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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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경제학상, 이번에도 '美 독식'…수상자 84명 중 美 국적 59명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등 세 명의 미국 학자가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21세기 들어 두드러졌던 미국 ‘독식’ 행진은 계속 이어지게 됐다. 14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84명으로 이 가운데 미국 국적은 59명이다. 2000년 이후 수상자를 보면 40명 중 미국인(복수 국적 포함)이 33명으로 절대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벨위원회가 최근 환경, ...

  • 올해 노벨경제학상 3인, 전세계 판자촌 누비며 현장실험

    올해 노벨경제학상 3인, 전세계 판자촌 누비며 현장실험

    “세계 각국의 빈민가를 누비며 빈곤 문제와 정면 대결한 경제학자들이었다.”(안상훈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58), 에스테르 뒤플로 MIT 교수(47),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55) 등은 빈곤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데 골몰한 학자들이다. 크레이머 교수의 제자로 MIT에서 박사과정을 밟은 안상훈 소장은 “세 명의 수상...

  • 노벨경제학상 올해에도 미국 '독식' 행진이어져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등 3명의 미국 학자가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21세기 들어 두드러졌던 미국 ‘독식’ 행진은 계속 이어지게 됐다. 14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84명으로 이 가운데 미국 국적은 59명이다. 미국인 비율이 70%를 웃돈다. 특히 2000년 이후 수상자를 보면 40명 중 미국인(복수 국적 포함)이 33명으로 절대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 노벨경제학상, '빈곤 완화' 연구 3명 수상…뒤플로, 역대 두 번째 女 수상자

    노벨경제학상, '빈곤 완화' 연구 3명 수상…뒤플로, 역대 두 번째 女 수상자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빈곤 퇴치에 관해 연구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58), 에스테르 뒤플로 MIT 경제학과 교수(47),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55) 등 세 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 이들 교수를 2019년 제51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세 교수는 저개발 국가의 빈곤 원인을 밝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mid...

  • [창간 55주년 기획] 자산시장 황금기 올라탄 586, 부동산·주식서 10년 넘게 '불패'

    [창간 55주년 기획] 자산시장 황금기 올라탄 586, 부동산·주식서 10년 넘게 '불패'

    자산과 소득은 일반적으로 정년퇴임을 앞둔 50대에 최고조에 달한다. 하지만 ‘586(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닌 현재 50대)세대’는 남달랐다. 이들은 40대 때부터 당시 50대를 제치고 국내 최다 부동산, 주식 보유 세대로 떠올랐다. 50대에 완전히 접어든 지금은 다른 세대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리며 자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4일 한국경제신문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주식투자자동향 등을 분...

  • 경기 가라앉던 작년 11월, 금리 되레 올린 韓銀

    경기 가라앉던 작년 11월, 금리 되레 올린 韓銀

    “물가는 1%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하반기에 1%대 중반으로 높아질 것”(올해 1월)→“0%대에 머물러 있지만 하반기엔 1%대 초중반으로 높아질 것”(5월)→“0% 내외로 상당폭 낮아지겠지만 내년엔 1%대로 높아질 것”(7월)→“앞으로 2~3개월 동안 물가가 마이너스를 나타낼 가능성”(8월). 한국은행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물가 안정...

  • [월요전망대] 국감 때마다 주목받는 이주열의 입…이번엔?

    [월요전망대] 국감 때마다 주목받는 이주열의 입…이번엔?

    “한 번 정도의 금리 인상은 긴축이 아니다. 정상화 과정이다.” 지난해 10월 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시 한은의 금리 인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지만 한편으론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 인상을 접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 총재는 국감장에서 금리 인상 의지를 여전히 내비쳤고 한 달 뒤 이를 실행했다.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

  • 빨간불 켜진 가계빚·불어난 좀비기업…금융 위험도 3년6개월 만에 '경고음'

    빨간불 켜진 가계빚·불어난 좀비기업…금융 위험도 3년6개월 만에 '경고음'

    한국 금융 부문의 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금융안정지수가 3년6개월 만에 ‘주의’ 단계로 높아졌다. 비수도권 지역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동반 부실 가능성이 커지는 등 실물경제의 부진이 금융권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26일 한국은행의 9월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안정지수는 지난달 8.3을 나타냈다. 금융안정지수는 금융, 실물 분야 지표들을 조합해 산출하는 지수로 전반적인 금융안정상황을 나타낸다. 정상(8 미만...

  • "자영업자 대출 위험, 2015년부터 매년 커져"

    자영업자의 채무불이행 위험성이 2015년부터 계속 상승해 2017년부터는 일반 가계를 추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은행, 저축은행 등 복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고 카드 빚도 지는 등 다중채무 자영업자가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업권별 소비자신용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스템 리스크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은은 이 보고서에서 2012년 3월~2017년 6월의 차주 대출 행태와 대출...

  • [월요전망대] 이번엔 '경기 하강' 공식 선언할까

    [월요전망대] 이번엔 '경기 하강' 공식 선언할까

    경제 정책은 경기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경기가 하강 국면에 있다면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을 내놔야 하고, 경기가 상승 국면에 있다면 과열 양상으로 흐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경기가 계속 부진한데도 정치적 이유에서 애써 이를 부인하거나, 여전히 경기 회복이 요원한데도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우긴다면 그만큼 적절한 경기 대응은 어려워진다. 그런 점에서 오는 20일 열리는 국가통계위원회는 여러모로 주목받는다. 정부가 경기 하강을 공식 선언하는...

  • 머리 복잡해진 이주열 "컨틴전시 플랜 보완하라"

    “이번엔 중동까지….” 한국은행의 고민거리에 국제 유가가 추가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시설이 예멘 반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잠정 가동 중단되면서 중동 정세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국제 유가가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안 그래도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리 인하 시기를 저울질하던 한은으로선 또 하나의 변수가 추가됐다. 한은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

  • 한국,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D의 공포' 현실화되나

    한국,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D의 공포' 현실화되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경기 침체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물가마저 떨어지자 저물가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는 디플레이션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물가, 통계작성 1965년 이후 첫 마이너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4% 하락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올 들어 7월까지 유례없는 0%대 행진을 이어가더니 8월에는 급기야 ...

  • 한경연, 올 성장 전망 1%대로 확 낮췄다

    한경연, 올 성장 전망 1%대로 확 낮췄다

    국내 경제연구기관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다. 그것도 0.1%포인트 안팎씩 미세조정하던 전례와 달리 0.3~0.4%포인트를 한꺼번에 떨어뜨렸다. 하반기 들어 경기 하강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판단에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1.9%로 낮췄다고 8일 발표했다.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1.9%) 씨티그룹(1.8%) 등 외국계 기관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

  • [월요전망대] 청년 일자리 늘고 있다는 신호, 이번엔 나올까

    [월요전망대] 청년 일자리 늘고 있다는 신호, 이번엔 나올까

    지난주 경제 분야에서 큰 뉴스를 꼽자면 ‘마이너스 물가’일 것이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0.04% 하락하며 사상 처음으로 뒷걸음질쳤다. 외환위기 직후 소비 위축이 극심했던 1999년에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다. 정부는 유가 하락과 농산물 출하 증가 등을 이유로 꼽고 있지만 광복 이후 첫 마이너스 물가를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2015년이나 지난해 유가 하락 폭은 지난달보다 훨씬 거셌다. 이 때문에 학계에서...

  • D의 공포…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D의 공포…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경기 침체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물가마저 떨어지자 저물가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는 디플레이션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4% 하락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올 들어 7월까지 유례없는 0%대 행진을 이어가더니 8월에는 급기야 뒷걸음질친 것이다.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

  •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예고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예고

    한국은행이 30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연 1.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지만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만큼 일단 그 효과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오는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금통위는 회의 직후 통화정책결정문에서 한국 경제 전망과 관련,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에 따라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

  • 이주열 "올해 2.2% 성장 쉽지않다"…10월 금리인하 유력

    이주열 "올해 2.2% 성장 쉽지않다"…10월 금리인하 유력

    한국은행은 30일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개월 연속 금리 인하는 부담이 큰 데다 시장의 우려를 더 키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대신 오는 10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적으로 내년 상반기에 한 차례 더 내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만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2.2%) 달성이 어렵다”고...

  • 자영업자 빚 늘려 버텼다…금융위기 후 최대 7.8兆

    자영업자 빚 늘려 버텼다…금융위기 후 최대 7.8兆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의 빚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돈벌이’가 시원치 않자 대출로 연명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을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자영업자가 몰려 있는 도소매·숙박·음식점 업종의 대출금 잔액은 3월 말보다 7조7987억원(3.8%) 증가한 213조5875억원...

  • 가계수입도 생활형편도 '악화'…비관론 10년만에 가장 커졌다

    가계수입도 생활형편도 '악화'…비관론 10년만에 가장 커졌다

    소비자 체감 경기가 2년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했다. 경기 침체 와중에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더 위축된 영향이다. 특히 생활형편, 가계수입 관련 전망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초 이후 가장 나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2.5로 7월보다 3.4포인트 떨어졌다. 탄핵 정국이 불거진 2017년 1월(92.4) 후 ...

  • 美·中 갈등에 円 초강세…원·엔 환율 하루 21원↑

    美·中 갈등에 円 초강세…원·엔 환율 하루 21원↑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엔화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원화 가치는 급락하면서 원·엔 환율이 3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26일 외환시장에서 원·엔 재정환율은 21원13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100엔당 1156원56전으로 마감했다. 2016년 6월 28일(1160원84전)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중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