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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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매도 규정 위반 과태료 대폭 상향

    공매도 규정 위반 과태료 대폭 상향

    앞으로 공매도 규제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가 건당 최대 9000만원까지 상향 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행위 과태료 등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공매도 규제를 위반한 법인은 건당 최소 12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매겨지고 있다. 과태료는 건당 최대 액수에 위반 동기와 결과의 중대성 등에 따라 ...

  • "급등락 바이오株 주의" 당국 이례적 경고

    "급등락 바이오株 주의" 당국 이례적 경고

    금융당국이 이달 들어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주에 대해 ‘투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가 급변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당국이 이례적으로 바이오주 투자 자제를 권고한 것은 진행 중인 불공정거래 조사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7일 ‘바이오·제약주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

  • 실소유주는 라임운용인데 증권사가 보유 공시…CB 편법거래 부추긴 '5%룰'

    실소유주는 라임운용인데 증권사가 보유 공시…CB 편법거래 부추긴 '5%룰'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코스닥시장의 허술한 ‘5% 룰’(주식 대량보유 보고 제도)이 도마에 올랐다. 증권사들이 헤지펀드와 파생계약을 맺고 코스닥 기업 전환사채(CB)를 대신 인수하고도 이 같은 사실을 전혀 공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5% 룰 허점이 헤지펀드의 편법 CB 거래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5% 룰은 투자자가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거나 보유 비...

  • 금감원, 라임 경영진 횡령·배임혐의 수사 의뢰

    금융당국이 국내 헤지펀드 1위 라임자산운용 경영진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라임운용이 최대 1조3000억원 규모 펀드 환매 중단을 선언한 상황에서 경영진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개시되면 라임 사태 파장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라임운용 경영진 A씨가 펀드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횡령·배임 등을 저지른 정황 등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미국포스트유니콘랩', 차세대 美 '유니콘 기업' 발굴해 상장 초기에 매수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미국포스트유니콘랩', 차세대 美 '유니콘 기업' 발굴해 상장 초기에 매수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5월 선보인 ‘한국투자미국포스트유니콘랩’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받는 미국 유니콘 기업을 상장 초기에 분산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한국투자미국포스트유니콘랩은 최근 미국 증시에서 주요 신규 상장 기업의 수익률이 시장 평균 수익률을 웃돌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한투증권에 따르면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 KB증권 'KB able 투자자문랩-글로벌고배당', 글로벌 고배당 자산에 투자…누적 수익률 19%

    KB증권 'KB able 투자자문랩-글로벌고배당', 글로벌 고배당 자산에 투자…누적 수익률 19%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연 5~6% 수준의 배당수익률(주당 배당금/주가)을 올릴 수 있는 고배당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나 인프라투자 펀드 등에 대한 투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연내 증시 입성을 앞둔 공모형 리츠들도 주목받고 있다. KB증권이 지난해 8월 내놓은 ‘KB able 투자자문랩-글로벌고배당’은 이런 트렌드 변화를 일찌감치 읽어낸 대표적 상품...

  • 건전성 규제에 막힌 토종IB…해외 초대형 딜일수록 참여못해

    건전성 규제에 막힌 토종IB…해외 초대형 딜일수록 참여못해

    금융투자회사는 자본 수출에 나설 때마다 금융당국 눈치를 살펴야 한다. 한국에만 유독 엄격하게 적용되는 ‘건전성 규제’ 탓이다. 때때로 은행보다 더한 잣대가 적용된다. 그만큼 자본 효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탐내는 대규모 핵심 투자대상일수록 국내 자금을 태우는 게 어렵다. 투자 대상의 실질 위험은 따지지 않은 채 자산 성격과 투자 금액으로만 건전성을 평가하는 ‘묻지마 규제&rsquo...

  • 은행 규제 248건·보험 370건 vs 자본시장은 3000건 넘어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육성하기 위해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10년이 흘렀다. 하지만 금융투자회사를 혁신적 투자은행(IB)으로 키워내 ‘금융 빅뱅’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는 사라진 지 오래다. 오히려 자본시장 규제만 슬금슬금 늘면서 모험적인 금융투자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14일 국무조정실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자본시장법과 하위규정 등이 포괄하는 금융투자회...

  • 금융위, BDC 도입방안 확정…의무투자비율 적용 1년 유예

    금융위, BDC 도입방안 확정…의무투자비율 적용 1년 유예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성장투자기구(BDC) 도입 방안이 확정됐다. 금융투자업계 의견을 고려해 의무투자비율 준수에 1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증권사의 BDC 상장주관 업무 범위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BDC 도입과 사모·소액공모제도 개편 등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기업의 자금조달체계 개선방안’을 7일 확정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26...

  •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 미래에셋대우 "올 최대 실적"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6월 말 기준 자기자본 8조3000억원을 보유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증권사다. 미래에셋대우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25년까지 ‘글로벌 톱 반열의 투자은행(IB)’ 진입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IB, 트레이딩, 자산관리(WM) 등 세 개 부문 총괄체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 IB 비즈니스 확대, 트레이딩 및 연금 비즈니스 강화 등 ...

  •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42%↑…IB가 성장 동력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에서 가장 탄탄한 수익기반을 갖춘 금융투자회사로 꼽힌다. 미·중 무역분쟁 등 각종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아시아 최고 투자은행(IB)’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한투증권은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408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매출(영업수익)은 같은 기간 40.8% 늘어난 5조8804억원, 영업이익은 37.1% 증가한 5186억원을 나타냈...

  • 파인아시아운용 경영권 '안갯속'…한컴으로 최대주주 변경 불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최대주주가 또다시 바뀌었다. 최대주주 변경 승인이 거절된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다. 주주 분쟁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펀드’ 운용 혐의로 금융당국의 중징계까지 예고돼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지난 2일 파인아시아운용 보유 지분 4.19%를 매각해 지분율을 종전 12.60%에서 8.41%로 낮췄다. 이 운용사 최대주주...

  • 미래에셋 '홍콩 6兆딜' 따내자…해외 큰손들 앞다퉈 "손잡자"

    미래에셋 '홍콩 6兆딜' 따내자…해외 큰손들 앞다퉈 "손잡자"

    홍콩 주룽반도 국제상업센터(ICC) 빌딩에 올라 바다 건너 홍콩섬을 내려다보면 팔각형 외관의 독특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홍콩 핵심 업무지구인 센트럴에 있는 더센터 빌딩이다. 1998년 완공된 이 빌딩의 높이는 346m(73층)로 홍콩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더센터 빌딩은 지난해 주인이 바뀌었다. 홍콩 최대 부호인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48개 층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넘겼다. 매각 금액은 51억달러(약 6조1000억원). 단...

  • "맥쿼리, 호주 인프라투자 경험이 성장 밑거름…한국IB의 '색깔'은 무엇인가"

    "맥쿼리, 호주 인프라투자 경험이 성장 밑거름…한국IB의 '색깔'은 무엇인가"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지향하는 한국 증권사들에 호주 맥쿼리는 대표적인 벤치마킹 대상이다. 맥쿼리와 한국 IB 간 공통점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맥쿼리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북미나 유럽이 아니라 호주에서 성장했다. 호주 인구는 2500여만 명으로 한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쿼리는 JP모간(220주년) 골드만삭스(150주년) 등 다른 글로벌 IB와 비교하면 역사도 일천한 편이다. 맥쿼리는 이런 불리한 여건 ...

  • 미래에셋, 베트남 최대 증권사 된다

    미래에셋, 베트남 최대 증권사 된다

    미래에셋대우가 베트남 현지법인(미래에셋 베트남)에 대한 대규모 증자를 추진한다. 증자가 완료되면 베트남 최대 증권사(자본금 기준)로 올라선다. 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말 홍콩법인을 통해 베트남 법인에 대해 1조1560억동(약 6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미래에셋 베트남의 자본금은 4조3000억동(약 2232억원)으로 업계 2위 수준이다. 베트남증권위원회의 유상증자 승인이 완료되면 미래에셋 베트남...

  • 단돈 1만원으로 사모펀드 투자 가능해진다

    앞으로 500만원 이하 소액으로도 공모펀드를 통한 개인의 사모펀드 간접투자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사모투자 재간접펀드의 최소 투자금액 규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발표했다. 사모 재간접펀드는 자기 자산의 50% 초과액을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금융당국은 2017년 5월 사모 재간접펀드 도입 당시 개인 투자자의 신중한 투자를 유도한다는...

  • 토드 릴랜드 골드만삭스 아·태 대표 "한국 PEF가 '금융의 삼성전자' 가능성 증명"

    토드 릴랜드 골드만삭스 아·태 대표 "한국 PEF가 '금융의 삼성전자' 가능성 증명"

    “한국뿐 아니라 세계 방방곡곡을 무대로 투자하고 있는 사모펀드(PEF) 업계는 한국 금융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토드 릴랜드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대표 겸 투자은행(IB)부문 대표는 30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한국의 금융업에서도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탄생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1869년 독일계 유대인 마르쿠스 골...

  • 하나금투·메리츠↑…NH·미래에셋↓

    하나금투·메리츠↑…NH·미래에셋↓

    증권사별 부동산금융 사업 전략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가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업무를 대폭 확대한 반면 일부 대형사는 경기 하강 위험에 대비해 관련 사업 축소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45개 증권사 채무보증 잔액은 42조4357억원으로 1년 전인 2018년 6월 말(33조1319억원) 대비 28.1% 증가했다. 채무보증 잔액은...

  • "세계 곳곳 투자하는 한국의 토종 사모펀드들…'금융의 삼성전자' 가능성 증명"

    "세계 곳곳 투자하는 한국의 토종 사모펀드들…'금융의 삼성전자' 가능성 증명"

    “한국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투자하고 있는 사모펀드(PEF) 업계는 한국 금융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토드 릴랜드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대표 겸 투자은행(IB)부문 대표(사진)는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금융업에서도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탄생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출신인 릴랜드 대표는 1992년 골...

  • '초대형 IB' 3년째 손놓고 있는 정부

    글로벌 수준의 초대형 투자은행(IB)을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정부가 내놓은 지 3년이 흘렀다. 여전히 초대형 IB 다섯 곳 중 두 곳은 핵심 업무로 꼽히는 발행어음 사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증권업 정책기조마저 ‘대형화’에서 ‘경쟁 촉진’으로 선회하면서 초대형 IB 육성을 사실상 포기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