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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임호범 기자
    임호범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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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광양시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5일 광양시청에서 공무원 및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4.04.25 15:46
  • 코레일, 방글라데시 교통 공무원 초청 ‘KTX 차량기지’ 견학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방글라데시 교통 공무원을 초청해 경기도 고양에 있는 KTX 차량기지 등 열차 정비 현장을 소개했다.코레일은 방한한 자이알 우딘 아메드(Jaial Uddin Ahmmed) 방글라데시 교통부 국장과 철도청 차량국장 등 교통 공무원들에게 차량기지의 경정비동과 차량 동력장치 작업장 등을 보여주며 고속열차 정비 기술과 유지보수 노하우를 설명했다.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은 최근 한국산 신형 기관차와 객차를 도입한 것과 관련해 열차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자체 정비 기술과 차량 성능점검·불량 감지 장치 등 전자기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코레일은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 기관차 구매 컨설팅 자문 사업을 수행했다.올해는 객차 운영유지관리 고도화 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등 방글라데시 철도와의 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25 15:42
  • 지역특화산업, 공공 조달 신서비스 상품 발굴 확대

    조달청은 25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소통’ 일환으로 제주지역을 찾았다.지역 핵심 산업인 여행 서비스산업과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도내 중소·벤처·혁신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조달청은 올해 서비스 분야에서 조달 신서비스 상품 발굴 및 맞춤형 계약 등을 포함한 서비스 공공 조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여행·체험 서비스 분야를 서비스 특성에 맞게 거래가 이뤄지도록 카탈로그 방식을 확대할 방침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날 제주 맞춤형 힐링·연수패키지 서비스 상품 공급기업인 두리함께(대표 이은실)의 조달계약 현장인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해 여행 프로그램 일부를 직접 체험했다.이어 코로나 전후로 달라진 관광산업 수요와 수준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임 청장은 “여행서비스업은 많은 분야가 총체적으로 결합한 융복합 산업”이라며 “제주지역 핵심 산업인 여행서비스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조달을 통한 다양한 신상품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조달청은 이날 제주지방조달청에서 벤처·혁신·서비스기업 12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도 열고, 도내 기업들이 지역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참가기업들은 △혁신제품 지정 요건 완화 △혁신제품 규격추가 절차 간소화 △‘벤처·혁신·우수제품’ 수요기관 홍보 강화 △여행상품 카탈로그 계약 평가방식 개선 등의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임 청장은 “제주의 청정자연을 활용한 바이오, 신

    2024.04.25 15:36
  • “소나무 살리는 재선충병 나무주사, 안심하셔도 됩니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하는 나무주사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안전성을 검증한 약제라고 25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와 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한 농약에 해당하며 사과, 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제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의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설령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그 양이 적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은 아니라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송홧가루 약제 잔류 흡입량은 성인 남성(70㎏) 기준으로 볼 때 1일 섭취 허용량(ADI)의 100만분의 1의 이하 양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 병이다.지금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나무주사가 유일하다.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일괄적인 항공방제가 아닌 정밀드론 방제를 시행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매개충 기생천적을 방제에 이용하는 방법과 재선충병을 이겨내는 내병성 품종연구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제법을 연구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켜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며 “국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25 11:00
  • 산림청, 산림 협업 활성화 점검

    산림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협업과제들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산림 분야 협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반(TF) 회의를 가졌다.산림청은 이날 산림자원을 통한 공익실현과 국가 공동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그동안 타 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일제 점검했다.점검에 따라 추가 협력 계획이 없거나 공익적 가치가 낮은 협력 사항 등은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국민 안전과 산림복지서비스 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협업과제도 이날 발굴했다.주요 협업과제로는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지원(농촌진흥청) △실시간 산불감시를 위해 국가 전력 시설을 활용한 상황관찰기(CCTV) 설치 및 영상공유(한국전력공사) △효율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한 산림 디지털트윈(가상 모의시험) 실증사업 추진(한국국토정보공사) △친환경 제품 사용, 산림녹화 참여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티웨이항공) 등이 있다.아울러 △산림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대전시교육청) △유휴 국유지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도시 숲 조성(한국자산관리공사) △비무장지대(DMZ)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기부의 숲’ 조성(대한적십자사)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속도감 있는 산림행정을 위해 대내·외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행동하는 정부, 산림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25 10:14
  • AI·드론 등 하이테크 접목…산림관리 기술 선진화 박차

    산림청이 산림 기술을 선진화하는 구체적 계획을 처음 마련했다. 산림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산림과 관련한 청년 일자리도 확충하겠다는 목표다.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산림 기술 진흥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계획에는 △산림 기술 개발과 사업 품질 향상 △산림산업의 기계화 및 작업자의 안전성 제고 △산림 기술 제도·조직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 10개 중점과제를 담았다.산림청이 마련한 10대 중점과제에는 인공지능(AI)과 드론, 라이다(레이더 지형측정 기술)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게 특징이다.산림청은 신기술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형의 조사·분석 체계를 고도화하고 목재 수확을 위한 다기능 장비도 도입하기로 했다. 스마트 기계와 목재수확 프로그램 등 효율성과 환경성을 고려한 산림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재난방제 기술의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불의 발생과 확산 방향을 예측하는 ‘지능형 산불방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과 산사태 위험을 예측하고 알려주는 ‘디지털 사면통합시스템’ 등이 대표적 사례다.교육·훈련을 통해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조종사 등 전문 기술인도 육성하기로 했다.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동시에 부족한 현장 인력 공급을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기술을 접목해 산림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산림 관련 기능인과 기술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24 17:51
  • 강원도, 이화여대와 바이오의약 개발 맞손

    강원도가 이화여자대학교와 바이오의약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강원도는 24일 도청에서 이화여자대학교와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과 연구 인프라 공유를 통해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양측은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협력 △각 기관 연구개발 인프라 및 우수인력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협력 △기술이전, 창업, 임상 등 기업지원 추진 △산·학·연·병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국가 신규사업 공동 기획·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양측의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올 상반기 선정을 앞둔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진태 강원지사는 “강원도와 이화여자대학교가 함께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하는 역사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춘천=임호범 기자

    2024.04.24 17:30
  • 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산림청은 24일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 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 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가졌다.시연회에는 산불 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 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 진화차 △고중량 산불 진화 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국가 연구개발비 2억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았다.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 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 등 야산 산불 진화 시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목적 중형 산불 진화 차량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과 협업해 군(軍)용 전술 차량(K-351C)을 산악지역의 산불 진화 여건에 특화해 개발한 차량이다.이번에 개발된 중형 산불 진화 차량은 국내 최초로 펌프차와 구급차의 기능을 융합한 펌뷸런스(Pumbulance) 차량이다.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외상 처치 장비 등을 갖춰 부상자의 초기 대응이 보다 신속해질 전망이다.기존 소형 진화차(700리터) 대비 약 3배 많은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도 갖추고 있어 기존 소형·대형 진화차의 성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정부 부

    2024.04.24 16:22
  • 대전 유성구, 청년모임활성화사업 ‘꿈을잡고(JobGo)’ 추진

    대전 유성구는 청년들이 그동안 생각만으로 그쳤던 활동들을 직접 시도해 보고,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청년 모임활성화사업인 ‘꿈을잡고(JobGo)’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꿈을잡고(JobGo)’는 3인 이상 모임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청년들의 많은 호응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2팀을 더해 소모임 12팀, 프로젝트 실행모임 2팀 등 총 14팀을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팀은 소모임 50만원, 프로젝트 실행모임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함께 소속감을 느끼며 자유롭게 활동하고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구는 활동기간 퍼실리테이터를 매칭해 청년들이 모임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임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지원 자격 및 선발기준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다음 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매년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보며 같은 마음으로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꿈을잡고 사업이 많은 청년의 꿈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24 13:26
  • SR, 가정의 달 연휴 SRT 공급좌석 확대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5월 어린이날 연휴에 SRT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공급 좌석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에스알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열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20량 복합연결 열차를 추가 편성해 공급 좌석을 확대할 계획이다.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5월 6일에 복합연결 열차를 10회 추가해 SRT 좌석 4100석을 추가로 공급한다.승차권 예매는 SRT 홈페이지, 앱, 역 창구에서 24일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SR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꽉 막힌 고속도로를 피해 빠르고 편안한 SRT를 이용해 즐거운 가족 나들잇길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기간에는 공급 좌석을 최대한 제공하는 효율적인 운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임호범 기자

    2024.04.24 10:49
  • 선양소주, 서울 도어투성수서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 운영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선양카지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기획은 선양소주가 국내 최저 도수(14.9도)·최저 칼로리(298kcal) 소주인 선양의 640㎖ PET 제품 출시를 기념해 마련했다.선양 640㎖ PET 제품은 지난 3월 선양소주가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협업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 제품이다.선양 640㎖ PET는 출시 첫 주 대비, 최근 일주일 매출이 87.5% 신장하며 국민 민생 소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선양소주가 선양 640㎖ PET 제품 판매에 힘입어 준비한 선양카지노는 선양과 함께 즐기는 카지노 콘셉트로 준비했다.입장 시 제공되는 칩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선양을 맛보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실제 카지노처럼 조성된 게임존에서는 주어진 칩을 통해 카드 마술, 빅휠, 컵 마술 등 다양한 게임에 베팅하며 이색적인 체험과 함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선양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게임을 통해 얻게 된 칩을 통해 선양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굿즈들로 교환할 수 있다.선양 프레임이 적용된 즉석 사진 부스 선양사진관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또 다른 인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팝업스토어에서는 선양과 함께하기 좋은 GS25의 다양한 안주도 만나볼 수 있다.선양소주는 GS25 편의점 앱 우리동네GS와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다음 달 1~31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선양 640㎖를 방문 픽업해 구매한 후 후기를 작성하면 리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특히 선양 640㎖ PET 제품이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추진하

    2024.04.24 10:41
  • 산림청, 정원전문관리사 과정 교육생 모집

    산림청은 이달 말까지 2024 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은 정원소재·조성·관리·운영 등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음 달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7개월간 정원분야 20개 과목에 대해 약 30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제공한다.총 40명을 선발하며 정원전문관리인 뿐만 아니라 정원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지원서 확인 및 참가신청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22 11:03
  • “임업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

    산림청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 지불금(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마감 기간까지 신청해야만 임업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임업 직불금 신청은 임업 직불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임업 직불제 안내 전화 또는 산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22 10:58
  • 조달청, 공공유류구매제도 운영 관리감독 강화

    조달청은 공공유류 구매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공공유류 구매제도는 공공부문 차량용 휘발유, 경유 등의 통합구매를 통한 예산 절감을 위해 2012년 도입했다.이달 현재 5661개 공공기관이 1700여 개의 협약주유소에서 전용 카드를 이용해 유류를 구매하고 있다.하지만 지난해 일부 수요기관에서 세차비 등 부대비용을 유류비에 포함해 결제하다 적발됐다.일부 협약주유소는 협약과 달리 고가로 유류를 판매하는 등 부정행위를 저지르기도 했다.조달청은 관계 부처와 예산 집행지침을 개정해 유류 구입비를 세차비나 소모성 물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없게 명시했다.공공기관에 대한 유류 구매 관련 자체 점검도 강화한다.공공기관별 카드 관리자가 SNS, 카카오발송 등을 통해 기관별 공공유류 구매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자체 감사 시 카드 이용 실적 및 부당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토록 요청했다.현 유류 계약자에게 협약주유소에 대한 이용 교육, 자체 점검 등 사전관리도 강화하도록 했다.공공유류를 대량 판매하는 협약주유소를 선정해 분기별로 조달청과 합동점검을 벌여 고가 판매 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기관과 계약자의 공동노력을 통해 공공유류 고가 판매, 부정 사용 등의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운영현황을 지속 점검해 공공 조달시장에 반칙이 발붙일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22 10:33
  • 국가철도공단,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 시행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 취약 개소를 선별해 점검하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철도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 등과 협력해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150개 소의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 운행 선 인근 공사 현장에 집중 안전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점검 기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특별점검에 나서 안전 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보강, 개량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들이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22 10:20
  • 조폐공사, 친절한 전화응대 ‘스마일-제로마일’ 사내 캠페인 추진

    한국조폐공사는 친절한 전화 통화를 통해 사내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고,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일-제로마일’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스마일, 제로마일’은 ‘미소로 전하는 친절 전화 서비스’를 위한 슬로건이다.고객 전화응대 시 ‘스마일’하는 얼굴로 상냥하고 친절하게 통화해 고객과의 거리를 ‘제로마일’로 만들고, ‘고객의 일을 나의 일처럼 생각하고 처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캠페인 부제는 ‘웃으면 고객과의 거리가 좁혀집니다’로 정했다.비대면 전화 상담 시 고객과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상냥한 웃음과 따뜻한 말투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객과의 전화상담이 많은 부서에는 ‘스마일 탁상용 거울’을 지급하고 전화기 옆에 비치해, 자기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거울을 통해 자신이 미소를 띠고 있는지 확인하면, 자연스럽게 친절하고 상냥한 응대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스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꾸미기를 즐기는 ‘DIY(Do It Yourself)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거울 꾸미기용 ‘스마일 스티커’도 제작해 배포했다.조폐공사 캐릭터인 ‘위보’를 주인공으로 해 캠페인 슬로건 및 웃음과 위로를 전달하는 문구를 담았다.사내 구성원들이 ‘스마일 스티커’로 거울을 직접 꾸며 ‘나만의 스마일 거울’을 만들고, 각자의 PC 모니터 등에 붙여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조폐공사의 고객서비스 콜센터를 이끄는 김현정 매니저는 “직접 스티커로 꾸민 나만의 스

    2024.04.22 10:14
  • 변리사회, 법사위 개혁 위한 국회법 개정안 환영

    대한변리사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개혁을 담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 발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변리사회는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까지 반드시 의결할 수 있도록 국회의 조속한 논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2일 발표했다.변리사회는 성명을 통해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국회 법사위가 각 소관 상임위에서 논의된 법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법사위가 효과적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내용”이라며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국회가 민의와 동떨어진 정치 논리를 앞세워 법안 논의를 미루거나 방치하지 않고, 선진적인 국회로서 작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변리사회는 법사위의 비효율적 운영으로 인해 오랫동안 처리되지 못한 사례로 변리사의 특허침해소송 공동대리 관련 법안을 들었다.변리사회는 “관련 법안은 지난 20여년 간 3번이나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도 번번이 법사위에서 막혀 폐기되거나 현재도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다”며 “법사위가 국회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특허침해소송 공동대리 법안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호범 기자

    2024.04.22 10:03
  • 대전 대덕구, “가족, 연인과 ‘대덕 고래(Go來)여행’ 떠나보세요”

    대전 대덕구는 오는 20일부터 지역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선비문화를 탐방하는 대덕시티투어 ‘대덕 고래(Go來) 여행’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대덕 고래(Go來) 여행’은 ‘한번 가면(Go), 다시 오는(來)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당일 코스로 개발한 대덕구 시티투어 관광 프로그램이다.대덕 고래(Go來) 여행 코스는 ‘생태 힐링 코스’와 ‘역사 힐링 코스’ 등 2개 코스가 있다.‘역사 힐링 코스’는 이번에 추가된 프로그램이다.토요일을 활용해 대전역에서 출발해 송애당, 쌍청당, 동춘당, 비래사, 오정동 선교사촌 등 대덕의 선비문화 유산을 탐방한다.기존 ‘생태 힐링 코스’는 계족산 황톳길 맨발 체험과 향토 음식 맛집 방문, 신탄진 오일장 분식 투어 등을 즐길 예정이다.계족산 황톳길 중턱 공연장에서 숲속 음악회가 열리는 토·일요일과 신탄진 오일장이 겹치는 날에만 진행한다.시티투어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매회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하루 7~8시간 코스로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다.프로그램마다 전용 버스가 있으며, 전담 해설사가 동행해 코스별로 안내에 나선다.차량 내 간식, 향토 음식과 함께하는 점심 식사 등을 제공한다.자세한 여행 일정과 예약은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시티투어에 ‘역사 인문학 코스’를 추가해 동춘당, 비래사 등 대덕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가득한 대덕에서 소중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18 11:14
  • 국제 공공조달 흐름을 ‘한눈에’ …조달청, 국제공공조달워크숍 개최

    국내외 조달전문가가 함께 정부조달의 국제적 동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공공 조달워크숍’이 1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국제 공공 조달워크숍은 2016년부터 시작한 조달청의 국제 행사다.올해는 북미 및 중남미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초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기간 한국에서 열린다.이번 공공 조달워크숍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연합(UN) 등 5개 주요 국제기구가 참가한다.캐나다와 멕시코, 파라과이, 필리핀 등 세계 20여 개국 조달관계자도 참여해 공공 조달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공공 조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다’라는 주제로, 공공 조달의 최신 국제 트렌드와 중앙조달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인프라 선진화 등을 논의한다.조달청은 워크숍에서 ‘K-조달’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한국 전자조달의 현재 및 미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한국 조달 제도 및 시스템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조달청은 기대했다.조달청은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전시장을 돌며 우리 조달 제품 및 기업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벌일 예정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국제 조달워크숍은 미주 및 중남미 시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미주개발은행과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18 10:33
  • 대전 유성구, 과학도시 유성으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

    대전 유성구는 다음 달 11일부터 KAIST에서 가족 친화형 1박 2일 과학 체험 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대전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가족이 참가 대상이다.KAIST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 진로·학습·문화 등 3가지 테마로 진행한다.행사는 △진로 멘토링 △학부모특강 △과학 프로젝트 수업 △과학 방 탈출 △KAIST 캠퍼스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유성구는 참가자들이 이 기간 열리는 유성온천 문화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하며, 유성구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과학여행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은 진로를 탐색하고 과학자의 꿈을 키우며, 학부모는 유성온천 문화축제에 참여해 유성구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관광과 과학을 결합해 유성을 전국에 알리고, 과학문화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2015년부터 KAIST와 공동 추진해오고 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18 10:18
  • 강원조달청·강원여성경영인협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단체 참관

    강원지방조달청은 강원여성경영인협회(회장 김선미) 회원 20여 명과 함께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17~19일까지 열리고 있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를 참관했다고 18일 밝혔다.강원조달청과 강원여성경영인협회는 회원사 중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조달시장 동향 파악과 이미 진입한 기업의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국내 유일의 공공 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올해 24회째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국내 외 조달수요를 창출해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 조달기업 제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 조달 박람회이다.강원 춘천에서는 월드케미칼, 자연마음 등 2개 사가, 원주에서는 브레싱즈, 소닉월드, 한라케미칼, 하얀손산업, 신원산업 등 5개 사가 직접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다.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우수한 공공 조달 물품을 직접 보고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공 조달 박람회에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많은 참관을 희망한다”며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전국 및 해외로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춘천=임호범 기자

    2024.04.18 09:52
  • 자동기, 기상 상황 자동 수신·음성 운전…첨단 제설제 살포기 개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자동기(회장 이계석·사진)는 1989년 설립해 국내 최초로 제설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제설장비를 안전하게 트럭에 장착해 운용하는 기술로 차별화했다.35여년간 꾸준히 제설 장비 외길만 고집해온 자동기는 좋은 평가를 해준 많은 수요 기관의 도움으로 기술발전을 이루고 제설장비 업계에서 손꼽히는 회사로 발돋움했다.그동안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친환경적인 신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등 제품 성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다수의 국제 인증과 신기술 특허를 획득해 제설 장비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최근에는 기상 상황에 따른 살포 조건과 운전원의 음성을 통해 제설작업을 수행하는 제설제 살포기를 개발해 조달 우수제품으로 새롭게 등록했다.부식에 강한 여러 가지 재질을 사용해 제설 장비의 내구성을 강화했다.이 같은 기술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제설업무를 주관하는 고위 관계자들을 현지에서 만나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이계석 자동기 회장은 몽골 국영방송과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몽골 및 중앙아시아 신규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 회사가 만든 우수 조달제품인 제설제 살포기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적설과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트럭 적재함에 장착하고 주행하면서 자동으로 제설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제설 차량 운전원이 운전에만 집중해 안전한 제설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행 중 음성명령으로 제설제 살포기를 제어할 수 있는 음성명령 기능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이 회사의 주요 기술은 여러 가지 기상정보를

    2024.04.17 10:48
  • 역대 최대 650여社 中企 우수제품 총출동…'조달 박람회'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공공 조달 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KOPPEX2024)’가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17~19일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 3·4·5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내 최대 공공 조달박람회로 마련했다.조달청과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옛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킨텍스가 주관,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공공 조달과 판로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 우수 조달기업 제품의 수출 지원,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를 연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 조달을 통해 역동적인 경기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엑스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역대 최대 참가 규모, K-조달 위상 정립연간 1만 명 이상이 찾는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민에게는 우리 기업 기술력을 한눈에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 판로지원 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 조달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참여업체, 전시 부스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내는 물론 해외 조달기업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나라장터 엑스포에 대한 기업, 바이어 등 국내외 경제계의 관심과 기대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관람객은 매년 1만3000명 이상 꾸준히 참관하고 있다. 참여 업체에 비례해 전시 부스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시 부스 1000개를 돌파해 역대 최

    2024.04.16 16:28
  • 임기근 "혁신 中企·벤처 제품 한자리에…해외 판로개척의 첨병 역할"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우수 기술 제품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조달청은 공공 조달 수요를 활용해 기술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돕고 신생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열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을 만나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개최 의미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조달 정책을 들어봤다.▷올해 엑스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국내 유일한 공공 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17~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올해 엑스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 개 우수 조달기업이 참가해 1100여 개 부스에서 국민을 비롯해 국내외 조달 기업, 바이어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우리 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올해 엑스포의 개최 의미를 소개해주세요.“올해 엑스포는 K-조달의 미래 지향성과 대한민국 혁신조달 시스템의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습니다. 올해 24회째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혁신·벤처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습니다. 국내외 조달 수요를 창출해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 조달기업 제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 조달 박람회로 꾸몄습니다.”▷전시관에선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까.“엑스포 전시관은 신성장관, 벤처나라관, CES관, 우수조달물품관, MAS물품관, 서비스관,

    2024.04.16 16:23
  • 공공조달 시장 참여 '정보부족' 걱정 마세요

    정보 부족 등으로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인 ‘조달청 공공 조달 길잡이’가 주목받고 있다. 공공 조달 길잡이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갖고 있지만 공공 조달시장에 어떻게 진입할지 모르는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으로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이다. 조달청은 현장과 기업의 접점에 있는 본청 및 11개 지방청에 ‘전담관’을 지정했다. 공공 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 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전달하고 있다. 조달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정보의 부재, 상담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원스톱으로 공공 조달 진입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기업들은 공공 조달 길잡이를 통해 공공 조달 진입의 첫 발걸음인 업체 등록부터 공공입찰 안내, 창업 초기 기업이 진입할 수 있는 조달 제도 상담 등 여러 부서를 통해 이뤄지던 창구를 한자리에서 해결하게 됐다. 공공 조달 길잡이는 조달청 올해 핵심 업무 과제인 ‘민생 경제 안정 및 경기 회복 가속화 뒷받침’을 실현하기 위한 임기근 조달청장의 행정 철학이 담긴 정책이다.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임 청장은 현장·속도·체감·행동 등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주문해 왔으며 이를 신속하게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조달청은 공공 조달 길잡이를 비롯해 벤처·창업기업 등에 기업별 특성에 맞는 진입장벽 완화, 수주 기회 확대 등 맞춤형 조달 지원 강화로 공공 조달시장 진출·확대를 뒷받침할 예정이다.윤경자 조달청 조달현장

    2024.04.16 16:20
  • 해외조달 시장 확장 견인…한국형 공공조달 'K-조달'

    조달청이 한국형 공공 조달인 ‘K-조달’을 앞세워 해외 조달시장 지도를 확장하고 있다. 16일 조달청에 따르면 해외 조달시장 규모는 약 12조달러로 분석되고 있다. 이 중 경쟁할 수 있는 시장은 2조달러(약 2400조원)로, 국내 조달시장(200조원)의 12배에 달한다. 조달청은 무한한 수출 가능성과 수출 성공 시 실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해외 조달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기존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수출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중소·벤처·혁신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해 한국 수출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패스 기업,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 기업) 육성은 조달청 핵심 수출지원정책 중 하나다. 지패스 기업의 수출 실적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패스 기업의 수출 실적은 16억3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조달청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지패스기업을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지패스 기업은 조달 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정받은 기업은 해외 조달전시회 단체 참가 및 개별 참가 지원, 수출 컨소시엄 파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입찰 제안서류 작성 및 미 연방정부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지원 등 여러 지원을 받는다.지패스 기업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13

    2024.04.16 16:19
  • 장세용 "작년 납품 4조7000억 역대 최대…기술개발 환경 조성에 힘쓸 것"

    2024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17~19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해마다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과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옛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킨텍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 조달 전시회다.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판로를 열어주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올해 24회째를 맞는다. 엑스포는 수요처에 새로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해 해외로 진출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다음은 엑스포를 주관하는 장세용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장과 일문일답.▷지난해 회원사들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요.“회원사가 공공기관 등 각 수요처에 납품하는 실적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우수제품 공급실적은 4조 7000억원 수준으로, 우수 조달 물품 제도 도입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협회의 적극적 사업추진과 우수 조달 물품의 다각적인 홍보 및 지원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이 공공기관에 신뢰를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안정적으로 영업 활동을 해 우수중소기업, 더 나아가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신뢰도 있는 우수 조달 물품 제도를 통해 회원사가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최근 협회 명칭이 변경됐는데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궁금합니다.“지난달 조달청의 정관 개정 승인에 따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로 협회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혁신제품 지정

    2024.04.16 16:14
  • 900여개 회원사 활동…우수제품 해외진출 등 판로 확대 지원

    2000년 설립된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가 24년만에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115개 회원사로 출범해 현재 900여 개 회원사가 활동할 만큼 성장했다. 회원사는 조달청의 우수 조달 물품 지정받은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조달청은 1996년 우수제품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계약을 체결해 각급 수요기관에 조달한다. 지정 기간은 기본 3년이며 연장은 조건에 따라 3년 이내에서 가능하다. 조달청은 우수 조달 물품 구매의 편리성을 위해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한다. 수요처인 각 기관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면 바로 납품받을 수 있다. 우수 조달 물품은 판로지원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15% 이상 의무구매 대상이다. 정부나 수요처를 상대로 한 공급 실적은 지난해 말 기준 약 4조 7000억원에 달한다.협회는 △우수제품 신청 및 접수 △우수제품 사후관리 △우수제품 판로지원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 조달 물품 지정받은 업체 간 기술 교류를 통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당시 회원사 수는 115개 사에 불과했지만, 4월 현재 900여 개사로 늘어났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정관 개정으로 조달 혁신제품 지정 기업의 가입이 가능해져 앞으로 활동 범위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2024.04.16 16:10
  • 서전엔지니어링, 빌딩 자동제어 시스템 분야 국내시장 주도

    서전엔지니어링(대표 유경하·사진)은 1987년 설립 이래 빌딩 자동제어 시스템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의 설계·제작, 시공 및 시운전 유지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제품의 안정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5년 재실 인원 정보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조달 우수제품에 지정됐다. 2020년에는 실내공기 질 관리형 빌딩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조달 우수제품에 다시 지정받는 등 관련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의 연구개발에 전사원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이 회사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 중립 시대에 필요한 BEMS, 제로에너지 관련, 에너지 사용량 분석을 위해 자동제어시스템과 원격검침의 융합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서전엔지니어링은 최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신기술 특허로 ‘ZEB(제로에너지 빌딩)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확보한 특허기술로 ‘인공지능 어드바이저를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ZEB 통합 빌딩 자동제어시스템(SNT-CBMS v1.0)’을 조달청 나라장터 물품으로 등록했다. 현재 신제품인증(NEP)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곧 서전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주 무대가 열린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서전엔지니어링는 지난해에 이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연속으로 참여하며 빌딩 자동제어장치 조달 우수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실내공기 질 관리형 빌딩 자동제어시스템(조달 우수제품_2020220)은 건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제어를 목적으로 하는 빌딩 자동제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에너지

    2024.04.16 16:09
  • 에이알, 43년간 공조·냉동기술 선두…매출 1200억 눈앞

    에이알(회장 한승일·사진)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항온항습기, 공조기, 냉각기, 클린룸 장치 등을 생산하며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영 부문에 2004년 동탑산업훈장, 2018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이 회사는 1981년 설립 이후 43년간 줄곧 공조 및 냉동 분야의 기술개발에만 전념해 오고 있다. 매출도 늘어 2022년에는 800억원대를 달성했고, 올해는 1000억원을 넘어 1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한다. 매출 증가와 더불어 품질 및 생산공정의 확보를 위해 1·2·3·4공장 중 1공장을 연면적 3배 이상 새로 신축해 미래 지향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한승일 에이알 회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품질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에이알은 1970년대까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냉동공조산업을 국내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기술개발에 주력해 항온항습기의 국산화를 실현했다. 이 회사는 시화공단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서울사무소 등 전국 8개의 출장소와 2개의 지정점으로 24시간 애프터서비스(A/S)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에이알의 항온항습기에는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 온도를 ±1도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항온항습실의 용도에 따라 다수의 특허기술과 자동제어 기술을 채택해 30%가량의 에너지도 절감시킨다.에이알의 주 생산제품인 항온항습기는 실내공기의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장비다. 주로 인

    2024.04.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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