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마켓인사이트 M&A팀 이지훈 기자입니다.

이지훈 기자

전체 기간
  • "데이터로 맞춤형 사육…한 번도 안 아픈 돼지 팝니다"

    "데이터로 맞춤형 사육…한 번도 안 아픈 돼지 팝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축산벤처기업인 한국축산데이터가 국내 양돈 농가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이 회사의 가축 건강관리 서비스인 ‘팜스플랜(Farmsplan)’을 적용한 농가의 돼지가 더 건강해지고, 고기 품질도 높게 나오고 있어서다. 직영 농장을 통해 직접 키운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등 신규 사업 진출에도 시동을 걸었다.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공동창업자 겸 대표(사진)는 &ldquo...

  • "4代째 이어온 장맛 표준화…저염된장·블루베리 간장 만들죠"

    "4代째 이어온 장맛 표준화…저염된장·블루베리 간장 만들죠"

    콩이랑농원은 1대 서또분 할머니를 시작으로 4대를 이어가며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을 만들고 있다. 100년을 이어온 종자장(씨앗장)을 계속 새 장에 첨가하는 덧장기법을 통해 장맛을 지켜오고 있다. 저온숙성 기법을 적용한 저염된장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메주 발효 표준화에 성공 경남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에 있는 콩이랑농원에 들어서면 장독대 1100여 개가 장관을 연출한다. 된장과 고추장, 간장...

  • '까다로운 민물고기' 쏘가리 대량양식 해냈다

    '까다로운 민물고기' 쏘가리 대량양식 해냈다

    “쏘가리 회는 맛을 봐야 그 진가를 압니다.” 김진규 한국쏘가리연구소 대표는 직접 키운 약 40㎝ 크기의 쏘가리 세 마리를 들고 인근 횟집으로 향했다. 그는 ‘민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쏘가리를 대량 양식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한 인물이다. 김 대표가 내놓은 쏘가리 회는 당초 예상한 맛 그 이상이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가득 찼다.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와 비린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 커피찌꺼기 '친환경 변신'…커피점토·벽돌로 매출 10억 넘본다

    커피찌꺼기 '친환경 변신'…커피점토·벽돌로 매출 10억 넘본다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이 있다. 작년 매출 5억원을 넘겼으며 올해 예상 매출은 10억원에 이른다. 커피박으로 제습, 탈취 기능이 있는 각종 공예품과 점토, 벽돌 등을 생산하고 있는 커피큐브가 주인공이다. 커피 소비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늘어난 애물단지 커피박을 매력적인 상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커피박에 주목해 10년 이상 연구해온 임병걸 대표(42)의 뚝심이 이뤄낸 성과다....

  • [마켓인사이트] SK텔레콤, 푸른파트너스와 손잡고 이스라엘 헬스케어社에 250억 투자

    [마켓인사이트] SK텔레콤, 푸른파트너스와 손잡고 이스라엘 헬스케어社에 250억 투자

    ▶ 마켓인사이트 7월 4일 오전 4시32분 SK텔레콤이 이스라엘의 바이오 기업 나노엑스(NanoX)에 주요 주주로 합류했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SK그룹 차원의 전략적인 투자인 것으로 분석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국내 자산운용사인 푸른파트너스를 비롯해 해외 전략적 투자자(SI) 한 곳과 공동으로 나노엑스에 200억~250억원을 지분투자했다. 나노엑스는 대당 10억원이 넘는 고가 컴퓨...

  • 약용작물 재배의 달인, 야생 약초 가시엉겅퀴 첫 대량재배의 길 열다

    약용작물 재배의 달인, 야생 약초 가시엉겅퀴 첫 대량재배의 길 열다

    치즈로 유명한 전북 임실이 ‘한국판 밀크시슬’로 불리는 가시엉겅퀴의 주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임실 가시엉겅퀴가 간기능 개선, 관절염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다. 그 중심에 가시엉겅퀴의 효능을 알아보고 15년간 한 우물을 판 농부, 심재석 임실생약 대표가 있다. 심 대표는 야생 가시엉겅퀴를 국내 최초로 재배한 인물이다. 엉겅퀴 재배에 도전하다 가시엉겅퀴는 낮은 산이나 들판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피를...

  • '청년농부' 아무나 못쓴다?…상표권 논란

    '청년농부' 아무나 못쓴다?…상표권 논란

    ‘청년농부’ 명칭 사용을 놓고 젊은 농민 간에 다툼이 벌어졌다. 강원 원주시에 있는 청년농부협동조합에서 청년농부라는 명칭으로 상표권을 획득하면서다. 이들은 다른 농부가 청년농부라는 명칭을 써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있다. 청년농부협동조합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측에 농민 신모씨가 농산물을 팔면서 청년농부라는 용어를 사용해 홍보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상표권 침해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농부협동조합...

  • PM 5:30 칼퇴근 … 기업 'R&D 심장' 불이 꺼졌다

    PM 5:30 칼퇴근 … 기업 'R&D 심장' 불이 꺼졌다

    지난 4일 LG그룹 '연구개발(R&D)의 핵심'인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오후 5시30분이 되자 1층 로비 보안검색대를 통해 직원 수백 명이 한꺼번에 밀려나왔다. '퇴근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LG전자가 입주한 W4동 로비의 한 경비원은 “연구원의 90% 정도가 오후 5시30분이면 '칼퇴근'한다”며 “밤늦게까지 회사에 남는 직원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8시쯤 불이 켜진 사무실은 10%대에 불과했다. ▶관련시리즈 A4, 5면...

  • 빚더미 피해 들어간 민통선…'父子 농부'는 그곳에서 국산 生와사비 시장 열었다

    빚더미 피해 들어간 민통선…'父子 농부'는 그곳에서 국산 生와사비 시장 열었다

    국내 첫 고추냉이(와사비) 생산농가인 ‘철원고추냉이家(가)’는 강원 철원군의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다. 천연 용천수가 흐르는 이곳에서 국내 고급 일식집에서 사용하는 국산 와사비가 생산된다. 고추냉이를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인 박상운 철원고추냉이家 대표(사진)를 철원 농장에서 만났다. 벼랑 끝에서 시작한 와사비 농사 박 대표와 그의 아버지 박정원 회장이 와사비 농사에 발을 들여놓은 건 1997년이다. 이들 부자...

  • [단독] 보유주식 관련 IFRS17 해석 바뀌어…삼성생명 '9兆 손실' 막았다

    [단독] 보유주식 관련 IFRS17 해석 바뀌어…삼성생명 '9兆 손실' 막았다

    삼성생명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로부터 2022년 도입되는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에 대한 유리한 해석을 이끌어내 약 9조~10조원대로 추정되는 손실을 방어해냈다. 변경된 해석의 골자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평가액을 ‘손익’이 아니라 ‘자본’으로 회계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파급 효과는 크다. 주식 가치 변동으로 실적이 요동치는 리스크가 줄고, 배당에 대한 부담도 덜게 됐...

  • 김치찌개 로열티 月 20만원만 받아…'제2 백종원' 꿈꾸는 숭실대 동기

    김치찌개 로열티 月 20만원만 받아…'제2 백종원' 꿈꾸는 숭실대 동기

    숭실대 동기인 박병진(34·왼쪽), 양형석(33·오른쪽) 씨는 졸업 직후 ‘제2의 백종원’을 꿈꾸며 의기투합했다. 2013년 12월 서울 상도동 숭실대 근처에서 종잣돈 5500만원으로 김치찌개 전문점 ‘백채’를 열었다. 장사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상도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지인과 단골손님들이 점포를 내고 싶다고 문의해왔다. 일단 가맹점을 내주면서 비용을 최대한 줄여주기 ...

  • [마켓인사이트] 몸값 7000억 인정받은 직방…美서 700억 추가 투자 유치

    [마켓인사이트] 몸값 7000억 인정받은 직방…美서 700억 추가 투자 유치

    ▶ 마켓인사이트 4월 12일 오후 3시15분 국내 1위 부동산 거래 플랫폼 직방이 기존 주주인 미국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700억원가량의 추가 투자를 받는다.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글로벌 투자자들이 ‘쩐의 전쟁’을 통해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을 잇따라 탄생시키고 있다.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소프트뱅크, 세쿼이아캐피털, 싱가포르투자청(GIC), 힐하우스캐피털 등이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

  • 이제서야…정부 "LNG발전소 유해물질 배출 조사"

    이제서야…정부 "LNG발전소 유해물질 배출 조사"

    정부는 8일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에서 일산화탄소(CO) 미연탄화수소(UHC) 등 유해물질이 다량 배출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LNG발전소 전반에 대해 실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라도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은 다행이지만 유해물질 배출 논란이 10여 년 전부터 제기된 것이어서 ‘뒷북 행정’이란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날 “한...

  • [단독] '친환경' LNG발전소의 배신…알고보니 유해물질 대량배출

    [단독] '친환경' LNG발전소의 배신…알고보니 유해물질 대량배출

    ‘친환경’으로 알려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일산화탄소(CO), 미연탄화수소(UHC) 등 유해물질을 다량 배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파트 공원 등 도심 한가운데 지어진 LNG발전소가 유해가스를 내뿜으면서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한국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한국동서발전 내부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 중인 LNG발전소의 가스터빈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가 최대 20...

  • '엉성한 규제' 탓에 발전시설 오염물질 무방비…배출기준 강화해야

    전문가들은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의 오염물질 배출 현황에 대한 신속한 전수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발전소 오염물질 배출 기준에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을 추가하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새로운 탈질설비(SCR)도 마련해야 한다는 처방이다. 우선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한 현행 탈질설비를 전면 재점검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 배출의 원인이 되는 에탄올 분사설비가 대표적이다.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

  • 암모니아·포름알데히드까지…규제대상 물질 줄이려다 독성·발암물질 되레 배출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가 유해물질인 암모니아와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내뿜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규제 대상인 질소산화물(NOx)을 줄이는 과정에서 규제 대상이 아닌 유독가스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는 주장이다. 발전업계에 따르면 LNG발전소에서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탈질설비(SCR)’가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 독성 물질을 배출하고 있다. 탈질설비에 장착된 촉매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암모니...

  • "공유경제 플랫폼 지배하는 기업이 정부보다 영향력 커질 것"

    "공유경제 플랫폼 지배하는 기업이 정부보다 영향력 커질 것"

    “공유경제가 가져온 디지털 혁명이 기존의 국가 간 경제 시스템을 무너뜨릴 것이다.”(아룬 순다라라잔 미국 뉴욕대 교수)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4일 주최한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두 번째 세션 ‘세계화 4.0, 새로운 기회’에선 공유경제 확산이 가져올 대전환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홍대순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 "美경기 올해 꺾일 것 …  中은 5% 성장도 위태"

    "美경기 올해 꺾일 것 … 中은 5% 성장도 위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장기화하면서 하강 국면에 진입한 세계 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이 있다는 글로벌 경제 석학들의 경고가 나왔다.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연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서다. ▶관련기사 A8, 9면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지낸 모리스 옵스펠드 미국 UC버클리 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미국은 올해부터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며 “보호무역주의를 고집하면 하강 속도가...

  • 하이자산운용 인수전에 키움證·무궁화신탁 등 참여

    키움증권과 무궁화신탁, 홍콩계 사모펀드(PEF) 뱅커스트리트(BKS) 등이 하이자산운용·하이투자선물 인수전에 도전장을 냈다. 동양·ABL자산운용 인수를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금융지주는 실사까지 마쳤지만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자산운용·하이투자선물 매각자 DGB금융지주와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이 이날 시행한 매각 본입찰에 키움증권·키움자산운용 ...

  • AI 기업 마인즈랩, 180억원 규모 프리IPO투자유치…상장 절차도 개시

    AI 기업 마인즈랩, 180억원 규모 프리IPO투자유치…상장 절차도 개시

    인공지능(AI) 플랫폼 업체 마인즈랩이 180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유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도 진행한다.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마인즈랩이 LB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BNK캐피탈 등으로부터 18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이번 프리IPO 투자를 받으면서 7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16년 이 회사에 30억원을 베팅한 LB인베스트먼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