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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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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치캔서 2차전지로…'어장 넓힌' 동원시스템즈 질주

    참치캔서 2차전지로…'어장 넓힌' 동원시스템즈 질주

    ‘대한은박지’(2012년) ‘한진피앤씨’·‘테크팩솔루션’(2014년) ‘엠케이씨’(2021년). 동원참치용 캔과 김 포장재를 만들던 동원시스템즈가 지난 9년간 소리없이 사들인 회사들이다. 조점근 사장(사진)이 대표를 맡은 이듬해부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잘나갈 때 다음 어장(漁場)을 준비하라&r...

  • 원재료·인건비 부담에 물류 대란까지 겹쳐 가공식품 줄줄이 인상

    국내 한 유력 식품업체 대표는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급망이 사실상 무너지면서 해상운임이 치솟고, 배를 구하는 일조차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는 컨테이너선 대신 석탄과 철광석 등을 싣는 벌크선으로 원재료를 실어나르는 방안까지 고민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급증에 글로벌 물류대란까지 겹쳐 유례없는 트리플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업계에선 악재가 해결...

  • 라면 가격에 민감한데…한 봉지 '2200원짜리' 선보인 하림

    라면 가격에 민감한데…한 봉지 '2200원짜리' 선보인 하림

    닭고기 전문 기업 하림이 봉지당 2200원짜리 고가 제품을 들고 라면시장에 뛰어들었다. 농심과 오뚜기의 프리미엄 제품보다 30% 비싼 가격이다. 농심과 오뚜기가 각축을 벌이는 라면시장은 식품 분야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영역으로 꼽힌다. 후발 주자 하림의 ‘도발’이 국내 라면시장에서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림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The 미식 장인라면’을 선보였다. 장인라면은 닭고기 육...

  • 전주비빔밥축제, 이달 31일까지 주말마다 열린다

    전주비빔밥축제, 이달 31일까지 주말마다 열린다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가 지난 9일 개막했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위크제' 형식으로 열린다. 오는 31일까지 4주간 매주 주말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류재현 총감독 체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을 뜻하는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기획됐다. 지난 9일 전주한옥마을 승광재에서 열린 개'맛'식(맛을 여는 날·개막행사...

  • 50여년 전 '방판'으로 유통혁신 주도…플랫폼 협업으로 '반전 드라마' 쓴다

    50여년 전 '방판'으로 유통혁신 주도…플랫폼 협업으로 '반전 드라마' 쓴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뤄낸 첫 유통 혁신의 역사는 196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모레퍼시픽(당시 태평양화학공업)이 처음 ‘방판(방문판매)’을 시작한 해다. ‘아모레 아줌마’로 불리던 방문판매원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화장품을 판매한 이 제도는 이·미용업소, 약국 등 지정판매소를 통해 화장품을 팔던 당시에는 유통 혁명이었다. 그로부터 50여 년이 지난 지금 아모레퍼시픽은 다시 한 번 유통 혁신...

  • 서경배 "정답없는 경영의 시대…세상에 먼저 뛰어들라"

    서경배 "정답없는 경영의 시대…세상에 먼저 뛰어들라"

    “세상의 격랑에 먼저 뛰어들어야 산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사진)은 ‘비즈니스의 미래’를 묻는 한국경제신문의 창간기획 화두에 이렇게 답했다.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이후 2018년부터 3년 반 넘게 ‘전사(全社) 디지털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서 회장은 “대전환의 시대에는 ‘무엇(what)’이 아니라 ‘어떻게(how)’...

  • '피자덕후들 성지' 파파존스, 정통의 맛 고수로 '빅3' 등극

    '피자덕후들 성지' 파파존스, 정통의 맛 고수로 '빅3' 등극

    파파존스는 ‘진짜 피덕(피자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매장 수는 업계 1위인 도미노피자의 절반 수준이지만 ‘피자는 파파존스밖에 안 먹는다’는 충성 고객이 많다. 지난해에는 매출 기준으로 미스터피자를 제치고 ‘빅3’ 피자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일명 ‘토핑으로 장난치는’ 피자업계에서 미국식 정통 피자맛을 고수하기 위한 파파존스의 노력이 20년 만에 ...

  • CJ, 세계에 K라이프스타일 알린다…'비비고 만두' 美냉동식품 시장 1위

    CJ, 세계에 K라이프스타일 알린다…'비비고 만두' 美냉동식품 시장 1위

    CJ그룹이 ‘비비고’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기 시작한 건 2011년. 당시에만 해도 CJ의 성공 가능성을 점친 이들은 많지 않았다. 해외 시장 공략은 그저 ‘말뿐인 구호’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0년 뒤 CJ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비비고 만두는 미국 냉동식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미국의 명문 농구팀 LA레이커스로부터 먼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자는 제안을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25년간 쌓아온 문화 콘텐츠 역량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파고든 결과다. CJ제일제당, 해외시장 공략CJ제일제당은 K푸드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 선점과 인프라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면서도 한국식 식문화와 접목한 메뉴를 개발하는 게 기본 전략이다.올 하반기에는 2019년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와의 시너지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슈완스의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미국 대표 유통채널인 월마트와 크로거, 타깃 푸드시티 등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지속적으로 입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 전역 3만 개 이상 점포에 입점하는 게 목표다.CJ제일제당은 미국 내 K푸드를 비롯한 아시안푸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비비고 만두는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40%를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1위를 달리며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명문 구단이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에서 ‘비비고’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CJ제일제당

  • 본연의 맛 살린 '어메이징 오트'…매일유업, 식물성 음료시장 공략

    본연의 맛 살린 '어메이징 오트'…매일유업, 식물성 음료시장 공략

    매일유업은 국내 유업체 중 가장 기민하게 체질 개선에 나섰다. 출산율 저하로 인구가 감소해 분유와 우유 시장 자체가 줄어들자 단백질 시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매일유업이 2018년 선보인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는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친환경·비건 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대체 우유 ‘아몬드브리즈’도 큰 성공을 거뒀다. ‘연타석 홈런’을 친 매일유...

  • 대상, 온라인 식품몰 앞세워 언택트 시대 선도

    대상, 온라인 식품몰 앞세워 언택트 시대 선도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시장을 겨냥해 온라인 사업 육성에 공들이고 있다.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과 ‘라이틀리’를 앞세워 온라인 채널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업계 최초 온라인 전문 브랜드 대상은 2017년 식품업계 최초로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

  • 오뚜기, 이색 라면으로 MZ세대 입맛 '저격'

    오뚜기, 이색 라면으로 MZ세대 입맛 '저격'

    오뚜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도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라면에 공들이고 있다. MZ세대 입맛 잡은 ‘순두부 열라면’ 오뚜기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라면에 색다른 재료를 접목하거나 기존 제품을 조합하는 등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는 일반적인 라면의 개념을 뒤집은 ‘쇠고기미역국 라면’을 선보였다. 비...

  • "오징어 게임 선수처럼 부딪쳐라" "나만의 수식어 만들어라"

    "오징어 게임 선수처럼 부딪쳐라" "나만의 수식어 만들어라"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1 청춘, 커피페스티벌’에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내는 청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강연과 무대가 이어졌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아직 일상이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은 언젠가 꽃필 것이라는 메시지를 청년들에게 전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더한 가수 박재정과 가수 오반의 공연은 나들이 ...

  • SPC그룹, 던킨 가맹점 손해 보전 나섰다

    SPC그룹, 던킨 가맹점 손해 보전 나섰다

    SPC그룹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한다는 악의적인 제보로 피해를 입은 도넛 브랜드 던킨 가맹점들의 손해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던킨은 피해를 입은 가맹점들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손실 보전을 위한 조치는 △당일 재고에 대한 무상 지원 확대 △일부 상품의 출하가 인하 및 지원 △점포 각종 비용에 대한 공동 부담 △매출 방어를 위한 마케팅 비용 본사 전액 부담 등이다. 던킨은 가맹점주와 소통하며 점포 현장의 애로사...

  • 박재정의 '청춘 힐링송'…커피향 타고 안방으로

    박재정의 '청춘 힐링송'…커피향 타고 안방으로

    ‘MSG워너비’로 이름을 알린 가수 박재정(사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기 위해 국내 최대 커피문화 축제 ‘2021 청춘, 커피페스티벌(청커페)을’ 찾는다. ‘청춘 멘토’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저자 정문정 작가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된다. 올해 청커페 오프라인 행사는 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열...

  • 아이스팩 대신 얼음물…새 배송 트렌드는 '친환경'

    아이스팩 대신 얼음물…새 배송 트렌드는 '친환경'

    식품·유통업체들의 배송 경쟁이 ‘속도’에서 ‘친환경’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새벽배송의 일상화로 배송 서비스가 상향 평준화되면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배송의 친환경성을 고려하기 시작하면서다. 온라인 구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배송용 종이상자와 아이스팩의 친환경 여부도 구매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지난...

  • 기다림의 맛…육즙이 Cook 터진다

    기다림의 맛…육즙이 Cook 터진다

    바비큐는 ‘느림의 미학’을 품은 요리다. 바비큐의 기본 원칙은 슬로 앤드 로(slow & low). 불을 이용해 직접 굽는 대신 간접 열을 이용해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조리한다. 고기에 훈연향을 제대로 입히려면 10시간은 기본이다. 고기 마니아들에게 바비큐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종착지다. 고기에 진하게 밴 훈연향. 그 매력에 빠지면 직화로 구운 고기가 더 이상 성에 차지 않기 때문이다. ○질긴 부...

  • 삼계탕 닭고기 담합…하림 등 7社 251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삼계탕용 닭고기 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하림 등 7개 닭고기 제조·판매사업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51억39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림, 올품,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마니커, 사조원 등 6개사는 2011년 9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삼계탕용 신선육 가격을 인상하기로 합의해 실제로 가격을 올렸다. 가격을 담합한 6개사와 참프레 등 총 7개사는 2...

  • 테이스티나인 '밀키트 식당' 오픈

    가정간편식(HMR)이 배달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에까지 진출하고 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레디밀(ready-meal)의 편의성을 적극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테이스티나인은 서울 논현동에 델리익스프레스 1호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델리익스프레스는 레디밀의 포장과 배달 서비스에 더해 매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레디밀을 이용한 식사까지 가능한 매장이다. 레디밀은 HMR의 한 종류로 밀키트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테이스티...

  • "기생충 제작사? OK!"…CJ 비비고, 르브론 가슴 파고들다

    "기생충 제작사? OK!"…CJ 비비고, 르브론 가슴 파고들다

    올해 초 CJ제일제당은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명문팀인 LA 레이커스로부터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자는 제안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의 식품 브랜드 비비고(bibigo)를 선수 유니폼에 새기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LA 레이커스는 통산 17차례 우승한 명문 구단으로 NBA 최고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 등이 소속돼 있다. 후원사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LA 레이커스가 CJ에 먼저 파트너십을 제안한 것은 영화 ‘기생충&rsquo...

  • [단독] 커피에 진심인 김석수 동서 회장…"제2, 제3의 카누 내놓겠다"

    [단독] 커피에 진심인 김석수 동서 회장…"제2, 제3의 카누 내놓겠다"

    동서식품은 국내 커피 시장 개척자다. 국내 기업 최초로 커피산업에 뛰어들어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개발했다. 2011년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시장도 열었다. 그럼에도 늘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수십 년간 커피 사업에 머물며 영역을 확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사진)은 이 같은 지적에도 사업 다양화보다는 커피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