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이수빈입니다.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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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례 없애고 결혼식 건너뛰고…" 밀레니얼 세대의 新 결혼풍속도

    "주례 없애고 결혼식 건너뛰고…" 밀레니얼 세대의 新 결혼풍속도

    지난달 초 부부가 된 최하나(32)·박정수(38) 씨는 결혼식은 생략한 채 혼인신고만 했다. 결혼기념일은 혼인신고를 한 날로 정했다. 늦은 겨울휴가로 신혼여행을 대체하고, 스튜디오 촬영은 여행지에서 스냅촬영으로 갈음했다. 두 사람은 “우리만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남들을 불러놓고 과시하는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았다”며 “결혼식을 준비하며 받는 스트레스도 피하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20...

  • 전국 대학 곳곳에 '김정은 서신' 표방 대자보

    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판 대자보가 나붙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대학 20여 곳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신 형태를 빌려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탈원전, 대북 정책 등을 비판한 대자보가 발견됐다. 가로 59㎝·세로 83.5㎝ 크기 종이 두 장에 쓰여진 이 대자보는 각각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과 &l...

  • 염색약 부작용에도 환불 못 받는 소비자

    직장인 김모씨는 한 온라인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환수조치가 내려진 업체의 헤나 염색약을 구입했지만 환불을 받을 수 없었다. 온라인몰에서는 식약처에서 고시한 제품과 동일한 날에 제조되지 않아 제조번호, 사용기한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김씨의 환불 요청을 거절했다. 해당 온라인몰 관계자는 “이번 환수조치는 식약처에서 검사한 특정 제조번호만 환수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헤나 염색약으로 머리를 염색했다가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등...

  • "염색약 부작용 원인 모른다고 환불 안해줘…" 유통사는 "식약처 탓"

    "염색약 부작용 원인 모른다고 환불 안해줘…" 유통사는 "식약처 탓"

    헤나 염색약으로 머리를 염색했다가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등 부작용이 논란이 됐지만 아직도 대다수 소비자들이 환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조사한 제품과 같은 날에 제조한 제품만 환불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헤나 염색약 부작용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원 신고접수건수가 늘자 식품의약안전처는 소비자원 피해 사례 등에 올라온 8개 업체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화학염모제 성분(20종)‧중금속‧미생물 한도 등 33개 항목을 검사했다. 이 중 ...

  • "유튜브에서 마약 팝니다" 범죄 홍보영상 넘쳐나는데 단속 손놓은 정부

    "유튜브에서 마약 팝니다" 범죄 홍보영상 넘쳐나는데 단속 손놓은 정부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의 유모 형사는 이달 초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대마초의 은어인 ‘XXX’를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다. XXX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버젓이 올라와 있었던 것. 어린 아이도 자주 쓸만한 단어여서 실수로 영상을 접하게 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웠다. 유 형사는 “유튜브에 마약 판매 영상이 올라온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구매자로 가장해 접근했는데 ...

  • 한류열풍에 취한 엔터권력의 민낯

    한류열풍에 취한 엔터권력의 민낯

    ‘버닝썬 나비효과’가 거세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단순폭행 사건이 경찰 유착 의혹과 한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어두운 면까지 드러내며 거대한 ‘권력 게이트’가 됐다. 한류를 타고 고속성장 중인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일그러진 단면을 보여준 사건이라는 평가도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빅3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꼽히는 SM·YG·JYP엔터테인...

  • "한류의 심장부 관할하는 서울 강남경찰서장 자리는 독이 든 성배"

    "한류의 심장부 관할하는 서울 강남경찰서장 자리는 독이 든 성배"

    버닝썬과의 유착 관계 의혹으로 졸지에 수사대상이 된 서울 강남경찰서는 경찰내에서 고속승진 코스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역대 강남경찰서장 38명 중 치안감 이상 승진자가 17명 이상으로 절반 가까이 된다. 치안감은 경찰 내 엘리트 중에서도 바늘구멍을 통과해야 할 정도로 승진하기 어려운 계급이다. 강남경찰서는 경찰의 수장인 경찰청장도 두 명 배출했다. 이무영 전 경찰청장(9대), 이팔호 전 경찰청장(12대)가 강남서장을 거쳤다. 이무영 전 청장은...

  • '청담동 주식부자' 부모 살해…30대 용의자 검거했지만, 공범 中동포 3명은 출국

    불법 주식거래 등 혐의로 복역 중인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33)의 부모가 살해됐다. 경찰은 이들을 살해한 혐의로 김모씨(34)를 검거했으나 공범인 중국 동포 3명은 이미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강력계는 18일 브리핑에서 김씨가 공범 3명과 함께 지난달 25일 경기 안양에 있는 이씨의 부모 자택에서 두 사람을 살해하고, 집 안에 있던 5억원을 갖고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씨...

  • '청담동 주식부자' 부모 살해…경찰, 30대 용의자 검거

    경찰이 불법 주식거래 등 혐의로 복역 중인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33)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김모씨(34)를 지난 17일 검거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강력계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씨가 공범 3명과 함께 지난달 25~26일께 경기 안양에 있는 이씨의 부모 자택에서 이들 두 사람을 살해하고, 집 안에 있던 5억원을 갖고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씨의 아버지(62)는 냉장고에, 어머니(58)는 장롱에 각각 유기했...

  • 고독사 예방 좋지만…왜 중년 독거男만 반찬 지원해주나?

    고독사 예방 좋지만…왜 중년 독거男만 반찬 지원해주나?

    서울 노원구 중계2·3동 주민센터는 혼자 사는 50대 남성에게 반찬을 배달해줄 봉사자 두 명을 최근 선발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독거남 반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독사 예방 차원에서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40~60대 독거 남성에게 반찬을 배달해주는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을 두고 찬반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은 중년 남성에게 국가에서 반찬을 ...

  • '성접대 의혹' 승리, 은퇴 선언

    '성접대 의혹' 승리, 은퇴 선언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1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경찰이 승리에게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한 지 하루 만이다. 경찰은 승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승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그...

  • 박근혜 탄핵 2년…보수단체, 헌재 총집결 "석방하라"

    박근혜 탄핵 2년…보수단체, 헌재 총집결 "석방하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선고를 받은 지 2년이 된 날인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탄핵 무효와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대한애국당 주도로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000만 운동본부’ 회원 2만여 명(집회 측 추산)이 모여 태극기를 흔들었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등은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앞에서 2년 전 시위 과정에 ...

  • 승리 '성접대 의혹' 입건…아레나도 압수수색

    승리 '성접대 의혹' 입건…아레나도 압수수색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마약 투약·유통, 경찰 유착 의혹 등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또 다른 유명클럽 ‘아레나’로 확대되고 있다. 경찰은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사진)를 피내사자가 아니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는 한편 성접대 장소로 지목된 아레나를 압수수색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를 최근 성매매 알선 ...

  • P2P업체에 투자했다가 162억 '날벼락'

    담보도 없는 허위 금융상품을 팔면서 최대 연 20%의 수익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서 총 162억원을 받아 챙긴 P2P업체 빌리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은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로 빌리를 수사한 결과 이 회사의 대표 주모씨(33)를 사기, 업무상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영업본부장 노모씨(33)를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주씨는 허위 상품을 홈페이지에 멀쩡한 상품인 것처럼 올린 뒤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

  • 신진디자이너 울리는 SNS마켓의 '짝퉁 판매'

    신진디자이너 울리는 SNS마켓의 '짝퉁 판매'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얼킨’을 운영하는 이성동 대표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다 자신의 제품으로 보이는 옷을 발견했다. 얼킨이 작년 가을·겨울 제품으로 내놓은 노란색 니트였다. 이 니트를 배우 이나영 씨가 입어 화제가 되자 디자인을 똑같이 따라한 제품을 SNS 마켓 업자들이 속속 판매하고 있었던 것. 이 대표는 “힘들여 기획하고 디자인한 노력이 헛수고가 되는 것 같아 힘이 ...

  • "어른 얘기에 끼어들지 마라" 무심코 한 말에 우리아이가…

    "어른 얘기에 끼어들지 마라" 무심코 한 말에 우리아이가…

    “어른들 얘기에 끼어들지 마라.” “너 때문에 못 살겠다.” “넌 아직 어려서 못해.” 아이가 아플 줄 모르고 어른들이 줬던 ‘말상처’다.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에서 위 세 가지 말이 어른이 아이에게 한 적이 있다고 가장 많이 응답한 말로 꼽혔다. 이 캠페...

  • 언론계열, 고대 3년연속 1위…동문 2000명 네트워크 막강

    ‘2019 한경 대학 최고위과정 평가’에서는 언론계열이 3년 연속 선호도 2위를 차지했다. 부동의 1위인 상경계열에 이어 꾸준한 인기세다. 정치·사회 환경이 격변하면서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상경, 언론, 인문·문화, 법·행정, 이공, 유통·패션 등 최고위과정 6개 계열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다니고 싶은 계열’은 상경계열로 나타났...

  • 경찰 마약 수사, 강남 클럽 전체로 확대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인 버닝썬에서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가 14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전 11시30분께부터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일부 손님에게 마약을 판매했는지, 클럽 내에서 조직적으로 마약 투약과 유통이 이뤄...

  • 버닝썬 "순찰 강화하고 CCTV늘리겠다"…네티즌 "믿을 수 없다"

    버닝썬 "순찰 강화하고 CCTV늘리겠다"…네티즌 "믿을 수 없다"

    마약유통과 성범죄 방조 등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이 안전 개선방안을 내놨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이다. 버닝썬은 13일 오후7시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burningsun_seoul)에 △가드팀 바디캠 운용△소지품 검사 강화△안전지킴이 순찰 강화△여성 가드 순찰△폐쇄회로(CCTV) 증설 및 보존기간 확대△고객의 소리함 카카오톡 운영 등 6가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공지했다. 클럽에 주로 손님이 몰리기 시작하...

  • "예약 땐 12만원, 결제할 땐 30만원"…못 믿을 미용실 온라인 예약서비스

    "예약 땐 12만원, 결제할 땐 30만원"…못 믿을 미용실 온라인 예약서비스

    직장인 권모씨(30)는 지난 10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용실을 방문했다가 기분이 상했다. 권씨는 네이버에 올라온 미용실 가격표에 따라 볼륨매직 파마와 기장추가 등 총 12만원어치 상품을 선택한 뒤 서비스를 예약했다. 하지만 막상 미용실에 가보니 예약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 미용사가 머릿결이 안 좋아 일반 파마를 할 수 없다며 영양 서비스를 추가하고, 고가 파마를 받아야 한다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권씨가 “예약할 때는 이런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