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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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수첩] '일하는 국회법' 시행됐지만 일 안하는 국회

    [취재수첩] '일하는 국회법' 시행됐지만 일 안하는 국회

    여야 5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이 17일 오전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제헌절 71주년 경축식을 계기로 국회의장실에 마련된 환담 자리였다. 여야가 의사 일정을 두고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합의를 이끌 묘수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조차 여야는 기싸움만 반복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바라보며 “저희 모두 이 원내대표님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 MB "정두언 안타깝다…조문 가지못해 유감"

    MB "정두언 안타깝다…조문 가지못해 유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 측에 “할 일이 많은 나이인데 안타깝다”는 조문 메시지를 보냈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17일 “이 전 대통령이 ‘보석 조건 때문에 외출이 안돼 직접 문상을 가지 못해 유감’이라는 말을 유족 측에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이 직접 문상을...

  • '패트 고발전' 경찰 소환으로 뒤숭숭한 한국당

    '패트 고발전' 경찰 소환으로 뒤숭숭한 한국당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고발전’ 관련 경찰 소환이 시작되면서 자유한국당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표 의원은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국회 의안과 앞 폭력사태로 고발됐다. 오후 4시엔 같은 당 윤준호 의원이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전날엔 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약 6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한국당 의원 13명...

  • '비운의 MB 책사' 정두언 前의원, 숨진 채 발견

    '비운의 MB 책사' 정두언 前의원, 숨진 채 발견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16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탄생시킨 ‘왕의 남자’에서 보수의 비판자로, 다시 시사평론가와 일식집 사장으로 변신하며 여의도에서 ‘풍운아’로 불렸지만 삶의 부침을 반복하며 생긴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한 공원 ...

  •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청문보고서 없이 16번째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청문보고서 없이 16번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윤 후보자 사퇴를 요구해온 야권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19일 끝나는 6월 임시국회는 본회의 일정도 잡지 못할 판이다. 정치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개최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윤석열호 검찰 출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윤 신임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

  • [속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산에서 숨진 채 발견

    [속보]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산에서 숨진 채 발견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62)이 16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홍은동 자택 인근 산에서 정 전 의원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가 부인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우울증을 호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1957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

  • 여야 '정경두 해임건의안' 대치…추경 19일 처리 무산되나

    여야 '정경두 해임건의안' 대치…추경 19일 처리 무산되나

    6월 임시국회가 ‘정경두 해임건의안’에 막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여야가 의사일정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회기 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도 무산위기에 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쟁점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다. 이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북한 목선 입...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靑, 日관련 언행 조심해달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정부·여당 인사들을 겨냥해 “일본 관련 언행을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회 외통위원장으로서 2019년 대한민국 외교를 보면서 실망을 넘어 절망을 느낀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외교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청와대 참모, 여당은 부디 국익을 위해 언행을 각별하게 주의하고 냉철하...

  • 與 "추경 7조로 늘려 조속 처리" vs 한국당 "퍼주기 사업 등 3.6조 삭감"

    與 "추경 7조로 늘려 조속 처리" vs 한국당 "퍼주기 사업 등 3.6조 삭감"

    본격적인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여야가 증감액 규모를 두고 부딪쳤다. 더불어민주당은 6조7000억원의 추경안에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예산인 3000억원을 추가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땜질 처방’이라며 대폭 삭감을 주장했다. 여야는 6월 임시국회 종료일인 오는 19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북한 목선 입항사건 국정조사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본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

  • 주대환 위원장 "당 깨려는 세력 규탄" 전격 사퇴…열흘 만에 파탄난 '바른미래 혁신위'

    주대환 위원장 "당 깨려는 세력 규탄" 전격 사퇴…열흘 만에 파탄난 '바른미래 혁신위'

    주대환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사진)이 손학규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혁신안 추진에 반발해 11일 사퇴했다. 지난 1일 혁신위가 공식 출범한 지 열흘 만이다. 주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 활동 중 내가 본 것은 계파 갈등 재연”이라며 “젊은 혁신위원들을 뒤에서 조종해 당을 깨려는 검은 세력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 사퇴는 혁신위의 1차 혁신안 발표 20분 전에 이뤄...

  • '국정원 뇌물' 최경환, 징역 5년 확정…의원직 상실

    국가정보원에서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실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뇌물죄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에는 잘못이 없다”며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한다. 검찰은 2014년 10월 이병기 당시 ...

  • 황교안 "정치 이벤트에 기업인 들러리 세울 때 아니다"

    황교안 "정치 이벤트에 기업인 들러리 세울 때 아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아무리 협력하려고 해도 이 정권이 협력할 일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 정치용 이벤트에 기업인과 야당을 들러리 세울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열린 청와대 경제인 간담회를 언급하며 “경제인에게 발언 시간을 3분씩 주고 단순 대책만 반복하면서 사실상 아무런 성과가 ...

  • '리베이트 의혹' 박선숙·김수민, 무죄 확정

    '리베이트 의혹' 박선숙·김수민, 무죄 확정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박선숙·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10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판결 직후 “사필귀정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과 김 의원의 상고심에서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박 의원 등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김 ...

  • 한국당 '감투 싸움' 심화…버티는 박순자 징계절차 착수

    한국당 '감투 싸움' 심화…버티는 박순자 징계절차 착수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와 당내 요직을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집안 싸움’이 심화하고 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는 박순자 의원에 대해 “실질적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라며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도부가 홍문표 의원으로 국토위원장 교체를 추진하고 있지만 박 의원이 자리를 내놓지 않겠다고 맞서자 &...

  • 예결위 "추경 19일 처리"…이번에도 '졸속 심사' 불보듯

    예결위 "추경 19일 처리"…이번에도 '졸속 심사' 불보듯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심사 기한이 열흘밖에 남지 않아 ‘졸속 심사’ 우려가 나온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이종배 자유한국당·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등 예결산위원회(위원장 김재원) 여야 3당 간사는 9일 정부가 제출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 일정에 합의했다. 오는 12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종합정책...

  • 유성엽 "내년 최저임금 동결이 바람직"

    유성엽 "내년 최저임금 동결이 바람직"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사진)는 9일 “내년 최저임금은 동결이 바람직하다”며 “어렵다면 적어도 업종별 차등지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업종별 특성을 무시하고 최저임금을 일괄 지급하는 것은 평등이 아니라 차별”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서는 “의도는 이해할 수 있으나 ...

  • '사유재산권 보호' 투사 된 이언주 무소속 의원

    '사유재산권 보호' 투사 된 이언주 무소속 의원

    이언주 무소속 의원(사진)이 국민 사유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는 ‘투사’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 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지하상가 상인이나 공공주택지구 주민, 소액주주 등을 대변하고 나서면서다. 이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지난 5일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등을 업무상 배임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부 정책으로 투자자 주식이 휴지가 되는 ...

  • 문 대통령 지지율 51.3%…리얼미터 조사, 3.7%P↑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주 만에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7%포인트 오른 51.3%를 기록했다. 5월 4주차(50.0%) 이후 6주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지난해 11월 3주차(52.0%) 이후 7개월 만...

  • 임명도 전에 해명부터 한 조국 靑 민정수석

    임명도 전에 해명부터 한 조국 靑 민정수석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조 수석은 민주당 의원들에게서 아들의 학교 폭력 연루설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조 수석은 해당 의혹 외에 논문 표절 논란, 배우자 사학 재벌 의혹 등에 대한 해명을 담은 약 1200자 분량의 글을 여당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로 전송했다. 조 수석은 메시지...

  • 황교안 "日 보복 철회해야…정부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

    황교안 "日 보복 철회해야…정부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

    자유한국당은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미비한 대응을 질타하면서도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상당히 위기 국면에 있는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이 타격을 받는다면 얼마나 큰 어려움이 닥칠지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본은 보복 조치를 바로 철회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