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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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기배당 대표주' 된 쌍용양회

    2016년 사모펀드(PEF)로 넘어간 뒤 높은 배당성향(총배당금/순이익)을 유지해 배당주 투자자의 ‘잇템’(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쌍용양회가 1분기 시가배당률(주당 배당금/배당 지급일 기준 주가) 1.7%를 확정지었다. 연내 세 번의 분기배당을 더 하고 나면, 올해 시가배당률이 6%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쌍용양회는 1분기에 주당 100원씩 총 505억원을 배당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배당기준일 주가를 기...

  • 거래소·공인회계사회, 코스닥社 회계 지원 MOU

    거래소·공인회계사회, 코스닥社 회계 지원 MOU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왼쪽)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가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스닥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거래소는 15일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공인회계사회와 코스닥 기업들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다음달부터 코스닥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재무제표 ...

  • 김상환 '국정원 댓글' 유죄판결…'술소송' 각하 이끈 박교선

    김상환 '국정원 댓글' 유죄판결…'술소송' 각하 이끈 박교선

    사법연수원 20기(1989년 입소)는 ‘88올림픽 기수’로도 불린다. 198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는 이유에서다. 연수원 20기는 그해 9월 17일 2차 시험 합격증을 받았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제24회 하계 올림픽 개회를 선언하던 날이었다. 이들이 어느덧 법률가 인생 30년을 바라보면서 법원과 검찰 조직의 정점을 장악하고 있다. 두 명의 대법관을 배출했고 검찰의 고검장도 여럿이다. 김앤장 등 대형 로...

  • [단독] 이미선 부부, 300개 종목 수천 번 매매…보유주식 68% OCI株에 '몰빵'

    [단독] 이미선 부부, 300개 종목 수천 번 매매…보유주식 68% OCI株에 '몰빵'

    전체 재산의 83%인 35억원 상당을 주식에 투자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의 포트폴리오에는 총 16개 종목이 담겨 있다.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뿐 아니라 삼진제약 KSS해운 신영증권 SK텔레콤 한국쉘석유 진로발효 아모레G우선주 메지온 등 다양하다. 2001년부터 주식시장에서 매매한 종목만 최소 300여 개에 이른다. 배당성향이 높은 가치주와 우선주부터 정보기술(IT) 성장주, 엔터주 등 다양한 주식을 수천...

  • 기업정보 빤히 들여다보는데…판사·변호사는 주식투자 제한없어

    기업정보 빤히 들여다보는데…판사·변호사는 주식투자 제한없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남편인 오충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판사 시절부터 주식투자를 해온 것으로 밝혀지자 증권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판결 결과나 기업 자문 등 접근할 수 있는 중요 정보가 많은 직업군인데도 주식투자가 이렇게 자유로울 줄은 몰랐다는 것이다. 법조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에 준하는 내부통제장치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게 증권업계의 지적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변호사가 첫 투자에 나섰던 20...

  • 신세계인터, 사상 최고가 찍었다

    신세계인터, 사상 최고가 찍었다

    작년 4분기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쉼 없이 달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0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썼다. 화장품 사업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날 1만9500원(6.33%) 오른 32만7500원에 마감했다. 사상 최고가다. 지난해 10월 29일 14만원(종가)에 ‘바닥’을 찍고 오름세로 돌아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후 2배 이상으로 올랐다. 올해 상승률은 68.38%에...

  • 한진칼 지분 일부 매각 불가피…'백기사' 확보 총력전 나선 한진家

    한진칼 지분 일부 매각 불가피…'백기사' 확보 총력전 나선 한진家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경영권 승계가 순조롭게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진칼 2대주주인 ‘강성부 펀드(KCGI)’가 보유 지분을 계속 늘리면서 경영권을 압박하던 상황에서 2000억원 안팎에 이르는 상속세를 부담해야 하는 변수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가장 큰 궁금증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오너 일가가 한진칼 지분 매각 없이 상속세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다...

  • 국제 소송전서 또 맞붙은 김앤장-광장

    국제 소송전서 또 맞붙은 김앤장-광장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광장이 한국에서 벌어지는 국제 소송전에서 사사건건 부딪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법률시장을 개척하려는 메이저 대형 로펌들의 승부수가 국제 소송대리 시장에 쏠림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 투자자(FI) 컨소시엄이 벌이는 2조원대 분쟁의 중심에도 김앤장과 광장이 있다. FI들은 2012년 교보생명에 1조2054억원을 투자해 지분 24%(492만 주)를 주...

  • 율촌 - 지평, 강다니엘 놓고 대리전

    율촌 - 지평, 강다니엘 놓고 대리전

    그룹 ‘워너원’ 출신의 인기 가수 강다니엘 씨(23·사진)를 둘러싸고 법무법인 율촌과 지평이 맞섰다. 강씨가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의 대리전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촌은 강씨를 대리해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지평은 LM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5일 열릴 예정이던 심문기일을 연기하며 두 로펌의 기싸움이 팽팽해지고 있다. LM 측은 서울중앙...

  • 중진공 채용 외압 혐의…최경환 의원, 2심서도 무죄

    중진공 채용 외압 혐의…최경환 의원, 2심서도 무죄

    중소기업진흥공단 채용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64)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강요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이 성립하려면 피고의 행위가 직권에 따른 것이어야 하는데 채용 요구 권한은 국회의원 직권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강요 혐의도 폭행이나 협박이 없어 무죄라고 판단...

  • '텔레그램 내용' 복원기술 개발 나선다

    검찰이 텔레그램 등 해외에서 개발한 메신저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워진 대화 내용을 복원해내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마약 거래 등 SNS를 통한 범죄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휴대폰을 증거로 확보하더라도 지워진 대화 내용을 복원하지 못해 수사가 벽에 부닥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서다. 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대검 디지털수사과는 최근 해외에서 개발한 SNS 앱(응용프로그램)의 암호화 방식을 연구해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 '임종헌 재판' 첫 현직법관 증인출석…김기춘 윤병세도 포함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59·사법연수원 16기) 재판에 전·현직 판사들이 증인으로 출석하기 시작했다.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6부(부장판사 윤종섭)의 심리로 열린 5차 공판에서 첫 증인으로 현직 판사인 정다주 부장판사(31기)가 법정에 섰다. 전·현직 판사 등 100명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인들 중 첫 주자다. 정 부장판사는 2013년~2015년 법원행정처에서 ...

  • [단독] 국제소송전으로 떠오른 '잠수함 사업'

    [단독] 국제소송전으로 떠오른 '잠수함 사업'

    방위사업청의 ‘장보고-Ⅱ 잠수함 사업’을 둘러싸고 참여했던 업체 간 국제소송전이 잇따르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기준치 이상의 소음 발생을 문제삼아 사업자인 현대중공업과 부품업체인 세계 3위 규모의 독일 철강회사 티센크루프(티센)에 손해배상 등을 청구했다. 그러자 현대중공업은 티센에, 티센은 방위사업청에 책임 소재 등을 규명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소송전으로 번진 잠수함 사업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

  • 김은경 영장 기각…'법리 판단' 세가지 이례적 명시

    김은경 영장 기각…'법리 판단' 세가지 이례적 명시

    법원이 26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청와대와 보수 야당, 검찰의 희비가 엇갈렸다. 청와대는 이날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영장전담판사 결정을 존중한다”며 반색했다. 앞서 김경수 경남지사의 예상치 못한 구속을 경험한 청와대는 영장 심사를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칫 검찰의 수사 칼날이 청와대를 정조준할 수 있...

  • 법원, 청와대 개입사실 인정하면서도 김은경 불구속

    법원, 청와대 개입사실 인정하면서도 김은경 불구속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26일 기각됐다. 법원은 김 전 장관이 받고 있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업무 방해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고인에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순실 일파의 국정농단’과 대통령 탄핵으로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데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사직의사를 확인했다고 볼 여지가 있...

  • 한류열풍에 취한 엔터권력의 민낯

    한류열풍에 취한 엔터권력의 민낯

    ‘버닝썬 나비효과’가 거세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단순폭행 사건이 경찰 유착 의혹과 한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어두운 면까지 드러내며 거대한 ‘권력 게이트’가 됐다. 한류를 타고 고속성장 중인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일그러진 단면을 보여준 사건이라는 평가도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빅3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꼽히는 SM·YG·JYP엔터테인...

  • 검사 2명, 수사관 1명에 맡긴 '김학의 별장사건'

    검사 2명, 수사관 1명에 맡긴 '김학의 별장사건'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에 조직의 명운을 걸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사건 등을 철저히 진상규명하라고 지시했지만,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사건별 담당자는 고작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현 조사단의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 없고, 2개월의 조사기간이 끝나면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해 재수사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법조계는 부족한 수사 인력과 제한적 법적 권한 등으로 조사단이 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한계가 ...

  • 점점 커지는 '버닝썬 게이트'…머뭇대는 검찰

    점점 커지는 '버닝썬 게이트'…머뭇대는 검찰

    ‘버닝썬 게이트’ 수사를 의뢰받은 검찰이 갈수록 커져가는 사건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아이들 그룹 빅뱅의 승리(29·이승현)와 그의 사업 파트너인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34) 등의 뒤를 봐주고 있다고 알려진 ‘경찰총장’이 현 정권과 친분이 깊은 ‘실세 총경’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로서도 부담스러운 사건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

  • '김학의 사건' 조사 연장 여부 18일 결정

    '김학의 사건' 조사 연장 여부 18일 결정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사진)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고(故) 장자연 리스트 의혹’ 등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활동 기간 연장 여부가 18일 결정된다. 2017년 12월 진상조사단을 발족했던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그동안 세 차례나 기간을 연장했던 만큼 이달 말 예정대로 종료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악화된 여론 탓에 추가 연장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1...

  • 세종, 고문변호사로 김진태 전 檢총장 영입

    세종, 고문변호사로 김진태 전 檢총장 영입

    법무법인 세종이 김진태 전 검찰총장(67·14기·사진)을 고문변호사로 영입했다. 고문변호사는 로펌에서 진행 중인 각종 사건에 대해 실무나 법리적인 조언을 하는 자리다. 세종 관계자는 “세종의 전반적인 송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법조계에서 명망이 높은 김 전 총장을 고문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17일 말했다. 김 전 총장은 2013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제40대 검찰총장을 지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