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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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안츠생명 10년만에 희망퇴직 실시"

    “최근 10년간 인력 구조조정이 없어서 희망퇴직 등을 통한 비용 감축이 불가피합니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2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올해 안에 인력 구조조정과 점포 수 축소 등 모든 비용 절감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직원 대상 희망퇴직뿐 아니라 임원과 점포 수 축소, 조직 개편 등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모든 방안을 함께 진행하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알리안츠생명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

  • 알리안츠생명 10년 만에 희망퇴직 시행

    알리안츠생명이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5일 희망퇴직에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노동조합에 보냈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이와 관련 “현재의 인력규모는 1650명 수준으로 24개 생명보험사 중 네 번째로 많다”며 “회사 생존을 위해 과도한 인력 비용 구조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상품 구조와 수당 체계를 개선하면서 동시에 경영진 교체, 임원 수 축소, 영...

  • 가벼운 접촉사고도 車보험료 오른다

    가벼운 접촉사고도 車보험료 오른다

    총 1730만명의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에서 최근 1년 동안 사고를 내지 않은 1380만명(80%)의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약 4% 낮아진다. 반면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사고를 많이 내는 운전자의 보험료는 12%가량 오를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사고 내용'에 따라 자동차보험료가 달라지는 제도를 '사고 건수'를 기준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 28일 보험개발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

  • [취재수첩] 의욕 앞선 보험사 경영 규제

    [취재수첩] 의욕 앞선 보험사 경영 규제

    “투자는커녕 몸만 사리고 있습니다.” 운용자산 수익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해외 부동산을 관심 있게 보고 있지만 투자 실행은 검토조차 못하고 있다며 중소형 보험사 사장이 한 하소연이다. 이 보험사뿐만이 아니다. 대부분의 보험사는 내년 사업전략을 방어적이고 보수적으로 짜고 있다. 해외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고위험 고수익' 자산은 쳐다보지 못하고, 대신 국고채처럼 안전한 투자 대상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이는 정부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규제를...

  • 외제차 자차보험료 평균 11% 인상

    외제차 자차보험료 평균 11% 인상

    내년 1월부터 BMW 벤츠 등 외제차의 자기차량담보(자차) 보험료가 평균 11.3% 오른다. 이에 비해 국산차의 자차 보험료는 평균 2.9% 내린다. 외제차의 과도한 수리비 등이 전체 자동차보험 손해율(거둬들인 보험료에서 지급된 보험금 비율) 상승의 주범이라는 판단에서다. 보험개발원은 27일 자차 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자동차보험 차량모델 등급 제도'를 이같이 개선해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보험개발원...

  • "보험중개업계 첫 전산시스템 구축…글로벌 경쟁력 자신"

    "보험중개업계 첫 전산시스템 구축…글로벌 경쟁력 자신"

    “글로벌 보험중개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만영 히스보험중개 대표(사진)는 27일 서울 수송동 코리안리재보험빌딩에서 'e-히스 정보 시스템' 개통식을 연 뒤 “국내 보험중개업체들은 제대로 된 전산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채 중개 업무를 해온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토종 보험중개업체가 전산 시스템을 만든 건 히스보험중개가 처음이다. 히스보험중개는 국내 4위 보험중개업체다. 1위부터 3위까...

  • 외화 대출 잔액 19억달러↓

    달러·엔화 대출 잔액이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9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거주자 외화 대출 잔액이 293억10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19억달러 줄었다고 24일 발표했다. 미국 달러화 대출은 선박 제작금융 관련 대출금 상환 등이 몰리면서 9월 말 198억8000만달러로 전 분기보다 8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엔화 대출도 최근 엔화 약세 흐름으로 인해 92억엔으로 전 분기에 비해 10억6000만달러 줄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

  • 車 2대이상 소유자, 보험료 크게 오를 듯

    앞으로 여러 대의 자동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 사고를 낼 경우 자동차보험료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또 자동차 사고를 자주 내는 사람의 보험료 부담이 커지게 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오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체계 개선 방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단체·학계·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연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사고가 날 경우 자동차를 여러 대 보유한 사람이 ...

  • [LIG손보 경영권 판다] 업계, 메리츠 '베팅' 촉각…범LG그룹 나설지도 주목

    [LIG손보 경영권 판다] 업계, 메리츠 '베팅' 촉각…범LG그룹 나설지도 주목

    LIG손해보험은 손보업계 시장점유율 4위 회사다. 기존 손보사가 LIG손보를 인수하면 단번에 '빅3'에 진입할 수 있다. 손보사를 보유하지 않은 금융지주사 등이 인수할 경우에도 업계 상위권이 된다. 잠재 후보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업계 상위권 보험사다. 원수보험료(보험사가 거둬들인 전체 보험료) 기준으로 LIG손보의 시장점유율(8월 말 기준, 13.7%)은 삼성화재(26.3%) 현대해상(16.1%) 동부화재(15.3%)에 이어 4위다. 현...

  • 손보사 상반기 '우울한 실적'…현대해상·LIG 순익 20%대 감소

    손보사 상반기 '우울한 실적'…현대해상·LIG 순익 20%대 감소

    자동차보험에서 손해가 커지면서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상반기(2013년 4~9월)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 자동차보험 쪽 경쟁을 자제하고 있는 메리츠화재 정도만 실적이 좋아졌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상위권 회사 대부분이 올 상반기 수익성 부진에 시달렸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상반기 순이익은 3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줄었다. 현대해상도 상반기 순이익이 1481억원으로 29.6% 감소했다. ...

  • 사고 난 LG전자 헬기, 최대 228억원짜리 보험 가입

    서울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로 최대 2140만달러(약 228억원)의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피해를 입은 주민이 개별적으로 보험에 들었다면 별도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파트에 부딪혀 추락한 LG전자 소속 헬기는 LIG손해보험에 기체보상과 배상책임, 승무원 상해를 포함한 2140만달러 규모의 항공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파손된 헬기에 대해 최대 1100만달러(약 117억원), 피해를 ...

  • [보험왕의 '두 얼굴'] 한번 맛본 보험왕의 달콤함…불법도 눈감는 '위험한 줄타기'

    [보험왕의 '두 얼굴'] 한번 맛본 보험왕의 달콤함…불법도 눈감는 '위험한 줄타기'

    서울 동작경찰서는 올초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수억원을 받아 챙긴 보험설계사 문모씨(42·여)를 구속했다. '950만원을 투자하면 한 달 후 2000만원을 받는다' '2000만원을 내면 매달 60만원의 수익이 나온다'는 등의 말로 2002년부터 15명에게서 13억원을 가로챈 혐의였다. 문씨는 한 보험회사에서 우수설계사 상을 11년 수상한 보험왕 출신이었다. 그가 연속 우수설계사로 처음 선정된 시점은 사기행각을 시작한 2002년과 일치했다. 가로...

  • [보험왕의 '두 얼굴'] 수수료 70% 계약직후 지급…설계사들 새 계약에만 집중

    [보험왕의 '두 얼굴'] 수수료 70% 계약직후 지급…설계사들 새 계약에만 집중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사랑에셋 해담 등 보험대리점(GA)에 '등록 취소'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수천건의 연금보험을 유치한 뒤 해지하고 재가입하는 방식을 동원해 보험사에서 이중으로 수수료를 받아 챙겼기 때문이다. 일부 보험왕들의 보험료 돌려막기를 통한 허위 계약 작성이나 유치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에게 보험 가입 대가로 지급하는 관행 역시 초반에 집중적으로 보험 유치 수수료를 몰아주는 제도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보험사들은 설계사들의...

  • [보험왕의 '두 얼굴'] 10명중 6명 1년내 포기…절반은 月200만원도 못벌어

    중견기업에 다니던 김영민 씨(52)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구조조정 대상이 되자 한 보험사 소속 설계사로 전직했다. 근무 시간이 유연한 데다 열심히 하면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설계사 생활 1년이 지난 지금 김씨는 돈을 벌기는커녕 1200만원에 가까운 은행 빚을 졌다. 초반에는 가족 명의로 3~4개의 보험을 들고, 친척 친구 등을 상대로 한 지인 영업으로 영업점에서 요구하는 월 목표치를 거의 맞췄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면...

  • 40만 설계사의 꿈…보험왕의 '두 얼굴'

    40만 설계사의 꿈…보험왕의 '두 얼굴'

    “죽을 힘을 다해 보험왕에 오르니 주변의 시선과 대우가 달라졌습니다. 자연히 악착같이 자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고 불법적인 제안이나 유혹에 흔들리게 되더군요.” 보험사에서 그해 최대 보험료 수입을 올린 설계사에게 주는 '보험왕'에 여러 차례 오른 한 생명보험회사 설계사의 말이다. 보험왕이라는 화려한 타이틀 이면에는 말 못할 고민도 많다는 얘기다. 40여만명의 설계사가 꿈꾸는 보험왕. 일단 보험왕이 되면 대우가 달라진다. 사무실과 기...

  • 어! 이마트 진열장에 보험상품도 있네

    현대라이프가 보험업계 최초로 대형마트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대형마트 진열대에서 일반 상품처럼 보험상품을 선택해 계산대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현대라이프는 이마트와 제휴해 서울·경기지역 이마트 5개 지점에서 '현대라이프 제로 어린이보험 405'와 '현대라이프 제로 사고보험 505'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내년 1월 중순부터는 서울·경기지역 이마트 전 지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지 9월14일자 A8면 참조 소비자는 ...

  • 삼성생명 상반기 순이익 10% 감소

    삼성생명은 2013회계연도 상반기(4~9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46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수입보험료가 줄어 보험영업 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삼성생명의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11조4290억원이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작년에 세제 개편안으로 인기를 끌었던 즉시연금 판매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즉시연금을 제외할 경우 상반기 수입보험료가 작년 동기 대...

  • "보험은 생애 재무전략의 일환"

    "보험은 생애 재무전략의 일환"

    “은퇴 후를 대비할 뿐 아니라 전 생애에 걸친 재무설계를 한다는 생각으로 보험 가입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학진 피플라이프 사장(53·사진)은 “자녀 양육과 교육비 등으로 인해 한국인의 노후생활 준비는 낙제점 수준”이라며 “최대한 일찍 자산 배분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플라이프는 전국에 22개 지점을 갖추고 설계사 800여명을 보유한 대형 보험대리점(GA)이다. 삼성생명 출신 현 사장이 2003년 창업했다. 설계사 1인당 평...

  • [취재수첩] '자살 보험금' 눈치보는 금융당국

    [취재수첩] '자살 보험금' 눈치보는 금융당국

    “사회에 미칠 파급효과나 정책적인 고민을 하기보다 국회의원들 눈치만 보는 모양새입니다.” 한 생명보험회사 임원은 사망 보험금 지급의 자살 면책기간 연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태도를 이렇게 꼬집었다. 자살 면책기간이란 보험 가입 후 일정 기간 내에 자살할 경우 사망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기간을 말한다. 보험금을 노린 자살을 막자는 취지다. 현행 생명보험 표준약관에서 자살 면책기간은 2년이다. 보험사들은 오래전부터 이 면책기간을 3년으로 늘려야 ...

  • 실손보험료 치솟는다

    실손보험료 치솟는다

    약 3000만명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내년부터 최대 25% 오를 전망이다. 7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보험사들은 내년 1월부터 단독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를 최대 25% 인상할 계획이다. 실손의료보험을 특약으로 포함하고 있는 보장성보험 등의 보험료는 약 3~4%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보험사들은 병원비를 지원하는 실손의료보험을 질병보험 같은 보장성보험의 특약 형태로 팔아왔다. 올 1월부터는 보장...