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혜 기자

전체 기간
  • 중국·베트남 펀드 투자자도 '한숨'

    중국·베트남 펀드 투자자도 '한숨'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신흥국의 성장성에 베팅한 펀드 투자자들도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미·중 무역분쟁 등에 짓눌린 신흥국 증시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지난 5월 아르헨티나에 이어 최근 터키의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불확실성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중국 주식형펀드는 최근 한 달간 평균 7.97%의 손실을 냈다. 미·중...

  • 에스엠·JYP '엔터 대장株' 경쟁 치열

    보이그룹 엑소(EXO)의 컴백을 앞둔 SM엔터테인먼트(종목명 에스엠)와 걸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나란히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한 뒤 ‘1조 클럽’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연예기획사업계 대장주인 에스엠이 40여 일 만에 다시 시총 1조원을 탈환한 가운데 JYP엔터가 2001년 상장 후 처음으로 시총 1조원대를 달성했다. 케이팝 시장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반경을 넓히는 과정에서 두 기업의 ‘대장...

  • 지사제·염색약 파는 동성제약… 암 치료제 기대로 1년새 10배 '껑충'

    지사제·염색약 파는 동성제약… 암 치료제 기대로 1년새 10배 '껑충'

    지난 5년여간 4000원 안팎의 박스권에 갇혀 있던 동성제약 주가가 올 들어 580%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상한가를 기록한 동성제약은 24일에도 5.48% 오른 3만3700원으로 마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항암치료 물질과 기술에 대해 진행 중이던 임상시험 결과가 곧 발표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 ◆8월 들어서만 주가 59% ↑ 1957년 설립된 동성제약은 지사제 ‘정...

  • 증시 풍랑 속 '무풍지대' 찾는다면… 日 리츠·M&A 차익거래 펀드 관심

    증시 풍랑 속 '무풍지대' 찾는다면… 日 리츠·M&A 차익거래 펀드 관심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 대부분이 맥을 못 추고 있다. 이 와중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펀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리츠(REIT·부동산투자신탁)에 투자하는 펀드 3개는 연초 이후 평균 6%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헤지펀드가 주로 활용하는 합병 차익거래 전략을 펴는 공모펀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들은 변동성이 큰 장에선 주식시장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

  • 영역 넓히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펀드'

    영역 넓히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펀드'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부진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관련주에 투자하는 펀드는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에도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산업 전망은 여전히 밝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하지만 최근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을 중심으로 고점 논란이 불거지면서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자산운용업계는 대안으로 ...

  • 이현승 "개인도 대체투자 쉽게 할 수 있는 부동산 공모펀드 출시할 것"

    이현승 "개인도 대체투자 쉽게 할 수 있는 부동산 공모펀드 출시할 것"

    국내 인프라펀드 운용의 강자로 불린 KB자산운용이 해외부동산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빠르게 투자 영토를 넓히고 있다. 그 선봉에는 이현승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사장(52·사진)이 서 있다. 이 사장의 이력은 다채롭다. 재정경제부 관료 출신(행정고시 32회)으로 GE에너지코리아와 SK증권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람코자산운용과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올해 초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의 수장을 맡고 있다...

  • KB운용, 컴투스 배당 이끌고 골프존 적자사업 떠안기 차단

    KB운용, 컴투스 배당 이끌고 골프존 적자사업 떠안기 차단

    코스닥시장의 모바일 게임회사 컴투스는 지난해 2월 174억원의 현금배당을 했다. 회사가 설립된 1998년 이후 처음이었다. 올 2월에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향후 배당성향을 10~15%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과거 주주환원에 무관심했던 컴투스의 ‘대변신’이다. 컴투스의 변화 뒤에는 KB자산운용이 있었다. 2015년 컴투스에 투자를 시작한 KB자산운용은 컴투스가 주주환원에 관심이 없다는 데 주목했다. 컴투스는 ...

  • 소비자들 지갑 안열땐… 소비株 대신 '가성비株'

    지난달 국내 소비자심리지수는 101.0포인트로 1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계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다는 분석이다. 소비심리 악화는 대부분의 소비 관련주에 악재다. 하지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 관련 기업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소비심리가 위축됐을 때일수록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꼼꼼히 따져 지갑을 열기 때문이라는 논리에서...

  • KB운용, 3000만弗 페루 송전설비 투자 주선

    KB자산운용이 국내 보험사의 3000만달러(약 340억원) 규모 페루 북부지방 송전설비 투자를 주선한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국내 보험사 자금을 받아 미국계 인프라 운용사인 글로벌인프라파트너스(GIP)와 스페인 건설사 코브라IS가 보유한 페루 북부 송전설비에 3000만달러 선순위 대출을 해주기로 약정했다. 코브라IS와 GIP는 2억달러를 투자해 올해 초 페루 북부지역에 370㎞ 길이의 송전망을 완공했다. GIP...

  • "美 주식 직구 하세요"… 한화투자證 직접거래 서비스

    한화투자증권이 13일부터 미국 주식 직접거래 서비스에 나섰다. 미국 주식 거래는 한화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서비스(HTS)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에서 할 수 있다. 환전 없이 원화로 거래하는 ‘원화 증거금 서비스’와 원화를 담보로 야간(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에도 거래할 수 있는 ‘가환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서비스 개시에 맞춰 올해 말까지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신청...

  • 코스맥스, 영업이익 29.7% 늘었다

    코스맥스, 영업이익 29.7% 늘었다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업체인 코스맥스가 마스크팩과 여름용 선스프레이 등의 수주 호조로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코스맥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2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0% 늘고,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29.7%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74억원을 7%가량 웃돌았다. 수출 호조로 국내 법인 매출이 늘...

  • "반도체 뛰어드는 중국… 장비·소재株 노려볼 만"

    "반도체 뛰어드는 중국… 장비·소재株 노려볼 만"

    올해 상반기 골판지 관련주는 이례적인 호황을 누렸다. 골판지 상자의 원재료로 쓰이는 원지를 제조·판매하는 신대양제지 주가는 지난 1월23일 3만2550원에서 4월30일 9만7500원까지 석 달 만에 세 배로 뛰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한 종목이다. 증권가에서 이 종목에 대한 리포트가 나오기 시작한 것도 주가가 급등한 3월 말 이후였다. 박정구·이서구 대표가 이끄는 가치투자자문은 한발 빨랐다. ...

  • CJ CGV '시련의 계절'… 증권사, 목표가 줄하향

    CJ CGV '시련의 계절'… 증권사, 목표가 줄하향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멀티플렉스 사업자 CJ CGV의 ‘시련의 계절’이 길어질 전망이다. 최저임금 상승과 임차료 부담 등으로 국내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중국, 베트남과 함께 CJ CGV의 3대 해외 사업장 중 하나인 터키 사업도 정치적 불안과 리라화 약세로 부진해서다. 전날 2분기 실적을 확인한 뒤 10일 보고서를 낸 증권사 10곳 중 8곳이 CJ CGV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이날...

  • '군계일학' 美 펀드 숨고르기 들어가나

    '군계일학' 美 펀드 숨고르기 들어가나

    미국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해외 펀드 중 ‘군계일학’이다. 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국 주식형펀드는 올 들어 7.41%의 수익을 냈다. 이는 해외 주식형펀드 전체 평균(-3.91%)은 물론이고 선진국 펀드 중 비교 대상인 유럽 펀드(1.32%)나 일본 펀드(-2.36%)도 크게 앞지른 성적이다. 연초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 증시가 조정을 받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감세정책 등이 힘...

  • IFA 등록업체 '0'… 아직은 먼 '자산관리 대중화'

    금융자산을 잘 운용해 자산을 불리고 싶은 욕구는 고액자산가뿐 아니라 사회초년생이나 중산층에게도 있다. 은행이나 증권사 프라이빗뱅킹(PB)센터에서 금융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지만 수억원을 굴리는 자산가가 아닌 일반 개인투자자는 쉽사리 PB센터 문을 열기 어렵다. 중산층이나 사회초년생은 투자에 관심이 있어도 주거래 은행이나 증권사의 창구 직원이 단편적으로 추천하는 상품만 쳐다봐야 하는 게 현실이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5월 독립투자자문업자(IF...

  • 가치주 펀드매니저가 엔터株에 꽂힌 까닭…

    엔터테인먼트주는 통상 성장주 투자자의 선택을 받는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비교적 높은 탓에 저평가된 종목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가치투자 성향의 투자자에겐 ‘이미 비싼 종목’으로 취급되기 일쑤다. 그런데 ‘가치투자의 명가’로 불리는 신영자산운용이 최근 조정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대거 사들여 화제가 되고 있다. 대형 가치주 중심 투자로 가치투자 운용사 중에서도 보수적이란 평가를 받는...

  • 삼성자산운용, 美·日·스위스 등 23개 선진국 대표 주식 담아

    삼성자산운용, 美·日·스위스 등 23개 선진국 대표 주식 담아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자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투자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선진국 23개국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삼성 글로벌선진국 펀드’를 추천한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월드 인덱스를 구성하는 미국, 유럽, 일본, 스위스 등의 약 2900개 종목을 담고 있는 상품이다. 미국 DFA가 위탁운용하는 ...

  • 하나금융투자, 구글·루이비통 등 글로벌 1등 기업에 주목

    하나금융투자, 구글·루이비통 등 글로벌 1등 기업에 주목

    글로벌 증시가 휘청거려도 굳건한 기업이 있다. 모바일·디지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기업, 브랜드 파워가 높은 제품으로 부자들의 지갑을 여는 고부가 소비재 관련 기업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런 기업들에 고루 투자해 장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를 추천한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는 미래 기업 환경...

  • 하나금투, 국민銀에 '4차 산업혁명株' 연구자문 제공

    하나금융투자는 국민은행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연구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국내 증권사가 시중은행과 자문 서비스로 제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글로벌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신탁상품을 만들면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와 손을 잡았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KTB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등이 하나금융투자의 자문 서비스를 받아 출시한 4차 산업혁명 관련 펀드들이 우수한 수...

  • 청년창업 돕고 節稅까지… 고소득층 '엔젤투자' 붐

    청년창업 돕고 節稅까지… 고소득층 '엔젤투자' 붐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십시일반 돈을 대는 개인투자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올 들어 벤처 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늘어나면서 ‘엔젤투자’가 고소득층의 알짜 세(稅)테크 수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에 따르면 벤처기업 등에 출자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결성한 개인투자조합은 지난 5월 말 기준 479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늘어난 조합 수(168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