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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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성'을 혁신동력으로 바꾼 비결…우버 CDO 이보영에게 듣는다

    '다양성'을 혁신동력으로 바꾼 비결…우버 CDO 이보영에게 듣는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성장을 거듭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올라서기 전까지는 많은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스타트업 시절에는 ‘소수정예’ 인력이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전력투구한다. 하지만 기업 규모가 커지면 성장의 핵심 경쟁력인 ‘인재 관리’가 기업 지속성의 성패를 좌우한다. 어떻게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어떤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할 것이냐는 모든...

  • [한경 인터뷰] 정진택 고려대 총장 "실용적 연구에 집중…톱 1% 교수에겐 연구비 파격 지원할 것"

    [한경 인터뷰] 정진택 고려대 총장 "실용적 연구에 집중…톱 1% 교수에겐 연구비 파격 지원할 것"

    “지금은 마치 나라를 잃기 직전 구한말과 같은 모습입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58)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波高) 속에 한국이 처한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바깥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해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간 36년간 나라를 빼앗긴 고통을 다시 겪을 수 있다”...

  • "취업엔 전문대가 유리"…대졸자 '유턴 지원' 5년새 두 배

    "취업엔 전문대가 유리"…대졸자 '유턴 지원' 5년새 두 배

    충북보건대 바이오생명제약과 18학번인 연상오 씨(27)는 대학을 두 번째 다니고 있다. 연씨는 원래 안동대 금속신소재공학과에 입학했다. 2학년을 마친 뒤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 전문대에 다시 진학하기로 결심했다. 취업이 잘 되는 실용적인 학문을 배울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연씨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발전하게 될 바이오생명제약과 관련된 전문 기술을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4년제 일반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들...

  • "부산, 아시아 대표 스마트 항만으로 키우겠다"

    "부산, 아시아 대표 스마트 항만으로 키우겠다"

    정부가 부산을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아시아 대표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경제신문사, 한국경제TV가 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연 ‘오셔노미 포럼 2019’에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축사(대독)를 통해 “머지않아 다가올 한반도 평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은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남북...

  • "글로벌 조선·해운산업 부활 조짐 … 한국, 해양강국 재도약 기회"

    "글로벌 조선·해운산업 부활 조짐 … 한국, 해양강국 재도약 기회"

    “일본과 중국이 흔들리는 지금이 한국 조선·해운산업이 재도약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부산 경제는 물론 국가 경쟁력 전체가 크게 뛰어오를 것입니다.”(신종계 조선해양산업발전협의회 회장) 부산시와 한국경제신문사, 한국경제TV 주최로 5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오셔노미 포럼 2019'에서 전문가들은 부산이 동북아시아 해양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조선·해운산업 재건을 첫손에 꼽았다. 부산의 탁월한 입지와 우...

  • 문 대통령 "대입제도 전반 재검토하라"…이르면 現 고1부터 정시 비중 크게 늘수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 입학 부정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입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또 한 차례 대입제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르면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때부터 수학능력시험 중심의 정시 비중이 대폭 확대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입제도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그동안 입시제도를 개선하...

  • 연임 앞둔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 "국내 대학은 AI 가르칠 교수 한명 구하기도 힘들어"

    연임 앞둔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 "국내 대학은 AI 가르칠 교수 한명 구하기도 힘들어"

    “같은 아시아권인 싱가포르, 중국 대학들이 인공지능(AI)에 투자하는 것을 보면 무서울 정도입니다. AI 후발주자인 한국은 AI를 가르칠 교수 한 명 구하는 것도 어려운 현실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다음달 1일부터 2기 임기를 시작하는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장(화학생물공학부 교수·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투자, 대학과 정부 사이의...

  • 수능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른다

    수능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른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수학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계로 바뀐다.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에서 25%가 출제된다. 수능시험과 EBS 간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낮아진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2일 확정해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능부터 국어는 공통과목인 ...

  • '상산고 논란' 소송으로 간다…교육부 상대 대법에 訴 청구

    전북교육청이 교육부를 상대로 대법원에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을 청구한다. 정옥희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12일 이런 결정을 밝히면서 “이르면 내일이나 모레 변호사가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법령을 위반하지 않는 한 지방자치단체(전북교육청) 권한은 존중돼야 하는데 그 부분을 교육부 장관이 무리하게 부동의 처리했다”며 “소송과 별개로 헌법재판소 권한 쟁...

  • [한경과 맛있는 만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국회에서나 학교에서나 늘 운동화 신는 '현장형' 장관

    [한경과 맛있는 만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국회에서나 학교에서나 늘 운동화 신는 '현장형' 장관

    신발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57)은 늘 검은색 운동화나 굽이 없는 단화를 신는다. 굽이 높고 뾰족한 구두를 신는 법이 없다. 국회에서도, 학교 현장에서도 그는 줄곧 눈여겨보지 않으면 기억에 남지 않는 검은색 운동화를 고집한다. “제가 키가 커서요.” 구두를 신지 않는 이유를 묻자 유 부총리는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유 부총리의 키는 173㎝. 큰 키는 분명하지만 그가 운동화를 즐겨...

  • '자사고 지정 취소' 서울 8개 학교, 빠르면 7일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재지정평가(운영성과평가) 점수 미달로 교육청으로부터 지정취소 처분을 받은 서울 8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가 이르면 7일 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하기로 했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7일 또는 8일 법원에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사고교장연합회는 이어 “이번 재지정평가는 법적·교육적으로 부당하다”며 “지정취소 ...

  • [편집국에서] 자사고 폐지 정책 vs 고교평준화 정책

    [편집국에서] 자사고 폐지 정책 vs 고교평준화 정책

    지난 9일 서울교육청이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대한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대상 13개 학교 중 8곳을 지정취소해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학부모와 학교, 교육단체 등은 앞다퉈 성명을 내놨다. 자사고 교장 및 학부모 등이 모인 자사고공동체연합은 “각본에 짜 맞춘 부당한 평가는 원천무효”라고 성토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대통령과 교육감의 성향에 따라 자사고 존폐 문제가 결...

  • 고졸성공시대 믿고 직업계高 갔는데…취업 막힌 '19세 청년들'의 눈물

    고졸성공시대 믿고 직업계高 갔는데…취업 막힌 '19세 청년들'의 눈물

    전남 순천에 사는 K군(19)은 매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집 근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일이 끝나면 편의점 도시락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운 뒤 시립도서관으로 가서 밤 9시까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시험 공부 등 취업 준비에 매진한다. 그는 중학교 시절 전교 10등 안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하지만 졸업 후 일반고 대신 서울에 있는 마이스터고에 진학했다. “이혼한 뒤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느라 고생하는 어머니를...

  • 13곳 중 8곳 재지정 탈락…서울 자사고들 강력 반발

    13곳 중 8곳 재지정 탈락…서울 자사고들 강력 반발

    배재고 세화고 중앙고 등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 8곳이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무더기로 탈락했다. 서울교육청이 9일 발표한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 평과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13곳 중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총 8개 학교가 기준점수(70점)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다. 동성고 이화여고 중동고 한가람고 하나고 등 5곳은 기준점수를 넘겨 향후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

  • '강원 유일 자사고' 민족사관고 재지정 평가 통과

    강원 지역의 유일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인 민족사관고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5년간 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강원교육청은 1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민사고의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재지정 기준점수(70점)를 웃돌아 자사고로 재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사고는 종합점수 79.77점을 받았다. 지난달 20일 평가 결과가 발표된 전주 상산고가 받은 점수(79.61점)와 비슷하...

  • 부산 유일의 자사고…해운대고 재지정 취소

    부산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인 해운대고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했다. 부산교육청은 27일 “해운대고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기준 점수(70점)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청문 절차를 거쳐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받아 해운대고를 일반고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해운대고는 기준점(70점)에 한참 못 미치는 54.5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年 수십억 지원에도 '반도체학과' 막은 서울대

    [단독] 年 수십억 지원에도 '반도체학과' 막은 서울대

    서울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전문 인력을 키우려던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구상이 서울대 교수들의 강한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은 지난 25일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학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려면 전체 단과대 학장들이 참여하는 대학본부 학사위원회에서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의사 타진 결과 통과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학칙 개정안을)...

  • [단독] "서울대는 특정 기업 인력양성소 아니다"…반도체 계약학과 설립 사실상 무산

    [단독] "서울대는 특정 기업 인력양성소 아니다"…반도체 계약학과 설립 사실상 무산

    서울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전문 인력을 키우려던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구상이 사실상 무산됐다. “서울대가 특정 기업을 위한 인력 양성소냐”는 서울대 교수들의 불만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탓이다. 차국헌 서울대 공대학장은 지난 25일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학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려면 전체 단과대 학장들이 참여하는 대학본부 학사위원회에서 학칙개정...

  • '연결'이 미래인재의 핵심 능력…교육 통해 협업·배려 심어줘야

    '연결'이 미래인재의 핵심 능력…교육 통해 협업·배려 심어줘야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신기술은 인류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9’를 앞두고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자문위원 정례회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AI를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교육혁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미래 인재의 핵심 자질로 ‘연결’ 능력을 꼽았다. 박 부회장은 &l...

  • '창업인재' 키운 KAIST, 2년째 최고 공대

    '창업인재' 키운 KAIST, 2년째 최고 공대

    KAIST가 2년 연속 국내 최고 이공계 대학 자리를 차지했다. 한양대 성균관대 포스텍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의 창업·취업 지원 수준이 순위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조사전문업체 글로벌리서치와 공동으로 시행한 ‘2019년 이공계 대학평가’에서 KAIST는 종합점수 341점으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지난해 3위이던 한양대는 2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성균관대는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