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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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4억달러 규모 글로벌 주식·채권…KIC, 국내 운용사에 위탁한다

    [마켓인사이트] 4억달러 규모 글로벌 주식·채권…KIC, 국내 운용사에 위탁한다

    ▶ 마켓인사이트 12월 3일 오전 4시30분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내 자산운용사에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식·채권 운용을 최대 4억달러(약 4700억원)까지 위탁하기로 했다. 국내 운용사들이 글로벌 자산 운용 ‘스펙’(트랙 레코드)을 쌓아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IC는 내년부터 국내 자산운용사 3~4곳에 글로벌 전통자산(주식·채...

  • 초법·깜깜이 논란에…국민연금 '기업 경영개입 지침' 제동 걸렸다

    초법·깜깜이 논란에…국민연금 '기업 경영개입 지침' 제동 걸렸다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기업경영 개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한 ‘경영참여 목적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지침)’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13일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지침 초안에 재계와 법조계가 “상위 법령과 무더기로 충돌하는 경영권 침해 조항을 담고 있어 연금사회주의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자 정부가 추가적인 의견 수렴 및 조율에 나서기로 했다. ▶본지 11월 26일자 A1, 3...

  •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에 '무늬만 의결권 위임'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에 '무늬만 의결권 위임'

    국민연금이 내년부터 국내 운용 주식 중 절반가량인 외부 위탁 주식의 의결권을 위탁운용사에 넘긴다. 의결권 행사의 독립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무늬만 의결권 위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의결권 위임 대상 상장기업 지분가치가 전체의 10%도 안 되기 때문이다. 29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코드) 관련 후속조치로 ‘위탁운용사 의결권 행사 위임 ...

  • [마켓인사이트]“미국 상업은행의 모기지 시장 철수로 기관들 투자 기회 넓어져”

    [마켓인사이트]“미국 상업은행의 모기지 시장 철수로 기관들 투자 기회 넓어져”

    ≪이 기사는 11월27일(05: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 非) 은행 기관투자가들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커졌습니다.” 미국계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사인 바르데 파트너스(Varde Partners)의 브라이언 슈미트(Brian Schmidt) 북미 부동산 투자 부문 헤드 겸 ...

  • 탈원전 이후 7000여억 손실 보고도…한전 주가 급락엔 침묵하는 국민연금

    탈원전 이후 7000여억 손실 보고도…한전 주가 급락엔 침묵하는 국민연금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10일 주당 4만3150원에 달했던 한국전력 주가는 26일 현재 2만7800원으로 떨어졌다. 약 2년 반 새 36% 급락했다. 한전이 정부 탈원전 정책에 맞춰 제조원가가 낮은 원전을 줄이는 대신 값비싼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등의 비중을 늘려 대규모 적자를 낸 게 주된 원인이다. 여기에 여름철 주택용 전기요금 인하 등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정책 수단으로 한전이 동원되면서 주가 낙폭이 커졌다...

  • '법도 뭉개는' 국민연금의 경영 개입…방어수단 없는 기업들 '비상'

    '법도 뭉개는' 국민연금의 경영 개입…방어수단 없는 기업들 '비상'

    ▶ 마켓인사이트 11월 25일 오후 3시35분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대상과 절차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국민연금 경영참여 목적 주주권행사 가이드라인(지침)’의 법적 정당성을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내용이 헌법 등 상위 법과 충돌하는가 하면, 집중투표제 강제 도입 등 법령에 근거가 없는 제도를 기업에 강요하는 내용을 무더기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입법으로 도입해야 할 주요 사안을 정부...

  • [편집국에서] 은행들의 VC 설립 열풍이 걱정되는 이유

    [편집국에서] 은행들의 VC 설립 열풍이 걱정되는 이유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이달 11일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인 미국 세쿼이아캐피털에서 2000억원을 투자받으며 18억9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한국은 쿠팡, 크래프톤(옛 블루홀), 위메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등에 이어 열 번째 유니콘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을 갖게 됐다. 유니콘기업은 해당 국가의 산업 혁신성을 보여준다. 미국 시...

  • [마켓인사이트]"글로벌 성장 기업 장기 주식투자가 가장 큰 부를 가져다 줘"

    [마켓인사이트]"글로벌 성장 기업 장기 주식투자가 가장 큰 부를 가져다 줘"

    ≪이 기사는 10월29일(10: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성장하는 기업을 장기간 보유하는 주식투자야말로 가장 큰 부를 가져다 준다고 확신합니다.” 영국 자산운용사인 베일리기포드의 마크 얼쿼트 글로벌 주식부문 파트너(사진)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의 변화는 단지 몇 분기만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길는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는 이런 ...

  • "내년 해외 빌딩·SOC에 12兆 투자"

    "내년 해외 빌딩·SOC에 12兆 투자"

    국민연금 등 국내 기관투자가 열 곳 중 일곱 곳은 내년 대체투자를 올해보다 늘릴 계획이다. 대체자산 중에선 해외 부동산·인프라 투자를 12조원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보다 20%가량 많은 수치다. 국내 자본을 해외 자산에 투자해 배당 등 소득을 올리는 ‘자본 수출’이 내년에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ASK 2019 글로벌 부동산&middo...

  • CIO 86% "내년 해외 인프라투자 늘린다"…도로·항만·공항 1순위

    CIO 86% "내년 해외 인프라투자 늘린다"…도로·항만·공항 1순위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해외 대체투자의 ‘무게 중심’을 부동산에서 인프라로 옮기고 있다. 미국 뉴욕 등 주요 대도시의 오피스 등 이른바 ‘코어(핵심) 자산’을 중심으로 거품 논란이 일고 있는 해외 부동산은 투자 비중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반면 도로, 항만, 신재생에너지 등 인프라 분야는 대다수 기관이 자금 집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등 신흥시장보다는 여전히 미국 ...

  • "오피스 빌딩 등 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기회 많다"

    "오피스 빌딩 등 美 상업용 부동산 투자기회 많다"

    “오피스, 공동주택, 호텔 등 미국 상업용 부동산을 주목해야 합니다.” 부동산 및 사모펀드(PEF) 전문 미국계 자산운용사인 아레스매니지먼트의 제이 글라바흐 파트너(사진)는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미국 부동산 시장엔 여전히 투자 기회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ASK 2019 글로벌 부동산·인프라 투자 컨퍼런스...

  • "호주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140조원 투자 기회"

    "호주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140조원 투자 기회"

    “태양광 풍력 등 호주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1200억달러(약 140조원)에 달하는 투자 기회가 있습니다.”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옥토퍼스인베스트먼트의 샘 레이놀즈 호주 대표(사진)는 17일 한국경제신문과 한 이메일 인터뷰에서 “호주의 그린에너지 시장은 세계 기관투자가에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레이놀즈 대표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ASK ...

  • 저성장·저금리 시대 투자전략…세계 대체투자 高手들에 길을 묻다

    저성장·저금리 시대 투자전략…세계 대체투자 高手들에 길을 묻다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모여 대체투자 분야의 성공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ASK 2019-글로벌 부동산·인프라 컨퍼런스’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한 대체투자 전문 포럼답게 세계 자본시장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저금리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국내외 200여 개 투자사 참여 글로벌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목...

  • 부동산 유망상품 투자처 제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시장에선 새로운 투자 지역과 대상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 세계 핵심 거점 도시에 있는 업무용 빌딩 등 이른바 ‘코어(핵심) 부동산’은 이미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로 거품이 생겼다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관들은 뉴욕 등 핵심 거점 도시에서 벗어나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주요(세컨티어) 도시’로 투자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투...

  • 국민연금 기금委 '반쪽 개편'…상근 전문위원직 신설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에 민간 상근전문위원직이 신설된다. 정부는 기금위의 전문성을 높이는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정부의 입김을 차단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이 없는 ‘반쪽짜리’ 개혁안이란 지적이 많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기금위 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 기금의 ...

  • [마켓인사이트]올해 국민연금법 개정 포기한 문재인 정부…국민연금 거버넌스 개혁 사실상 없던 일로

    [마켓인사이트]올해 국민연금법 개정 포기한 문재인 정부…국민연금 거버넌스 개혁 사실상 없던 일로

    ≪이 기사는 10월10일(14:1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정부가 7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혁을 사실상 포기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12월이면 ‘총선 모드’에 돌입하는 20대 국회 임기 만료 전 법안 통과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기금위에서 정부 입김을 최...

  • 국민연금, 삼성·현대車 등 대형주엔 '입김' 여전

    국민연금, 삼성·현대車 등 대형주엔 '입김' 여전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의결권 행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국내 운용 주식 중 절반가량인 외부 위탁 주식의 의결권을 위탁운용사에 넘긴다는 내용이었다. 국민연금의 독점적 의결권 지배력과 연금사회주의 논란을 의식한 조치였다. 하지만 ‘무늬만 의결권 위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의결권 위임 대상 상장기업 지분 가치가 전체의 6.5%인 7조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기 ...

  • 국민연금 '의결권 위임' 생색만…절반 넘긴다더니 실제론 6%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국내 운용 주식 중 절반인 50여조원의 외부 위탁 주식 의결권을 운용사에 넘기기로 했지만 실제 위임 대상 주식 가치는 전체의 6%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결권을 위임하더라도 국내 주요 기업에 대한 국민연금의 영향력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는 평가다. 한국경제신문이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국민연금의 주식 지분 가치 및 보유 현황&...

  • [단독] 국민연금 기금委 정부인사 줄이고 재계·노동계 추천 위원 늘린다

    [단독] 국민연금 기금委 정부인사 줄이고 재계·노동계 추천 위원 늘린다

    ▶ 마켓인사이트 9월 25일 오후 2시36분 정부가 7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상설조직화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정부 입김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지역가입자 추천 위원은 줄이고 사용자단체(재계)와 노동조합(노동계) 추천 위원은 늘리기로 했다. 회계사, 자산운용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위원도 일부 확충하기로 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3~4...

  • [마켓인사이트]유럽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id인베스트, 한국 사무소 개설

    [마켓인사이트]유럽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id인베스트, 한국 사무소 개설

    ≪이 기사는 09월25일(10: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프랑스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인 유라제오(EURAZEO)와 그 자회사 id인베스트파트너스(idinvest partners)가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국내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한다. 유라제오가 아시아에 사무소를 만든 것은 2016년 중국 상하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유라제오와 id인베스트파트너스는 24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