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주 기자

전체 기간
  • 신라교역, 임원보수 260억 지급한 까닭은…"52년 재직 회장 퇴직금 중도인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신라교역이 3분기 임원 보수로 전 분기보다 29배 늘어난 260억여원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라교역의 3분기 매출은 859억원이다. 회사 측은 “52년간 재직한 최고경영자(CEO)의 퇴직금 중도 인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라교역은 지난 14일 제출한 반기보고서에서 임원 7명에 3분기 보수로 260억5347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직전 분기였던 지난 2분기 이 회...

  • 전자증권制 시행 두 달…실물증권 99.4% 전환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지 2개월 만에 상장주식 실물증권의 99.4%가 전자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지난 9월 16일 전자증권제도가 전면 시행되고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상장주식 실물증권 9900만 주, 비상장주식 실물증권 7700만 주의 전자등록이 완료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전자증권은 상장주식과 채권 등 주요 증권의 발행·유통 및 권리 행사가 종이 실물 없이 전자적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 정...

  • 전자증권 시행 두달만에 실물증권 99.4% 반납…비상장사 참여 확대는 숙제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된 지 2개월 만에 상장주식 실물증권의 99.4%가 전자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지난 9월16일 전자증권제도가 전면 시행되고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 상장주식 실물증권 9900만주, 비상장주식 실물증권 7700만주의 전자등록이 완료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전자증권은 상장주식과 채권 등 주요 증권의 발행·유통 및 권리 행사가 종이 실물 없이 전자적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 정부는 실...

  • 사모펀드 규제…은행 넘어 증권株 '된서리'

    사모펀드 규제…은행 넘어 증권株 '된서리'

    정부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사모펀드의 은행 판매를 금지하면서 은행주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이자수익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사활을 걸었던 비이자수익 확대에 급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증권주가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도 높지 않다. 오히려 사모펀드 위축에 따른 각종 기회 손실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은행 비이자수익 직격탄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9개 은행주로 구성된 ...

  • "글로벌 경기 불투명…채권 비중 줄일 때 아니다"

    "글로벌 경기 불투명…채권 비중 줄일 때 아니다"

    “지금 당장 채권시장이 어렵다고 채권투자 비중을 줄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 금리가 많이 오른 원화 채권을 중심으로 국채 투자 비중을 늘려가야 할 때입니다.” 김진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픽스드인컴운용본부장(상무·사진)은 지난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합의나 각국의 재정확대 정책이 글로벌 경기의 유의미한 개선을 이끌기엔 역부족인 만큼 안전자산인 채권 ...

  • '고난도 금융상품' 판단 기준?…당국 "금융사가 알아서 정하라"

    '고난도 금융상품' 판단 기준?…당국 "금융사가 알아서 정하라"

    정부는 은행과 보험사 등에서 판매가 제한되는 사모펀드를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명명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처럼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를 지녔으면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면 고난도 상품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그러나 업계에선 정부가 명확한 판단 기준을 내놓지 않아 한동안 시장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고위험 금융상품 종합 개선방안을 내놓으면서 고난도 금융상...

  • 해외기관 블록딜 사전접촉 관행, 이대로 괜찮나

    해외기관 블록딜 사전접촉 관행, 이대로 괜찮나

    “상장사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정보를 주관사인 증권사가 전날 장 마감 전 해외 기관투자가에 미리 제공(월크로싱)하는 것은 업계의 오랜 관행이자 제도입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에서 주식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한 펀드매니저는 14일 블록딜 정보가 미리 유출될 수 있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원칙적으로는 장 마감 뒤 주관사의 블록딜 수요예측이 실시되는 것이 맞지만 실무상으로는 장중에 태핑(사전접촉)이 이뤄지는 ...

  • "'무늬만 사모펀드' 규제 강화…'제2 DLS' 땐 경영진에 책임 묻겠다"

    "'무늬만 사모펀드' 규제 강화…'제2 DLS' 땐 경영진에 책임 묻겠다"

    ‘공모펀드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편법.’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4일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사태의 원인에 대해 내린 진단이다. ‘고위험 금융상품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다. 공모펀드는 펀드 설정 시 감독당국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운용할 때도 포트폴리오에 특정 자산을 30% 이상 담을 수 없다. 사모펀드는 펀드 사전 신고나 자산 편중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투자자 수는 ...

  • 현대로템 블록딜 정보 사전 입수…공매도로 돈 챙긴 홍콩 펀드매니저

    상장사 지분 블록딜의(시간외 대량매매)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공매도에 악용한 사례가 적발됐다. 홍콩의 한 자산운용사 소속 펀드매니저가 외국계 블록딜 주관사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얻고 공매도로 5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시장질서교란행위 규정을 위반한 홍콩 자산운용사 수석펀드매니저 A씨에게 과징금 5억827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 "항공산업이 사양길? 잠재력 풍부…관광업과 함께 미래 먹거리 책임질 것"

    "항공산업이 사양길? 잠재력 풍부…관광업과 함께 미래 먹거리 책임질 것"

    “한국의 관광업도 일본처럼 적절한 투자와 지원책이 뒷받침된다면 얼마든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이 항공산업을 발전 가능성이 큰 미래 성장산업으로 보는 이유입니다.”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사진)은 1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를 결정한 것은 국내 관광업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항공산업이 더 발전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 신종 금융거래에 구멍 뚫린 감독당국 … '라임 사태' 눈치도 못챘다

    신종 금융거래에 구멍 뚫린 감독당국 … '라임 사태' 눈치도 못챘다

    사모펀드는 ‘그들만의 리그’다. 투자자(49인 이하)와 운용사 모두 스스로 책임지는 게 원칙이다. 금융당국이 공모펀드와 달리 각종 규제를 면제해주는 이유다. 금융위원회는 혁신성장의 자금줄로 사모펀드를 밀었다. 1조5000억원대 자금이 묶인 라임자산운용 펀드는 통상의 사모펀드와 달랐다. 기형적인 모자(母子)펀드 구조를 활용해 은행과 증권사 지점에서 공모펀드처럼 팔렸다. 최소 투자금이 1억원이라는 점만 다를 뿐이었다. 사모펀...

  • "라임 사태는 한국 금융시장 흑역사…당국 '업권 장벽' 못 깨면 또 터져"

    "라임 사태는 한국 금융시장 흑역사…당국 '업권 장벽' 못 깨면 또 터져"

    라임자산운용 사태는 자산운용사의 편법 거래와 허술한 유동성 관리, 증권사의 부실한 상품설계, 은행의 불완전판매, 코스닥 불공정거래 그리고 이들 간의 ‘검은 유착’ 의혹까지 망라됐다는 점에서 한국 금융산업의 ‘흑역사’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라임운용의 1조5000억원 규모 펀드 환매 중단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손실 등 올해 사모펀드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 라임펀드 투자자들, 판매·운용사 상대 대대적 손배소 채비

    환매 중단 조치를 당한 라임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이 판매사와 운용사를 상대로 대대적인 손해배상 소송에 나설 태세다.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는 최대 1조5000억원대로 개인투자자 약 3600명이 피해를 보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으로 돈이 묶인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피해자 모임을 결성하고 법무법인과 손해배상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에 개설된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

  • 투자 불확실성의 시대…정답은 'R·E·M' 펀드

    투자 불확실성의 시대…정답은 'R·E·M' 펀드

    저금리 기조와 증시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외 부동산에 간접 투자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펀드와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배분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 주식 채권 실물자산 등을 골고루 담은 멀티에셋 펀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R·E&mid...

  • 외국인, 석 달째 주식 '팔자'…미국, 2조원 순매도 '최대'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석 달 연속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시장에서는 3개월 만에 일부 자금을 회수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 10월 중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34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8월(2조3430억원 순매도), 9월(9150억원)에 이어 3개월째 순매도가 이어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가장 많은 2조940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이어 케이맨제도(35...

  • 증시침체·DLF 사태에도…증권업계 '선방'

    증시침체·DLF 사태에도…증권업계 '선방'

    3분기 증시 침체와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손실 사태 등 악재에도 주요 증권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관련 대체투자 등 투자은행(IB) 부문 순이익이 꾸준히 늘면서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 부진을 메운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악조건 속에서 선방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중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KB증...

  • 증시 침체·DLF 사태에도 3분기 선방한 증권업계

    3분기 증시 침체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손실 사태 등 악재에도 주요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관련 대체투자 등 투자은행(IB) 부문 순이익이 꾸준히 늘면서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 부진을 메운데 따른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 ◆악조건 속에서 선방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 중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KB증...

  • "직원 춤추게 하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이 최고의 인재 양성法"

    "직원 춤추게 하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이 최고의 인재 양성法"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6~7일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9’에서 국내외 연사 100여 명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셸 망네 보네비크 전 노르웨이 총리는 “인재 양성은 불평등을 최소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특별강연에서 “...

  •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9兆 돌파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9兆 돌파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이 증권업계 최초로 9조원을 넘어섰다. 해외법인과 투자은행(IB) 부문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80%가량 늘었다. 미래에셋대우의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투자가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영업수익) 3조9897억원, 순이익 1377억원을 올렸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수익은 67.2%, 순이익은 80.1%...

  • '베트남판 넷플릭스' 팝스에 미래에셋·네이버 350억 투자

    미래에셋그룹과 네이버가 함께 조성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가 베트남판 ‘넷플릭스’에 투자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디지털 콘텐츠를 유통·공급하고 있는 팝스월드와이드에 3000만달러(약 350억원)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아시아그로쓰펀드는 팝스월드와이드 베트남 본사 지분을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