학으로 선정했다. 2위와 3위는 지난해에 이어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예일대가 각각 차지했다. 펜...

  • [대학가 산책] 고려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석사과정 신설

    [대학가 산책] 고려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석사과정 신설

    고려대는 2020학년도 1학기부터 대학원 경영학과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공을 신설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고려대는 2020학년도부터 연 1회(전기 모집)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공 석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 과정은 기존 대학원 석·박사 과정 프로그램과 달리 2개월 단위의 모듈제로 운영된다. 6모듈의 1년 과정을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