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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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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생 32명의 '실리콘밸리 쇼크'

    서울대생 32명의 '실리콘밸리 쇼크'

    고시 합격이나 대기업 취업은 이들의 목표가 아니다. 창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 제2의 김범수(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산업공학과 86학번)와 김정주(넥슨 지주회사인 NXC 대표·컴퓨터공학과 86학번)를 꿈꾸는 서울대생 32명이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창업과 혁신의 메카인 실리콘밸리 일대 대기업,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대학 등 20여곳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ldquo...

  • [서울대생 '실리콘밸리 쇼크'] "실험실서만 보던 레이저·3D프린터…미국 창업 대학생은 맘껏 쓰네요"

    [서울대생 '실리콘밸리 쇼크'] "실험실서만 보던 레이저·3D프린터…미국 창업 대학생은 맘껏 쓰네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UC버클리의 창업지원 기관 ‘시트러스 인벤션 랩’에 들어선 서울대생들의 눈이 갑자기 휘둥그레졌다. 이곳 학생들이 레이저 절단기, 3D프린터 등 각종 장비를 마음껏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한 학생은 “서울대에도 비슷한 시설이 있지만 특정 학과 수업에만 쓰이고, 상당수 학생은 존재 자체를 모른다”고 했다. 실리콘밸리 내 기업과 대학을 둘러본 서울대생들은 실...

  • IT스타트업 몰려 '테크붐'…샌프란시스코는 공사 중

    IT스타트업 몰려 '테크붐'…샌프란시스코는 공사 중

    지난 12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잇는 베이브리지를 건너 샌프란시스코 초입에 이르자 늘어선 타워크레인들이 눈에 들어왔다. 공사 중인 건물 중엔 61층(326m) 규모의 세일즈포스타워도 있었다. 2016년 완공되면 미국 서부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된다. 이미 절반은 클라우딩 컴퓨터 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테크붐(tech boom)’을 탄 거대한 공사판이었다. 인구 85...

  • [서울대생 '실리콘밸리 쇼크'] "실리콘밸리서 창업은 입시 준비 위해 대치동 학원가 가는 격"

    [서울대생 '실리콘밸리 쇼크'] "실리콘밸리서 창업은 입시 준비 위해 대치동 학원가 가는 격"

    “스타트업을 경영하다 보면 실패할 수도 있어요. 실리콘밸리에선 실패했을 때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로부터 조언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전수빈 애드허스키 공동창업자(33)는 실리콘밸리의 장점에 대해 “스타트업들이 밀집해 있는 공동작업공간(co-working space)에서 창업자들끼리 정보를 교류하며 내는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애드허스...

  • "법인세 늘려 복지재원에 쓰는 건 거위 배 갈라 알을 빼먹겠다는 것"

    "법인세 늘려 복지재원에 쓰는 건 거위 배 갈라 알을 빼먹겠다는 것"

    “기업은 투표권도 없고 비명소리도 내지 못하는데 법인세를 걷어 복지재원에 쓴다는 건 거위의 배를 갈라 알을 빼먹겠다는 식의 비열하고 부도덕한 일입니다.”(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법인세와 고소득자의 소득세를 올리면 기업과 고소득자들이 떠나버려 재정 수입이 절대 늘지 않을 겁니다.”(안재욱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 지난 5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18층 다산홀에선 정규재tv 주최로 경제...

  • 국민 '십시일반' 기부로 지은 서울대 관정도서관 준공

    국민 '십시일반' 기부로 지은 서울대 관정도서관 준공

    국민의 기부로 지은 서울대 관정도서관(사진)이 2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5일 문을 열었다. 2013년 신축에 들어간 서울대 관정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8층 건물로 연면적 2만7000㎡ 규모다. 통로로 연결된 기존 중앙도서관 본관(3만500㎡)과 합하면 국내 대학 최대 규모다. 서울대는 지은 지 40년이 돼가는 중앙도서관이 낡고 규모가 작아 늘어나는 공간 수요에 부응할 수 없다고 보고 2012년부터 도서관 신축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추진했다...

  • 데이비드 립튼 IMF 수석부총재 서울대 강연 "한국, 소득 재분배 위한 재정정책 필요"

    데이비드 립튼 IMF 수석부총재 서울대 강연 "한국, 소득 재분배 위한 재정정책 필요"

    데이비드 립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사진)는 “한국의 소득 불평등이 커지면서 중산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우려된다”며 소득 재분배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주문했다. 립튼 부총재는 4일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소득 불평등과 재정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한국의 소득 불평등 현상을 지적했다. 그는 “국가 간 불평등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개...

  • [경찰팀 리포트] 김성섭 서울 중부서장 "패션 1번지 동대문, 짝퉁·동네 조폭 근절해 질서 1번지로 만들 것"

    [경찰팀 리포트] 김성섭 서울 중부서장 "패션 1번지 동대문, 짝퉁·동네 조폭 근절해 질서 1번지로 만들 것"

    “한국의 패션 1번지인 동대문시장의 무질서를 바로 잡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김성섭 서울 중부경찰서장(58·사진)은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대문시장이 짝퉁 노점상과 동네 조폭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관할 중구청과 함께 강력한 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지낸 김 서장은 지난 16일 취임했다. 그는 상주인구가 약 10...

  • 이건우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서울대에 모터·철강 전문가 한 명도 없어"

    이건우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서울대에 모터·철강 전문가 한 명도 없어"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보겠다는 꿈을 안고 공대에 들어갔는데, 유체역학 같은 이론부터 가르쳐 다소 실망했죠. 그때부터 이론보다는 실험이나 제작처럼 손을 쓰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대에 들어설 공학전문대학원을 처음 구상하고 설립을 주도해온 이건우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60·사진)은 2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학에 입학한 1974년 얘기부터 꺼냈다. 공...

  • "등하교 불안"…강남에 전문 '통학 도우미' 떴다

    서울 강남에 아동들을 등하교시키는 통학차량 전문 업체가 등장해 맞벌이 부부와 워킹맘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P사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학원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이 학원가에서 소규모로 통학차량을 운영한 적은 있지만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영업하는 곳은 P사가 처음이다. 설립 당시 9인승 승합차 2대로 시작한 P사는 1년 만에 보유 차량이 20대로 늘어날 ...

  • 한경 '최고위과정 평가'에 쏟아진 호평…"경력 2막 준비 가이드북"

    한국경제신문의 ‘2015 대학 최고위과정 평가’에 대해 실수요자층인 대기업 임원과 중소기업 대표들은 ‘뿌옇던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고위과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그만큼 부족했다는 방증이라는 지적이다. LG전자의 한 임원은 27일 “인문학 열풍 등을 감안해 최고위과정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대학이나 일반대학원과 달리 최고위과정 관련 정보가 너무...

  • 환전상에 내국인 '북적'…100만원 위안화 살 때 은행보다 6만원 이득

    환전상에 내국인 '북적'…100만원 위안화 살 때 은행보다 6만원 이득

    지난 16일 오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인근에 늘어선 10여개 환전상 일대는 추운 날씨에도 손님들로 북적였다. 환전상마다 대여섯명씩 줄을 서 순서를 기다렸다. 중국과 일본에서 온 관광객이 많았지만, 내국인도 적잖게 눈에 띄었다. 대부분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원화를 외화로 바꾸려는 사람들이었다. 내국인이 환전상에서 하루 2000달러 이내에서 합법적으로 외화를 살 수 있도록 허용한 개정 외국환거래규정이 이달 초 시행된 이후 환전상을 찾는 내국인의...

  • '허니버터칩'이 뭐길래…인터넷 판매사기 기승

    허니버터칩 품절 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남성이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허니버터칩을 판다고 속여 최소 120여명으로부터 1300만원 이상을 가로채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중고 직거래 사이트인 ‘번개장터’에는 사기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OO만물상사’란 이름으로 이 사이트에 온라인 상점을 개설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허니버터칩을 대량으로 판다며 선금을 받아 챙긴 ...

  • '취준생 자소설' 못 믿어! 증거자료 요구하는 기업들

    '취준생 자소설' 못 믿어! 증거자료 요구하는 기업들

    올해 2월 서울의 한 사립대 졸업을 앞둔 A씨(27)는 지난해 하반기 기업 공채에서 친구의 경제 관련 동아리 활동을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꾸며 자기소개서를 썼다. 서류전형에서 늘 합격하는 친구의 경험을 포함시키면 자신도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A씨는 거짓 경험을 적은 자기소개서로 지난달 한 대기업에 합격해 교육을 받고 있다. 그는 “면접에서 질문을 받았지만 친구에게 미리 자세한 얘기를 들어둔 터라 적당히 둘러댈 ...

  • 횡성 중앙고속道 43중 추돌…23명 중경상

    16일 강원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차량 43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등 2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10시14분께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345㎞ 지점에서 승용차 35대와 화물차 7대, 버스 1대 등 차량 43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정모씨(59) 등 4명이 크게 다치고 김모씨(42·여) 등 19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는 등 모두 23명이 중경상을 입어 원주와 횡성 인근 4개 병원으...

  • 서울대 정시 합격, 재학생·일반고 늘어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 일반고 출신의 합격자 비율이 상승한 반면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 등 특목고 출신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외국어고 출신 합격자 비율이 3년 연속 줄어들었다. 서울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전형 합격자 958명(정원 외 9명 포함)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졸업 유형별 정시모집 합격자를 보면 고교 재학생(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은 52.9%, 재수생 이상은 45.5%를 차지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 서울대 '공대판 MBA' 공학전문대학원 내년 문 연다

    서울대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공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그동안 이론 연구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아온 서울대가 산업 현장에 다가서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서울대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공과대학에 공학전문대학원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상반기 중 교육부 승인을 받는 대로 신입생 80명을 모집해 내년에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성낙인 총장은 “현장과 이론이 결합된 실무형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학전문대학원은 산업...

  • 또 아파트 화재…양주서 남매 숨져

    또 아파트 화재…양주서 남매 숨져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 만인 13일 전국에서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경기 양주시 삼숭동 GS자이 아파트 7단지 4층(사진)에서 불이나 49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집안에 있던 장애인 황모씨(23)와 황씨의 누나(28)가 숨졌다. 또 4층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위층으로 퍼지면서 김모씨(23) 등 아파트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

  • 정년퇴임 스승에게 바친 '그 시절 이야기'

    정년퇴임 스승에게 바친 '그 시절 이야기'

    미시경제학과 재정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다음달 퇴임을 앞둔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65·사진)의 제자들이 펴낸 문집 ‘꽃보다 제자(문우사)’가 대학가에서 화제다. 문집 발간에는 이 교수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경제학계 인사 27명이 참여했다. 서울대 교수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 국장(80학번)은 문집에서 “(이 교수에게) 몇 달간 쓴 초고를 넘...

  • 건물 다닥다닥…주차장 빽빽…'화재 무방비' 도시형생활주택

    건물 다닥다닥…주차장 빽빽…'화재 무방비' 도시형생활주택

    120여명의 사상자를 낸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도시형생활주택의 구조적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불에 탄 아파트 3개동은 2012~2013년 준공된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주로 20~30대 젊은 층이 거주하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2009년 1~2인 가구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11월 현재 서울에만 11만가구가 넘는 도시형생활주택이 공급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도시형생활주택의 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