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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마켓인사이트 M&A팀 이지훈 기자입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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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패션그룹형지에 과징금…형지 "운송비 전액 전가는 오해"

    공정거래위원회는 패션그룹형지가 대리점에 운송비용을 전가한 행위를 적발하고 과징금 1억1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형지는 2014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자사 의류상품을 보관하고 있는 대리점에 다른 대리점으로 행낭을 이용해 의류를 운반하도록 지시하고, 소요비용을 모두 대리점이 부담하도록 했다. 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 등 여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1998년 설립됐다. ...

  •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좌초…EU, 기업결합 최종 불허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좌초…EU, 기업결합 최종 불허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유럽연합(EU)의 반대로 최종 무산됐다. 조선업을 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3사 중심에서 ‘빅2’ 체제로 재편해 ‘규모의 경제’를 이룬다는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도 물거품이 됐다. EU집행위원회는 13일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집행위 경쟁담당 부위원장은 &ldquo...

  • 현대중공업-대우조선 합병 무산…EU "LNG 독점 우려"

    현대중공업-대우조선 합병 무산…EU "LNG 독점 우려"

    3년을 끌어온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가 결국 무산됐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두 기업의 합병에 대해 최종 불허 결정을 내렸다. 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3사 체제에서 빅2 체제로 전환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의 체질 개선을 이룬다는 업계의 숙원도 물거품이 됐다. EU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에 대해 최종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EU집행위는 두 ...

  • 최태원 "공정거래 정책, 글로벌 환경 감안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13일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점이 없도록 공정거래 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제계의 정책간담회에서 “세계적으로 산업과 시장 판도가 급격히 재편되는 현 상황에서 우리가 세계 시장의 공급자가 되느냐, 수요자가 되느냐에 따라 국가 명운이 크게 엇갈릴 것”이라며 이같...

  • "순정부품 안쓰면 고장?" 거짓 광고한 현대차에 경고 조치

    "순정부품 안쓰면 고장?" 거짓 광고한 현대차에 경고 조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자동차를 수리할 때 실제 성능 차이가 없음에도 '자사 순정 부품'과 '비순정부품'을 구분한 뒤 비순정부품을 쓰면 고장이 날 수 있다고 거짓 광고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자사 순정부품의 성능 등에 대해 거짓·과장 광고를 한 현대차와 기아에 경고 조치를 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2012년 9월∼2020년 6월 그랜저, ...

  • "탄소배출권 비용만 연간 30조…사업하지 말라는 소리" [이지훈의 산업탐사]

    "탄소배출권 비용만 연간 30조…사업하지 말라는 소리" [이지훈의 산업탐사]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계획에 맞춰 기업에게 허용된 탄소배출 허용량을 줄일 경우 국내 주요 제조기업들의 탄소배출권거래 비용이 9년 뒤 연 30조원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이는 유럽연합(EU)에서 거래되는 현재 탄소배출권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추정치다. 게다가 이 비용은 상승이 예상되는 탄소배출권 가격에 따라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배출권 할당업체 관계자는 “지금 예상되는 2030년 배출권 허용총량 기준은 도저히 맞출 수 없...

  • 구윤철 국조실장 "공적개발원조 전담부처 신설 필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부처를 신설해서라도 공적개발원조(ODA) 조직을 통합해야 한다”고 11일 말했다. ODA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를 가리키는 말로, 한국의 지난해 ODA 규모는 3조7000억원이었다. 구 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 내 대외경제협력, 통상 기능을 하나로 모아 ODA 사업을 총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 작년 국내 유턴기업, 투자액 역대 최대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한해 국내로 복귀한 해외진출기업(유턴기업)의 수와 투자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국내복귀기업은 전년보다 2개 늘어난 26개, 총투자 규모는 22% 증가한 681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별 투자금액을 보면 100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 수가 18개로 전년보다 5개 많았다. 전체 국내복귀기업 중 100억원 이상 투자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69.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복귀기업이 원래 진출했던 국...

  • 최태원 SK회장은 왜 1조가 아니라 8억 과징금만 냈나[이지훈의 집중분석]

    최태원 SK회장은 왜 1조가 아니라 8억 과징금만 냈나[이지훈의 집중분석]

    SK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사업기회를 제공해 부당이익을 몰아줬는지 여부를 다툰 ‘SK실트론 사건’은 작년 연말 많은 이들의 이목을 공정거래위원회로 집중시켰다. 공정위가 재벌기업이 오너에게 ‘사업기회 유용’을 근거로 제재한 첫 번째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 회장이 검찰 고발을 당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계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공정위와 SK의 치열했던 법리공방에 비해서 결론은 싱...

  • 中 CICC "4조원 펀드 조성해 한국기업 투자할 것"

    중국 국유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바이오 등 한국 신(新)성장산업에 투자하는 4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을 교두보로 팬아시아 펀드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미·중 간 패권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전략산업 분야 해외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유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9일 정부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ICC 계열사인 CICC캐피털이 최근 별도 법인 CICC어센트를 설립하고 3000억원, ...

  • 김현진 서울대 우주항공학 교수 "美의 中 드론 규제, 韓엔 기회 될 수도"

    김현진 서울대 우주항공학 교수 "美의 中 드론 규제, 韓엔 기회 될 수도"

    플라잉카는 대표적인 선도 기술 중 하나다. 김현진 서울대 우주항공학과 교수(사진)는 “추격형 테크 모델로는 도전하기 힘든 분야”라며 “소수의 승자가 기술과 사람을 독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국내 기업만 해도 “정면 도전하기보다 미국 등 가능성 있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타트업에 간접 투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게 김 교수의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미·...

  • "자율주행 드론 활용도 무궁무진…농업 혁명·산업보안 주축 될 것"

    "자율주행 드론 활용도 무궁무진…농업 혁명·산업보안 주축 될 것"

    비제이 쿠마르 미국 펜실베이니아 공과대학장(사진)은 최신 드론 연구의 선두주자다. 버락 오바마 정부 때 백악관에서 과학기술보좌관을 맡기도 했다. 그는 “자율주행 드론이 농업 혁명 등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난제들을 해결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마르 교수는 7일 김현진 서울대 우주항공학과 교수와의 화상 대담에서 “하이브리드 연료 시스템을 채택해 드론의 효율성을 개선한 민간기업의 도전을 유심히 지켜보고...

  • "플라잉카 시대, 자율차보다 먼저 온다"…6000兆 시장 선점 속도전

    "플라잉카 시대, 자율차보다 먼저 온다"…6000兆 시장 선점 속도전

    오버에어의 ‘비밀 연구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 존웨인공항에서 10㎞가량 떨어져 있다. ‘드론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이브 카렘이 창립한 이 회사는 8732㎡, 1만126㎡ 규모 건물 두 곳에서 전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를 개발 중이다. 2024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라잉카(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가져올 ‘모빌리티 혁명&rsquo...

  • 이인호 사장, 무보 1년 더 이끈다

    이인호 사장, 무보 1년 더 이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의 1년 연임이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내년 1월 1일까지 무보를 더 이끌게 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사장이 2년간 무역 보증을 대폭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2019년 155조8342억원이던 무보 보증금액을 작년 말 195조8730억원으로 늘렸다. 지난해엔 조선산업에 3조원 넘는 수출금융...

  • 구글·네이버 정조준한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사업자의 주요 경쟁제한 행위 유형으로 자사 제품 우대, 끼워 팔기 등을 규정했다. 구글, 쿠팡 등 국내외 대형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갑질 행위를 처벌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및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심사지침’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2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6일 발표했다. 심사지침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행위가 현행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 공정위, 네이버·구글 '정조준'…"자사 우대·끼워팔기 금지"

    공정위, 네이버·구글 '정조준'…"자사 우대·끼워팔기 금지"

    거대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 규제에 힘을 쏟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간의 갑질행위를 감독하기 위한 새 지침을 내놓았다. 구글·쿠팡 등 공룡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사 제품을 우대하는 등 주요 법 위반행위를 하지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서다. 공정위는 플랫폼 간 갑질행위에 대한 신규 법률안 제정 등 더 강한 규제책을 마련하는 방안도 내부 검토 중이다. 공정위는 현재까지 누적된 법 집행 사례를 토대로 '온라인 ...

  • '한미FTA 주역' 김현종은 왜 CPTPP에 반대했을까? [이지훈의 통상 리서치]

    '한미FTA 주역' 김현종은 왜 CPTPP에 반대했을까? [이지훈의 통상 리서치]

    한국 정부는 태평양에 접해 있는 국가 간 관세 철폐와 경제 통합을 목표로 삼고 있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작년 연말 가입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차일피일 CPTPP 가입 의사결정을 미뤘다. 그러다 지난달에서야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인 내년 4월 가입신청서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가 이처럼 머뭇거리는 데에는 어떤 속사정...

  • 작년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 43% 증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약 43% 늘며 최근 3년 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경제자유구역 FDI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대비 42.8% 증가한 13억1000만달러, 도착기준으로 126% 늘어난 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 내 최고 실적이다. 2017∼2018년 16억9000만달러 수준이던 신고기준 FDI는 2019년 10억2000만달러, 2020년 9...

  • [이지훈의 산업탐사] 올해 수출 7000억달러 과연 가능할까?

    [이지훈의 산업탐사] 올해 수출 7000억달러 과연 가능할까?

    작년은 한국 무역 역사를 새로 쓴 해였다. 연간 수출액 6445억을 기록해 역대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불황의 와중에 이뤄낸 성과라 더 뜻깊다는 평가다. 한국 수출은 1964년 첫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57년만에 무려 6445배 규모의 성장을 이룬 것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 한국 무역은 전 세계에 한국경제의 저력을 증명했다"며, 내년도 연간 수출액 7000억달러를 넘어서...

  • 한전, 탄소중립·안전경영 가속…조직개편

    한국전력이 지난 1일 탄소중립 달성과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정승일 사장 취임 후 두 번째 이뤄진 이번 조직 개편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에너지 효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연대와 협력의 에너지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했다. 작년 11월 선포한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우선 ‘안전보건처’를 사업총괄 부사장 직속으로 변경했다. 인력, 조직, 예산,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