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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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딜 브렉시트 파국 피하나…영국과 EU 막판 합의 임박

    노딜 브렉시트 파국 피하나…영국과 EU 막판 합의 임박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영국과 EU가 합의안 초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15일 양측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영국와 EU 정부의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의견차가 상당히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일간 가디언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일랜드 국경 관련 상당한 양보를 하면서 양측이 브렉시...

  • [강경민의 지금 유럽은] 욱일기가 상품 디자인? 한국이 도쿄올림픽 훼방 놓는다는 FT

    [강경민의 지금 유럽은] 욱일기가 상품 디자인? 한국이 도쿄올림픽 훼방 놓는다는 FT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과 무역분쟁을 빚고 있는 한국 정부가 내년 도쿄올림픽을 정치 분쟁의 장으로 활용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전범기인 욱일기도 많은 상품에 활용되는 일반적인 디자인이라고 주장해 향후 논란이 거셀 전망이다. FT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에서 올림픽 경기 일부가 개최되는 것을 문제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재...

  • [강경민의 지금유럽은] 은행 지점 폐쇄 놓고 벌어진 영국 정치권과 정부 갈등

    노동당 등 야당, “정부가 은행 지점 폐쇄 막아야” 정부, “기업 전략에 개입하는 건 부적절” 전 세계 금융산업의 발상지로 불리는 영국에서 은행 지점 폐쇄를 놓고 노동당을 비롯한 야당과 정부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대형은행들이 런던을 제외한 지방을 중심으로 지점을 대거 폐쇄하자 정부가 개입해 이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 야당의 주장이다. 반면 정부는 민간 은행의 경영 전략에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 브렉시트 이달말? 내년 1월말?…이번주가 최대 고비

    브렉시트 이달말? 내년 1월말?…이번주가 최대 고비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기로 약속한 브렉시트 최종 시한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는 17~18일 열리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EU 집행부와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해 이달 31일까지 EU를 탈퇴하겠다는 계획이다. EU와의 합의 여부는 아직 점치기 힘들다. 31일까지 EU와의 협상에 실패하면 영국은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을 선택하거나, 협상 시한을 내년 1월 말로 3개월 ...

  • 북아일랜드·아일랜드 국경 문제가 브렉시트 '태풍의 눈'

    북아일랜드·아일랜드 국경 문제가 브렉시트 '태풍의 눈'

    브렉시트 합의안을 둘러싼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최대 쟁점은 영국령인 북아일랜드와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의 국경 문제다. 브렉시트와 관계없이 통행·통관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선 영국과 EU 모두 입장이 일치하지만 방법론에선 의견이 엇갈린다. 한때 ‘유럽의 화약고’로 불릴 정도로 갈등이 심했던 북아일랜드 평화가 브렉시트로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영국 영토는 크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

  • [강경민의 지금 유럽은] 영국서도 주목받은 한국 은행들의 '금융 애국주의'

    [강경민의 지금 유럽은] 영국서도 주목받은 한국 은행들의 '금융 애국주의'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금융사들이 한국과 일본의 무역분쟁을 계기로 ‘금융 애국주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융사들이 국내 제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정부의 입장에 발 빠르게 보조를 맞춰 금융 애국주의를 상품 판매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농협금융이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를 계기로 한국에서...

  • 한·일, 국제회의서 '日 원전 오염수' 놓고 충돌

    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리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를 공론화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에 관한 당사국의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이번 총회 의제엔 한국 정부와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공동 제기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계획 관리 방안이...

  • 일본 방사능 오염수 놓고 국제사회서 충돌한 한·일 정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놓고 국제사회서 충돌한 한·일 정부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로 시작된 무역분쟁에 이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놓고 국제사회에서 또다시 충돌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검토하자 우리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국제 여론전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이 우리 정부를 적극 지지한 반면 미국은 일본 정부 입장을 지지하면서 향후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전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부...

  • [강경민의 지금유럽은] '금융 선진국' 영국서도 은행 지점 폐쇄 논란…5년새 지점 3분의 1 폐쇄

    [강경민의 지금유럽은] '금융 선진국' 영국서도 은행 지점 폐쇄 논란…5년새 지점 3분의 1 폐쇄

    전 세계 금융산업의 발상지로 불리는 영국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은행 지점 폐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영국 시중은행들이 최근 5년 새 영국 전역에 있는 지점을 3분의 1 이상 대거 폐쇄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을 확대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을 위해 수도인 런던을 제외한 지방 지점을 집중적으로 줄인 데 따른 것이다. 전국에 인터넷 네트워크가 잘 구축된 국내와 달리 상대적으로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영국에선 소비자...

  • 美 관세 英·佛·獨·스페인 집중…'폭탄' 피한 EU업체들은 "휴~"

    미국이 에어버스에 부당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이유로 유럽연합(EU) 농산물과 공산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한 뒤 EU 회원국과 기업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부과한 징벌적 관세가 주로 영국 독일 등 특정 국가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이 관세를 부과한 제품의 주요 생산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이다. 에어버스 지분 80%를 소유한 모기업인 ...

  • 미국 '관세폭탄'에 희비 엇갈리는 EU 기업들 [강경민의 지금 유럽은]

    미국 '관세폭탄'에 희비 엇갈리는 EU 기업들 [강경민의 지금 유럽은]

    미국이 에어버스에 부당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이유로 유럽연합(EU) 농산물과 공산품 등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 결정을 발표한 후 EU 회원국 및 기업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미국이 부과한 징벌적 관세가 주로 영국과 독일 등 특정 국가 및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미국에 생산 거점을 둔 유럽의 글로벌 식품회사와는 달리 유럽 현지에서 생산하는 소규모 식품업체들에게 피해가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미 무역대표부(...

  • EU, 英 존슨의 '최종 협상안' 거절할 듯…브렉시트 석 달 연기 유력

    EU, 英 존슨의 '최종 협상안' 거절할 듯…브렉시트 석 달 연기 유력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관련 최종 협상안을 전달했다. EU가 최종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31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영국이 EU 관세동맹에서 탈퇴하되 아일랜드와 국경을 접한 영국령 북아일랜드는 2025년까지 EU 단일시장에 남겨두겠다는 게 핵심이다. 그러나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디언...

  • 수출 중소기업 위해 뭉친 전 세계 14개 은행…기업은행이 대표 참여

    전 세계 수출 중소기업의 원활한 무역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14개 주요 은행이 처음으로 글로벌 연합체를 출범시켰다. 국내은행 중에선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트레이드클럽 얼라이언스(TradeClub Alliance)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세인트판크라스 호텔에서 전 세계 은행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트레이드클럽 얼라이언스는 각 은행 고객이 국경 제한 없이 글로...

  • '창업 천국' 된 영국 케임브리지大…1500여社 키워 매출만 年 19조원

    영국 런던에서 북쪽으로 90㎞가량 떨어진 케임브리지 카운티타운. 이곳에는 1284년 설립된 세계 최고 대학 중 하나인 케임브리지대가 자리잡고 있다.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스티븐 호킹 등 세계적인 과학자를 배출한 케임브리지대는 2000년대 들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산실로 거듭났다.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앞세운 활발한 창업과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영국 첨단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

  • 첨단기술 '産學 허브'로 떠오른 케임브리지…글로벌 기업 끌어모아

    첨단기술 '産學 허브'로 떠오른 케임브리지…글로벌 기업 끌어모아

    영국 케임브리지 카운티타운은 도시 전역에 케임브리지대 소속 31개 칼리지가 자리잡고 있는 대학도시다. 1일 도심 곳곳의 수백 년 된 고딕양식 대학 건물을 지나 차를 타고 북서쪽으로 20분가량 가니 드넓은 벌판에 세워진 현대식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산학 클러스터로 꼽히는 ‘케임브리지 클러스터’다. 케임브리지대 주도로 세워진 이 클러스터의 성공은 △학생들의 창업 열정 △대학의 ...

  • AI 전문가만 4300명…'자연과학 强者'에서 인공지능 기술 메카로

    AI 전문가만 4300명…'자연과학 强者'에서 인공지능 기술 메카로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세계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구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기초공학과 수학 등 자연과학 역량을 앞세워 삼성전자를 비롯한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을 케임브리지로 끌어들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액센츄어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는 영국에서 수도인 런던에 이어 AI 전문가가 가장 많은 도시다. 올해 기준으로 4300명의 AI 전문인력이 케임브리지대와 케임브리지에 ...

  • "英 학생들의 '꿈 1순위'는 창업…한국은 사농공상文化 뿌리 깊어"

    "英 학생들의 '꿈 1순위'는 창업…한국은 사농공상文化 뿌리 깊어"

    “케임브리지대 이공대에 재학 중인 영국 학생들의 1순위 꿈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입니다. 반면 많은 한국 학생은 아직까지도 국내 명문대에서 교수가 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영국 케임브리지대 전기공학과 교수(사진)는 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창업문화가 활성화되려면 국내 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노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 교수...

  • [강경민의 지금유럽은]우버보다 비싸지만 사랑받는 영국 택시

    [강경민의 지금유럽은]우버보다 비싸지만 사랑받는 영국 택시

    영국 런던 택시를 뜻하는 블랙캡은 빨간색 이층버스(더블데커)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명물로 꼽힌다. 1907년 택시캡(taxicab)이라는 이름으로 첫 운행을 시작했다. 통상 택시를 뜻하는 용어인 캡은 19세기 초 프랑스의 덮개 달린 이륜마차를 뜻하는 카브리올레(cabriolet)에서 유래됐다. 도입 초반엔 모든 택시가 검은색이었지만 지금은 형광색 택시도 운행할 정도로 색깔과 무늬도 다양해졌다. 광고문구를 넣은 택시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다...

  • 영국 런던서 '판소리 공공외교' 펼친 송하진 전북지사

    영국 런던서 '판소리 공공외교' 펼친 송하진 전북지사

    지난 27일(현지시간) 오후 외국 대사관과 대사관저가 밀집한 영국 런던 켄싱턴. 런던 부촌으로 유명한 이곳엔 한때 주영 한국대사관 역할을 하다가 지금은 대사관저로 활용되고 있는 주택도 자리잡고 있다. 이날 정장과 드레스를 차려입은 사람들이 박은하 주영 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속속 대사관저로 입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전북도가 주최한 ‘재외공관 한스타일 공간연출 사업’에 초대받은 손님들이었다. 전북도가 매년 주최하는 재외공관 ...

  • [강경민의 지금 유럽은] 유로존 재정통합 또 다시 강조한 드라기 총재

    [강경민의 지금 유럽은] 유로존 재정통합 또 다시 강조한 드라기 총재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는 “EU(유럽연합)가 전 세계 강대국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재정통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EU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선 정부 재정지출 확대가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드라기 총재의 이 같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정통합 및 재정확대 방침에 대해 독일 및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반대가 거세 향후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