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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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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밥' 말고 같이 먹자…대학 내 번개 앱 등장

    '혼밥' 말고 같이 먹자…대학 내 번개 앱 등장

    혼자 밥을 먹는 학생들을 서로 연결해 식사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와 대학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선보인 ‘두리두밥’(사진)이다. 이 앱은 서울대 학생들이 교내 식당과 인근 서울대입구역에서 간편하게 밥 약속을 잡을 수 있게 해준다. 전날 저녁부터 당일 약속시간 30분 전까지 점심, 저녁 여부와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무작위로 짝을 맺어주는 방식이다. 출시 1주일 만에 가입자...

  • [단독] 새학기 맞은 대학 캠퍼스 절도범 기승…서울대 학생회비 143만원 털려

    [단독] 새학기 맞은 대학 캠퍼스 절도범 기승…서울대 학생회비 143만원 털려

    새학기를 맞은 대학 캠퍼스가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대와 중앙대 학생회실에서 현금과 컴퓨터 부품 등이 잇달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캠퍼스 내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실에서 학생회비 143만원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난당한 학생회비는 지난달 14~16일간 진행된 인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새터)을 위해 학교 측과 교수들이 내놓...

  • '불통(佛通)' 성낙인 서울대 총장의 광폭 행보

    '불통(佛通)' 성낙인 서울대 총장의 광폭 행보

    성낙인 서울대 총장(사진)이 프랑스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 연설하고, 대학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등 ‘프랑스통(佛通)’ 총장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다. 1987년 파리2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성 총장은 프랑스 유학파로는 처음 지난해 서울대 총장이 됐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성 총장은 19일 프랑스 주요 대학 총장과 기업인의 연례 콘퍼런스인 ‘RUE 2015’에서 ‘경제발전,...

  • 국제백신연구소 총장 된 독립운동가 손자…"한국 백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국제백신연구소 총장 된 독립운동가 손자…"한국 백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조부께서 강한 신념을 갖고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것처럼 저 역시 백신개발자로서 한국의 백신 연구와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제롬 김(한국명 김한식)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56·사진)은 19일 서울대 연구공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기업·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저개발국을 위한 새로운 백신을 보급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

  • [한양대發 안산의 개벽] 연구인력 2000명·벤처 200개…800명 분교서 첨단 클러스터로

    [한양대發 안산의 개벽] 연구인력 2000명·벤처 200개…800명 분교서 첨단 클러스터로

    지난 13일 찾은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강의실 등 학교 건물로 빽빽한 다른 대학들과는 달랐다. 서울대 관악캠퍼스(140만㎡)와 맞먹는 이 학교 부지(131만㎡) 4분의 1(33만㎡)은 국책 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 등이 들어선 산·학·연 클러스터다. 클러스터 내 공동장비센터에는 온습도환경챔버 열충격챔버 피로시험기 등 대당 수억~수십억원에 이르는 시험 장비 57종으로 가득 차 있었다. 장비를 이용하려는 기업인...

  • [한양대發 안산의 개벽]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지역 성장동력"

    [한양대發 안산의 개벽]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지역 성장동력"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를 주축으로 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침체한 안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제종길 안산시장(사진)은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SV를 정보기술(IT)과 제조업 간 융합으로 테슬라(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같은 기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제조업 혁신 클러스터로 키우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

  • [한양대發 안산의 개벽] "땅 20년 무상임대…기관·대기업 몰려들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3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엔 학교 부지의 4분의 1을 사회에 내놓기로 한 과감한 결단이 있었다. 1995년 에리카캠퍼스(당시 안산캠퍼스)가 전국 60여개 기관과의 경쟁 끝에 국책사업이었던 안산테크노파크 유치에 성공하자 고무된 한양대는 안산에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했다. 당시 유치 작업에 참여했던 이재성 한양대 에리카부총장은 “지방 분교라 ...

  • 한양대發 안산의 개벽…"굴뚝공단은 잊어주세요"

    한양대發 안산의 개벽…"굴뚝공단은 잊어주세요"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가 ‘굴뚝공단’ 지역이던 경기 안산시를 첨단산업 도시로 바꾸고 있다. 에리카캠퍼스 내 정보기술(IT)과 제조업을 융합한 산·학·연 클러스터가 주물 염색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의 반월공단 쇠퇴로 성장이 한계에 이른 안산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다. 대학(듀크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노스캐롤라이나대)과 산업체 간 유기적인 산학협력이 농업지역이던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미국 동부를 대...

  • [경찰팀 리포트] "수사의 기초는 경제야!"…동작서의 '경제교육팀 실험'

    [경찰팀 리포트] "수사의 기초는 경제야!"…동작서의 '경제교육팀 실험'

    “A가 빌려준 차량의 반환을 B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고 있어 횡령죄가 성립됩니다.”(서민경 경장) “단순히 반환을 거부한다고 횡령죄가 성립된다고 보기엔 사건이 복잡하다. A와 B는 공동으로 법인을 설립한 동업자였는데 지분율이나 투자금 처리는 어떻게 하기로 했나.”(장관승 팀장) 13일 오전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열린 경제교육팀의 발표수업. 한 횡령 사건에 대한 발표를 들은 장 팀장(46&midd...

  • 중앙대 교수들 "학과제 폐지 반대"…총학생회 문제 제기

    중앙대 교수들 "학과제 폐지 반대"…총학생회 문제 제기

    중앙대가 지난달 26일 내놓은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을 둘러싼 학내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학교 측의 학과제 폐지안에 교수들이 강력 반발하자 학생들은 이 같은 교수들의 행동을 ‘기득권 지키기’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누리 유럽문화학부 교수·사진)는 지난 9~11일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임교수 864명 중 555명이 투표에 참...

  • [청년 실업자 100만명 시대] 서울 알바생 "주휴수당 받는다" 26% 불과…매니저에게 성희롱 당하고 돈 뜯기고

    [청년 실업자 100만명 시대] 서울 알바생 "주휴수당 받는다" 26% 불과…매니저에게 성희롱 당하고 돈 뜯기고

    서울 강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2년간 일한 박모씨(23)는 지난해 10월 여태까지 ‘주휴수당’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휴수당은 근로기준법상 1주일 동안 소정의 근로일수를 개근하면 지급되는 유급휴일에 대한 수당을 말한다. 지급되지 않은 주휴수당은 560여만원에 달했다. 점주는 “지금까지 가만있다가 갑자기 뭔 소리냐”며 박씨의 지급 요청을 거부했다. 점주가 계속 버티자 박씨는 결국 ...

  • 리퍼트 대사 10일 퇴원 "가능한 빨리 업무 복귀"

    지난 5일 흉기 테러를 당해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퇴원한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9일 브리핑에서 “얼굴 상처 부위의 실밥 일부를 오늘 아침 제거했고 내일 오전 중 나머지를 제거할 것”이라며 “내일 오후에 퇴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사는 가능하면 빨리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윤 병원...

  • 김기종 '배후세력' 수사…국보법 위반도 검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에 대한 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은 6일 피의자 김기종 씨(55)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배후세력의 존재 여부와 범행동기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밤 살인미수와 외교사절 폭행,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이 김씨를 상대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이승규 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소명이 있다”고 발부 배경을...

  • 리퍼트 "한국민 위로에 깊은 감동"

    “한국엔 당신을 좋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5일 흉기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블로그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에는 그의 쾌유를 바라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이번 피습으로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리퍼트 대사가 겪을 정신적 충격에 대해 우려하는 글이 많았다. 최용훈 씨는 “김기종 씨처럼 일부 왜곡된 사고를 지닌 사람들로 인해 (대사...

  • 스탠퍼드·UC버클리 창업 지원, 스타트업에 사무실·자본까지 대줘

    미국 실리콘밸리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것은 최고 수준의 창업 인력을 꾸준히 공급하는 대학이다. 실리콘밸리에 인접한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는 우수한 두뇌가 모여드는 명문대학들로 이곳에서도 창업 열기가 뜨겁다. 스탠퍼드대의 대표적 창업 지원 기관인 공과대 테크놀로지 벤처스 프로그램(STVP)은 기업가 정신 교육, 학생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토머스 코스닉 STVP 교수는 “기업가 정신, 리더십 교육과 함께 자기 분야의...

  • [취재수첩] 진통 겪는 중앙대의 구조개혁

    [취재수첩] 진통 겪는 중앙대의 구조개혁

    중앙대에서 구조개혁안 기자간담회가 열린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 R&D센터. 학교 측이 기자들에게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의 취지를 한창 설명하던 도중에 갑자기 누군가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노크 소리는 이후 20여분간이나 이어졌다. 개혁안에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이 학교 측 발표에 항의하며 잠긴 간담회장 문을 계속 두드린 것이었다. ‘노크 사...

  • [경찰팀 리포트] 김갑식 영등포서장 "주민·외국인 함께 방범활동…지역 공동체 적응 도울 것"

    [경찰팀 리포트] 김갑식 영등포서장 "주민·외국인 함께 방범활동…지역 공동체 적응 도울 것"

    서울 영등포구에는 5만9000명의 외국인이 산다. 기초자치단체 중 경기 안산시(7만5000여명) 다음으로 많다. 특히 서울 최대의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대림2동은 주민 10명 중 8명이 외국인일 정도다. 외국인의 대부분은 중국 동포다. 문화적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관리가 그만큼 중요한 곳이다. 김갑식 서울 영등포경찰서장(48·사진)은 2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인들이 한국...

  • 중앙대의 '파격 실험'…학과 없애고 단과대별로 신입생 뽑는다

    중앙대의 '파격 실험'…학과 없애고 단과대별로 신입생 뽑는다

    중앙대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입학하는 2016학년도 입시부터 학과제를 폐지하고 단과대학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변화하는 학문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전공을 통폐합하고 융복합 전공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중앙대는 또 2017년까지 예체능계열 정원을 185명 줄이기로 했다. 중앙대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상당수 교수가 “구성원과의 합의 없는...

  • 서울대생 32명의 '실리콘밸리 쇼크'

    서울대생 32명의 '실리콘밸리 쇼크'

    고시 합격이나 대기업 취업은 이들의 목표가 아니다. 창업으로 세상을 바꿔 보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 제2의 김범수(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산업공학과 86학번)와 김정주(넥슨 지주회사인 NXC 대표·컴퓨터공학과 86학번)를 꿈꾸는 서울대생 32명이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창업과 혁신의 메카인 실리콘밸리 일대 대기업,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대학 등 20여곳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ldquo...

  • [서울대생 '실리콘밸리 쇼크'] "실험실서만 보던 레이저·3D프린터…미국 창업 대학생은 맘껏 쓰네요"

    [서울대생 '실리콘밸리 쇼크'] "실험실서만 보던 레이저·3D프린터…미국 창업 대학생은 맘껏 쓰네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UC버클리의 창업지원 기관 ‘시트러스 인벤션 랩’에 들어선 서울대생들의 눈이 갑자기 휘둥그레졌다. 이곳 학생들이 레이저 절단기, 3D프린터 등 각종 장비를 마음껏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한 학생은 “서울대에도 비슷한 시설이 있지만 특정 학과 수업에만 쓰이고, 상당수 학생은 존재 자체를 모른다”고 했다. 실리콘밸리 내 기업과 대학을 둘러본 서울대생들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