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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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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맘이 무슨 버스 운전…" 시내버스 채용 차별 논란

    "싱글맘이 무슨 버스 운전…" 시내버스 채용 차별 논란

    서울의 일부 버스회사가 배우자 없는 여성을 특별한 이유 없이 운전사로 채용하지 않아 남녀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버스업계에 따르면 서울 버스회사 중 상당수가 여성 지원자에게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요구한 뒤 배우자가 없거나 이혼 경력이 있으면 불합격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가정을 방문해 남편이 실제 동거하는지를 확인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경력 때문에 번번이 채용 문턱에서 좌절한 김모씨는 “배우자 없이...

  • [월요인터뷰] 이용구 중앙대 총장 "연구 소홀한 교수, 개혁 차원서 징계"

    [월요인터뷰] 이용구 중앙대 총장 "연구 소홀한 교수, 개혁 차원서 징계"

    올해 대학가에 큰 파장을 몰고 온 대표적 ‘사건’이 중앙대의 ‘교수 징계’다. 중앙대는 지난달 국내 대학 처음으로 연구를 소홀히한 교수 네 명에게 ‘정직 1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지난 12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 캠퍼스에서 만난 이용구 중앙대 총장은 “이번 징계는 연구와 교육이라는 교수 직분을 상당 기간 방기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불가피한 조치였다”...

  • 중앙대 구조개편…"취업률 높여 경쟁력 강화" vs "문화·예술 가치도 중요"

    중앙대 구조개편…"취업률 높여 경쟁력 강화" vs "문화·예술 가치도 중요"

    중앙대가 인문·예체능계열 학부 정원을 줄이고 공학계열 정원은 늘리는 방향으로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은 취업률이 낮고, 논문 평가에서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학과를 축소해 대학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논리로 접근한다. 그러나 계량적으로만 평가할 수 없는 전공별 특성을 무시한 채 이뤄지는 구조조정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중앙대는 정원 감축을 위한 구조 개편안을...

  • 중앙대 대학원 학과 9개 줄인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학부 정원 4% 감축을 앞둔 중앙대가 우선 대학원 학과 구조조정부터 단행한다. 중앙대는 대학원 학과 수를 기존 76개에서 67개로 9개 줄이는 구조조정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3월 발족한 ‘대학원 구조개혁 추진위원회 및 실무 태스크포스팀(TFT)’의 학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안 들어온 가정학과를 폐지하고 인문계열 9개 학과를 4...

  • 미세먼지 '둥둥'…숨쉬기 겁나는 지하철

    미세먼지 '둥둥'…숨쉬기 겁나는 지하철

    서울과 인천에서 운행 중인 지하철의 실내 공기질이 인체에 해를 끼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에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발생량이 정부의 권고 기준치를 수시로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대중교통수단 실내 공기질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의 미세먼지 농도 권고 기준치 초과율은 겨울철 평상시에 44%(18번 측정 중...

  • [경찰팀 리포트] '恨가위'가 될 순 없다…추석 연휴 4대 범죄와의 전쟁

    [경찰팀 리포트] '恨가위'가 될 순 없다…추석 연휴 4대 범죄와의 전쟁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하지만 들뜬 기분으로 자칫 방심했다간 범죄에 노출되기 십상이다. 추석 연휴엔 빈집을 전문으로 노리는 ‘빈집털이’, 날치기 소매치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원산지와 원재료를 알 수 없는 불량식품 판매 등 각종 범죄 발생이 늘어난다. 일선 경찰서 경찰관들은 연휴 기간엔 신문 구독과 우유 배달 등을 중단하고, 원산지 표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

  • 기로에 선 자유전공학부…서울대도 손볼까

    주요 대학이 통섭·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앞다퉈 도입한 ‘자유전공학부’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인기학과로 옮겨가는 ‘관문’으로 전락하자 아예 학부 자체를 폐지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27일 대학가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를 개설한 서울 주요 대학 9곳 가운데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등 4개 대학이 자유전공학부를 폐지했다. 자유전공학부는 2009년 ...

  • 성균관대 "우리가 스카우트" vs 중앙대 "절대 못 뺏겨"…'테뉴어'로 러브콜…34세 교수 쟁탈전

    성균관대 "우리가 스카우트" vs 중앙대 "절대 못 뺏겨"…'테뉴어'로 러브콜…34세 교수 쟁탈전

    중앙대와 성균관대가 30대 중반의 한 경제학 교수를 놓고 이례적으로 ‘테뉴어(정년 보장)’를 제시하며 쟁탈전을 벌여 화제다. 2일 대학가에 따르면 중앙대는 2학기 개강을 앞둔 지난달 28일 오후 ‘파생금융상품론’ 강의 담당을 류모 교수(34)에서 시간강사로 변경했다. 이날 오전 류 교수가 중앙대에 사표를 내고 성균관대로 옮겼기 때문이다. 학계에서 류 교수는 젊은 나이에도 연구 업적이 탁월한 신진학자...

  • "취업만 아는 또래들은 모르는 '창업 성취감' 느꼈죠"

    "취업만 아는 또래들은 모르는 '창업 성취감' 느꼈죠"

    “나랏일을 하시다 보면 어깨도 뭉치고 뒷목도 뻣뻣할 때가 있을 텐데 한번 써보세요.” 중앙대 기계공학부 4학년 김기수 씨(23·사진)는 지난달 25일 학교를 방문한 황우여 교육부 장관에게 자신이 개발한 스마트폰 연동 저주파 자극기 ‘티클(T-clinic)’을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황 장관이 “어깨보다 골치가 아픈 게 더 문제”라고 하자 김씨는 “주의사항을...

  • “무기계약직 전환 못해줘”...서울대, 어린이집 교사 '해고 논란'

    서울대가 지난 2년간 근무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앞둔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처음으로 전환불가를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 법인화 이후 비정규직이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서울대에 따르면 본부측은 최근 만1세 영유아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 4명에 “8월말까지만 근무하라”며 통보했다. 이들 교사 4명은 2012년 9월부터 근무를 시작해 곧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었다. 서울대...

  • [2015 대입수시 전략] 광운대학교, 수시로 965명 선발…'글로벌 인재'전형 신설

    [2015 대입수시 전략] 광운대학교, 수시로 965명 선발…'글로벌 인재'전형 신설

    광운대(입학처장 부경희·사진)는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55%인 965명을 선발한다. 광운대의 수시모집 전형은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특기자)전형, 재외국민전형 등으로 나뉜다. 올해 수시모집부터는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 위주로 개편해 전형을 간소화하고, 일부 전형(로봇특기자, 어학특기자)은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423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광운참빛인재’ 전형과 ...

  • [2015 대입수시 전략] 중앙대학교, 삼성·LG전자와 협약…SW전공 신설

    [2015 대입수시 전략] 중앙대학교, 삼성·LG전자와 협약…SW전공 신설

    중앙대학교(입학처장 이산호·사진)는 2015학년도 전체 모집정원 5013명의 63%인 3156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중앙대의 수시모집은 학생부전형과 논술전형, 실기전형, 특기자전형으로 간소화돼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의 부담을 덜었다. 정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학생부 전형을 확대했다.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수시모집 인원의 54%인 1708명을 선발하고, 수험생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했다. 중앙대는 이번 수시...

  • [2015 대입수시 전략] 인하대학교,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 6회까지 허용

    [2015 대입수시 전략] 인하대학교,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 6회까지 허용

    인하대학교(입학처장 김정호·사진)는 전체 모집정원(3865명)의 64.5%인 249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인하대의 수시모집 전형은 크게 논술중심전형, 교과성적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중심전형,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올해는 수시모집에서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허용돼 최대 6회(타 대학 지원 포함)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시험 시간이 같은 전형 간에는 복수지원할 수 없다. 논술중심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일반)&r...

  • [2015 대입수시 전략] 아주대학교,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신설…등록금 전액 지원

    [2015 대입수시 전략] 아주대학교,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신설…등록금 전액 지원

    아주대학교(입학처장 한호·사진)는 전체 모집정원의 50.9%인 994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형, 학생부종합형, 학생부교과(논술)형 등으로 나뉜다. 수능 이후 실시하는 학생부교과(논술)형에서 가장 많은 454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형으로 346명, 학생부교과형으로 189명을 각각 뽑는다. 이번 아주대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특징은 2015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국방디지털융합학과 모집이다. 국방디지털...

  • 황우여, 첫 방문 대학은 중앙大

    황우여, 첫 방문 대학은 중앙大

    취임 이후 학교 현장을 잇따라 방문 중인 황우여 교육부 장관(사진)이 대학 중에서는 중앙대를 처음으로 찾았다. 황 장관은 25일 서울 중앙대 흑석캠퍼스를 방문해 이용구 중앙대 총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중앙대는 학사운영, 교원연구, 산학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대학구조개혁의 모범”이라며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찾아왔다”고 말했다...

  • [경찰팀 리포트] 형사처벌 안 되는 11세가 집단 성폭행범…'觸法소년 나이' 딜레마

    [경찰팀 리포트] 형사처벌 안 되는 11세가 집단 성폭행범…'觸法소년 나이' 딜레마

    흉포화하는 촉법소년 범죄…연령 낮춰야 하나? 지난 10일 경남 창원시에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A군(13·중학교 1년)을 경찰이 뒤쫓아 붙잡았다. A군은 전날 사천시에서 승용차를 훔쳐 여자친구를 옆자리에 태우고 달아났다. 쫓는 과정에서 A군이 운전하던 차량이 경찰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이 광대뼈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고, 순찰차 2대가 파손됐다. A군은 앞서 8일과 6일에도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

  • 500만원씩 받은 교육장려금…서울대 교수 '장학금' 만든다

    500만원씩 받은 교육장려금…서울대 교수 '장학금' 만든다

    서울대 교수가 지난달 학교에서 1인당 500만원씩 받은 교육연구장려금 ( 본지 7월24일자 A33면 보도 ) 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시간강사들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20일 서울대 교수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정재 교수협의회장 등 발기인 11명은 가칭 ‘서울대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을 만들고 전체 교수들에게 최근 모금을 위한 이메일을 보냈다. 교수들이 모금에 나선 이유는 지난달 학교가 지급한 장려금이 ...

  • 서울대 통일법 강좌 他대학생에 개방

    2학기부터 다른 학교 학생들도 서울대 법대의 통일법 강좌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서울대 법학연구소 헌법·통일법 센터는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통일법 강좌를 2학기부터 타교 학부생과 대학원생도 수강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2주에 한 번 2시간씩 진행되는 통일법 강좌는 통일법의 개념부터 북한의 형사법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성공업지구법제, 북한인권법 등을 다룬다. 수강정원이 50명인 서울대의...

  • '대학 훌리건' 때문에…한양대-중앙대, 결국 법정싸움

    '대학 훌리건' 때문에…한양대-중앙대, 결국 법정싸움

    경쟁 관계에 있는 학교를 인터넷에서 비방하는 ‘대학 훌리건’에서 촉발된 한양대와 중앙대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인터넷에서 벌어진 논란이 양교 학생들에 대한 두 대학 당국의 맞고소전으로 비화해 한 학생이 벌금형을 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또 고소를 당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에 사과전화를 걸어 선처를 호소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물질적·정신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중앙대생 김모씨(25)는 ...

  • 장하준 교수 "다양한 경제이론에 관심 가져야"

    장하준 교수 "다양한 경제이론에 관심 가져야"

    “경제학은 ‘합리적 선택이론’이 아니라 경제를 연구하는 학문이어야 합니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51·사진)는 14일 서울대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경제학의 백화제방과 이종교배’ 강연에서 모든 인간행동을 경제적 관점에서 설명하려는 ‘경제학의 제국주의’를 경계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교수는 1986년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