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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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으로 포문 돌리는 김종인號…부동산·택배 노동자 '이슈 몰이'

    민생으로 포문 돌리는 김종인號…부동산·택배 노동자 '이슈 몰이'

    국민의힘이 서서히 주요 정책 방향을 민생으로 틀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펀드 로비 의혹,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 등 국정감사에서 야심차게 물고 늘어진 정치 현안들이 중도층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 본청에서 ‘특수형태노동자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노동 관계법 제·개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소...

  • 임이자 "'산업화시대 노동법' 바꿔야…해고에 얽매이면 안돼"

    임이자 "'산업화시대 노동법' 바꿔야…해고에 얽매이면 안돼"

    “해고 문제에만 얽매이는 건 구시대 프레임에 갇히는 겁니다. 달라진 노동환경에 걸맞은 ‘노동법 4.0’을 만들어야 합니다.” 임이자 국민의힘 노동관계법 개정 태스크포스(TF) 위원장(사진)은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임 위원장은 “디지털화로 비대면 산업이 커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노동 형태가 다양화됐는데 노동관계법은 산업화 시대에...

  • 박병석 의장, 여야에 訪美 제안…내년초 정부의 대미외교 지원

    박병석 국회의장이 내년 초 정부의 대미(對美) 외교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자고 여야 원내대표에게 제안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최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측에 정기국회가 끝난 후 여야 주요 정치인들로 방미단을 꾸려 함께 미국을 방문하자고 요청했다. 다음달 3일 미국이 대통령 선거와 상·하원 선거를 치른 뒤 국익 차원에서 정부의 대미 외교를 함께 지원하자는 제안이다. 이낙연 민주...

  • "문제는 부동산이야!" 민생에 눈돌리는 김종인號

    "문제는 부동산이야!" 민생에 눈돌리는 김종인號

    “문제는 민생이다!” 김종인호(號) 국민의힘의 주요 정책 키가 민생 정치로 방향을 서서히 선회하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펀드 로비 의혹,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 등 국정검사에서 전략적으로 내세웠던 현안들이 중도 진영 유권자들의 표심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때문이다. 당 지도부는 특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책, 소득 양극화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30...

  • "정부·여당 '대주주 3억' 갈팡질팡…내달 국회서 결론 내야"

    "정부·여당 '대주주 3억' 갈팡질팡…내달 국회서 결론 내야"

    주식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놓고 정부와 여당이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소득세법 개정을 제안했다. 과세 기준일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주주 매물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주식 양도세 부과 기준일인 연말까지 불과 두 달여 남았는데 여당과 정부는 아직도 양도세 부과 기준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며...

  • '보수 논객' 정규재 "부산시장 출마"

    '보수 논객' 정규재 "부산시장 출마"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논객’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사진)가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대표는 28일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과 같은 보수 정당 시스템으로는 대권 탈환이 불가능하다”며 “보수 진영 전체를 아우르는 새판 짜기를 위해 부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다른 후보들과 경선을 치...

  • 국민의힘 "연말 주식 시장 대혼란, 11월 대주주 기준 바꿔야"

    국민의힘 "연말 주식 시장 대혼란, 11월 대주주 기준 바꿔야"

    주식을 사고 팔 때 내는 양도세 부과 기준을 놓고 정부와 여당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을 조속히 개정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과세 기준일이 되는 연말로 다가갈 수록 증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때문이다.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28일 “주식 양도세 부과의 기준일인 올 연말까지 불과 두 달여 남았는데 여당과 정부는 아직도 양도세 부과 ...

  • 노정희, 사상 첫 여성 선관위원장 된다

    노정희, 사상 첫 여성 선관위원장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7일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노 후보자는 대법원의 의결 절차를 거치면 최초의 여성 선관위원장이 된다. 행안위는 보고서에서 “후보자는 법관의 기본적 책무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최초의 여성 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된다면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여성, 소수자를 위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

  • 野 "노정희, 우리법연구회 출신…親정부 판결"

    野 "노정희, 우리법연구회 출신…親정부 판결"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보자(사진)를 대상으로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선 정치적 편향성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허위사실 공표죄 특성상 (이 지사의) 당선이 무효고 40억원 가까이 물어줄 수 있다는 사정이 고려됐느냐”고 따져 물었다. 당시 노 후보자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주...

  • "삼성 상속세 11조 과하다" 의견에…김종인 "법으로 정해진 것"

    "삼성 상속세 11조 과하다" 의견에…김종인 "법으로 정해진 것"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를 계기로 재계에서 과도한 상속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제 1야당인 국민의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규제 3법’처럼 중도층 지지율 확보를 위해 전통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또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회 비상대책위원회 개최 전 차담회 모임에서 한 비대위원이 ‘우리 당이 과도한 상속세 부담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하지...

  • 2년前 첫 회의 후 문 닫았는데…'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2년前 첫 회의 후 문 닫았는데…'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청와대와 여야 정당 대표가 함께 국정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2년여 만에 재가동된다. 하지만 과거 성과 없이 끝난 전례가 있어 실효성에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후 기자들에게 “여야정 협의체를 상설화하기로 했다”며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자주 만나서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 정계진출 부인 안한 윤석열에 정치권 '술렁'

    정계진출 부인 안한 윤석열에 정치권 '술렁'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계 진출 가능성’ 시사 발언이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새벽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의 정계 진출 가능성을 묻는 말에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뒤 벌써부터 정치권에서 ‘갑론을박’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인물난을 호소했던 야당은 새로운 대선 잠룡을 반기면서도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검사 출신이...

  • 與 "조국 딸 상장 쪼가리는 탈탈 털더니"…윤석열 "장난합니까"

    “총장님 자세를 똑바로 해주세요!” 22일 국회 대검찰청 국정감사 현장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버럭 고함을 질렀다. 윤 총장이 여당 의원들의 질의에 적극적으로 반박하자 “피감 기관의 답변 자세가 아니다”며 윤 총장을 윽박지른 것이다. 하지만 윤 총장은 국감 내내 여당 의원들의 공격적인 질의에 전혀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답변했다. 윤 총장의 답변 태도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

  • 秋 '대검 저격' 작심 비판한 윤석열…"중상모략은 가장 점잖은 단어"

    秋 '대검 저격' 작심 비판한 윤석열…"중상모략은 가장 점잖은 단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는 그야말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발언’ 장(場)이었다. 여당 의원들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해 공세를 펼쳤지만, 윤 총장은 움츠러들지 않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날 윤 총장이 출석한 국감은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TV 생중계 시청률이 10%에 육박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

  • 野 "월성 폐쇄 관계자 전원 형사고발"

    국민의힘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와 관련, “부당한 폐쇄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백운규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관련 공무원들을 전원 형사고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공무원은 위법 부당한 지시에 거부할 의무가 있고, 관련 공문서를 심야에 파기한 것 자체는 용서받을 수...

  • 野 "공수처 발족 - 라임·옵티머스 특검 동시에 하자"

    野 "공수처 발족 - 라임·옵티머스 특검 동시에 하자"

    국민의힘이 라임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 법안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함께 처리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특검 수사 대상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방해와 직권 남용 혐의를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민주당이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특검을 수용하면...

  • 야당 "추미애 수사 방해·직권남용도 특검 수사대상"

    야당 "추미애 수사 방해·직권남용도 특검 수사대상"

    제 1야당인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방해와 직권 남용 혐의를 특별검사 수사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여당이 라임과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특검 요구를 받아들이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1호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에 협조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정치권에선 ‘공수처 출범’과 ‘라임·옵티머스 특검’이 맞물려 진행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 "이재명, 2년간 정책홍보비 256억"

    이재명 경기지사가 취임한 이후 경기도가 집행한 홍보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공개한 경기도 홍보 예산 및 결산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의 연간 홍보예산은 총 126억원으로 지난해 117억2000만원보다 7.5% 증가했다. 경기도 홍보 예산은 2016년 64억3000만원에 그쳤지만, 이 지사가 취임한 2018년 전년 대비 37.6% 급증한 107억2000만원으로 껑충 뛴 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지...

  • 이언주 "부산서 내가 이겨야 대선 승리"

    이언주 "부산서 내가 이겨야 대선 승리"

    연거푸 실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눅이 든다. 선거 때마다 표로 심판받는 정치인은 더 그렇다.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달랐다. 이 전 의원은 16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한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를 위해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과 같은 과거 사람들은 물러나고 새로운 비전을 가진 정치인들이 패기 있게 경쟁해야 한다”며 “부산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총선 ...

  • [단독] 이언주 "대선 승리 위해 부산서 압승하겠다"

    [단독] 이언주 "대선 승리 위해 부산서 압승하겠다"

    연거푸 실패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눅이 든다. 선거 때마다 표로 심판 받는 정치인은 더 그렇다.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정반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2017년 4월) 기세등등했던 더불어민주당을 뛰쳐나온 후 정치 인생의 첫 ‘부침’을 경험했다.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와 치렀던 지난 4월 총선에선 박재호 민주당 후보에 아쉽게 패했다. 올해만 48세. 더 큰 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