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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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열 한은 총재, 미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와 무역 전쟁 등 의견 교환

    이주열 한은 총재, 미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와 무역 전쟁 등 의견 교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만나 양 기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총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본부에서 윌리엄스 총재와 만났다. 이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다가 샌프란시스코에 들렀다. 이 총재와 윌리엄스 총재는 한은과 뉴욕 연은의 공동 콘퍼런스 ...

  • 이주열 총재 "한은 통화정책 목표에 고용안정 명시 검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통화정책에서 고용 상황은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며 한은 목표에 고용을 명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리로 고용을 직접 조절하지는 못하지만 궁극적으로 고용은 경제 상황 판단에 중요한 포인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l...

  • "한국 경제, 고용 없는 성장 우려 커져… 서비스업 육성 시급"

    성장이 고용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고용 없는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산업 생산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취업자 증가율은 떨어지고 있어서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영세 자영업자의 고용을 줄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또 공공 부문 인력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늘어 재정 건전성과 사회시스템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대...

  • G20회의에 국내금융 책임 안 지는 장관이 참석하는 곳은 韓·日뿐

    G20회의에 국내금융 책임 안 지는 장관이 참석하는 곳은 韓·日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형식적으론 한국을 대표하는 재무장관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금융을 총괄하지는 않는다. 그는 금융정책 가운데 국제금융만 담당한다. 외환이나 외국 재무부와의 업무 협조가 김 부총리의 일이다. 국내 금융시장 안정이나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몫이다. G20 ...

  • 한은 별관 공사 중단된 까닭

    한국은행 통합별관 신축 공사가 수개월째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계룡건설로 시공사가 선정됐지만 삼성물산이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면서다. 20일 한은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한은 본관과 별관을 54년 만에 수선·증축하는 공사의 시공사로 계룡건설이 지난해 말 선정됐다. 한은은 하지만 올 2월 관련 계약 협의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 평가 결과 2순위였던 삼성물산이 조달청의 선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이...

  • 농산물 가격 상승세 '주춤'… 3월 생산자물가 '제자리'

    농산물 가격 상승세 '주춤'… 3월 생산자물가 '제자리'

    농산물 물가 상승세가 진정될 조짐이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07(2010=100)로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서비스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통상 1개월 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엔 변동이 없었지만 올 1월(0.5%), 2월(0.4%) 연속으로 올랐다가 지난달 다시 상승세를 멈췄다. 올 초 생산자 물가 상승의 ...

  • 미 금리 인상 가속화에 북한 리스크 완화까지… 1분기 원·달러 환율 '요동'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 전망과 미국·중국간 무역 갈등, 북한 리스크 완화 등으로 올 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 폭은 4원20전(변동률 0.39%)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3원20전(변동률 0.29%)보다 확대됐다. 북한 관련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해 3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월별로는 올 1월엔 3원80전에서 2월 ...

  • 내부총재 첫 연임 韓銀, 독립성 논란 '탈출'

    1998년 한국은행법 개정에 따라 한은에 중앙은행으로서의 법적 독립성이 부여된 뒤에도 독립성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툭하면 한은을 행정부의 한 부처쯤으로 여기는 정부 관료의 언사가 이어졌고, 한은의 고유 권한인 기준금리 결정에도 정부가 직간접적 압력을 행사했다. ‘재무부의 남대문 출장소’라는 비아냥은 결코 옛날얘기가 아니었다.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금리 인하가 대표적이다. 당시 이성태 한은 총재는 &l...

  • "더 비싸지면 팔자"… 외화예금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지난 3월 미국 달러화 약세로 인해 거주자 외화예금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거주자 외화예금은 813억3000만 달러로, 한 달 새 3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해 12월 830억3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찍었다. 올 들어선 1월(-11억3000만 달러)...

  • 금통위원 빈자리 나오자 한은 본관에 줄이 열 바퀴나?

    경제학자와 전직 관료면 한 번쯤 눈독을 들여봤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자리가 하나 비게 된다. 함준호 금통위원의 임기가 다음달 12일 끝나기 때문이다. 한은 안팎에선 “후임 희망자가 늘어선 줄이 (한은이 입주한) 태평로 삼성본관을 열 바퀴째 휘감았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돈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12일 함 위원이 참석한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가 끝난 뒤 후임 금통위원 물색 작업이 시작됐다. 금통위는 7명으로 ...

  • "미·중 무역 전쟁으로 당분간 원자재 값 요동칠 듯"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당분간 계속 요동칠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다만 추세적으로 하락하진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15일 해외경제 포커스를 통해 “앞으로 전개 상황에 따라 당분간 국제 원자재 가격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겠지만 양국 갈등이 추세적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세계 경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원자재 수요가 견조한 상황이라 미국과 중국이...

  • 환율 하락 가속… 1050원대 밑돌 수도

    환율 하락 가속… 1050원대 밑돌 수도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신속히 공개하라’는 미국의 직접적인 요구가 거세지면서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우려했던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피했지만 미국의 환율 공세가 한층 거세지고 있는 만큼 외환당국의 운신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증권회사들이 올해 연간 평균 환율 전망치를 앞다퉈 낮추면서 단기적으로는 달러당 1050원대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5일 서...

  • 위험 수준 넘어선 한국 가계·기업 부채… "금융 불안 우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기업부채가 세계경제포럼(WEF)이 설정한 임계치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속도를 내고 있어 한국 등 신흥국의 금융 불안이 커질 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기업부채는 99.4%로 집계됐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선 GDP 대비 기업부채의 임계치를 80%로 보고 있다. 한국은 이보다 19.4%포인트...

  • "정부 일자리 목표 32만명 달성 어렵다"

    "정부 일자리 목표 32만명 달성 어렵다"

    한국은행이 갈수록 악화되는 고용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연초 발표했던 고용 전망도 3개월 만에 하향 조정했다. 올해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취업자 수 32만 명 증가’는 사실상 달성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고용이 한은 통화정책의 목표는 아니지만 워낙 상황이 심각해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변수로 본 셈이다. 한은 통화정책의 판단 기준인 물가마저 사정이 만만치 않다. 악화하는 고용에 물가 상승률도 1%대 초반에서 지지...

  • [한경-FROM 100] "산업화 시대 규제 마인드로는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잡기 어려워"

    [한경-FROM 100] "산업화 시대 규제 마인드로는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잡기 어려워"

    “물건을 생산해 많이 파는 게 선(善)이었던 산업화 시대의 ‘수출 마인드’로 4차 산업혁명에 접근해선 제자리걸음을 할 수밖에 없죠.”(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돈을 푸는 것보다 중요한 건 기업의 손발을 묶고 있는 규제부터 푸는 것입니다.”(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정부가 혁신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며 4차 산업혁명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지만 경직된 기존...

  • 韓·美 정책금리 역전에도 외국인 자금 1.2조 순유입

    지난달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가 역전됐지만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1조원 이상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내놓은 ‘3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1억3000만달러(약 1조2100억원) 순유입됐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월 52억2000만달러 순유입에서 2월 12억8000만달러 순유출로 돌아섰으나 3월에 다시 유입으로 전환했다. 미국 정책 금리는...

  • 한 달 새 2.9조원 '껑충'… 멈추지 않는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로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자영업자 대출은 계속 늘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월 말 개인사업자(자영업자) 은행 대출 잔액은 295조6000억원으로 한 달 새 2조9000억원 늘었다. 자영업자 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11월(3조2000억원) 이후 최대다. 올 1분기 자영업자 대출 증가액은 6조8000억원이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자영업자...

  • [상생하는 공기업] 한국동서발전, 태양광 보급 등 '에너지 복지' 역점

    [상생하는 공기업] 한국동서발전, 태양광 보급 등 '에너지 복지' 역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사진)은 ‘착한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영리 목적을 넘어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때 공기업으로서의 설립 목표와 지역 공동 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동서발전은 지역사회 발전에 핵심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무엇보다 에너지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공헌에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으로서...

  • 늙어가는 한국 기업들…"젊은 기업 육성책 필요"

    국내 기업들이 고령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내 신생 기업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다. 10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설립연도 기준 10년이 채 되지 않은 ‘10살 이하 젊은’ 기업은 116개사(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기준, 금융업 제외)로 집계됐다. 2012년보다 26.6% 줄었다. 같은 기간 미국은 0.7% 감소하는 데 그쳤다. 전체 한국 기업 중 10살 이하의 기업 비중은 2012년 10.1...

  • 대통령 임명장 받은 이주열 "재정이 적극적 역할 해야"

    대통령 임명장 받은 이주열 "재정이 적극적 역할 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적극적인 재정 역할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으면서 “고용 확대를 위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총재는 “경제정책의 최종 목표는 고용이고 성장도 결국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