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훈 전문기자

전체 기간
  • 조문환 구정마루 사장, 코로나에도 바닥재 신제품 24종 선보여

    조문환 구정마루 사장, 코로나에도 바닥재 신제품 24종 선보여

    위기는 기회라고 한다. 말은 쉽지만 불황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삶이건 경영이건 마찬가지다. 경기도 광주의 구정마루는 코로나 불황이 엄습한 올해에도 무려 24종의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마룻바닥재업체 구정마루의 본사. 이곳에서 지난달 25일 새로운 형태의 신제품설명회가 열렸다. 작년까지 해온, 북적이던 행사와는 전혀 달랐다. 우...

  • 김정환 힘펠 대표, 국내 욕실 환풍기 10개 중 6개가 힘펠 제품

    김정환 힘펠 대표, 국내 욕실 환풍기 10개 중 6개가 힘펠 제품

    위기는 기회라고 한다. 말은 쉽지만 불황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삶이건 경영이건 마찬가지다. 경기도 화성의 환풍기업체 힘펠은 지난해 말 제3공장 준공에 이어 공기질을 개선하는 환기청정기로 승부를 걸고 있다. 올해 매출신장 목표를 25%로 잡고 있으며 수년 내 1000억원 매출고지 달성이라는 경영목표도 세워놓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 환풍기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힘펠(대표 김정환·63)이 있다. ...

  • 지철규 이브자리 대표, 하루 8시간…인생의 3분의 1은 '꿀잠'에 쓴다

    지철규 이브자리 대표, 하루 8시간…인생의 3분의 1은 '꿀잠'에 쓴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 상당수 중소기업이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소극적이다. 국내 굴지의 침구업체인 이브자리는 '토털 슬립케어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 40년이 넘는 '장년 기업'이지만 도전정신은 청년 못지않다. 이브자리는 이불·요·베개 등을 만드는 업체다. 국내 굴지의 침구업체일 뿐 아니라 업력이 44년에 이른다. 이...

  • 김형태 아프로테크 대표 "신뢰성 테스트는 부품과 고객 잇는 다리"

    김형태 아프로테크 대표 "신뢰성 테스트는 부품과 고객 잇는 다리"

    작년 7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간소화국가)에서 배제한 이후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기업들도 소재·부품 국산화에 나서거나 수입국을 다변화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등의 신뢰성 테스트를 하는 아프로테크는 최근 30억원을 설비에 투자한 데 이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부항리. 해발 433m의 정개산 자락인 이곳은 최근 자주...

  • 유형근 서호드라이브 대표 "전기제어장치 핵심인 '인버터' 국산화 앞장"

    유형근 서호드라이브 대표 "전기제어장치 핵심인 '인버터' 국산화 앞장"

    작년 7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간소화국가)에서 배제한 이후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기업들도 소재·부품 국산화에 나서거나 수입국을 다변화하고 있다. 서호전기에서 지난 4월 독립한 서호드라이브는 전기제어장치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24년간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기차용 인버터 등 미래 먹거리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소재·부품 개발...

  •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 "자연무늬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원목제품"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 "자연무늬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원목제품"

    나이에 따라 부르는 호칭이 있다. 20세는 약관, 40세는 불혹, 50세는 지천명 등이다. 이때마다 지나간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창립 20주년, 30주년, 50주년 등을 거치면서 새로운 비전을 세운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지낸 영림목재는 주력 제품을 우드슬랩으로 바꾸며 ‘100년 기업’에 도전하고 있다. 가구유통의 본고장 서울 논현동에도 곧 진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창립 2...

  • 선승훈 코렌텍 대표 "美·獨이 장악한 인공 무릎관절 등 국산화"

    선승훈 코렌텍 대표 "美·獨이 장악한 인공 무릎관절 등 국산화"

    나이에 따라 부르는 호칭이 있다. 20세는 약관, 40세는 불혹, 50세는 지천명 등이다. 이때마다 지나간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창립 20주년, 30주년, 50주년 등을 거치면서 새로운 비전을 세운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지낸 영림목재는 주력 제품을 우드슬랩으로 바꾸며 ‘100년 기업’에 도전하고 있다. 가구유통의 본고장 서울 논현동에도 곧 진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창립 2...

  •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 전세계 스키어 5명 중 1명이 끼는 장갑 생산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 전세계 스키어 5명 중 1명이 끼는 장갑 생산

    기업인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무엇일까.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잘 파는 일도 중요하지만 미래성장동력을 찾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장갑업체인 시즈글로벌은 첨단소재로 내열성 내마모성 등을 대폭 강화한 소방장갑을 개발해 지난달 인증을 받은 데 이어 각종 센서가 부착된 첨단장갑도 연구하고 있다. 장갑은 얼핏 보면 단순한 제품이다. 연구개발이나 첨단기술과는 거리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경기 성남에 본사를 둔 시즈글로벌(회장 김주인·77)에...

  • "2022년까지 스마트産團 10개 지정…新산업 창출공간으로 만들 것"

    "2022년까지 스마트産團 10개 지정…新산업 창출공간으로 만들 것"

    산업단지는 제조업의 중추다. 10만여 개 기업과 222만 명의 근로자가 몸담고 있다. 국내 제조업 생산의 67.0%, 수출의 67.3%(2018년 12월 기준)를 담당한다. 산업단지는 지난 50년간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청년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제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성장한계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제조업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재생을 위한 산단중심 혁신대책으로 ‘스마트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

  • 창원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 될 5G·IoT 등 시험공간 구축

    창원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 될 5G·IoT 등 시험공간 구축

    기계 중심의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은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이룬 성과는 크게 몇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전통 제조업에 융합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대기업의 유치다. 이와 관련, 삼성SDS IT·물류 부문 사무소를 창원에 설치키로 확정했고, 다쏘시스템코리아 경남본부 설치 협약도 맺었다. 또 다른 국내 클라우드 관련 대기업의 입주도 추진 중이다. 둘째, 제조혁신 기반 구축이다. 표준...

  • 반월·시화스마트산단,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427명 키워내

    반월·시화스마트산단,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427명 키워내

    경기 반월·시화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소제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단지다. 지난 1월 말을 기준으로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2만 개(시화MTV 포함)에 이른다. 기계, 전기·전자, 철강,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도금 단조 등 뿌리기업들이 공장을 돌리고 있다. 작년 3월 스마트산단 추진사업단을 구성한 뒤 그동안 진행한 사업은 크게 제조혁신, 공유경제, 창업공간 및 근로환경 개선으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제조혁신 분야에...

  • 유명호 유니락 대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고성능 밸브 공급"

    유명호 유니락 대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고성능 밸브 공급"

    경기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과감한 설비투자와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있다. 고성능 밸브 등을 생산하는 유니락은 480억원을 투자해 최근 시화MTV에 신공장을 준공하고 도약 채비를 갖췄다. 수년 내 매출 1000억원 고지에 오른다는 비전도 세웠다.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주요 공장의 생산라인에는 파이프가 지나간다. 유...

  • 황재익 제이미크론 대표 "직원들과 감사 메시지 매일 다섯 개씩 공유"

    황재익 제이미크론 대표 "직원들과 감사 메시지 매일 다섯 개씩 공유"

    경기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과감한 설비투자와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있다. 반월산업단지에서 정밀 표면처리를 하는 제이미크론은 ‘감사경영’으로 불량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기술력과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글로벌선도기업 지정을 신청했다. 이들 회사의 대표들을...

  •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이 만나는 핫플레이스…천안복합문화센터, 2022년 3월 완공 기대"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이 만나는 핫플레이스…천안복합문화센터, 2022년 3월 완공 기대"

    중소기업인들의 사업영역은 다양하다. 레인지후드 제조업체 하츠를 매각한 뒤 미술관을 운영하던 이수문 아트센터화이트블럭 대표는 작가들의 열악한 사정을 알고 이들이 부담 없이 입주해 작업할 수 있는 시설(레지던시)을 충남 천안에 설립했다. 그는 박진희 SsD건축 대표와 손잡고 2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낮은 구릉으로 둘러싸인 경기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에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300여 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각종 봄꽃이 향연을 벌이...

  • 최유나 바이오미스트테크 대표 "향기제품·친환경 소독제품으로 백화점 뚫어"

    최유나 바이오미스트테크 대표 "향기제품·친환경 소독제품으로 백화점 뚫어"

    2세 경영인인 최유나 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대표는 기존 친환경 문화재소독장비 등에 이어 세균지우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꽃 등에서 추출하는 식물성 정유(에센셜 오일)는 향수 캔들 항균제 방향제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서울 목동에 있는 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대표 최유나·30)는 친환경 기록물 및 문화재 소독장비, 향기마케팅 제품, 천연살충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향기마케팅 제품과 천연살충제 분야...

  • 김종영 영일화성 회장 "10년 뒤 소비자가 뭘 찾을까, 매일 고민…발명특허 17건"

    김종영 영일화성 회장 "10년 뒤 소비자가 뭘 찾을까, 매일 고민…발명특허 17건"

    칠십을 고희(古稀)라고 한다. 이쯤 되면 대개 의욕이 줄어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더 의욕적으로 도전에 나서는 기업인들이 있다. 김종영 영일화성 회장(87)은 41년째 화학업체를 경영하며 작지만 강한 기업을 키워냈다. 그는 70대 중반 대학에 입학해 8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기간에 네 권의 전문서적도 집필했다. 김종영 영일화성 회장은 1933년생이다. 그가 고희를 넘겨 도전한 내용은 놀라울 정도다. 고졸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

  • 소재규 한립토이스 회장 "연구개발 총괄하며 매년 30종 신제품 내놔"

    소재규 한립토이스 회장 "연구개발 총괄하며 매년 30종 신제품 내놔"

    칠십을 고희(古稀)라고 한다. 이쯤 되면 대개 의욕이 줄어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더 의욕적으로 도전에 나서는 기업인들이 있다. 완구업체인 한립토이스의 소재규 회장(74)은 해마다 20~30종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왕성하게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이들을 만나봤다. 서울 관악구 대학동. 미림여고 부근에 완구업체 한립토이스가 있다. 소재규 회장은 1974년 창립해 46년째 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완구사업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누구 못지않게 뜨...

  • [김낙훈의 기업인 탐구] "선박용 전원공급장치 등 개발…철저한 공정으로 불량률 0 도전"

    [김낙훈의 기업인 탐구] "선박용 전원공급장치 등 개발…철저한 공정으로 불량률 0 도전"

    기업인의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는 미래 먹거리 준비다. 말처럼 쉽진 않다. 전혀 엉뚱한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도 있다. 독일 강소기업들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이를 찾는다. 인천의 코릴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의 오현규 대표는 늘 미래 먹거리를 생각한다. 오죽하면 그의 명함에는 ‘항상 10년 후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란 슬로건이 적혀 있을 정도다. 코릴의 꾸준한 성장은 이런 미래에 대한 준비가 밑바탕이...

  • [김낙훈의 기업인 탐구] "바이러스·세균 잡는 공기청정살균기 개발"

    [김낙훈의 기업인 탐구] "바이러스·세균 잡는 공기청정살균기 개발"

    기업은 도전이다. 가만히 앉아서 고정 수입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비즈니스는 거의 없다. 위험을 무릅쓰고 신기술을 개발하고 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시연 오앤케이테크 회장은 1세대 벤처기업인이다. 하지만 칠순이 넘은 나이에 새로운 방식의 공기청정살균기로 제2의 도전에 나서고 있다. 도전정신이 충만한 이 기업인을 만나봤다. 이달 초 서울 테헤란밸리에 있는 오앤케이테크 서울사무소에 일본 가전제품 유통업체로부터 연락이 왔다...

  • [김낙훈의 기업인 탐구]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AI 물류로봇 만들어"

    [김낙훈의 기업인 탐구]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AI 물류로봇 만들어"

    기업은 도전이다. 가만히 앉아서 고정 수입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비즈니스는 거의 없다. 위험을 무릅쓰고 신기술을 개발하고 시장 개척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명규 힐스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능형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물류로봇이다. 도전정신이 충만한 이 기업인을 만나봤다. 국내 굴지의 생활용품 업체인 A사는 첨단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공장자동화시스템과 로봇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