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동욱 기자

전체 기간
  • 페이스북이 직원 50명인 회사를 200억弗 주고 산 이유를 아시나요

    페이스북이 직원 50명인 회사를 200억弗 주고 산 이유를 아시나요

    “인수합병(M&A)은 회사를 사는 게 아니라 회사에 있는 유능한 인재를 데려오는 것입니다.” 전 세계 최대 M&A 로펌인 레이텀&왓킨스의 하노 카이저 변호사(사진)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정보기술(IT)업계의 M&A는 미래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

  • [단독] 삼성·하이닉스, 낸드 감산 검토

    [단독] 삼성·하이닉스, 낸드 감산 검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이달부터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불황으로 재고가 급증한 와중에 일본 정부가 핵심 소재 수출을 규제하자 선택한 ‘고육책’이다. 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 낸드플래시 대규모 감산과 관련해 시기와 규모를 저울질하고 있다. 낸드플래시는 D램과 달리 전원이 끊겨도 데이터를 보존하는 메모리 반도체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 中 판매조직 2년 만에 재편

    삼성전자가 중국 현지 판매조직을 2년 만에 또다시 개편했다. 스마트폰 사업 부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삼성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판매관리 법인인 중국총괄은 지난달 기존 23개 분공사(지역본부)를 11개 분공사 산하 28개 구역 체제로 개편했다. 랴오닝과 헤이룽장, 지린 등 3개 지역본부를 선양 지역본부로, 상하이와 장쑤는 상하이 지역본부로 합치는 등 일부 지역본부를 통합했다. 지역본부장도 다수 교체한 것...

  • "반도체 공장 이달말 멈출 수도 있다"

    "반도체 공장 이달말 멈출 수도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일본이 수출 규제를 풀지 않으면 당장 이달 말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정부에 전달했다. “경제 보복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는 정부의 강경 대응 방침에 대해선 “한·일 간 전면전으로 확전되면 우리 기업의 피해가 너무 커진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5일 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

  • "韓·日 경제전쟁으로 대만 TSMC·美 마이크론 반사이익"

    "韓·日 경제전쟁으로 대만 TSMC·美 마이크론 반사이익"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 강화 조치 이후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에 대해 “안이한 현실 인식” “반일 감정을 자극하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혹평했다.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 가동이 중단될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황철성 서울대 무기재료학과 교수는 4일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를 ...

  • 이재용·정의선·구광모, 4일 손정의 만난다

    이재용·정의선·구광모, 4일 손정의 만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간판 그룹 3, 4세 오너들이 4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인공지능(AI)과 5세대(5G) 이동통신 등 글로벌 첨단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기 위해 이 부회장이 주도적으로 마련한 모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 판결로 한·일 관계가 전례없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사된 만남이...

  • "재고 2~3주면 동나"…애타는 삼성·하이닉스, 해외 日공장에 직원 급파

    "재고 2~3주면 동나"…애타는 삼성·하이닉스, 해외 日공장에 직원 급파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종의 한국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한 지난 1일. 삼성전자 반도체부품(DS)부문 구매 담당 실무자는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경쟁사인 TSMC 공장 근처에 있는 일본 스텔라의 불화수소 공장을 찾아 제품 공급을 협의하기 위해서였다. 같은 날 국내 불화수소 생산업체인 솔브레인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 구매 담당자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불화수소 공...

  • 日 '화이트國'서 韓 제외 땐 1100개 부품 조달 차질

    일본 정부가 다음달 한국을 안보상 우방국가인 ‘화이트(백색) 국가’ 목록에서 제외할 경우 1100여 개에 달하는 일본산 첨단 소재 및 부품의 수출 규제가 크게 강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자동차, 정밀기계, 화학 등 국내 주요 산업의 공장 가동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3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 목록에서 제외하면 일본 기업들은 1100개가 넘는...

  • 에버랜드, 삼성 빅스비 도입…"음성AI로 대기시간 체크"

    에버랜드, 삼성 빅스비 도입…"음성AI로 대기시간 체크"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놀이 기구 이용 정보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음성 인공지능(AI) 서비스(사진)를 도입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일 에버랜드에서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바이킹 탑승 대기 시간’ ‘야간 퍼레이드 공연 시간’ 등을 음성으로 물어보면 빅스비가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

  • '5000억 소재' 무기화한 日…韓, 170兆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타격 불가피

    '5000억 소재' 무기화한 日…韓, 170兆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타격 불가피

    일본 정부가 1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일부 소재의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국내 관련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000억원도 안되는 일본산 소재 수입 규제 때문에 170조원이 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해외 수출이 큰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 경영진은 연일 대책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은 없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각에선 세계 반도체...

  • 사내벤처 'C랩' 민간 개방 … 5년간 1만명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사내벤처 'C랩' 민간 개방 … 5년간 1만명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자사의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기회를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5년간 1만 명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길려내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1년간 교육을 받으면서 매달 100만원씩 별도의 교육비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삼성전자 해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로 뽑힌 임직원들은 아무런 조건 없이 원하는 국가에 1~2년간 머물며 현지 언어와 문화를 익힐 수 있다. 삼성은 연봉 외 1인당...

  • "삼성·SK하이닉스 낸드사업, 10년만에 동반 적자"

    "삼성·SK하이닉스 낸드사업, 10년만에 동반 적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간판 반도체 업체들이 지난 2분기(4~6월) 주력 메모리 반도체 품목인 낸드플래시 사업에서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1, 2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두 기업이 동시에 낸드 사업에서 분기 적자를 낸 것은 반도체업계에 마지막 ‘치킨게임’이 벌어졌던 2009년 1분기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이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까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반도...

  • "日, 반도체·OLED 부품 한국 수출 규제"

    "日, 반도체·OLED 부품 한국 수출 규제"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둘러싸고 한국 정부와 대립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해 경제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7월 4일부터 TV 스마트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세 개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할 것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가 징용 배상 소송...

  • 韓 간판기업 20곳 소집한 트럼프…기업인들 "무슨 얘기할지…" 긴장

    韓 간판기업 20곳 소집한 트럼프…기업인들 "무슨 얘기할지…"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얼굴)이 오는 30일 주요 한국 기업인 20여 명과 만난다.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주요 그룹 총수 상당수가 초청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투자 확대 및 ‘반(反)화웨이 전선’ 동참 등의 ‘청구서’를 내밀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기업들은 긴장하고 있다. 27일 경제계에 따르면 29일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하...

  • LG, 5년 연속 최다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배출

    LG전자 LG화학 등 LG그룹 산하 7개 계열사(전체 평가 대상 LG 계열사는 9곳)가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 목적으로 2012년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한 이후 가장 많은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사례다. 삼성그룹은 4곳(전체 평가 대상 기업은 12곳), 현대자동차...

  • 급류서 생명 구한 이영학 경장에 'LG義人상'

    급류서 생명 구한 이영학 경장에 'LG義人상'

    LG복지재단은 물살이 거센 저수지 급류에 뛰어들어 시민을 구한 대전 유성구 진잠파출소 소속 이영학 경장(사진)을 ‘LG의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경장은 지난달 25일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전 유성구 인근 방동저수지에 빠져 허우적대던 남성을 구명튜브를 활용해 구했다. 당시 저수지 물살이 빨라 물에 뛰어들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 경장은 ...

  • [단독] 年 수십억 지원에도 '반도체학과' 막은 서울대

    [단독] 年 수십억 지원에도 '반도체학과' 막은 서울대

    서울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전문 인력을 키우려던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구상이 서울대 교수들의 강한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은 지난 25일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학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려면 전체 단과대 학장들이 참여하는 대학본부 학사위원회에서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의사 타진 결과 통과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학칙 개정안을)...

  • SK하이닉스, 세계 첫 128단 4D 낸드 양산

    SK하이닉스, 세계 첫 128단 4D 낸드 양산

    SK하이닉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6세대 낸드플래시를 양산한다고 26일 발표했다. 2004년 뒤늦게 낸드플래시 시장에 뛰어든 지 15년 만에 세계 1위인 삼성전자보다 더 빨리 신제품의 상업생산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상황을 기술력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 1위 삼성과 대등한 기술력 SK하이닉스는 이날 세계 최초로 128단 1Tb(테라비트)...

  • [단독] 삼성전자, 人事 '대수술'…업무 전문성 중점 진단

    [단독] 삼성전자, 人事 '대수술'…업무 전문성 중점 진단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부터 직원의 직무전문성을 진단하고 이를 인사에 반영하는 ‘역량진단제’를 도입한다. 전문성을 더 객관적이고 엄격하게 판단한 뒤 이를 부서 이동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등 주력 제품 시장의 성장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직원의 전문성이 높아지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 뒤처질 것이라는 최고위 경영진의 ‘위기감’이 이번 제도 개편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관련 업...

  • 삼성전자 'AI 두뇌' NPU에 집중…"10년내 시스템 반도체 1위할 것"

    삼성전자 'AI 두뇌' NPU에 집중…"10년내 시스템 반도체 1위할 것"

    삼성전자가 인간의 뇌를 모방한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기술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D램과 같은 주력 사업으로 키운다. NPU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딥러닝(심화 학습) 기능을 갖춰 ‘AI의 두뇌’로 불린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핵심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NPU 기술 개발을 통해 지난 4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언한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