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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김보형 기자
    김보형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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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과 부동산, 금융 분야을 취재해온 경제기자입니다.

  • 광주은행, 자원재순환 캠페인 '나비 페스타' 실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다가오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자원재순환 캠페인 ‘나비(나눔+비움)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나비(나눔+비움)페스타’는 ‘나눔을 위한 비움 실천’이라는 뜻을 담아 광주은행이 새롭게 펼치는 ESG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의류·도서·장난감 등 임직원들이 자택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오는 26일까지 본점 1층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접수 및 전시 중이다.이번에 모인 기부 물품은 5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에코 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현장에서는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 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자체 스포츠단인 ‘텐텐(Ten Ten)양궁단’과 ‘비츠로배드민턴단’의 기부 물품을 모은 ‘스타샵’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샵’을 별도로 마련하여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스포츠 스타 등이 기증한 물품들은 ‘나비 명품샵’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은 (재)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다자녀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수 광주은행 브랜드전략부장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자원재순환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9 15:00
  • 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 선보여

    신한금융그룹은 19일 그룹의 체계적이고 방향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론칭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고객과 사회가 꿈꾸는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어려움을 진심으로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그동안 사회적 이슈별로 추진해 왔던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청년 ▲성인 ▲시니어 등 사업 지원 대상자 삶의 여정별로 재분류함으로써 이들과의 동행을 통한 가정의 행복 및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아름다운 동행' 광고 캠페인도 공개한다. 이번 광고에는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신한 장애청년드림팀 15기) ▲피아니스트 박해림(제15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등이 출연해 공감대를 더욱 높였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신한금융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첫 번째 영상광고 ‘아동’편은 이날부터 신한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9 14:31
  • DGB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 도입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국내 금융기관의 모범이 되는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해온 DGB금융은 지난해 말 마련된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 모두 연수에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핵심 테마교육,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양교육, 보수교육 등으로 추진된다. 사외이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 함양을 통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최신 정보 트렌드 파악 및 비즈니스 매너 교육, 사외이사의 필수 법정 교육 이수 등이 본 교육의 핵심이다. 특히 업계 저명한 외부 전문 교수, 변호사 등을 초청해 지배구조 관련 금융권 이슈인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 금융기업의 ESG 이해, 금융 윤리와 내부통제, 내부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한다.또한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직접 소통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인사이트 세미나를 열고, 오는 6월 중에는 하계 워크숍을 개최해 사외이사의 소속감 함양을 위한 외부 특강 및 현장학습에도 나선다. 이날 첫 교육은 이미지 리더십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스타일링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의 교양교육과 함께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 및 금융기업의 ESG 이

    2024.04.19 11:33
  • 전화 한 통으로 국민은행·KB증권·KB카드 상담 한 번에

    KB금융그룹이 19일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Link 서비스’를 열었다고 발표했다.‘KB Link 서비스’란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없이 인공지능(AI)가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그동안은 고객이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으나, ‘KB Link 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단 한번의 전화로도 연계 상담이 가능해졌다.예를 들어 국민은행에서 자동이체 관련 상담을 받던 고객이 KB국민카드의 결제 계좌 변경을 원한다면, 상담중인 상담사가 KB국민카드의 관련 업무 상담사를 바로 연결해줌으로써 고객이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KB Link 서비스’는 그룹 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등 7개 계열사에서 이용 가능하다.KB금융 관계자는 “KB Link 서비스는 최적의 상담원을 연결하는 과정에 AI가 활용된 것이 특징”이라며 “지난해 구축된 KB금융그룹 인공지능 컨택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를 중심으로 향후에도 AI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차별화된 고객편의 제공과 One Brand 서비스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9 10:08
  • 자사주 4만주 매입 권유한 '신한금융 맏형'

    취임 2년 차를 맞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이 신한금융그룹 경영진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과 그룹사 협업, 글로벌 시장 개척을 주도하면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등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은 이달 신한금융지주 주식 4만여 주를 매수했다. 자사주 5000주를 사들인 정 행장이 “경영진이 그룹의 성장과 미래를 믿고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며 자사주 매입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문 사장(2500주)과 이 사장(2550주) 등이 자사주 매수에 동참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은행장을 필두로 카드 보험 등 ‘빅3’ CEO가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행장의 그룹사 협업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손잡고 출시한 100% 환율 우대 카드인 ‘쏠(SOL) 트레블 체크카드’가 대표적이다. 은행 무료 환전 서비스와 일본 3대 편의점 할인 등 카드사 혜택을 결합해 출시 2개월 만에 발급 건수 50만 장을 넘어섰다.정 행장이 주도한 고객 몰입형 조직체계도 기업대출 자산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작년 말 조직 개편을 통해 개인·기업 중심 사업부제를 없애고 고객솔루션그룹을 출범시켰다. 개인·기업을 막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영업 몰입도를 높인 신한은행의 올 1분기 기업대출 잔액은 161조9760억원으로 3개월 만에 6조3343억원 늘었다.정 행장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점·법인 설립 대신 지분 투자를 통한 글로벌

    2024.04.18 17:59
  • 황병우 대구은행장 "TK 신공항 성공적 추진 적극 지원"

    DGB대구은행은 대구시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지원 TFT’ 팀 구성을 완료하고 총력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대구은행은 지난 3월 대구시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TFT 구성으로 TK 신공항 건설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투자금융그룹장을 팀장으로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인 부서장들로 구성된 TFT는 지난 17일 결성 후 첫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필요 시 은행 부동산 금융 전문가 대구시 파견 등 TK신공항 건설 사업에 필요한 금융자문의 총력 지원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민간참여자 공모와 SPC(특수목적법인) 구성 가속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사진 가운데)은 “대구시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DGB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8 14:24
  • 건설업 침체에 은행권 '깡통 대출' 급증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건설·부동산업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무수익여신이 증가하고 있다. 무수익여신은 은행이 원금은 물론 이자조차 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대출’을 말한다. 건설·부동산 대출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은 총 3조520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2조7900억원)에 비해 26.2%(7307억원) 증가했다.신한은행을 제외한 네 곳 모두 무수익여신은 두 자릿수 증가를 나타냈다. 농협은행의 작년 말 무수익여신은 7682억원으로 전년 말(5130억원)보다 49.7%(2552억원)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국민은행도 같은 기간 무수익여신이 5221억원에서 7498억원으로 43.6%(2277억원) 불어났다. 하나은행은 6521억원에서 8678억원으로 33.1%(2157억원), 우리은행은 4701억원에서 5289억원으로 12.5%(588억원) 늘었다. 신한은행만 6327억원에서 6060억원으로 4.2%(267억원) 감소했다.5대 은행이 공개한 ‘거액 무수익여신 증가업체 현황’에 따르면 건설·부동산 업체들의 부도 및 채무 불이행이 무수익여신 증가를 이끌었다. 국민은행은 부동산업을 하는 A업체가 이자를 내지 못하면서 무수익여신이 1년 새 645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도 토목 시설물 건설업체인 B사가 빚을 갚지 않아 무수익여신이 604억원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아파트 건설업체인 C사가 구조조정 대상인 신용평가 D등급을 받으면서 무수익여신 720억원이 새로 잡혔다. 농협은행은 무수익여신이 420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간 건설사였다.한 시중은행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앞으로

    2024.04.17 18:17
  • 정상혁 신한은행장, 자사주 5000주 매입

    신한금융지주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장이 실적 호전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확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정 행장은 지난 15일 2억1000만원을 들여 자사주 5000주를 주당 4만2000원에 매입했다. 이번 매입을 통해 정 행장의 보유 자사주 수는 8551주에서 1만3551주로 늘었다. 신한금융지주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김지온 신한금융 감사파트장도 이날 자사주 5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김보형 기자

    2024.04.17 18:16
  • 신한금융, 행안부·경찰청과 범죄피해자 지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오른쪽)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운데) 경찰청(청장 윤희근·왼쪽)과 1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범죄 피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경찰청은 전국 259개 경찰서의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를 발굴한다. 행안부는 우수 지원사례 포상 등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총 40억원의 지원금을 내놓고 범죄 피해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생활·의료·주거를 지원한다. 범죄 피해자를 적극 지원한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관 211곳에서 담당하는 취약계층 1705가구에 생계·의료·교육비 등 24억원을 지원했다. 우수 사회복지사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 안전망 강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신한금융은 행안부, 경찰청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2024.04.17 18:07
  • 국민은행, 우리 아이 첫 계좌는 'KB스타뱅킹'

    국민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는 법정대리인 부모가 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별도 서류 발급없이 KB스타뱅킹에서 편리하게 미성년 자녀의 금융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부모는 본인의 KB국민인증서나 공동인증서로 가족관계서류를 제출해 자녀 명의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 전자금융 가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이벤트 대상은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의 법정대리인(거래인)으로 미성년자녀와 법정대리인 전원 마케팅동의(문자)를 완료한 고객이다.KB스타뱅킹 내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로 자녀 명의 입출금 통장과 KB스타뱅킹 최초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매와 2만5000원 상당의 KB금융쿠폰을 제공한다.또한 KB스타뱅킹에서 미성년자녀를 가족고객으로 신규 등록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지급한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7 17:29
  • '계좌 불법개설' 대구은행 "고객 사과, 내부통제 강화"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 개설한 DGB대구은행에 대해 3개월 업무 일부(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정지 및 과태료 20억원의 제재가 내려졌다. 대구은행은 사과문을 내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이번 제재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금융권에서는 보고 있다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업무 3개월 정지금융위원회는 17일 제7차 정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대구은행 대상 제재 조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영업 일부정지는 중징계(기관경고 이상)로 대구은행은 일정 기간 신사업에 진출할 수 없다. 실적을 높이기 위해 고객 계좌 임의 개설에 가담한 영업점 직원 177명에 대해서는 감봉 3개월·견책·주의 등의 신분 제재를 의결했다.또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본점 본부장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단 은행장 등 임원들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금감원은 작년 7월 대구은행에 대한 수시검사에서 56개 영업점 직원 111명이 2021년 8월부터 작년 7월까지 고객들의 동의나 명의 확인 등을 거치지 않고 고객 1547명의 예금 연계 증권계좌 1657건을 임의로 개설한 사실을 확인했다.아울러 대구은행 229개 영업점에서 고객 8만5733명의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시 계약서류인 증권계좌개설서비스 이용약관을 제공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내부통제 강화…타 업무는 정상 영업대구은행은 이날 사과문을 내고 "정직과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금융회사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대구은행은 "이사회 안에 내부통제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를 위해

    2024.04.17 16:58
  • "주가 자신"…정상혁 신한은행장 자사주 5000주 매입

    신한은행은 정상혁 행장(사진)이 자사주(신한금융지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한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장이 실적 호전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주주가치 확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정 행장은 지난 15일 2억1000만원을 들여 신한금융지주 5000주를 주당 4만2000원에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정 행장의 보유 자사주 수는 8551주에서 1만3551주로 늘었다.신한금융지주 경영진들도 자사주 매입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감사파트장을 맡고 있는 김지온 파트장도 이날 자사주 5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김 파트장의 보유 자사주는 5374주에서 5874주로 증가하게 됐다. 앞서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장(CFO)도 지난 4일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천 부문장은 자사주 1600주를 보유하고 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핵심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 등을 시장에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7 15:32
  • 광주은행 KJ카드, 5월 가정의 달 상품권 증정 이벤트

    광주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해피 데이(Happy Day) 가정의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추첨을 통해 ▲통합외식상품권(5만원) ▲신세계(이마트) 모바일쿠폰(5만원) ▲롯데 모바일쿠폰(3만원)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3만원) ▲GS칼텍스&GS편의점 모바일상품권(3만원)을 제공하고 이벤트 간 중복추첨도 가능하다.패밀리데이 광주카드와 함께! 는 기간 내 개인신용카드로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통합외식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가족과 함께하는 5월! 우리의 스페셜데이는? 는 기간 내 개인신용카드로 스페셜데이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신세계(이마트) 모바일상품권(5만원)을 제공한다. 스페셜데이는 5일(어린이날), 6일(대체공휴일), 8일(어버이날), 15일(스승의날), 20일(성년의날), 21일(부부의날) 등이다.정했다! 함께 가고 싶었던 그곳! 은 기간 내 여행(항공사/면세점/관광여행)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롯데 모바일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의미있는 선물로 감동주기! 는 기간 내 쇼핑(백화점/대형마트)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달디달고 달디단 분위기의 식사약속! 은 기간 내 음식(음식점/카페)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GS칼텍스 또는 GS편의점 모바일상품권(3만원)을 제공한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7 10:19
  • "이자 도저히 못 갚겠다"…'떼인 돈' 3.5조 폭증에 난리난 곳

    고금리와 경기 침체 여파로 은행 대출금의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건설·부동산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은 총 3조520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2조7900억원보다 26.2% 증가했다. 무수익여신이란 은행이 원금은 물론이고 이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이른바 ‘깡통 대출’을 말한다. 5대 은행 중 신한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의 무수익여신이 크게 늘었다. 국민은행은 5221억원에서 7498억원으로 43.6% 증가했고, 하나은행도 6521억원에서 8678억원으로 33.1% 늘었다.우리은행도 같은기간 4701억원에서 5289억원으로 12.5%, 농협은행은 5130억원에서 7682억원으로 49.7% 각각 늘었다. 신한은행만 6327억원에서 6060억원으로 4.2% 줄었다.5대 은행이 공개한 '거액 무수익여신 증가업체 현황'에 따르면 건설·부동산업 업체들의 부도나 채무 불이행이 전체 무수익여신 증가를 이끌었다.5대 은행에서 무수익여신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차주는 예외 없이 건설·부동산업 회사로 분류됐다. 예컨대 국민은행에서는 부동산업을 하는 A 업체에 대한 무수익여신이 1년 새 645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에서는 기타 토목 시설물 건설업을 영위하는 B업체의 무수익여신이 604억원 발생했다.우리은행에선 아파트 건설업체인 C사에 대한 무수익여신이 720억원으로 새로 잡혔다. 농협은행도 무수익여신이 420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가 워크아웃으로 채권 재조정이 이뤄진 건설업체였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7 10:11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자사주 2만주 추가 매입

    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사진)을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사주 4만5708주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적 호전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주주가치 확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매입을 통해 2만 주를 추가로 확보한 김 회장은 발행주식의 0.07%인 14만500주를 보유하게 됐다. 그는 7개 상장 은행계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 수 대비 가장 많은 자사주를 갖고 있다.김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19년 5월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JB금융지주 경영진 8명도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김보형 기자

    2024.04.16 18:15
  • 국민은행, 'Green Month, 다함께 한강 플로깅' 펼쳐

    국민은행이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국민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부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플로깅에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 일회용품 없는 커피차, 비건 도넛·베이커리 간식 체험, 병뚜껑 업사이클링 셀프 키링 만들기 등 친환경 활동 체험을 마련해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6 13:38
  • 금융연수원, 농협중앙회와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MOU

    한국금융연수원과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금융연수원이 실시하는 정부지원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HRD Flex)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마이크로러닝 기반의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참여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금융연수원은 국내 최대 금융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주관 2024년도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사업자로 선정됐다. 금융권 전체를 대상으로 금융직무 특화 콘텐츠 등 총 320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해 금융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농협중앙회는 농협인재개발원 내에 농축협 전담교육팀을 설치해 해당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으로 금융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1금융권 수준의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역량의 토대를 마련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금융연수원 금융 DT Academy 본부 김기형 본부장은 “교육훈련에 있어서 학습자 의지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이번 MOU는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교육을 지원하면서 새로운 학습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인재개발원 김응규 원장도 “이번 협약으로 정부지원 사업을 활용해 지역 농·축협 임직원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최신 금융지식을 능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직무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6 09:50
  • "책임경영"…김기홍 JB금융 회장 등 경영진 자사주 매입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사진)과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에서다.16일 J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과 경영진 등 총 8명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4만5708주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매입 금액은 5억9000여 만원이다.김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2만주를 추가로 확보, 현재까지 총 14만50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발행주식의 0.07% 규모다.김 회장은 올 4월 기준, KB 신한 하나 우리 BNK DGB JB금융 등 상장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김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 매입하는 등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와 헌신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꾸준히 회사 주식을 사들인 JB금융 경영진들도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JB금융의 실적 호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시장에 알리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 된다.JB금융은 지난해 주주환원 정책 발표 및 자기주식 매입,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경영진은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6 09:35
  • 사수냐, 유치냐…15조 부산시금고 쟁탈전

    한 해 15조원에 달하는 부산시 예산과 기금을 관리하는 시금고를 유치하려는 은행권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부산시 주금고 운영을 맡아온 지역은행인 BNK부산은행이 수성을 다짐하는 가운데 부금고 사업자인 국민은행은 물론 하나은행까지 뛰어들면서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시는 오는 7월 시금고(주·부금고) 신청 공고를 내고 9월 시금고 은행을 선정한다. 주금고는 부산시 일반회계와 18개 기금을, 부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 2개와 기타 특별회계 15개를 취급한다. 올해 부산시 예산 15조7000억원 가운데 주금고가 70%, 부금고가 30%를 담당한다.은행들은 시금고 입찰 전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정책자금 출연금을 늘리며 상생 노력을 홍보하고 있다. 지역 신보재단은 은행 출연금의 10~15배를 대출 보증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자금 지원 효과가 큰 편이다. 출연 은행으로서도 대출 취급을 통해 대출 자산을 늘릴 수 있다.하나은행은 지난 2월 가장 먼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10억원을 출연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58억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작년 116억원에 이어 2년 연속 100억원 넘게 내놨다. 이에 질세라 국민은행도 하나은행보다 10억원 많은 1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의 최근 5년간 출연금이 연 38억원 수준이던 점을 감안하면 세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텃밭 사수에 나선 부산은행도 출연금을 100억원으로 상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중은행 기관영업 담당 부행장은 “4대 은행과 부산은행까지 공격적으로 신보재단 출연금을 늘리는 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부산시금고 입찰에 참여하려던 계획을 접었다”고 말했다.금융권에서는 운영 점포 수와 지방세 납부 실

    2024.04.15 18:14
  • 김성한 DGB생명 대표 등 그룹 헌혈 캠페인 참여

    DGB금융그룹은 15일 대구 지역과 수도권 지역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로 사랑을 잇-다’ 행사를 열고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혈액 보유량의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대구 북구에 소재한 DGB대구은행 제2본점과 서울 중구에 소재한 DGB금융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지주 본점에서는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성태문 전무가 대표로 참여했고, 서울 사옥에서는 DGB생명 김성한 대표가 계열사 대표로 참여했다.이날 헌혈 버스가 직접 사옥 앞을 방문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대구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헌혈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열었다.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대구와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GB금융그룹은 계열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의 봉사단 가입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5 17:34
  • BNK경남은행, 프로축구 울산 HD FC와 ‘스폰서십’ 체결

    BNK경남은행은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BNK경남은행과 울산 HD FC는 지난 13일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홈경기 전에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졌다.스폰서십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사진 왼쪽)과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참가했으며 울산 HD FC 선수단을 격려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스폰서십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울산 HD FC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울산 HD FC는 유니폼 우측팔 상단에 BNK경남은행 로고를 부착하는 것을 포함해 소셜 미디어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BNK경남은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울산광역시 1금고를 맡고 있는 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 내에 영업점과 영업소 총 31개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울산 HD FC와 동행을 하게 돼 뜻깊다"며 "BNK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NK경남은행은 경기 당일 ATM 기기가 탑재된 BNK경남은행 무빙뱅크(이동점포)를 문수축구경기장에 보내 관중들이 현금 출금, 입금, 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했다.또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은 울산 HD FC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시민 그리고 팬들과 함께 관중석에 자리 잡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시민ㆍ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울산 HD FC는 강원FC과의 K리그1 홈경기를 4대 0으로 승리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5 15:48
  • [부고] 장진모 교보생명 전무 장인상

    ▶서영일씨 별세, 서경아·서현아·서선아씨 부친상, 장진모 교보생명 전무 정지원 팔코나인 대표 오근철 우리디앤티 부장 장인상=13일,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15일 특실 2호 변경) 발인 16일 5시20분 

    2024.04.14 13:10
  • 예보, 수협은행과 보령 원산도 해변 환경정화활동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왼쪽)는 반려해변 입양 1주년을 맞아 수협은행(행장 강신숙·오른쪽)과 함께 지난 12일 충남 보령 원산도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하여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 프로그램이다.예보는 2023년 4월 원산도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후 5회 211명이 참여하여 1151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작년 예보는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예보와 수협은행, 보령시 관계자 및 점치어촌계 주민 등 110여명은 이날 폐어구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예보는 또 자매결연 마을인 점치어촌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마을 발전기금도 전달했다.유재훈 예보 사장은 “예보가 안전한 금융제도를 유지해 국민들의 금융생활을 보호하는 것처럼, 깨끗한 바다를 지켜 후손들이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려해변 인근 지역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 등 생물다양성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4 10:22
  • 빈대인 BNK금융 회장, 늘봄학교 재능기부 동참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빈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부산 범일로 성남초등학교 교실에서 늘봄학교에 참여한 1학년 학생 20여명과 금융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재능기부는 ‘초등학교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세 번째 주자였던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이 네 번째 기부자로 빈 회장을 지명하면서 이뤄졌다.해당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 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자가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과 수업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금융교육 전문강사와 빈 회장은 참여 학생들과 잡은 물고기를 돈으로 교환하기, 편의점 물품구입, 은행가서 저축하기 등 다양한 활동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빈 회장은 학생들에게 지폐 구분법과 물건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빈 회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경제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부터 시행하는 부산형 늘봄학교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빈 회장은 다음 재능기부 후속 주자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4 10:14
  • 핀테크 영토 넓히는 국민은행…"GS·카카오 이어 쿠팡과도 제휴"

    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앱인 모니모와의 제휴를 통해 ‘임베디드(내장형) 금융’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은 자사 플랫폼에 핀테크 기능을 내장하는 것으로 넓은 고객 접점을 가진 비금융기업과 금융 라이선스(면허)를 보유한 금융사, 두 기업을 연결해주는 핀테크기업이 참여하는 금융 생태계를 말한다.국민은행과 GS리테일 등이 협업해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인 GS페이가 대표적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5월 31일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카카오페이에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올 1월엔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빅테크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국민은행 고객은 3340만 명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많다.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을 주요 플랫폼에 장착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2일 “임베디드 뱅킹의 핵심은 고객의 일상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삼성금융 모니모뿐만 아니라 쿠팡 등 다른 플랫폼과도 제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작년 말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고객그룹에 임베디드영업본부를 신설했다.국민은행은 비금융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인 KB리브모바일의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공고했다. 비금융사업을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첫 번째 사례다.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4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 지정됐다. 출시 5년 만에 가입자가 42만 명을 넘어섰고 이동통신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2021년 하반기부터 5회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

    2024.04.12 18:50
  • 초등학교 경제선생님 된 빈대인 BNK금융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은 12일 부산 성남초교를 방문, 늘봄학교에 참여한 1학년 20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 빈 회장은 금융교육 전문강사 및 참여 학생들과 잡은 물고기를 돈으로 교환하고, 편의점 물품을 구입하는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은행에 저축하기 등도 했다. 빈 회장은 학생들에게 지폐 구분법과 물건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경제를 쉽게 배울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빈 회장은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초등학교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 올해 시행된 이 행사는 지역 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자가 늘봄학교 학생과 수업을 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보형 기자

    2024.04.12 18:40
  • 국민은행 '리브엠' 은행 업무로…은행권 알뜰폰 뛰어드나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은행의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다른 은행도 별도의 신고 없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국민은행의 부수업무 신고서를 접수하고 이날 알뜰폰 서비스의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공고했다.이번 금융위원회 공고로 국민은행은 비금융사업을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금융권 첫 번째 사례가 됐다.KB리브모바일은 2019년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지정됐다. 서비스 시행 이후 ▲알뜰폰 사업자 최초의 5G 요금제 및 ‘워치 요금제 출시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포함) 도입 ▲멤버십 혜택과 친구결합 할인 제공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을 선보이며 알뜰폰 이미지 제고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현재까지 42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하는 반기별 이통통신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5회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신고로 금융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금융과 통신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드리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혁신성, 시장선도를 최우선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2 18:08
  • 고교 졸업 때까지 1대1 지원하는 'KB라스쿨' 참가자 모집

    국민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KB라스쿨’ 진학컨설팅 참가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발표했다.‘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KB라스쿨은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학습분야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7년간 전국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KB라스쿨의 진학컨설팅은 전국 공교육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고등학생을 1대1 매칭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진학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진로진학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학습·진로 계획 수립을 지원해 청소년이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앞서 KB라스쿨에 참여했던 수혜자들로 선배 멘토단을 구성해 입시제도 및 진학 관련 노하우도 제공한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KB라스쿨 진학컨설팅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 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 ▲진로 ▲지원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의 잠재력 발굴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또한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1 14:35
  • 1700여명 특성화고생 취업지원 'KB 굿잡 취업학교' 17회

    국민은행은 교육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취업교육 프로그램 ‘KB굿잡 취업학교’의 열일곱 번째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KB굿잡 취업학교’는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원스톱(One-Stop)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 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지원을 받았다.KB굿잡 취업학교 17기 참가자 15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준비 가이드, 의사소통 능력 관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교육을 받았다.캠프 종료 이후에는 참가자별 전담 컨설턴트가 배정되며 6개월 동안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정기적인 진로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KB굿잡 취업학교 17기가 예비 사회초년생인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성공 취업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국민은행은 오는 5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인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2024.04.11 14:17
  • BNK경남은행, 부산소년원에 '금융교육' 지원

    BNK경남은행은 임시퇴원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부산소년원에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박두희 상무는 “사회에 진출을 앞두고 있는 소년원 임시퇴원생들에게는 금융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청년취약계층들이 사회에 나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산소년원은 법원 소년부에서 보호 처분을 받은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소년들에게 교과 교육, 직업 능력 개발 훈련, 의료·재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소년보호기관이다.BNK경남은행은 올해 대학생 대상 ‘화룡점점 체험형 금융진로교육’, 보호연장아동 대상 ‘창원특례시 홀로서기 맞춤형 금융교육’, 경남경영자총협회 주관 ‘구직단념청년 청년 금융교육’, 자립준비청년 대상 ‘독서자조모임 금융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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