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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이소은 기자
    이소은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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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글와글|남자친구와 데이트 비용 부담, 몇 대 몇이 적당한가요?

    20대 후반 여성 A씨는 최근 동갑내기 남자친구와의 싸움이 잦아졌다. A씨의 남자친구는 야근과 주말 근무가 많은 회사 생활 중에도 늘 짬을 내어 A씨를 만나러 와준다. 요리도 잘해서 늘 맛있는 밥상을 차려준다. 그러나 사랑을 듬뿍 받는 기분인데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A씨를 힘들게 했다. 원인은 돈 문제였다. A씨와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비용 분담 비율은 5:5 정도로 비슷한 편이다. 아주 가끔 6:4로 남자친구가 조금 더 부담할 때도 있다...

    2019.07.30 09:08
  • 포천 군부대 보급창고서 화재 발생…4.3억원 재산피해

    28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의 한 군부대 보급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420㎡ 규모의 창고와 보관 중이던 물품들이 모두 타 4억3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군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19.07.28 17:58
  • 나경원 "조국의 법무부 '무능·무책임·무차별 공포정치' 발주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수석이 이끌게 될 법무부가 '무차별 공포정치'의 발주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신독재 밑그림을 그린 조국 수석, 이제 그가 이끌게 될 법무부는 무능과 무책임을 넘어 '무차별 공포정치'의 발주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 수석이 청와대를 떠나 법무행정 전반의 총괄로 가게 되는 것은...

    2019.07.28 17:26
  • 막바지 장맛비에 전국 피해 속출…주택 22가구 침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연일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내린 비로 경기 광주에서 석축 추가 붕괴 우려로 10가구, 1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 경기 가평·안산, 전북 정읍·순창 등에서 주택 22가구가 참수됐다. 이 가운데 21가구는 배수 작업을 마쳤다. 전북과 충북, 충남 지역에서는 농경지 ...

    2019.07.28 17:08
  • 文대통령 하계휴가 취소한 이유? "국내외 현안 대응 고심" 분석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닷새간 계획했던 하계휴가를 취소한 것은 현시점에서 청와대를 비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 갈등이 격화했고 러시아 군용기가 영공을 무단으로 진입한 데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 2일 일본이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각의(국무회의)에...

    2019.07.28 17:04
  • 청주 실종 여중생 수색 6일째 "범죄 연루된 정황은 아직 없다"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조은누리(14·청주C중)양의 행방이 엿새째 오리무중이다. 28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조양이 실종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일대에서 경찰과 소방 인력, 군장병 등 수백명을 동원해 엿새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색 작업에는 27일부터 충북산악구조대와 세종, 대전, 전남·북 지역 산악회원,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도 대거 가세했다. 수사당국은 28일 경찰관 115명, 소방관 38명, 군 장병 102명 등 군경력 255명과 드론 8대, 구조견 4마리 등의 장비를 투입해 조양이 실종된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청주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합동 수색도 진행 중이다. 대대적인 수색을 펼치고 있지만 조 양의 행방은 여전히 알 길이 없다. 아직까지 단서조차 잡히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강력 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를 투입해 당시 현장을 지나간 차량과 행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청주상당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조양이 현장 어딘가에 남아 있을 가능성과 누군가에 의해 차량 등으로 이동했을 가능성 등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지적장애 2급인 조 양은 지난 23일 오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내암리 계곡으로 놀러 갔다가 산책 도중 실종됐다. 조 양은 키 151㎝에 보통 체격이며, 실종 당시 회색반팔 티셔츠에 검정색 치마반바지를 입고, 회색 아쿠아샌들을 신고 있었다. 또 머리를 뒤로 묶고 파란색 안경 차림이었다.조 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딸이 먼저 산을 내려가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고 진술했다.한

    2019.07.28 16:42
  • 국민카드, 3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 평가 "전망 안정적"

    국민카드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3년 연속으로 기업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피치는 이달 초 신용등급 재평가를 위한 연례 미팅과 인터뷰 등을 거쳐 KB국민카드에 대해 장기신용등급 'A-'를 부여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KB국민카드가 3년 연속 획득한 장기신용등급 'A-'는 '피치'가 ...

    2019.07.28 16:28
  • 광주수영대회 외국 선수 성추행 혐의로 체포 '클럽서 수차례 만진 혐의'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 남자 선수가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성추행 혐의로 수영선수 A(23)씨를 긴급체포 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광주 서구 한 클럽에서 피해자 B(18)양의 신체 부위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6년 리우올림픽 수영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메달리스트인 것으로 전해...

    2019.07.28 15:57
  • 국토부 '층간소음' 현장 점검 결과 아파트 10곳 벌점 부과

    국토교통부가 층간 소음 예방 차원에서 5월 27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전국 32개 아파트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10곳에 벌점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반에는 국토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지자체·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평탄도(바닥의 평평한 정도) 미흡, 측면 완충재(벽면 통한 바닥충격음 전달 차단 자재) 시공 미흡, 품질시험(콘크리트 압축강도 등) 미실시, ...

    2019.07.28 11:39
  • '프로듀스X 101' 득표수 조작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엠넷이 수사 의뢰"

    경찰이 엠넷(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프듀X)의 득표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7일 엠넷에게 수사 의뢰를 받아 '프듀X'와 관련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종영한 '프듀X'는 생방송 경연을 펼친 멤버들 간의 최종 득표수 통계에서 일정한 표차가 반복돼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상에서 시작된 논란이 확산돼 일부 ...

    2019.07.28 11:34
  • 청년·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2310가구 입주자 모집 "시세의 30%"

    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매입 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사들인 뒤 보수·재건축해 청년·신혼부부·저소득 가구 등에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로 싸게 빌려주는 공공주택을 말한다.올해 세 번째 매입 임대주택 모집 물량은 3942가구로 청년(19∼39세)에 1410가구,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 포함)에 2310가구가 배정된다.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를 신혼부부·청년 등에게 시세의 85∼90% 수준의 임대료로 빌려주는 매입 임대 리츠 주택 62가구도 마련됐다.지역별로는 이번 매입 임대주택(임대리츠 포함)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1213가구가 경기도에서 공급된다.8월 중 공공주택 사업자별 신청 접수를 거쳐 이르면 10월부터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최근 제도 개선으로 이번 모집부터 보호 종료 아동도 청년 매입 임대주택에 지원할 수 있고, 저소득·다자녀 신혼부부의 가점이 높아졌다.보호 종료 아동은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18세에 이르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돼 위탁가정이나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나와야 하는 어린이·청소년을 말한다.최아름 국토부 공공주택지원과장은 "결혼식이 많은 가을을 앞두고 신혼집이 필요한 예비 신혼부부나 이번 모집부터 신청이 가능한 보호 종료 아동 등이 안정적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19.07.28 11:21
  • 2명 사망한 광주 클럽 붕괴 사고…국토부, 불법증축 점검 지시

    국토교통부가 광주광역시 서구 2층 클럽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불법증축(구조변경)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라고 전국 지자체에 28일 지시했다. 국토부는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에 다중이용건축물 등 정기점검대상 건축물에 대한 불법증축(구조변경) 점검을 신속히 실시하고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반복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현행 건축법 제35조에 따르면 다중이용건축물, 3000㎡이상 집합건축물, 다중이용업의 용도...

    2019.07.28 11:09
  • 홍콩서 백색테러 규탄 시위 "깡패들아 나와서 한판 붙자"

    최근 홍콩 전철역에서 흰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한 가운데 경찰의 금지 방침에도 당시 '백색 테러'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27일 명보(明報)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부터 신계(新界) 지역의 위안랑(元朗)역 인근 도로에서 폭력 규탄 집회가 열렸다. 현장 사진과 영상 등을 보면 시위 참가자는 최소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은 ...

    2019.07.28 10:41
  • '그것이 알고싶다' 고유정 마지막 흔적 추적…시청률 11% '급등'

    TV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고유정 사건을 파헤치면서 최근 4개월 동안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 1178회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편은 11.0%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3월 23일 1161회가 기록한 11.2% 이후 처음 두 자릿수 시청률이다. ...

    2019.07.28 10:25
  • 김규종, 여자친구와 '뽀뽀' 사진 돌연 삭제 "팬들 놀라게 해서 미안"

    그룹 SS501 출신 김규종이 최근 논란이 된 여자친구와의 SNS 게시물을 삭제한 후 팬들에 사과 글을 남겼다. 김규종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두콩(팬들 애칭).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지금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라며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

    2019.07.28 10:10
  • '호날두 내한' 오늘 축구 경기 "비와도 열린다…수중전 예상"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이탈리아) 간 친선경기는 예정대로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늘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유벤투스 경기는 예정대로 열릴 것. 지금 상황에서는 취소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수중전으로 치러질 전망이지만 경기장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지붕으로 덮여 있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비를 맞지 않고 쾌적...

    2019.07.26 17:51
  • 신혼여행 중 파도가 삼켜버린 새 신랑 "결혼한 지 2주만에…"

    한 신혼부부가 가장 행복해야 할 신혼여행에서 가장 슬픈 순간을 맞이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이날 한 신부가 신혼여행 중 발리의 한 인기 해변에서 수영을 한 후 신랑이 사라지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요르단 출신의 마흐무드 밀헴은 인도네시아 쿠타에 있는 더블 식스 비치에서 이날 오후 5시 15분께 부기 보딩(boogie-boarding, 누워서 타는 보딩)을 하던 중 실종됐다. 현장에서는 갓 결혼한 28세 실종...

    2019.07.26 16:56
  •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 내달 10일 개방 "6·25 전쟁 흔적 찾기"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디엠지(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을 내달 10일부터 개방한다. 4월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 개방이다. 지난해 9월 19일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한 파주지역 DMZ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 공개한다. 남북은 DMZ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DMZ 내 GP 11개를 시범적으로 철거하기로 했다. 이 중...

    2019.07.26 15:18
  • 스타 어디집¿|버닝썬 사태에도 집값은 뛰었다…'승리 아파트' 매입가 2배 껑충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연초부터 '버닝썬' 사태로 물의를 빚는 동안 그가 소유한 아파트 시세는 대폭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승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브라운스톤레전드' 아파트 전용 169㎡에 전세로 살고 있으며 투자 목적으로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아크로타워' 전용면적 116㎡ 고층 가구를 2012년 10월 6억1450만원에 매입했다. ◆ 공덕역 인근 '마포아크...

    2019.07.26 11:31
  •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 항소심 오늘 선고 "불출석 전망"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25일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박 전 대통령이 2017년 10월 이후 모든 재판을 보이콧해왔다. 따라서 이날도 피고인석이 비워진 채 선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mid...

    2019.07.25 11:11
  • 고유정 현 남편 "내 아들, 고유정이 죽였다고 경찰이 직접 말해줬다"

    경찰이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하던 중 고유정 현 남편을 소환해 조사했다. 현 남편 A씨는 "경찰은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고 말해줬다"고 주장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7시간 동안 고유정 현 남편 A(37)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A씨의 조사 내용에 대해 아직 밝힐 수 없다”...

    2019.07.25 09:32
  • '충주 티팬티남' 정체는 40세 남성 "팬티 아니고 바지였다"

    대낮에 티팬티를 입고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등 도심을 활보한 일명 '충주 티팬티남'이 40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원주경찰서는 A씨(40)를 지난 24일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7일 정오께 서충주신도시의 한 커피전문점에 반판 셔츠와 티팬티만 입은 채 나타났다가 음료를 구입한 후 사라졌다. A씨는 이틀 뒤인 19일 강원도 원주 시내의 한 카페에서 비슷한...

    2019.07.25 08:51
  • 술 취한 엄마, 총으로 쏴 죽인 14세 아들 '정당방위 주장'

    술 취한 어머니를 총으로 쏴서 살해한 14세 소년이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캔자스주에서 리사 트레멜(41·여)은 12세, 14세 아들과 함께 있던 중 목에 총상을 입고 작년 6월 20일 사망했다. 첫째 아들의 변호를 맡은 댄 몬나타 변호사는 이번주 중 '정당방위'를 주장하며 현재 법정에 계류 중인 자발적 살인 혐의를 기각해달라고 동의서를 제출할 계...

    2019.07.24 17:24
  • "文정부, 조국 민정수석 교체 예정…후임은 김조원 KAI 사장"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5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민정수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수석은 2017년 5월 대선 직후 2년 2개월 동안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 문 대통령이 참여정부 시절 기록한 '최장수 민정수석'(2년 4개월) 기간에 조금 못 ...

    2019.07.24 15:32
  • 송지아 "수지 닮은 화보 보고 JYP에서 계약하자고…"

    송지아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된 화보 사진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계약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최근 수지를 닮은 화보로 화제가 된 송지아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예능 프...

    2019.07.24 15:07
  • 유채영 사망 5주기, 남편 "예쁜 모습으로 만나려면 울지 말아야지"

    가수 겸 배우 유채영(김수진·1973~2014)이 세상을 떠난지 5주기를 맞았다. 김씨는 유채영의 5주기 전날인 23일 '자기야 내일 일찍 갈게'라는 글을 올렸다. "내일 아침 일찍 가겠다. 자기 만나러 가는 건 얼마든지 좋은데 굳이 자기가 떠난 날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나한테는 달력에서 없었으면 하는 숫자일 뿐"이라고 적었다."어쨌든 자기 만나러 간다 생각하니까 빨리 가고 싶다"며 "예쁜 모습으로 가야하니까 가기 전부터 울면 안 되겠다. 조금만 더 참고 있다가 자기 앞에 가서 울겠다. 우선 멋있고 예쁘게 꾸미고 가서 인사하겠다"고 전했다.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항암치료를 이어왔지만, 9개월여 만인 2014년 7월24일 오전 8시 숨졌다. 병세가 심해지기 전까지 개그맨 김경식(49)과 함께 MBC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을 진행했다.사업가인 남편 김주환(45)씨는 2014년부터 고인의 팬카페에 편지를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은 1997년 모임에서 만나 10여년 동안 친구로 지냈다. 2006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유채영은 1989년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당시 17살의 나이로 그룹 푼수들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4년 혼성그룹 쿨 1집 앨범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활동했다. 혼성듀오 어스로도 인사했다. 1999년 솔로가수로 전향해 '이모션' '이별유애' 등을 발표했고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2' 드라마 '패션왕'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19.07.24 14:53
  • '쿠팡' 전상품 품절 사태 "원인 파악 중…신속히 복구할 것 "

    쿠팡에서 판매중인 모든 상품의 재고가 없다고 표시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쿠팡 측이 "원인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8시부터 쿠팡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해 판매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상품을 선택한 후 '구매하기'를 누르면 상품이 품절되었다는 안내 문구가 뜨며 해당 상품 안내 페이지에서는 재고가 '0'이라고 표시된다. 공연 티켓...

    2019.07.24 14:28
  • '충주 티팬티남' 처벌 수위는? "공연음란죄로 볼 수 없다"

    가벼운 속옷만 입고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한 일명 ‘충주 티팬티남’이 연일 화제다. 지난 17일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반팔 셔츠와 티팬티만 입은 채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한 커피전문점을 활보했다. 신고를 받은 충주충주경찰서 측은 카페 CCTV에 찍힌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검거해 경범죄로 입건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가 있을 수 있기 ...

    2019.07.24 11:06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후 '직장 갑질' 제보 70% 폭증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직접 갑질 제보가 70% 가량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장갑질119는 법 시행일인 16일 이후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이메일, 밴드를 통해 들어온 제보가 총 565건이라고 밝혔다. 평일 평균 110건의 제보가 들어온 것으로 법 시행 이전 평일 평균 제보 건수(65건)와 비교해 70% 증가했다. 신원이 확인되고, 녹취 등 증거가 있는 이메일 제보는 100건이었으며, 직장갑질119 카카오...

    2019.07.24 10:32
  • 직장인 3명 중 1명 "나는 잡호핑족"…이직 이유는 '연봉'

    직장인 3명 가운데 1명은 스스로 2∼3년마다 이직을 반복하는 '잡호핑(job-hopping)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취업준비생 24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을 잡호핑족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직장인 응답자(613명)의 34.7%가 '그렇다'고 답했다. 자신을 잡호핑족으로 규정한 응답자에게 이직을 결정...

    2019.07.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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